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만낫을 때...
모든 skipper는 폭풍하에서 활동적인 세찬 기상에 대한 방책을 알고 있어야 하며,
준비하고 있어야 하고, 비상시에는 선수(bow)가 풍하쪽의 해안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풍상쪽으로 돌릴 수 있어야 한다.
위험을 무릅쓰야 하는 연해(offshore)로 손쓸 틈이 없이 밀려가기 이전에 주의깊게 여러분의
견해를 숙고해야 하는데, 이것은 항상 요트(여기서는 cruising sail boat)를 조종할 수 있는
경험있는 crew에게 요구되어지는 민활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들의 첫째는 폭풍용 돛(storm sail)을 사용하는 것이다.
storm sail은 엄청낭 힘과 당김에 견딜수 있도록 무겁고 질긴 구성물로된 매우 작은 sail이다.
OCEAN RACING CLUB(=ORC,대양경주협회) 규정은 STORM SAIL의 최대 크기에 대한 일정한
형식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100% 전방삼각형 실용돛 면적(100% foretriangle working sail area)의 약 40 %이고, 이것은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다.
많은 storm sail은 현대적 rig에 대해 디자인이 잘되지 않았다. 사실 대양에서 항해를 유지해야 하는
여러분은 파도의 꼭대기 위에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높은 외관( high-aspect )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은 매우 낮은 외관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외관비를 가진 현대적인 요트에서도 그러하다.
이것은 여러분이 sailmaker와 논의해야 될 것이다. navy boat(주: 미국에서는 yacht를 sail boat,
motor boat를 power boat로 부르고 있으며, 이들을 통칭 boat라고 부르고 있다.)에서 최대 LUFF
길이의 storm jib은 지정되었고, 사형범(trysail)은 높이에서 jib sail과 동일한 치수이다.
storm sail은 무거운 다크론(DACRON : 조종과 보관이 쉬운 저수지 함유의 천)이어야 하고,
모든 FITTING은 가능한 튼튼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과거에는 돛이 강한 바람에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돛 전체 주위를 로프로 뀌매었다.
storm jib은 forestay나 inner forestay에 대해 storm jib을 고정시킬 수 있는 튼튼한
돛고리(hank)를 지녀야 한다.
sail track이 있는 head stay와 roller furling jib을 가지고 있다면 폭풍경보 발효시 즉시 축범을 할 수 있거나 분리할 수 있는 inner forestay가 있어서 신속한 대비가 될 것이다.
trysail은 통상 quarter(후미 cockpit 밑의 침실) 위의 스피네이커(spinnaker) block에 있는
sheet를 사용하고, 후방의 cockpit winch( 통상 윈치는 좌, 우현의 cockpit에 2 개씩 있는 것이
기본으로 여기서는 둘 중 뒷쪽의 윈치를 지칭)에 연결시킨다.
storm jib과 fore stay-sail은 일반적으로 제노아 블록(Block)에 연결된 sheet를 사용하며, cockpit에 있는 전방의 윈치에 연결시킨다.
이 모든 것은 정박지를 떠나기 전에 충분히 연습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sheet와 그런 것을 연결하여 신속, 정확히 가려내는 것은 해상에서는 제 2의 천성임에는 틀림없다.
스톰세일로 항해하는 요트는 완전한 강풍 조건( 47노트까지 )에 알맞도록 범장되어 있다.
대부분 대양을 항해할 수 있는 요트는 바람과 파도에 대비하여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고, 지탱할 수
있도록 처리되어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기상에 대한 방법을 실제로 측정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만일 여러분이 해안으로 밀리고 있는 상태라면, 여러분은 해안에서 더 멀리 떨어진 각도로 방향을
바꾸어서 항해할려고 할 것이다. 여러분은 똑바로 바람과 파도를 거슬러 나아갈 수 없지만 결국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각도를 발견할 것이다.
그것이 풍상으로 나아감이 필요할때, 파도를 지나 조타하는 것은 아슬아슬하다.
