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희선 의원장님!
저는 2012년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 의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경기도 동두천시 제 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승열입니다.
저희 선거구는 이전 도위원의 부정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으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훌륭한 후보가 공천되어 다시 한 번 새누리당의 승리가 절실한 지역입니다.
본 선거구에는 저 말고도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실정으로 지난 21일 도당에서 위원장님외 4명의 심사위원을 모시고 심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과정에서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다음 상황에 대하여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 존경하는 위원장님께 건의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 본 선거구의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께서 후보자들을 소집 후보자 추천과정과 배점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도당에 추천서를 올릴 때(10월 26일) 여론조사결과통보서와 당직자 투표결과를 후보자들을 소집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개개인의 의견들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그런 사항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가운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위 절차 이행 없이 27일 18:00에 후보자들을 소집하여 후보자 순위를 도당에 제출 하였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식을 취했으며(1명의 후보자는 절차 및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불만으로 회의에 불참하였음)
2. 특히 부당한 것은 당직자 투표(10월 24일 14:00 실시)를 실시한 후 (40~45명 정도)입니다. 참석대상자의 원칙도 없고 참석 대상 인원, 의결정족수 등 아무 기준, 원칙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참석한 대상자를 위주로 현장에서 개표하지 않고 투표함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투표자 및 검표요원이 없는 장소에서 개표하는 등 상식에 맞지 않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원인 무효에 속한다고 생각되어 승복할 수 없습니다.
3. 후보자 추천 순위 1번이라고 발표한 모 후보는 도당 심사때 함께 참석 면접을 받았기에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전과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접수 (10월 17일) 후 면접당일 21일 까지 도당에서 제출서류로 요구한 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회보서(실효된 형포함)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는 시간상 충분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제출치 않은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특히 당협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10월 27일 18:00시 후보자들을 소집하여 후보자 추천사실을 발표한 모임) 순위 1번으로 추천한 후보자의 상기와 같은 (범죄경력, 수사경력조회 회보서)사항에 대하여 도당에 추천할 시점까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천하였으며 모르고 추천한 사항에 대하여는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 (동두천시 시의원에 출마 낙선한 자임) 한 경력을 인정 검증에 소홀했었다는 당협위원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4. 위와 같은 사항들을 감안할 때 이번 후보자 추천과정이 공직후보자 신청, 선출 규정 등 여러 가지 기준에서 검토 해봐도 공정하지 못하다고 사료됩니다.
5. 또한 이러한 사실들(여론조사결과 및 당직자 투표 후 투표함을 다른 곳으로 이전한 비상식적인 행위,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전과에 대한 검증 소홀 등)이 이 지역여론에 확산될 경우 이는 걷잡을 수 없이 혼란한 사태를 초래해 공천된 후보자는 상대당의 공세에 필패할 것이 명약관화하며 이는 새누리당의 엄청난 손실이며 피해이고 더욱이 같이 치루는 박근혜 후보님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
당부 드립니다.
부디 공정하고 엄격한 공천심사를 하셔서 후보자들은 물론 지역 시민들이 공감하고 감동하여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 후보님이 공약한 정치혁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새누리당의 이미지에 맞는 후보자가 공천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공천심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곧 보궐선거는 물론 새누리당의 승리하는 길이며 또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당선에 초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27일
이 승 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