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3일 제4차 소백산 비로봉 국망봉을 다녀와서

[회나무]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날씨 : 오전 맑다가 12시 부터 안개

어더로 : 소백산

누구와 : 경일 . 옹달샘. 안방마님. 회나무.

산행코스 : 어의곡 - 비로봉 (빽) - 국망봉 - 상월봉 - 어의곡

소백산 칼바람과

멋진 눈꽃을 보고파서 소백산으로

가는길 시골 공원에서 떡라면으로 아침 맛나게

어의곡 도착

코로나 코로나 하면서 집합 금지

그러나 주차할 곳이 없어서

동네에서 주민들이 개인땅에 주차비 받고 주차를

오늘은 힐링 산행 천천히 천천히

고도를 올려 가면서 바라본 하늘이

너무 너무 청명하여 대박 산행 예감

그러나 어찌 이런 일이 능선에 오르니

안개가 자욱하게 밀려 온다

그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온다.

비로봉 정상으로 가는길

완전히 겨울 칼바람이 불고

바람에 상고대가 화려하게 만들어 진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줄이 길게

국망봉으로 가는길 아늑한 곳에서 점심을

초암사 삼거리 도착

점점더 화려해진 상고대 세상

아쉬움은  안개가 밀려들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늘이 열리길 기대하며

국망봉에 도착 했으나

야속하게 안개는 그대로 시야를 가린다.

상월봉 가는 능선은 상고대 세상

하늘에 기도를 하지만 열리지 않는 날씨

늦은맥이 도착

하산길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 착용

일행들은 처음부터 아이젠 착용을

꽃피는 봄이면 야생화 천국 소백산 능선길

오늘은 눈 꽃세상 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하산길은 온통 얼름 계곡으로 멋지네요.

늘 생각 하지만 좀 지루한 어의곡 하산길 

행복한 산행 무사히 마치고

올라 오는길 맛난 삽겹살로 뒤풀이

처음 생각했던 화려한 산행을 못했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으니

늘 생각 하지만 구관이 명관

좋은 친구가 있으니 나는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