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25, 01, 06
마포구 상암동 매봉산에 둘러싸인
문화비축기지를 산책했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경기장으로 나가면
하늘공원과 평화의 공원 못 가서 우측에 있다.
1973년 세계적인 석유 파동후
5개의 탱크를 건설해
서울시민들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석유를
비축했다고 한다.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했는데
10여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하고 있다가
시민 아이디어 공모로 문화비축기지로 변신해
각종 공연장과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첫댓글 서울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모르고 살고 있네요.
중간 중간 들어간 하늘 사진이 더 멋진 것 같아요!
몹시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걸리고 난리도 아닌데 장로님 권사님 건강하세요.
제법 추운 날씨네요.
오늘 체감온도 영하 14도C,
내일은 더 추워 영하 19도C 랍니다.
그런데 이 밤에도 한남동 거리에서
대통령을 지킨다고 철야하는 이들을
생각하면 춥다는 말이 사치인 듯.....
그들만 아니라 전.후방 각 고지에서
불철주야 수고하는 우리 장병들도 있네요.
어쩌다가 아군끼리 적대시하는 세상이 되었는지
제발 내전 상황이 되지 않았으면.....
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