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으나 흐름이 매우 적절하고 유효하다. 어제까지 세상에 났으니 인생이 시작되었는데, 사고능력이 있는 우리가 인생에 대한 궁극적 질문, 특히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 질문은 피조물이 스스로 답을 구할 사안은 아니며 창조주에게 의도를 묻는 게 적절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께 시선을 두니,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만들어짐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 아래에서 한 명, 한 명 창조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실에서의 우리의 인생은 궁극적 목적을 발견하고 거기에 부합되도록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반짝이다가 사라질 것들 -감정, 본능, 욕심 등-에 의해서 움직인다. 이것은 방황이다.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삶이 방황을 끝내고 참 의미를 발견하여 진실로 단순화하여 목적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최고로 강한 동기를 갖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지금의 잠깐의 삶에 미련을 두기보다 영원한 삶에 목표를 두고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위의 내용이 3편 까지의 내용의 요약이다. 4편은 영원한 삶을 다룬다. 이러한 편성이 절묘한 것은 정확히 지금 시점에서 이생과 영생, 삶과 죽음에 대해 정리하지 않으면 인생의 목적이라는 매우 추상적일 수 있는 개념이 진실의 주변을 맴돌다가 의미 없고 피곤한 결론을 맺을 가능서이 많기 때문이다. 죽음을 넘어서는 수준에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어떤 혼쾌한 결론을 결코 맺을 수 없다라는 사실을 나는 자주 생각해왔다. 만약 이생에 국한해서 생각하면 이 세상은 부조리함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양심에 근거하여 선을 행한 사람들이 세속적인 기준에서는 비참하고 불행한 말로를 당하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최근 정인이양 사건에서와 같이 자기 의사표현도 잘 하지 못하는 16개월의 유아가 일방적으로 어른에 의해 참혹한 폭행을 당해 죽음을 당할 때 이생에서의 삶이 전부이면 이 부조리함을 어떻게 설명할까? 우리가 작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님에도 어느 누구에도 존재하는 양심에 근거하여 선을 행하려 할 때, 이생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만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결코 선을 행하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결론은 긍정적이지 않다. 선을 행할 수 있는 근거는 설령 가장 비참한 결론 -결국, 죽음을 당하는 경우-에 처할 지라도 내가 행한 것이 적절했고 정당했음을 인정받거나 결국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적이 이끄는 삶에 동의하고 내 삶의 방향을 turn하고자 한다면 궁극적으로 내 인생의 무대가 어디까지인지, 어떤 평가와 흐름이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
많은 감상을 가졌지만 시간 관계상 -추후 재정리할 것을 다짐하면서- 밑줄 그어 놓은 좋은 내용들을 일단 적는 것으로 오늘은 마치려 한다.
ㅇ While life on earth offers many choices, eternity offers only two; heaven or hell, Your relationship to God on earth will determine your relationship to him in eternity. 세상은 많은 선택을 제시하지만 영생은 천국과 지옥 두 가지 선택뿐이다. 지금 이생에서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생에서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한다.
ㅇ The only time most people think about eternity is at funerals, and then it's often shallow, sentimental thinking, based on ignorance. You may feel it's morbid to think about death, but actually it's unhealthy to live in denial of death and not consider what is inevitable. Only a fool would go through life unprepared for what we all know will eventually happen. You need to think more about eternity, not less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생에 대해서 생각하는 때는 장례식이 있을 때 뿐이고 무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으며 감정적이기만 하다. 여러분도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암울한 일이라고만 여길지 모른다. 하지만 죽음의 문제를 피해가거나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건강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을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영생에 대해서 더욱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ㅇ Just as nine months you spent in your mother's womb were not an end in themselves but preparation for life, so this life is preparation for the next. If you have a relationship with God through Jesus, you don't need to fear death. It is the door to eternity. It will be the last hour of your time on earth, but it won't be the last of you. Rather than being the end of your life, it will be your birthday into eternal life. 엄마 뱃속에서 9개월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기간인 것처럼 이생의 삶도 다음을 위한 준비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생은 영원에 이르는 출입문이다. 이생에서의 마지막 시간이 될 수는 있어도 네 생명의 마지막 순간이 되지는 않는다.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생에서 새로 태어난 생일 날인 것이다.
ㅇ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Actually it would be wiser to live each day as it were the last day of your life. 당신의 영원한 삶으로의 첫번째 날이다. 참으로 하루의 삶을 이생에서의 마지막 날처럼 사는 것은 지혜로운 일일 것이다.
ㅇ Since I was made to last forever, what is the one thing I should stop doing and the one thing I should start doing today? 내게 영생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인식할 때, 내가 이생에서 그만두어야 할 한 가지와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 할 한 가지는 각각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