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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대심】 應云何住(발원) 云何修行(수행) 云何降伏其心(항복기심) |
예 : 3장 大乘正宗分 ①절
【조계종/羅什】應 如是降伏其心
【流支】 生 如是心
【眞諦】 應 如是發心
【笈多】 如是心發生應
【玄奘】 應當發趣 如是之心
【義淨】 當 生 如是心
【범본1】 (應 生 如是心)
【범본2】 (應 生 如是心)
【티베트어본】(應 生 如是心)
【몽골어본】 (應 生 如是心)
【무비·대심】 應 生 如是心 |
예 : 5장 如理實見分 게송
【조계종/羅什】∼若見( ) ∼
【流支】 ∼若見諸相非相 則非妄語 ∼
【眞諦】 ∼無所有相 卽是眞實 ∼
【笈多】 ∼所有不相具足 所有不妄名 ∼
【玄奘】 ∼ 非相具足 皆非虛妄 ∼
【義淨】 ∼若無勝相 卽非虛妄 ∼
【범본1】 (∼若見非相 則非虛妄) ∼
【범본2】 (∼若見非相 則非虛妄) ∼
【티베트어본】(∼若見非相 則非虛妄) ∼
【몽골어본】 (∼若見非相 則非虛妄) ∼
【무비·대심】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非相 則非虛妄 諸相非相 則見如來 |
예 : 26장 法身非相分 둘째 게송
【조계종/羅什】 ( )
【流支】 彼如來妙體 ∼ 彼識不能知
【眞諦】 由法應見佛 ∼ 法如深難見
【笈多】 法體佛見應 ∼ 彼 不能知
【玄奘】 應觀佛法性 卽導師法身
法性非所識 故彼不能了
【義淨】 현장본과 글자까지 완전히 같습니다.
【범본1】 (應觀佛法性 ∼ 故彼不能了)
【범본2】 (應觀佛法性 ∼ 故彼不能了)
【티베트어본】 (應觀佛法性 ∼ 故彼不能了)
【몽골어본】 (應觀佛法性 ∼ 故彼不能了)
【무비·대심】 應觀佛法性 卽導師法身 法性非所識 故彼不能了 |
예 : 32장 應化非眞分 게송
【조계종/羅什】∼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6유∼
【流支】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9유∼
【眞諦】 ∼如暗翳燈幻 露泡夢電雲 " ∼
【笈多】 ∼ 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玄奘】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義淨】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범본1】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범본2】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티베트어본】(∼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몽골어본】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 ∼)
【무비·대심】 一切有爲法 如星翳燈幻 露泡夢電雲 9유 應作如是觀 |
Ⅱ. 가사체 금강경과 조계종 한글 금강경
부처님의 육하원칙(육성취)
1. 조계종에서는 첫 머리 즉 육성취 부분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이와 같이(A) 나는 들었습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거룩한 비구 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습니다(B)’
무비스님과 대심거사의 가사체 금강경에서는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하였습니다.
1) 설법장소에 같이 있었던 제자들이 다시 모여서 경전을 결집했으므로 ‘(설법내용을) 직접 들었으며 (설법장면을) 직접 봤습니다’로 하였습니다.
2) 불교경전은 앞머리에 부처님의 육하원칙이 동등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최초의 한글 번역인 조선 초기 언해본과 대한민국 3대 역경가들(용성스님, 백성욱박사님, 탄허스님)에서는 부처님의 육하원칙이 한 문장에 나란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계종에서는 B를 A에 포함시켜 부처님의 육하원칙을 없애 버렸습니다. 가사체 금강경에서는 부처님의 육하원칙을 한 문장에 두었습니다.
긍정적인 주住와 부정적인 주住
2. 금강경 전체를 통해서 주住는 거의 전부가 부정적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2장의 주住와 17장 첫 문장의 주住는 “긍정적인 주住”(스타따위양/sthatavyam : 일단 발원하고, 발원한 내용과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 있어야 한다)입니다. 그래서 ‘발원’으로 번역하였습니다. 나머지 주住는 전부가 “부정적인 주住”(쁘라띠스티또/pratisthito : 벗어나야 하는데, 벗어나지 못하고 꼭 붙어 있다)입니다. 그래서 ‘걸려 있다’로 번역하였습니다.
길을 가는 순서
3. 금강경에서의 길을 가는 순서는 “일체 중생 열반으로 내가 모두 제도한다는 큰 발원을 해야하고, 이 발원과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있어야 한다(발원). 이리하여 무량중생 제도하되(수행), 중생제도 하였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마음 다스림)”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제대로 제도한 것이 아니고(부연설명1), 그런 생각 아니 해야 참으로 제도한 것이다(부연설명2)”입니다. 보시·장엄·제상·색신·법·득복·세계·중생 등도 같습니다.
14장 앞 부분
4. 각묵스님의 번역입니다.
② 이 법문이 여래에 의해서 설해졌으니까요. 최상승에 굳게 나아가고 중생들의 이익을 위하고, 최수승에 굳게 나아가는 자들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③ 이로부터 제게는 세존이시여 지혜가 생겨났습니다.
④ 저에 의해서 세존이시여 결코 이런 형태의 법문은 전에 들은 적이 없습니다.
가사체 금강경에서는 구마라집의 간결성, 명료성을 살려서 번역하였습니다.
② 부처님은 심오한법 설해주시 었습니다.
③ 부처님의 설법듣고 지혜의눈 떴습니다.
④ 이런법문 단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조계종에서는 "세 문장을 하나로 합쳐서" 이상한 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②③④ 제가 지금까지 얻은 혜안으로는 부처님께서 이같이 깊이 있는 경전 설하심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 출처 : 대강백 무비스님·대심거사 조현춘 편저, “가사체 금강경과 조계종 금강경” "가사체 금강경과 교감본 한문 금강경" "가사체 금강경 아미타경 관음경, 의례" * 조계종 반야심경은 설상가상입니다. 대심거사 조현춘 010-9512-5202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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