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 테이프의 편지1 본문 글 중에서,)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시선을 감각적인 경험의 흐름에 붙들어 두어야 해. 그것이야 말로 ‘실제의 삶’이라고 믿도록 가르치되, ‘실제’가 무슨 뜻인지는 절대 묻지 못하게 하거라.
수세기 동안 우리가 쉬지 않고 공작 해온 덕분에 이제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친숙한 일상에 눈이 팔려 생소하기만한 미지의 존재는 믿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그러니 계속해서 사물의 일상성을 환자한테 주입해야 해. 너의 임무는 환자의 곁을 지키며 그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실재의 삶이란 무엇인가.? 삶의 이치와 순리를 궁구하여(격물치지하여) 하늘의 천명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 지천명한 삶이라 하지 않았던가. 선한 가치에 눈을 뜨고 하늘이 주신 인간의 선한 양심을 살려 본성을 회복하여 살아가는 것을 참다운 사람다운 삶으로 여겼다.
그러나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욕심에 치우쳐 순리에 어긋나 살아가는 것은 결국 재앙을 쌓는 것으로 보았으니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한다하였다.
이렇듯 성경 역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이에서 멀지 않다.
하나님이 인간에 하늘의 뜻과 가르침으로 돌아오라고 주신 말씀이 도의 길이며 생명의 길이라 하셨다.(요1:1-4) 하나님의 형상을 안고 오신 예수님 또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 (요14:6) 곧 성자의 가르침, 말씀의 이치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과 선한 가치를 깨우쳐 가니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며 그 길이 바로 약속한 천국에 이르는 길이다.
하늘이 보실 때 도의 이치와 선한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본분이요 도리라 말씀하셨다.
*단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신을 믿든, 믿지 않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며 모두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온 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이지 않았던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이 성경은 바로 창조주께서 우리 인생에게 선한 가르침을 통해 약속한 천국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주신 글이다.
*딤후3:14-17 너는 먼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 성경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선의 길에 이르는 자에게는 생명과 복으로 갚아주시나. 악을 행하는 길에는 사망과 재앙을 맞이하게 되는 구원과 심판이 있음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이 하늘의 가르침을 깨달아 복에 이르기를 바라는 것이 천상 부모의 심정인 것이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
전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그러나 눈 앞에 보이는 현실에만 갇혀 아웅 다웅 다투며 살아가는 것인 현재 우리의 모습이 되었다. 일상에 갇혀 맞이할 구원과 피해야할 심판의 역사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 성경은 그런 의미에서 누구에게나 다 주어진 신의 약속한 글이며 자기 행위대로 맞이하게 될 구원과 심판이 있음을 알리는 글이다. 따라서 만민은 선한 가치에 눈을 뜨고 하늘이 인생에게 주고자 하는 구원의 참역사에 눈을 뜨고 하늘이 주신 경서의 가르침의 글을 깨닫기에 힘써야 할 것이다.
*단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