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가을 걷고싶다.
트레킹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이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하루 도보거리 15~20km 정도의 5000m 이하의 산을 오르는 것으로 한마디로 말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작정 걷는 여행을 뜻한다.
최근 트레킹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가벼운 배낭을 짊어지고 어디로든 떠날 수 있어 당일 여행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제주도 올레길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 언저리길도 생기지 아니하였는가
도심 속에서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18.2km 길이의 서울 성곽은 도심 속에 존재하는 역사유산으로 도심의 편안함과 맑은 숲의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구간별 특색에 따라 트레킹 코스를 정할 수 있고 코스마다 볼거리가 다양해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따라
길 선택이 가능해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기기 알맞다.
성곽 트레킹 코스로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남산길(숭례문~남산분수대~N서울타워~장충성곽탐방로)을 비롯해
북악산의 옛 수도 한양의 모습을 감상하는 혜화문~창의문 구간,
건국사와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인왕산 구간(한국사회과학도서관~돈의문터~숭례문)등으로
각 코스는 도보로 3~4시간이면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새로운 걷기코스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옛길을 찾아서 걷기 등
이제 우리는 걷기가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려야 할 때가 된것 같다.
해서 도보트레킹여행을 찾아보자
첫댓글 가보고 싶네요
제주도 올래길 함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