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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에 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걸려 아들반 아이들이 국경절전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아들녀석도 어제저녁부터 감기기운이 들었다고 오늘 맥을 못춘다.
병원엘 가는 것보다 기도부터 먼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수기도와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시작했다.
거실 쇼파에 앉아서 말이다.
이녀석 기도에 깊이들어갔는지 환상을 또 보기 시작한다. 다윗을 보네...
열감기라 머리 가슴에도 온통 열이다.
갑자기 기침을 쏟아낸다. 하품도 하면서...
저녁에 또 기도를 해 주었다.
오늘 새벽까지 거실에서 방황아닌 방황을 하다가 드디어 새벽4시부터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회복의 기도....주님께서 임재하여 주신 극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것이 없을텐데...
무슨 세상에 미련이 많아서 이렇게 맘을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하는지...
내가 갑자기 롯의 아내처럼 세상에 미련을 가지고있는지...
그러면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생명의 떡이신 주님께서 모세시대에 광야40년동안 장정만 60만명인 그들을 먹이셨다는 성경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며....5천명을 광야에서 먹이셨다는 신약의 그림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면서...
바울이 말하길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고 죽은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 생명의 떡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하게 영상이 흘러간다.
그러면서 나의 가장 극사실은 텔레비젼의 시청률이나 어떤 세상의 뉴스보다 가정의 대소사보다 주님과의 친밀한 연합으로 흘러나가는 내인생의 복됨으로 인하여 나의 발걸음이 머무는곳마다 아론의 수염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처럼 복된땅이 되는것이 가장 기쁨이 되는것이다.
바로 주님께서 만민에게 구원을 주시려 땅끝까지 너희는 가라고 명하신 분명한 소명이 확실해지는 명명백백한 극사실이 감사할 따름이다.
미네르바의 극사실적인 경제관점보다 성령께서 오늘 새벽에 임재로 이끌어가시는 그 시간이 가장 즐겁다.
오늘 다윗의 장막 찬양을 들으면서 작년 이맘때 한국에 들어갔다가 10월 중순경에 그 다윗의 장막을 24시간 기차에서 앉아서 오면서 듣던 영감어린 찬양이 겹쳐진다.
빛되신 주님께서 빛으로 찾아오시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