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청반응을 비언어적으로 보여 준다.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시선으로 응시하면서 상체를 상대 쪽으로 약간 기울인다. 그리고 인정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인다. 시선을 외면하거나 뒤로 젖혀진 자세는 상대에게 거부감과 무시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줄 수 있다.
2.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
사람마다 성장배경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틀리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3. 의문점이 있으면 질문한다.
지레 짐작으로 넘어가지 말고 확실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한다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야 자기 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고, 공감수준도 넓어진다.
4. 선입관과 편견에서 벗어난다.
상대의 과거, 전해들은 말, 신체적 특성 등에 의한 선입관을 가지지 말고 지금 현재의 상대를 보려고 노력한다.
5. 결점, 문제점 보다는 감춰진 장점, 잠재력을 찾으며 듣는다.
다른 사람의 문제점은 누구나 잘 찾는다. 그러나 공감을 잘하고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춰진 장점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
6. 표현된 말 보다는 비언어적인 제스처에 귀를 기울인다.
말의 내용보다는 목소리의 강약과 떨림, 시선, 제스처, 억양, 표정, 자세 등에 보다 많은 내면적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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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야기인데,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강좌를 2개 개설하였는데, 하나는 '말하는법 강의'였고, 또 하나는 '듣는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그런데, 말하는법에 대한 강의는 수강생이 100여명 이상 몰렸는데, 듣는법에 대한 강의는 단지 2명의 학생만이 수강신청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재 제목을 보면 "말하기.듣기"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정보에 대하여 논할 때, 먼저 "잘" 듣지도 않고 그 정보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제 생각에는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들을줄 알아야, 그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가치관대로 잘 분석을 할 수 있으며, "잘"말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시키는것 또한 "잘 들어야" 훌륭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학생들을 보면 정말 말들을 잘 합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초.중.고 학생들이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정말 말들을 잘하더군요. *^^*
"그" "러" "나"
더 중요한 올바른 듣기를 무시하고 건너뛰어, 자신의 올바른 생각을 정립하지 못한채,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말 또는 글을 꾸미기만 잘할 줄 알거나,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하여 잘못된 편견을 가진채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순간에 여러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생각하여 노승한님 블로그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
먼저, 잘 들을줄 알아야, 잘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From : Arch-angel.
첫댓글 그리고,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재의 제목도"말하기.듣기"가 아닌, "듣기.말하기"로 고쳐야 됩니다. *^^*
그거나그거나 "듣고말하기로" 하는것은 또 몰라도~ ^^
전 정작 초등학교때 아무것도 배운게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