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에듀코아를 4년 정도 다닌 에듀인입니다.
약 4년이라는 시간을 선생님들과 함께 보냈으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처음에 제가 에듀코아에 왔을때 장쌤께서 저의 테스트지를 보고 한숨쉬셨던게 기억납니다.
(그땐 학원에서 안받아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ㅠㅠ)
원래 영어에대해 거부감이 많이들어 영어를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장샘은 그런 저를 받아주셨습니다.
그후 장샘과 정샘께서 영어에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해주셨고,수업을 들을수록 점점더 영어가 재미있어쟜고,아무런 정리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에게 영어를 체계화시켜주셨습니다.
평소 자주 학원을 옮겨다니던 저는 영어수업을 여러군데서 들었지만 에듀코아의 영어수업처럼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가 잘되는 영어수업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다니다보니 학원을 많이다녀야 고작 1년남짓 다니던 제가 한 학원에서 약 4년이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왔을때는 모의고사를 보면 찍는게 더 낳을 정도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항상 점수가 오르지 않아 무기력증이 있었는데 장샘께서는 꾸준히 하면 반드시 점수가 오를거라고 격려해주시고 개인적으로도 자료를 뽑아주셨습니다. 그렇게 계속하다가 독서실에서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평소 나오것보다 약 30점정도가 더나오지뭡니까!
전 채점을 하면서 깜짝놀랐습니다. 이게 정말 내점수가 맞는지 의심도 들었습니다. 정말 그때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후 영어를 푸는게 즐거워 졌습니다. 예전에는 문제를 풀면 거의 찍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확신이 생깁니다.
또한 장샘은 저희들이 필요한과목이있다고 말을했을때 단지 3명을위해서 외부강사를 들여 오셔서 강좌를 만들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때 장샘께서 그 선생님들께 미안해 하시던 것도 생각납니다.^^(감사합니다~~!)
전 그때 수학학원은 다른곳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 수학학원에서 이과생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강좌를 만들어 주지않아 곤란한상황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때 한샘을 알게되었고 대학원을 가신 한샘대신에 성샘을 알게되었습니다. 한샘께서 학원에 못나온다고 하셨을때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성샘의 수업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성샘또한 학생 한명한명 부족한부분에대한 자료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부족한 부분에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확실하게 풀수있었습니다.(그땐 그걸 푸느라 정말 피토했었죠...)
그리고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셔서 수업해주시는 '니들이 사람이 좋아서 오는거야~'라며 웃으시는 신샘과 지금은 안오시지만 성우같은 목소리의 정샘(언어), 또 먼거리에임에도 단한명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듣고 와주시는 김샘과 있지도 않은 물2수업을 두명을 위해 수업해주시는 황샘, '만점이 목표가 아니면 수강료 환불해줄테니 집에가!'라고 말하시던 오샘,(이때 손모군의 아들이 '전 9월전까지는 우선은 안정적인 80점대를...' 이라고했다가 꺼지란소리를 들었죠아마 ㅋㅋ), 한분한분 정말 황금같은 수업입니다. 각각의영역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습니다.
학생보다 더 열심히 하시고 밤을 새서 수업 준비를 하시고, 죽을지경인데도 수업하시고, 내 몸이 상할지언정 학생들은 챙기는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학생보다 선생이 열심히하면 망한다고 했는데... (에듀선생님들처럼하면 아마 수능 보기전에 과로로 죽을지도...)
아들이 병원에 실려가도 학생들을위해 수업을 하시는 열혈강사! 롤모델로 삼고싶은 분 1위! 이시대의 진정한 선비 장샘!
(저희때매 수명이 단축되시는듯... 죄송함다~)
학원생들 관리를 위해 어쩔수없이 악역을 맡으시고 있지만 미워할수없는 정샘!
(예전에는 무쟈게 무서웠어요...ㅠㅠ)
지금은 안계시지만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몸짱 강샘!(나중에뵈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알려주시던 한샘!(샘도 나중에 뵈요~)
한명의 학생이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강좌를 개설해주시는 성샘!(양주 얻어먹어야지~ 근데 정말 삼다수...먹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가끔찾아오셔서 격려해주시는 장샘과 어깨를 겨루는 방대한자료의 소유자 정샘(언어)!
수많은 학생들이 있는 강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수인 저희들을위해 먼거리를 와주시는 신샘!, 황샘!, 김샘!, 수오샘!
모두 존경하고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에듀코아 화이팅!! 에듀인이여 영원해라~!!!!
작성자 : 에듀인 '곰'(아는사람은 알겠죠? ㅋ)
첫댓글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 나서야 행복한 성공을 거두는 이는 그 소중함을 잊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단다. 진호는 밑바닥부터 이 만큼 올라온 거라서 결코 자만하거나 더 이상 좌절하지 않을거란 확신이 있다. 남은 기간 샘이 더 힘을 보탤께...>>>>그리고 샘이 롤모델1위가 된거 자축할께!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