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책의 출판 제의는 뜻하지 않은곳에서부터 시작됐다. 두번째 책을 내고 나서도 출판사의 편집장님과 종종 연락을 주고 받고있었는데... 어느날
그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서로 안부도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그분께서 불쑥 이런 제의를
하신다.
"친하게 지내던 분이 신생 출판사를 런칭하시는데... 그 첫번째 책을 라이너스 님과 함께 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사연인즉슨, 편집장님과 평소 알게 지내시던 동종 업계 분께서 출판사를 런칭하시면서 여러 주제로
고민하시던중... 우연히 필자의 이전 책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을 보시게되고 또 블로그의 연애사용설명서의 글까지 몇날 몇일을
정독하시고 함께 해보고싶단 결심까지 하게되신것.^^;
이런 인연으로 도서출판 이다의 이대표님과 통화로까지 이어지게 되고... 비록
거리상의 문제로 실제로는 한번도 만나뵙지 못했지만, 전화 통화와, 이메일, 문자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열심히 새로운 책을 준비했다. 회사
일도 바쁘고, 여러가지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결국 필자의 손에 주어진 한권의 책. 그 새책 냄새를 맡는것만으로도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는것마냥 기분이 들뜬다.
02 지금,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
‘다른 여자’에게 친절한 그, 괜찮을까
그녀는 왜 비밀번호를 알고 싶어할까
잘못했다면서 화내는 그녀, 왜 그럴까
내게는 하찮아도 그녀에게는 절실하다
“왜 내 자존심을 짓밟느냐고!”
당연해서
오히려 상처받는다
“미안하다는 말 때문에 더 화나요”
괜찮다는 말, 정말 믿어도 될까
나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그
왜 여전히 ‘그녀’와 연락하는 걸까
현명하게 화해하는 방법, 없을까
“왜 화났는지 정말 모르겠어?”
툭하면
헤어지자는 그녀의 속사정
여전히 프러포즈하지 않는 그
03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애인이 있는데 왜 외로울까?’
“내가 싫어서 바람피우는 거야?”
‘생각할 시간’에
숨은 속뜻
연애 기간이 길면 지루하다?
그녀가 바람피우는 진짜 이유
폭력은 사랑이 아니다
마음은 마시멜로, 현실은
콩깍지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왜 헤어져?”
그의 행동이 이별을 말한다
그는 언제 이별을 결심할까
그녀는 언제
이별을 결심할까
그런 행동이 그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권태기가 빨리 온다
04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헤어지자는 그, 붙잡고 싶다면
헤어진 후에 온 문자, 무슨 뜻일까
그 말 믿다가 두 번
당한다
헤어졌다면 그만하자
헤어졌다면 지저분해지지 말자
깜짝 이벤트에 속지 마라
이별을 극복하려면 이것만은 피해야
믿었다가 두 번 당하는 조언들
에필로그
첫댓글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