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OT날 뭐하나요??!?!?! 설마 친구들과 광란의 파티...?
여러분! OT가 다른말로 뭔지 아시나요 ㅎㅎ.. OT=품격교육 이랍니다. 여러분은 1박 2일동안 리조트에 감금당하시면서 강의-밥-숙소-강의-밥-숙소 의 노잼사이클을 만나실겁니다.... (물론 자유시간에는 광란의 파티 가능! 실제로 작년에는 과 상관없이 모여서 다양한 게임을 숙소에서 즐기기도 했지요!)
(그래도 우린 2박 3일동안 감금당했는데 34기들은 시간이 줄었답니다><..........)
+ 당연히 OT인 만큼! 저녁에 담임선생님+ 1년동안 같이 생활할 우리반 친구들끼리 모여서 간식을 먹으며 반 모임을 한답니다! 여기서 주로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기소개의 ㅈ자도 싫다! 자기소개 진짜 못해서 걱정된다! 이런 친구들은 무엇을 말할지, 어떤 첫인상을 줄지 미리 조금 생각하고 가는 것도 좋답니다!
(저는 1번타자로 자기소개했었는데 말더듬+평범함 크리로 묻히고말았다죠...그리고 1번타자들 형식대로 자기소개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의도치않은 리더..)
+ 여러분 숙소에서는 친구들과 즐기세요! 티비보고 스마트폰하면서 친해질 기회 다놓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ㅜ
버스 탈때 아마 출석번호순일텐데... 그 친구와 말붙이면서 친해져보세요...(혹시 인생친구일줄 누가압니까..?)
++ 여러분 강의듣는 도중에 스마트폰 이용하다 걸리면 압수당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하세요ㅋㅋㅋㅋ!
Q3. 장기자랑이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뭘 준비해야하죠ㅜㅜㅜㅜ??
ㅎㅎ.. 대원 입학하고 나서 가장 호되게 치르는것들이 (대표적으로)
"버스신고식" "동아리 장기자랑" "신입생 환영회"!!
저 3가지가 있는데 (물론 스쿨버스 안타는 친구들, 버스신고식 없는 스쿨버스는 ㄱㅇㄷ!) 저 3가지에서 34기 여러분들의 장기자랑을 보려고 할거예요..(특히 동아리!)
일부 학술동아리는 장기자랑을 안보고 면접만 보지만! 거의 대부분의 동아리가 장기자랑을 본답니다!
원하는 동아리를 get하고 싶으시다면 열정적으로 장기자랑을 준비해야겠죠!
특히 선배들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다양한 소품이나 특이한 개그등을 준비할 수도 있겠죠... 실제로 장기자랑의 참신성을 보는 동아리도 있습니다 (동아리에 대한 열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친구들은 평범하게 춤이나 노래등을 많이 하고, 개그나 특이한 개인기를 선보였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케바케라서 무슨 장기자랑을 준비하라고 조언해줄지 매우 애매해요ㅜ)
+ 장기자랑은 수능파티, 졸업파티 등 파티란 파티! 대원 곳곳에서 쓰이니 우리 모두 한 가지는 미리연습해봐요!
(실제로 동아리 장기자랑때문에 밤새서 춤연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저요ㅜ)
Q4. 동아리... 정말 하고 싶은것도 많고 ㅜㅜㅜ 시스템이 궁금해요!
이건 거의 모든 친구들의 궁금증일것 같아요! 시스템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에 관련 글을 올려놓았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동아리는 소신지원입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당당하게 지원해보세요! 혹시 떨어지더라도 공식동아리는 2차, 3차 추가모집이 계속 열리고! 비공식동아리의 선택 폭도 매우 넓습니다~
Q5. 대원외고... 그렇게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요ㅜㅜ 많이 힘들겠죠?
이런 걱정 하시는 34기여러분! 그래도 우리 이 사실을 알고도 대원외고 지원한거예요, 맞죠?
힘든것은 당연하니다!
새벽 기상 + 긴 통학시간 + 빡빡한 수업 + 뛰어난 친구들 + 긴 야자 + 엄청난 공부량과 내신압박 +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수행평가
이 모든것의 종합체가 바로 대원외고 아니겠습니까ㅎㅎ
솔직히 저 모든 내용 중에 한 두가지만 있어도 힘들텐데..ㅋ
그래도 대원인으로 살다보면 (매일 욕하면서) 어느새 저 일들을 다 소화해내고 있더라구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들더라도 버티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다보면 1년 금방지나갑니다!
+ 대원외고 장점도 많아요! 대표적으로 인생친구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경쟁이 심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좋은 친구들 정말 많고 서로 의지할 수 있습니다>< (대원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친구들이죠!)
Q6.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장기자랑 빼고..!)
거의 모든 선배들은 "수학"과 "전공어" 를 열심히 파라고 하신답니다.
(왜냐하면 단위수+내신 따기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나는 입학하기 전에 생판 놀고 입학하고 나서 빡세게할거야!!!빼애애앰ㅁ! 이러는 친구들...(나중에 1학기 중간고사 성적표를 붙들고 울지말아요..★)
특히! 지금은 방학이라 자신의 수준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입학하고 나서 주위 친구들을 보면 막막함을 느끼거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럴때 너무 낙심하지 말고 멀리 보고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입학하고 나서 느끼는 좌절은 자기만 느끼는게 아니랍니다!ㅎㅎ (여러분의 친구들도, 심지어 잘하는 친구들도 모두 느낀답니다..)
입학과 동시에 "탈대원"을 목표로 레이스를 펼치실 34기 여러분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혹시 궁금한점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OT 잘다녀오시고 입학하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도와드리고 싶은 33기 카페 운영진-
첫댓글 댓글로도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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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원입학에 완전 설레하는 34기입니당>< 근데 동아리 면접(시험?오디션???)은 하루 날 잡아서 한다고 읽었는데, 언제쯤 하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중복 지원은 안되는 건가요?(1차, 2차, 3차당 한 동아리씩만 지원할 수 있는건가요?)(질문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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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대원 생활에 궁금한 것이 많고 기대도 되는 34기입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공식 동아리나 비공식 동아리 모두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요? 비공식이면 학술동아리를 2개 지원한다던가.. 할 수 있나요? :) 감사합니다~~♡
공식동아리는 차수별로 1개 동아리에 지원하는 것이고, 비공식동아리는 각 동아리 마다 신청 기간이 달라서 종류 같은 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어요(ex. 비공식 학술동아리 두 개 지원!) 대신 활동할때는 1개만 가능하니까 2개에 합격하면 1개를 빠지거나 둘 중 하나만 붙을수 있게 조정..? 해야하는게 문제죠ㅎㅎ
@강진주33F★유네★YUPAD★241 아항 감사합니다♡!
+ 오티 장소 특성상, 반 모임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어요! 반모임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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