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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5가지 힘
-코카콜라는 처음에 약으로 개발 되었다가 차츰 음료로 판매됨 도약의계기는1920년 미국에서 발효된 금주 법에 의해 술 판매가 금지된데 계기
그 후1939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병사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는 군수품으로 허가 미국병사가 마시게 됨 정부출자로 세계60여 곳 공장 설립 미군과 함께 전 세계로 펴져나감
코카콜라는 원액만을 수입 세계 각지의 버트링 공장에서 시럽, 설탕, 탄산수를 한데 혼합 완제품제조 코카콜라는 판매원이 일원화 되어있고 철저한 이미지 전략이 가능. 자극적인 광고 카피 이것들이 하나가 되어 상품 이미지가 완성
전시 미군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세계 각지에 코카콜라 버틀링 공장을 세운 것도 미국의 중요한 세계 전략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라는 것은 죽은 듯 잠들어 있던 시간에서 시작해 차츰 눈을 떠갔다는 것
근대 이후 인류의 각성에는 대단한 가속도가 붙는데, 그 원천이 된 커피와 콜라가 인간이 만들어낸 비자연적인 음료라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잊지 않은 사실이다.
-신의용서를 파는 교회
신의대리인이라는 이방을 내세워 신을 독점하고 있었다. 가능한 것은 성서가 라틴어로 되었기 때문 종교인을 포함 극소수 많이 라틴어를 알았다.
교황에 베드로 교회당에 소비될 썩어질 금전으로 인하여 수없이 많은 영혼을 구원한다고 할 것이면 어찌하여 가장 정당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 즉 거룩한 사랑과 영혼들에게 최고의 안식이 되는 연옥을 비우지 않는가?
-신의 언어 =권력‘의 철옹성을 무너뜨린 종교 개혁
루터는 교회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성서를 민중의 손에“ 라는 구호로 지배의 근간이 되는 성서의 독점을 무너뜨린다. <이것이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
상대가 말하는 것(테제, 명제)과 대립하는 것(안티테제, 반대명제)을 이야기 하고, 그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는 가운데 한 차원 더 높은 개념이 생겨난다.(진테제, 합명제) 대화를 통해 새로운 논리와 지식이 만들어 지는 다이너미즘(데카르트의 기계론에 반하여 물질을 포함하는 일체의 자연현상을 힘으로 환원하여 생각하려고 하는 철학 이론. 역본설(力本說) 또는 역동설(力動說))이 변증법 적인 구도의 핵심이다. 이것이 고대 그리스 철학(쏘크라데스)이 주목한 지(知)라고 할 수 있다.
-카톨릭의 느슨함을 잃어버린 프로테스탄트(신교도)
인간은 본성상 성을 지나치게 억제하거나 자제하면 정신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카톨릭적인 관대함, 프로테스탄트의 엄격함이 상징적이다.
도덕관념 자체는 좋은 것이나 그것도 지나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면 부도덕함 못지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위험성을 안고 있다.
-베버가 꿰뚫어본 자본주의 탄생의 비밀
근대적 자본주의는 루터 뒤에 등장하는 칼뱅신학을 받아들인 나라들에서 발전했다. 네델란드, 영국, 미국 같은 칼뱅주의의 영향이 강한나라가 발달 칼뱅이 주장한 ‘예정설’과 자본주의의 속성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의 성공도 프로테스탄트 정신을 배제하고는 생각할 수 없다. 세계는 자본주의가 이끌어 간다. 자본주의는 성실함과 근면함, 합리적인 정신이다.
3 경시된 근대의 신체
근대는 신체 중에서 시각이 우이에 서는 시대입니다. 그것이 보다.-보여지다. 라는 구조를 극대화 시켜서 ‘보는 자’가 보여지 는 자를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었다.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거짓으로 보고 전혀 의심할 수없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것이 남을 때까지 의심하는 방법)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주장하는 두 사람이 섹스를 할 경우)
세상의 모든 것이 불확실 하고 의심스러우나 의심하고 있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의미 할 수 없고, 그래서 지금 자신은 내가 여기 있다, 하는 것이 그이 주장이다.
신체적인 지혜를 중시하는 세계에서는 언어(말)를 중시하지 않는다. 흔히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 고 하는데 그 근저에는 남자는 입을 가볍게 놀려서는 안 되고 묵묵히 무술을 수련해야 한다는 신체를 중시하는 일본적인 문화가 존재 합니다.
