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솔처럼' 8호 변형, 캔버스 위에 유화, 09作
누리무리 카페의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하여...
회원님들의 적극 협조와 많은 참여를 갈망합니다^^
아우라(이성완)도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전력을 기울여 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누리무리 카페'를 늘~푸른 솔처럼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합니다. 뜨거운 관심이란 별것이 아닙니다. 가끔 이 카페에 들러 짧은 댓글 또는 본인의 작품활동 소식, 그리고 세상에 떠도는 유익한 자료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그런 결과들은 누리무리 카페의 등급이 인터넷 상에서 상향 조절되고 세상 밖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결국, 그 빛은 우리 회원에게 영광으로 되돌아옵니다. 잘 이해했으리라 믿고 이만...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P.S 우리 카페가 잠시 자리 잡힐 때까지는 아우라의 개인적인 생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이해와 해량을 바랍니다^^
첫댓글 애쓰시는 아우라님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누리무리 뜰것같습니다. 형님의 능력을 믿거든요. 많은 글을 남기지는 못하더라도 종종 안부 올리겠습니다......
고맙군요. 춤추는 새님, 혼자서는 그 꿈을 절대 이룰 수 없습니다. 뭉쳐야 산다는 말, 그 말이 진리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춤추는 새님이 가장 모범생입니다.ㅎㅎ^^
2007년초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이 총망라돼 전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 그곳에 다녀왔었지요. 이번 7월에는 메트로포리탄 미술관에서 베이컨 작품이 전시돼 있더군요. 과거에도 그러한 생각을 해왔지만 2년전 작품전과 이번 베이컨 작품을 현장에서 몇번이고 감상하면서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네들의 천재성과 개개인마다 추구해온 일관된 작품세계...명화는 그냥 탄생되는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술가는 기나긴 자신과의 싸우끝에 얻어지는 승화물이었다고나 할까???
미술사랑 님의 댓글에 적극 공감~! 적절한 비유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예술이란 어찌 보면 월남전 때처럼 지루한 전쟁인지도 모르죠. 그들이 진정 추구했던 전쟁 목적과 관계없이 자기 소신과 의지가 분명했던 작은 거인 호지명, 그런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 되고 말았으니...각설하고, 내가 공부할 때 베이컨은 참 별거 아닌 작가였는데, 얼마 전 그의 초상화 작품이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낙찰되는 것을 보고, 진정한 작품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빛을 보게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오.^^
70년 말부터 베이컨을 알기 시작했는데...이번 방미 때 그의 모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었습니다. 한마디로 그의 직관력과 일관된 관찰력에 대해선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공동점은 유럽이나 미국이나 모두 대가반열에 오른사람들의 작품에는 대작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 한몸 불태워 작품에 승화시키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에 대한 빛을 볼 날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그 외 모든 것은 푸념밖에 돌아오는 것이 없습 니다. 우리 국내에서는 작품의 예술성과 관련...시정해야할 모순점들이 너무도 많지만... 어
그래도 예술세계에서 모든 이들에게 통할려면 진정한 작품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두리무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솔직히 번뜩이는 작품이 안보여 아쉽기만 합니다.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