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블루카드 이민을 결정하고나면 이민대행사와 계약서를 작성하게됩니다.
본능적으로 우리들은 계약서를 꼼꼼히 챙겨봅니다.
왜냐면 계약서의 혹시 있을지 모를 오류를 발견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엉뚱한 부분만을 지적하고 그게 고쳐지면 마치 계약서가 완벽한것처럼 착시현상을 갖았다는것입니다.
나중에서야 내가 고쳐달라고 원했던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뭐가 중요할까요? 여기 세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계약서 체크 사항-
1. 본 이민 계약은 불법적인 행위가 아닌 합법이며, 독일 이민청에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을 명시하십시요.
특히, 이민대행사는 불법인지 아닌지 판단을 위해서 한국법원을 이용하길 원할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말도안됩니다.
독일 노동법 문제인데 한국법원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2. 독일이민청에서 합법 여부가 판결된 증서를 요청하십시요. 당연히 없을것입니다.
왜냐면 불법이기때문이죠.
3. 독일 이민청 또는 노동청에 불법 여부를 문의하기위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이민대행사에서 우선 선불 지불한다고 명시하십시요.
불법이 아닌 합법이라면 당연히 업체에서 자신있게 지불할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세가지 모두는 불법을 밝히는것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초기 이슈가 생겼을때 모든 문제를 이민대행사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민초기 언어적, 문화적 불리함으로 인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도 끝내지 못하고
결국 이민대행사의 횡포에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이민대행사가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목숨걸고 명시해야 합니다.
이민대행사는 절대 하지 않을려고 할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요. 이민대행사는 프로입니다.
고객의 약점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혹시 급하게 계약서 관련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요.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