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철선생. 금동에서
종교와 의학의 통전(생명의 구원)을 위하여
세상은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창조주 하느님의 동산이다.
모든 생명체가 병고 없이 다툼 없이 사랑과 정으로 살아가는 낙원이다.
자연속에 사는 모든 생명체(동물,식물,어류,조류)들은 병없는 세상을 살다가 때가되면 흙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자연수명이고 하느님의 축복이다.
하느님의 뜻도 모르고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자연수명을 누리는가.
그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음식을 가려먹기 때문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본능적으로 느낄 뿐만 아니라 체험으로 가려낸다. 초식동물은 아무풀이나 먹지 않고, 육식동물도 모든 육류를 먹지 않고 가려먹는다 우리는 그 뜻을 모르고 먹이사슬이니 약육강식이니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아무것이나 가리지 않고 먹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다.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늘날 모든학문(특히,의학과 영양학)과 사람들이 진리처럼 믿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것 때문에 모든 사람은 병고에서 벗어날 수 없고 자연수병을 누릴 수 없다.
인간의 자연수명올 120년 이상 추정하지만 왜 어떤 사람은 어렸을 때, 청년시절에, 4,50장년사절에 죽어 가는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자연수명에서 보면 올바른 이해이다 그런데 왜 사람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가.
왜 날이 갈수록 불치병 난치병 환자는 많아지고 알지도 듣지도 못했던 병들이 만연하는가 왜 어린이들까지 온갖 병으로 시달리는가.
체력이 국력이라고 하는데 병든 생명에서 무슨 기대할만한 체력이 있겠는가.
이 민족 국가의 장래에 정말로 희망은 있는가.
성서는 사람을 죄의 존재라고 보았고 그것은 신의 섭리에서 벗어난 결과라고 말하고 불가는 사람을 고 의 존재라고 보았고 그래서 생로병사라고 하지 않은가.
그것은 타고난 생명의 불성이 탐욕에 의해서 사라진 것이라고 말한다.
신의 뜻이 섭리이고 생명의 불성이 섭리라면 섭리는 무엇인가.
섭리는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다 이미 짜 맞춰진 것이다.
그 누구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 그러나 이미 정해져 있고 계획되어 있는 것 그것을 우리는 신의섭리 창조질서 자연의 섭리라고 말한다.
우리의 생명과 삶이 섭리대로 회복되면 모든 병고가 사라지고 생명이 온전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에 나는 무엇을 먹어야하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인가가 정해져있다. 이 생명의 비밀을 일부 밝혀 놓은 것이 구약성서 레위기(모세3경)11장이다.
정결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에 관한 율법서이며 창세기3장 에덴동산의 선악과이야기로 생명의 소식을 전해준 것이다.
이것은 옛날 옛적 유대인들의 오랜 삶을 통해서 깨닫게 된 내용인데 약 100년 전 한의학자였던 동무 이제마 선생께서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음식도 병도 달라진다 말씀하시고 그 근거를 오장육부의 허실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깨달음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유대인들의 선악과 생명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실천해서 모든 사람의 모든 병을 해결할 수 있는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주었다.(안철유고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