파도가 요트의 선수에 접근할 때와 그 후 파도의 마루(꼭대기)가 지나갔을 때 그 파도 안에서의
조타는 다음 파도를 대비해서 차츰 속도를 증강하여 풍상쪽으로 향한다. 이것은 요트가 다음 파도와
부딪혔을 때 요트가 간신히 파도를 쪼개면서 파도의 마루에서 풍하쪽으로 빗겨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요트를 앞바람을 받으며 전진시킬려고 하지마라.
그러나 요트가 계속 움직이는 것을 유지하라.
만일 여러분이 겉보기 바람에 대해서 45도의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일 120도 각도 내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면 그 또한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요트는 너무 많은 leeway(요트의 진행방향에 반대로 풍하로 밀리는 현상)가
생길 것이고, Tack(맞바람을 받으며 지그재그로 나아가는 것. 또는 맞바람을 비켜 받으며 좌측
혹은 우측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태) 사이에서( 즉 starboard tack에서 port tack로, 또는 그 반대로의
전환 ) 150도 각도 내에 있게하는 것은 운이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할때에는 가급적
해안가에서는 피해야 하고, 또한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한편 이처럼 항해하는 것이 힘든 일이며, 한 시간 또는 그후에 결국 helmsman(조타수)은 피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규칙적으로 조타수가 원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라.
자동조타장비(self-steering gear)는 이러한 상황내지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충실히 작동하지 못할
것이며, 자동조타장비가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요트가 풍랑을 향해서 가로로 놓이게 되는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여러분이 실제로 50노트의 바람에 익숙해져 있다고 가정하자.
얼마후 항해는 그 상태에서 오랫동안 더 좋아질 것이다. 그것은 바다에서는 위험한 것은 결국 바람이
아니라 큰 파도라는 것이다.
폭풍의 시작 단계에서 큰파도는 험준하게 만들어지고 그 주기는 짧아지게 된다.
요트는 파도의 꼭대기에서 파도의 골까지 떨어지고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이다.
대양에서는 파도가 거대해 질수록 그 주기는 멀어지기 시작할 것이나 연안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폭풍이 오기 전에 피항을 하던지 아니면 연안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만일 해안 가까운 곳에서
항해 불능 상태가 되었다면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앵커(닻)를 내려서 더 이상 밀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배를 안정시킨 후 항해 불능의 원인을 찾아보고 그것을 자력으로 해결할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만일 불가항력이라면 모든 연락 가능한 방법-통신, 신호탄, 신호기, 음향신호...등-을 사용해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양항해 요트들은 물론 항해를 오랫동안 할 수 있으며, 소수의 요트( ship. 마스트가 3 개인
대형 요트. 이들은 일반적으로 boat라고 하지않고 ship이라고 함. 일명 범선이라고 함)는 이러한
조건에서도 적절한 항해를 할 수 있다.
그것은 가능한 한 항해하는 것을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 필자는 52 피트의 ketch와
18 피트의 sloop에서 그러한 것을 경험했다. 회고해 보면, 먼저 HEAVE TO를 해 두고, 옷을 챙겨놓고,
자동조타기를 떼어냈다. 크루가 있어야 했었다. 그것은 폭풍용 돛을 사용할 동안의 명확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폭풍항해 조건하에서의 작전적 행동에 대한 최우선 순위이다.
HEAVE TO
모든 요트는 HEAVE TO를 할 수 있지만, 다만 좋은 안정성을 가진 요트는 폭풍 상태하에서도
매우 안전하게 할 수 있다. ( 이것은 크루와 요트가 바람과 파도를 꿰뚫고 나아가려고 애쓰고 있는
수동적인 기술이다.) 이것은 풍하측 상에 매어져 있는 JIB은 그대로 두고 방향을 바꾼는 것만으로도
매우 쉽게 이루어 진다.