서양의 근대에서는 신체의 감각보다 생각 하는 것, 즉 정신활동이 중시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 한다”
섹스는 신체적인 감각으로 상대의 상태를 파악해 이렇게 하면 잃게 느낄 것이다. 하고 오감을 사용해 교류 하는 것으로 둘 사이에 어떤 교감의 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한 대화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다. 생각하는 사실정보60-70%는 상대의 표정, 목소리, 말의 리듬, 억양과 같이 신체적인 정보를 통해서 얻는다.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짐과 식품의 유효기간 관리 시스템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유효기간에 대해 갈수록 엄격해지는 것은 자신의 신체감각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증거 인지도 모른다.
-원근법[遠近法, Perspective]이 근대에 발명된 이유(인간의 눈으로 보는 공간사상(空間事象:3차원)을 규격된 평면(平面:2차원) 위에 묘사적으로 표현하는 회화기법)
정신과 신체를 나누어, 신체에 가치가 없다 판단하는 근대적인 사고방식에는 기독교, 특히 프로테스탄트의 금욕적인 가르침이 들어 있다. “장님 코끼리 만져보듯 하다”는 각자 자신이 만진 부분만으로 코끼리를 인식하고 판단함으로서 코끼리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서 벗어나듯 아둔한 사람이 자신이 본 일부만으로 전체를 파단 함으로써 인식의 오류를 낳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 원근법이 사용되는 그림에는 수학적인 비율이 만들어 내는 정연한 아름다움이 있다.
-시선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 한다.(푸코의 감옥의 탄생)
중세에서 성서라는 지식을 지배하는 것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권력 이어졌듯이 근대에서는 ‘시선’을 지배하는 것이 권력으로 이어진다. 그 가운데 하나가‘인공위성이다’ 그런 정보를 얻는다는 것이 사람을 지배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원형 감옥이 가진 특성이 일망 감시 시스템의 상징이다. 감시하는 쪽이 신이 되어 간다.
-보는 자가 지배하는 세계의 공포
신체 중에서 시각이 우위서는 시대이다. 그것이‘보다’ ~보여지다, 라는 구조를 극대화시켜
‘보는 자’ 가 ‘보여지는 자’ 를 지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정보가 ‘지배하는 눈’을 대신하는 현대 사회
남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하교에 들어가거나 돈을 내고 책을 사지 않으면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컵퓨터가 급속도로 진화되고 인터넷이 일반화된 지금은 누구나 공자로 원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컴퓨터 진화로 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결과 인간관계에서의 개인의 중요성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람들 사이의 끈끈한 연대감이나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하는 절실함 같은 것이 사라지고 있다. 현대의 정보화 사회에서는 보다 많은 정보를 얻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우위에 서는 구도가 되었다.
이러듯 근대에는 실제의 눈 시선과 시점이 권력으로 이어졌지만 지금은 그것이 더욱 추상하 되고 모호해지면서 정보를 쥐는 자 가 권력의 중심을 장악하고 있다.
-신체적인 욕구에 굶주려 있는 현대사회
신체에 느끼는 행복을 추구 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증가 한다. (예)에스테틱(esthetics (영어). 인체해부학을 기초로 피부과학, 공중보건학, 화장품학, 전기물리학 등의 이론을 접목시켜 과학적, 전문적 방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추구하는 일련의 행위.)
아로마테라피아로마 테라피는 (아로마(Aroma 향기) 와 테라피(Therap 치료, 요법) 을 합성한 용어로 향기치료, 향기요법을 가리키는 말)
후각을 차단하면 맛을 알 수 없다.
3장 제국의 야망사
1. 야망이 만들어낸 제국 이라는 괴물
갈수 있는 데까지 가고 싶다. 라는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욕망이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 와 맞물리면서 제국을 만든 것입니다. 이 욕망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세계사는 ‘정체성 을 둘러싼 분재의 기록
지구는 우주에서 먼지처럼 작은 하나의 별에 지나지 않으므로 편협한 민족의식을 극복 하고 세계시민으로 나가야 한다.
제국의 강압적인 통치와 제국 안에서의 구체적인 생활에 불만이 있기 때문에 ‘ 같은 민족만의 나라로 만들고 싶다.
독립운동은 .이민족의 지배로 상실한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AD5~6세기에 중국 대륙의 북부지역을 지배했던 북위는 북아시아 유민족인 선비족의 왕조였고, 서태후와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청나라도 중국 동북부를 거점으로 한 여진족이 세운, 이른바 오랑케 왕조다. 청나라 때 한족은 지배자에 대한 복종의 의미로 ‘변발’ 이라는 머리 형태를 강요당했다. 동북아시아 민족들의 전통적인 머리모양이다.
-제국의 야망의 근원은 “내 앞에 무릎을 굻어라 ”
남자는 힘을 과시하며 남을 지배하는 방향,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하는 방향으로 가기 쉬우므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제국의 황제가 목표로 하는 야망의 근원에는 우월감이다.
