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는 자칫 관리의 소홀로 생물피해를 받게 되면 다른요인에 의한 것보다 손상비중이 커서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방제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문화재 훈증의 방법적 분류]
1. 피복 훈증: 목조건축물, 야외건축물,대형미술품,다량의 문화재등 거대건축물에 주로 적용되는 훈증방법이다.
2. 밀폐 훈증: 기밀성이 높은 전시실, 수장고 등 구조물의 창문, 출입구, 등을 밀폐 작업한후 훈증소독하는 방법이다.
3. 포장 훈증: 소형 미술공예품, 소량의 서적류, 고문서류 등 부피가 작은 문화재를 훈증하는 방법이다.
4. 감압 훈증: Vacuum chamber를 이용한 방법으로 다른훈증방법보다 훈증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으며 문화재 내부로 가스의 확산,침투력이 좋아 훈증방법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5. 훈증고 훈증: 전용훈증고를 이용하여 훈증하는 방법이다.
[문화재에 사용하는 훈증재의 조건]
-문화재에 해가 없어야 한다.
-문화재에 흡착되는 양이 적어야 한다.
-확산 침투성이 좋아야 한다.
-인화성, 폭발성이 없어야 한다.
-메틸브로마이드와(CH3Br)와 에틸렌 옥사이드(C2H4O)를 86:14로 혼합한 하이겐 M가스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