여러 형태의 베이컨을 만들어 보고 시도해본 결과, 쉽고 빠르고 실패없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시도 해 볼 수 있는
토종형 간장 베이컨 입니다. 삼겹살은 보관이 어려워 구입후 구이나 수육용으로 그때 그때 조리해야하나 이 방법의 장점은 쉽게 만들수 있고, 오래 보관 할수 있고, 활용도가 많고, 만드는 방법도 상당히 다양하여 10여가지가 되며 오늘 소개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삼겹한판을 2~3cm 정도(얇을수록 건조가 더 잘됨)로 잘라 실온에서 해동 시켜 잘 씻어 물기를 제거 합니다.
고기가 핏기없이 깨끗해 겉 부분만 물로 행구고 진행 .....
해동된 고기에 간장과 보드카를 섞어만든 염지액을 부어주고 수분간 고기를 문질러 흡수가 잘되게 합니다.
적당한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염지를 합니다.
이때 취향에따라 좋아하는 향신료(후추등)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는 추가 재료없이 기본형 으로 염지......
하룻밤 염지가 끝난 고기 가장자리에 면실를 꿰어 건조시킬 준비를 합니다.
베란다에 메달아 건조 숙성 들어 갑니다.
하루 지난 모습.... 지금 잘 건조되고 있습니다.
3일 지난후 살짝 훈연 을 했습니다.
훈연완료
삼겹 간장 베이컨 만들기
1) 준비물
- 삼겹살 : 한판
- 염지제 : 보드카( 40도 이상) 1.5 ; 간장 1 비율
- 기타 : 고기를 담을 볼이나 용기/ 굵은 면실
2) 작업 방법
- 고기를 잘 손질하고 씻어 물기를 제거 한다.
- 고기는 3cm 정도 너비로 일직선으로 잘라낸다
- 볼에 간장과 보드카를 섞은 소스를 넣고 3분정도 고기를 문질러 준다.
- 마사지한 고기를 용기나 비닐백에 넣고 1일 동안 냉장고에서 염지 시킨다.
- 고기 끝부분을 면실로 꿰메어 고기를 매달아 건조 시킨다.
- 말리는 과정을 5일 동안 계속 한다.
- 훈연을 하지 않을 경우 수분 활성도를 줄이기 위해 몇일 더 건조 시켜서 보관하고, 훈연을 할경우 50도 미만 냉훈으로 한다.
- 반건조된 고기를 랩에 말아 냉장(단기사용), 냉동(장기보관) 보관 한다.
- 냉동보관 한것은 실온에서 해동시켜 사용 한다
=> 버섯볶음,야채볶음, 찜등 간장이 사용되는 모든 요리와 볶음에 잘 맞고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용도가 다양 합니다.
3) 작업 팁
- 서구형 베이컨과 달리 토종 베이컨은 햇볕에 직접 건조 시키면 더욱 좋습니다.
- 보드카(1.5컵) 그리고 간장 1컵정도가 삼겹한판에 적당한 양입니다.
- 가급적 저염도 간장을 추천하며 맛간장을 만들어 사용하면 향미가 한결 좋아집니다
- 보관후(냉동, 냉장) 사용 할시는 반나절 정도 냉수에 담군후 (탈염. 보수, 해동)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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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간장 염도
- 국간장/조선간장 : 19-24%
- 양조간장/진간장 : 15-16%
- 저염간장 : 12%
첫댓글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멋집니다 ~~
유용한 정보.
잘 보고, 퍼 갑니다.
훈연이 문제군요. ㅠㅠ
간장으로 오~~~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바비큐인가요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잘보고갑니다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