-끝을 몰라 자멸하는 제국(알렉산드로스 대왕 이라는 우상)
제국은 영토를 넓히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고 결국 그것 때문에 붕괴한다.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볼때 동서양의 활발한 문화교류로 헬레니즘 문화가 생겨났다는 의ㅣ의는 있지만 하나의 국가의 제국의 흥망성쇠의 관점에서는 그리 대단하지 않을 수 있다.
“갈수 이슨데 까지” 라며 자신의 욕망을 불도저처럼 축한 사람들의 운명이 비극적이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결국 자신 역시 그 같은 최후를 맞게 된 것이다.
옛날의 제국과는 다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보면서 ‘제국의 야망’ 을 발견한다. 21세기공용기업들이 멈출 줄 모르는 확장 욕 사그라지지 않는 지배욕 제국의 야망과 같다.
왕이 후궁을 3천명씩 거느리는 것 또한 남자의 실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끝없는 욕망이 ‘제국의 야망’ 의 본질이므로 생각해보면 참으로 불편하고도 성가신 이야기다.
2. 성공하는 제국 실패하는 제국
-그리스 시대로부터 계속되어온 ‘연설의 전통’
사람들 앞에서 표현력과 연설력, 설득력으로 리더를 결정 하는 것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계속 되어온 전통이다. 대중을 타깃으로 한 연설에서 상대후보보다 그들을 더 매료시킨 사람이 이기는 것, 이 연설이란 꽤나 어려운 기술ㄹ을 요구한다. 지나치게 자신감을 보여서도 안 되고 반대로 자신감이 없어도 안 됩니다.
서양에서는 연설에 그 사람의 인간성의 크기와 비전을 갖는 힘, 논리력 실행력 등 모든 것이 나타난다고 인식하는 문화. 말주변 없는 영웅이 드물다.
일본에서는 말잘하는 사람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나는 이런 일을 잘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을 대게“기분 나뿐 사람이다”저 사람은 찍지 말자하고 배척해 버린다.
그리스 로마 사회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표현력에 의해 신임 받는 민주주의 형태가 있습니다. 그것이 연설이라는 문화를 만든 것이다.
-제국의 본질
이집트와 일본사이의 중요한 공통점은 바로 태양신입니다.
일본의 경우 태양신의 자손은 천황이 신궁으로서 풍양의 신과 교감하는 것으로 나라의 안녕이 약속된다고 믿었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영혼의 불멸신앙도 있지만 태양신의 화신인 동시에 신관이기도 했습니다.
이집트와 로마의 다른 점은 땅의 비옥함 정도이다. 이집트는 비교적 땅이 비옥해서 국외로 나갈 필요가 없었지만 상대적으로 척박한 로마는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 이 밖으로의 확장이 로마를 제국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 제국이라고 할 경우 그 정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급속한 확장에 의해 여러 민족을 지배하는 것. 아무리 커도 이집트는 파라오가 지배하는 이집트 민족 국가이지 제국은 아니다.
1. 현대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자본주의 진짜 적은 사회주의나 공ㅇ산주의 같은 대립적인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자신의 뼛속까지 스며든 욕망’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마르크스가 간파한 자본주의의 본질
현대세계를 결정짓는 시스템은 자본주의다. 자본주의의 문제는 빈부의 격차다. 자본이 자본을 만들어 낸다. 가진 자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더 많은 재물을 모을 수 있는 반면 가지지 못한 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부를 축척할 수 없다. 그들은 높은 수준이 교육을 받을 수 없으므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속적으로 강요받기 때문이다.
자본은 늘 새로운 시장을 찾아 자신을 확대하려는 성질을 갖는다.
자본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확대해나가는 제국화한 것도 탐욕적으로 시장을 원하는 자본주의 속성에서 비롯된 결과 였습니다.
자본은 자기 증식을 행하는 가치의 운동체다. 자본이 이윤과 잉여가치를 낳는 사회시스템을 자본주의라고 정의한 것이다.
-자본주의라는 녹슨 기차는 왜 멈추지 않을까]
자본주이가 태생적으로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자연적인 시스템인데 반해 사회주의는 인위적으로 만들어 졌다는데 있다. 인간은 처음 문명이 생겨나기 전부터 물질에 대한 욕망을 갖고 그런 바탕으로 부를 축척한 뒤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그것을 더욱 크게 만드는 방식으로 부를 불려 왔다. 자본주의가 멈추지 않는 것은 인간이 욕망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몸체에 자본주의 바퀴를 달고 달리는 중국
공산주의 특유의 독재적인 시스템은 유지한 체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야누스처럼 기묘한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