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한대 윤동주 초 한대- 내안에 품긴 향내를 맡는다. 공명의 제단이 무너지기 전 나는 깨끗한 제물을 보았다. 염소의 갈비뼈같은 그의 몸, 그의 생명인 심지까지 백옥같은 눈물과 피를 흘려 불살라 버린다. 그리고도 책상머리에 아롱거리며 선녀처럼 촛불은 춤을 춘다. 매를 본 꿩이 도망하듯이 암흑이 장구멍으로 도망한 나의 방에 품긴 제물의 위대한 향내를 맛보노라. 193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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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한대 / 윤동주
김경희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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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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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재(김정오)
10.10.25 17:18
첫댓글
윤동주의 명시들 참 어느 시이건 마음을 적셔줍니다.
김경희 kim
작성자
10.10.25 18:51
어느 시를 읽어도 숙연해 지는 건
이분의 애국이 느껴져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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