하지만 요트는 아직 바람과 파도에서 약 45도 가량 선수를 풍상쪽으로 두고 1 ~ 2 노트 정도로 옆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만일 센터보드(center board)를 가지고 있다면, 옆으로 밀리는 것에 대해 선체가 허락하는 한
그것을 완전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이것은 오히려 사람이 배 밖으로 빠지거나 요트가 구르거나
또는 capsize되는 불행한 과실보다는 낫다.
만일 깨어지는 파도가 선수로 접근한다면, 깨어지는 큰 파도를 깨어지기 전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신기한 일을 하는 OIL BAG을 풍상측 앞쪽으로 물에 잠기도록 매달아서 기름을 유출시켜야 한다.
환경론자들이 알면 골치가 아프겠지만 이런 상황하에서는 어쩔수 없지 않은가. 이 방법은 기름이
해면을 덮게함으로서 파도의 위력을 감소시키고 요트도 기름의 장력으로 인해서 capsize나
침몰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경험이 많은 항해가는 이 목적을 위해서 가벼운 기름을
1 캘론정도 선적해 둔다. 물론 기름을 흠뻑적실 헝겊과 매달수 있게 된 오일백과 함께.
RUNNING OFF
안정성이 다소 미흡한 요트에 대해서는 런닝(running)은 아마 유일한 방책일 것이다.
어떤 요트에 대해서는 만일 여러분이 위치를 유지하려고 시도하지 않거나 reach나 run off에 대해
항해할 수 있는 충분한 해면을 가질려고 한다면, 바람이 증가함으로서 트라이 세일을 급히 내릴 수
있어야 하고, storm jib으로서 뒷바람을 받으며, 항해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어떤 점에 대해서는 여러분은 큰 파도가 너무 빨리 진행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강한
폭풍우의 여파가 난폭하게 닥쳐올 것이다. 아마 그 동안은 요트가 파도에 종종 가로로 놓이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속도를 줄이는 것이다.
즉, 다음 단계는 돛을 올리지 않거나 순풍을 받아 달리는 것이다.
SCUDDING ( 순풍을 받아 달리는 것 )
폭풍하에서 자연적인 방책인 SCUDDING은 대부분의 항해가에게는 거의 본능적일 것이다.
바람과 큰 파도를 피하는 것은 극적으로 겉보기 바람을 정복한 것이고, 절묘한 조치와 컨트롤을
위해서 속도를 잃지 않는다.
이것은 세일을 축범 또는 내리는 것을 쉽게하고, 다음에 활동할 시간을 얻는다.
갑작스런 돌풍에 대비하여 필자는 거의 항상 축범( 항해를 하고 있는 동안 돛을 축소하여 너무 많은
바람을 받지않도록 하는 것)하여 달아난다. 그러나 이것도 파도에 가로로 놓이게 되는 가능성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만일 여러분이 조종 능력을 상실하거나 파도에 옆으로 간다면 요트가 부쉬지거나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가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래서 빨리 이동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모든 세일을 내리고 안전하게 하라.
그후 스톰 세일에 대해서 걱정해라. 물론 스톰 세일을 빨리 범장할 수 있을 만큼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방책은 단지 세일 트랙이나 stay를 통해 내려오는 일반적인 세일에 그 효력을 발휘한다.
만일 여러분이 roller furling 장비를 갖추었다면 RUN OFF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세일의 힘을 감소시키거나 감아들일 때까지는 전진해야 한다. 세일의 전체가 바람에 강하게
펄럭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곳으로 조심스럽게 바짝 다가가야 하지만 좋은 장비를 가진 여러분은
매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스톰세일 크기로 축범할 수 있을 것이다.
SCUDDING때 중요한 것은 컨트롤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파도를 향해 지나치게 달리지
않도록 하며, 요트가 파도에 가로로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요트의 속도가 증가함으로서 요트는 파도의 골의 밑바닥에 빨리 도달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앞의 큰 파도 속으로 파고 들어가거나 파도의 산이 무너져 내려서 파도에 갇힐 수 있으므로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