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가 깨서 나오기 전
뽕잎이 먼저 싹을 틔우고,
제비 새끼가 부화되면
날벌레가 들판에 그득하고,
갓난애가 울음을 터주면
어미의 젖도 분비가 된다.
하늘은 만물을 낼 때, 그 양식도 함께 준다는 것.
하릴없이 걱정하고 지나치게 근심하며
허둥지둥 다급하게 이번기회 달아날까 염려만 할 것인가?
옷이란 몸을 가리면 되고,
양식은 배를 채우면 그뿐인 것을,,,
(어디선가 퍼온 글 일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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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평생을 가정법원에서 근무했었지만,
이런 경우는 난생 처음보는 호적부네요~"
8년 전, ,
해가 바뀌었으니 9년 전.
한면- 동일한 같은 면에 기재된 쌍둥이
그 것을 수정하느라 근 1년간 소요.
가정법원의 판결문을 가지고
호적정정신청을 하러 갔었던 구청-
고무인이 찍힌 것 외에는 차이가 없었던 판결문
복사본과 구분하는 방법조차도 모르는 담당자. ,
"그 차이점 조차도 모르면서 반려하면,
나는 이것 때문에 1년간을 법무사 비용에-
그러고나서야 받아온 판결문을 사본이라고????"
그 당시에 어느 만신이 말하기를,
"명부에 둘인 것을, 셋으로 되어져 있었으니,
그 중에 하나를 데려간다는게 그리 된거지~~"
그렇게 두 명으로 50년을 지냈었고,
그 후로 8~9년이 지나고 있으니,
명부상의 나이로는 50+50+8 = 108
해가 바뀌기 전,
소제관사촌 "큰형님"이 동석한 자리에서,
오랜만에 나누었던 이야기.
그 외에도,
본인의 의지와 방도를 벗어난 인생사들,, ,,,,
소제구역재개발,,,,
16년을 넘어서 17년째에 들어서고 있는,,,,
한탄하며 산다한들
바뀔것은 무엇이며
아니라고 부정해도
될건되고 못이룰건 안되는법 ;
내일일지 언제인지 모호하나 가는것만 기정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