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행한
"도시농부의 농작물가꾸기"라는 책자입니다.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농업기술정보> 영농관련 참고자료 코너에서 PDF파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보니, 옥수수 이모작도 할 수 있군요? 3월 중순에 파종. 대전이라선가, 다른 출처에선 4월도 있던데 빠르네요.
상추, 쑥갓, 호박 등은 모두 3월하순까지 파종
강낭콩은 또 4월 파종이네요.
부추, 밭미나리는 4월로 되어있는데, 각각 재배법을 찾아보니 파종시기는 더 이르고, 저것은 정식(포기나눔, 뿌리나눔)시기인 것 같습니다.
고구마에 관해.
위 표에서는 고구마를 뒷작물로 할 경우, 6월에 심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6월에 심으면 서리내리기 전까지 고구마가 잘 클 수 있죠. 작년 경험상, 고구마재배는 넉 달 정도가 맞고, 다섯 달 이상 길어지면 고구마에서 또 싹이 나더군요. 그리고 수확시기 10월 하순은 좀 아슬아슬했습니다(최저기온).
제 경험상, 열무를 2월에 심으면 5월 중하순에 고구마를 심을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열무가 시장에서 보는 열무단처럼 다 크지는 못하지만, 2월에 심으면 5월 첫 주 쯤에는 그럭 저럭 맛있게 먹을 만큼은 됩니다.
고구마를 5월에 심는 이야기를 자꾸 하냐면, 시장에 고구마순이 많이 나오는 시기가 대전은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더군요. 5월 하순부터 고구마순값이 확 내려가기는 한데, 그 때를 놓치면 6월이 되면 큰 시장(대전중앙시장)에나 가야 순을 팔아서.. 그래서 작년에도 5월 중순(대신 5월 1-3주는 순값이 엄청 비쌌던 기억이.. ㅠ.ㅠ)에 심었습니다.
출처: https://ifarmer.tistory.com/303 [ifarmer : 정원과 식물사진, 텃밭과 원예관련 정보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