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도 거제도 비가 오고 그날 저녁에도 비가 왔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창을 열었더니 활짝 갠 하늘이 싱그러운 태양을 밀어 올리고 있었지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제 믿음에 확신을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무릎 꿇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써 주신 우리 권목사님, 사모님, 아름다운 자매들의 음식솜씨,그리고 이곳저곳 살펴 도움 준
샤론침례교회 성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오랜 시간 밀실에 갖혔든 저를 반겨 맞아 이끌어 주시고 격려와 사랑으로 기꺼히 참여해 주신 성악가 김치웅 터너,
바이올린 박혜정선생, 피아노에 안젤리나 , 이모저모 살펴 온 임현숙시인 축사 대독으로 참여해 준 김경래시인,
예쁜 목소리로 내 시를 낭송해 준 황경희, 임현숙, 최산호님의 사랑이 어찌 또 빠지랴!!
바쁜 와중의 업무를 뒤로두고 기꺼히 참석하시어 축사를 하신 버나비의원 신재경의원님, 감사하고요.
몸이 불편하시면서도 기꺼히 축사에 참여하시고자 하셨든 오랜 지기 반목사님, 예쁜 코사지 꽃으로 나를 돋보이게 해 준 박영시인, 무엇보다도 더욱 더 나를 빛나게 해 준 분 나의 사랑하는 남편 쌤 초, 교회 안팍을 꽃으로 단장해 주고 배려를 아끼지 않았았든 그가 자랑스럽지요. 또한 밴쿠버문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나의 새 출발에 힘을 주시었습니다. 이런 한 분 한분이 아니고 서야 어찌 내가 여기 있으랴!!
감사하고 또 감사한 날이었답니다. 감사를 보냅니다. 모두모두에게요.

밴쿠버문인협회의 방에 오른 사진을 옮겨 왔습니다.
2013.09.07(토) 강숙려 시인님 출판 기념회에서|◈─······ 문협 추억의 앨범
첫댓글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어머니♥ 도움 주신 분들께 저도 너무 감사가 되네요!! 저는 그져 기도로 힘을 보태 드렸는데,,,행복한 어머니 모습 보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만날날이 기다려집니다^^*
사랑하는 우리 며느리 혜원에게도 감사한다. 우리 주아에게도 . 곧 만날날이 다가오구나.
엄마 많이 행복하구나. 우리 주님께 다 함께 감사하자.^*^
축하드립니다 ~ 멋지신 추정 선생님 ~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김홍섭선생님, 멀리서 오셨습니다.
그 시절 그 날들이 그립습니다. 언제 또 뵙나요. 강영하시고 좋은 글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