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 이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물건을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물건을 바치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 그러면 서울은 봉헌될 수 있는가?.
봉헌 될려면 그것은 자신의 물건이어야만 한다. 기본적으로 훔친 물건을 유통하는 것은 작물에 속하기 때문에 법률적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서울은 개인의 소유물로써 봉헌될 수 있는가 그 답은 "아니다"
그러면 훔쳐서 봉헌하는 것인가 그 대답도 "아니다" 공개적으로 훔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의 이야기는 윤리 도덕적인 측면이다.
그렇다면 신앙인 서울 시장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봉헌을 알고 서울시를 봉헌 한다고 하였는가?
참 모를 일이다.
성경은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을 무었이라고 정의 하는것일까?
성경에서 말하는 봉헌은 언제나 드리는 자의 마음과 물건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가인과 그 제물"," 아벨과 그 제물" 마음이 없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을 성경은 말하길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고 분명히 밝힌다. 하나님은 마음 없는 제물을 몹시 싫어하신다.
그렇다면 서울시는 봉헌의 대상이 될 수있는가?
그 대답은 성경적으로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서울시는 개인의 것도 아니며 개인이 일구어서 만든 도성도 아니며, 개인의 재산을 투자해거서 이루어 놓은 도시도 아니며, 또한 서울시에는 드려질 수 없는 많은 요소들(불 신앙, 부패, 거짓 종교, 타락등)이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드려진다 하여도 하나님께는 받지 않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라기에서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먼 더러운 종교적 행사의 일환으로 드려진 제물을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비록 그 마음이 선하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마음이 아무리 선해도 그것은 선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음이 아무리 선해도 거룩히 구별 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는 없는 것이다.(사실 이러한 마음은 선하지 않다. 예수님의 죽음을 말리는 베드로의 마음은 아름답고 갸륵한 것인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마음은 언제나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법이다.)
결론적으로 서울시의 봉헌은 그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
서울 시장은 서울시를 하나님께 바치는 일 보다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실 일일것이다. 그렇다고 그의 신앙이 덜 드려졌다는 말은 아니다.
미국의 청교도는 미국을 하나님께 바쳤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이 무너지기 시작 하면서 그 나라는 다시 사단에게 바쳐져 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