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
연애의 시작, 달콤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정작 어떻게하면 가슴 아픈 이별을 이별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상처를 치료하고 또다시 새로운 사랑을 해나갈 수 있을지, 다음 번엔 정말 아픔 없는 행복한 사랑을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루는 책은 없다. 이 책은 일반적인 연애관련 책들의 플롯인 만남에서 연애, 그리고 이별로 끝나는 패러다임을 살짝 뒤집어 보았다. 이 책은 오히려 당신이 이별한 바로 그 순간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별이란 괴롭고 힘든 시간이다. 이 세상에 나만 혼자 버려진 듯한 슬픔, 그 누구도 나의 편은 아니라는 외로움, 다시는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는 배신감까지… 그 모든 것들에 오직 혼자서 맞서야만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별은 결코 벌받는 시간이 아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오히려 당신의 연애를 좀 더 풍성하게 살찌우는 시간으로 거듭나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실의에 빠져 괴로워만 하거나 억지로 다른 누군가를 급하게 만나는 것보다 겸허한 자기 반성이 필요한 시기다. 스스로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노력으로 당신도 미처 알아차리고 있지 못하는 자신의 진짜 연애 스타일을 분석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단 말.
아팠던 옛사랑에 대한 기억 때문에, 사랑 앞에서 자꾸만 초라해지는 마음 때문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연이 찾아왔음에도 잡지 못하고 그냥 스쳐 보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사랑을 두려워해서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결코 진실한 사랑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며, 상처받을걸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며, 두 번 다시 혼자서 바라보기만 하던 바보 같은 사랑은 하지 않을 수 있는 걸까? 당신이 그렇게 바라마지않던 현실적인 대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라이너스가 여러분들께,
연애사용설명서에 연재하였던 글들이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이란
제목을 달고 1월 18일 '책이있는풍경' 출판에서 한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변함없이 이 곳을 방문해주시고 또 제 글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웃 블로거 여러분들은 제게 큰 힘이셨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조만간에 제 블로그를 통해
출간 기념 서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이너스의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 책 보러가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05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