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골은 그릇을 굽는 가마가 있어 부쳐진 지명으로 고인돌은 고려산 북쪽 주능선의 끝자락에 형성된 해발 20m의 낮은 대지상에 위치하여 하점평야와 봉천산을 내려다보고 있는데,1967년에 발행된 [韓國支石墓硏究]에서 "삼거리 입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三巨里於口所在)"로 명시되어 알려진 고전형적인 탁자식 고인돌로 부근리에서 삼거리로 진입하는 교통 중심로에 위치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DA44B5497B2E430)
점골고인돌 복원전 모습
발굴 후 복원전의 상태는 동쪽 받침돌과 북쪽 막음돌이 쓰러져 있으며.남쪽 막음돌은 덮게돌 아래로20~30cm의 할석과 흙으로 채워져 있었는데,이것은 고인돌을 만들 때 흙과 돌로 돋운후 그 위에 덮게돌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흑운모화강암으로 된 덮게돌은 타원형의 판석으로 크기는 428×370×65cm이고,장축은 남북향이다.덮게돌 아래 동쪽 받침돌이 깔려있고 서쪽 받침돌은 평면 생김새가 사다리꼴에 가깝고.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며 덮게돌과 받침돌에 그렝이 흔적이 완연하다,덮게돌 위에는 강화고인돌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성혈이 2개 보인다.
2009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 되었는데,화살촉 등 소수의 유물이 발굴 되었으며,2010년 9월에 복원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CF04D5497B2250C)
점골고인돌(2014년 12월 사진촬영 고인돌사랑회 부대표 한성희)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FF4D5497B226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0534D5497B22721)
점골고인돌 덮게돌의 성혈모습
그렝이 기법이란 한옥을 지을 때 주춧돌 위에 기둥을 초석의 윗면 모양대로 깎아 세우거나, 기둥 옆에 벽선을 세워 댈 때, 또는 도리 왕지맞춤위에 추녀를 앉힐 때, 추녀와 도리짜임면에 갈모산방을 밀착시킬 때 등 복수의 부재를 밀착 시킬 때 그 밀착되는 면을 깎아내는 기법으로 주로 우리 옛 건축에 사용되었다.
그렝이 기법은 거의 모든 한옥 건축에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렝이 기법으로 지어진 불국사의 경우 경주 인근의 활성단층의 활동에도 끄떡없이 견뎌 왔다. 이 기법은 다른 나라 건축에서 찾기 힘든 기법으로 한국의 뛰어난 건축 기법의 일례이다.(출처 위키백과)
세계유산 강화고인돌 탐방 내용옮김(96페이지)
-발행일 2012년10월30일
-글쓴이 우장문,김영창
-편집 고인돌사랑회(http://www.igoindol.net/index.html)
-발행 강화군
-옮긴이 고인돌사랑회 부대표 한성희(010-659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