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대신 싸워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14)
기도는 기적을 준비합니다. 기도는 기적을 잉태합니다.
기도는 기적을 낳습니다.
기적만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생깁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병 낫기를 원하고,
사업이 잘되기를 원하고,
자식이 출세하길 원하는 등
인간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복신앙과 아무것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무당의 신앙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돌멩이에도 빌고
물 떠다 놓고 빌 수도 있습니다.
자연신에게 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기적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축복하시지 않습니다.
축복을 주실 때도 그냥 던져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준비시키신 후에 복을 주십니다.
마음을 가난하게 만드신 후에 복을 주십니다.
혹시 최근에 '돈 버는 일,
인간관계 등 세상살이가 다 힘들다.
상처를 너무 많이 받는다.
산에 가서 금식 기도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하나님이 만나주시기 위해, 응답을 주시고
기적을 베푸시기 위해
준비시키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싶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의 동산에 들어가서 조용히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기도를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기 위해 우리 마음을 먼저 가난하게 만드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보면,
오순절에 삼천 명이 회개하는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을 때도
베드로와 요한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오후에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베드로와 요한을 위해 한 사건,
즉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키게 되는 사건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사람을 만나게 해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위해 영적인 사건을 예비하십니다.
그리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