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근처 시라차라는 공단지역에서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했기에.. 파타야라는 지역은 저에게 아주 친숙한 동네입니다.
놀러를 가면 항상 친구들과 갔었기에... 숙소는 항상 침대 깨끗하고 에어컨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만....
이번에는 좀 색다른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파타야 시내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좀티엔 이라는 바닷가에 있는 라빈드라라는 리조트에서 2박 하게 됐습니다.
라빈드라 리조트는 호텔객실과 풀빌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2곳이 있구요.
리조트 건물 양쪽 사이로 길게 수영장 2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낮 몇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졸았는 수영장은 바로 해변과 붙어 있습니다. 나무 밑이라 그런지 그리 더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주위 서양 사람들은 왜 그리 몸을 태우려고 하는데 여자도 위에 옷을 안입었더라구요 ㅎㅎ
수영을 좀 할줄 알면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바다에서 하다가 할텐데... 물을 무서워하는 관계로..
이제 호텔을 소개하자면 일반방과 디럭스룸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가격만 다를 뿐이라고 해도 무관할듯 하네요.
가격대비 추천할만 한곳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애인과 함께라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저는 혼자 잠을 잔 관계로..^^ 침대가 너무 넓더군요. 자면서 360도 회전하면서 잔거 같네요.


리조트가 좀 넓더라구요.. 항상 객실 100개정도 호텔에 숙박하다가.... 첫날은 호텔 안에서 방 못찾고 ... 창피했습니다.


저 앞으로 해변이 보입니다. 수영장이 2개 있는데 양쪽으로 나무가 있어서 그 밑에 있으면 시원하데요. 저도 누워 있다가 잠들었습니다. 한국 사람 4명정도 봤습니다. 가족단위로 주로 오는거 같구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방 참 넓데요. 화장실 안까지 다 보입니다. 혼자 있었기 때문에 다 열어놓고 볼일(?)보고 샤워하고 영화에서만 보던 거품 목욕할수있는 거품비누라고 해야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ㅎㅎ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 베이컨은 그 자리에서 해주더군요.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








3박 5일 공치러 올때는 이런 리조트보다 파타야 시내가 좋겠구요. 일주일 정도 일정이면 여기 머물면서 리조트에서 맛사지도 받고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쉬어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리조트 입구에 세븐일레븐도 있습니다.
가격은 100,000원정도 합니다. 제일 싼방이나 디럭스.. 가격차만 날뿐 별 차이 없습니다.
풀빌라도 있는데... 아마 400,000원정도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