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정치의 이해
김관해 전 선문대 학장초청 강연
지난 5월 15일 평화원로회와 UPF김천시지부 주최 명사초청 ‘종교와 정치의 이해, 그리고 평화’란 제목으로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참가정 김천시회관에서 개최된 강연회는 변용수 평화원로회 부회장, 여한웅 평화대사 김천시협의회장, 박준호 김천산수원 산악회장, 위성언 전 김천대 교수, 도군재 전 교육계원로 등이 참석 평화행동김천시지부 여국동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연의 주제와 내용을 살펴보았다.
강연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불교는 개인의 생사화목을 기원하며, 유교는 가정을 중요시 하고, 기독교는 사회와 국가, 세계의 화평을 기원하며, 통일교는 위하여 사는 삶을 통하여 세계와 인류공동체를 지향한다. 종교는 삶과 죽음, 즉 생과 사을 추구하며, 정치와 과학은 선악을 구분하고 지향한다. 마음은 종교로 표출되며, 몸은 정치로 나타난다. 마음이 주이고 몸이 종이 듯 종교가 주이고 정치와 과학은 종이다. 이 모두는 평화 즉 행복을 지향한다. 행복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이며, 불행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생을 살아가면서 하루를 행복하려면 목욕과 이발을 하고,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말을 타며, 한 달을 행복하려면 자동차를 사고, 1년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일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하게 살고, 영원을 행복하려면 하나님을 기억하면 된다.
행복한 가정의 3 가지를 보면 첫째 아이 울음소리가 날 때. 다듬이 질 소리가 날 때, 책읽는 소리가 날 때이다.
종교의 지향은 마음이며, 종교는 몸을 지향하며, 종국적으로 이 모두는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한 경우를 3가지를 살펴보면 첫째는 어린아이 목욕한 물을 버릴 때, 둘째는 의사의 수술 뒤 땀을 닥을 때, 바닷가에서 동심을 맞볼 때 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21세기는 새로운 인본주의를 지향한다.
*김관해 강사의 주요 약력: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정치학박사. 선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교수· 학장역임. 현 선문대 명예교수, 선문학원 이사.
저서 : 종교와 정치의 이해, 사회주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사제정론,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 창조적 평화통일론, 대학에 무엇 있는가? 생동하는 미래의 길 외 다수
평화행동 김천시지부장 여국동 kkangtta99@hanmail.net
종교는 마음이요, 정치는 몸이며, 모두 평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