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이직, 23번째 천직을 만난 꿈 코치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재미있게 꿈을 경영하는 방법
「내겐 꿈을 미룰 시간이 없다」
지은이 : 조서연
발 행 : 출판이안
발행일 : 2015년 6월 4일
쪽 수 : 208쪽
판 형 : 148 x 220(변형 신국판) 무선
가 격 : 13,800원
ISBN : 979-11-85772-12-7(03190)
문 의 : yakyeo@hanmail.net/ 010-2538-8468
분 야 : 심리학 > 자기계발
<책소개>
당신이 눈 감고도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당신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당신이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위 세 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 직업. 이 책은 그것을 쉽게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22번의 이직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재능과 흥미,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 저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가능성을 여성들에게는 용기를 은퇴자들에겐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꿈이란 직업이 아니라 가슴 뛰는 ‘그 무엇’을 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통해 오늘 그것을 실천한다면 그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미래의 어느 날을 위해 걱정하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늘 ‘그 무엇’을 찾아 재미있게 그것을 하라고 꿈을 미룰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자체를 즐기는 방법으로 쉽고 재미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예로 들어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기존의 꿈을 이루는 방법들을 뒤집으며 마음이 시키는 일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독자를 편안하게 안내하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저자소개>
조서연, 그녀는 청개구리다. 그녀는 기울어진 가세에 행여 대학이라도 붙을까봐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엄마에게 반항하기 위해 공부했다.
그녀는 눈치가 없는 아이다. 대학에 합격한 그녀에게 등록금을 줄 수 없었던 어머니는 대학에 보내지 않는 대신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라’는 선물을 주셨다.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장녀임에도 불구하고 세 동생들을 돌보지 않았고, 부모님께 월급도 드리지 않는 그야말로 눈치제로인 딸이었다.
그녀는 경험주의자다. 아버지가 취직시켜 준 회사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하던 20살, 교통사고가 난 것을 핑계로 회사를 그만뒀다. 나이 마흔이 되면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세상을 경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과정에서 마흔 살까지 22번의 이직을 했다.
그녀는 도전을 즐긴다.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배운 코칭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전문코치에 도전했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할 때면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떨려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시선공포증을 극복하고 그녀만의 방법으로 강사가 되었다.
그녀를 성장시킨 것은 열등감이다. 학력에 대한 열등감, 관계로부터의 열등감은 그녀를 성장시켰다. 오로지 졸업장 하나만을 바라보고 진학한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게 되면서 과거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신이 갖고 있는 독특한 기질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전문영역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감추고 싶었던 22번의 이직경험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가장 쉽고 빠르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녀는 MBTI 유형 중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에서 ‘N’을 사용하고, 에니어그램 유형 중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4’번 유형이다. 그녀는 책을 통해 자신처럼 독특한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한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어떤 ‘점’에서 시작되어 어떤 ‘점’으로 끝없이 이어진 것을 발견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것을 찾아주는 역할이 자신에게 맡겨진 천직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으로 보면 저자의 이력은 실패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남자도 아닌 여자가 스무 번이 넘게 직장을 이직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성실’함‘과는 분명 거리가 멀다. 그러나 꿈이라는 개념을 놓고 볼 때 저자의 이런 잦은 이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도전’하는 사람이 된다.
저자는 그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직업 환경을 쉽게 찾는 방법, 어떤 일에 의미 있어 하는지를 쉽고도 재밌게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책 속에 담겨진 자신의 사례를 통해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 속에서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우리의 지나온 과거가 보물임을 알려주고, 미래를 볼 수 있도록 희망을 준다. 사명과 소명이라는 다소 무거운 개념의 단어도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발견하고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꿈이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을 몰라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고 아이들이 근사한 직업을 말하면 꿈이 있는 아이구나 판단하는 어른들에게 꿈이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어떤 동사’로 행동하는 것이고, 직업은 그 행동을 하기 위한 도구일 뿐임을 알려주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꿈을 찾아야 하는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겠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을 통해 쉽고도 명료하게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꿈이라는 목표를 향해 늘 인내하고 노력하고 힘들게 선택하는 것이 큰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관점을 원하는 것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주니 속이 시원하고 편안해진다. 다시 한 번 내안에 가슴 뛰는 동사에 도전할 용기를 준다.
차 례
프롤로그
Part1. 사례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사례1: 아버지의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어요
사례2: 암이 내게 자유를 줬어요.
사례3: 나는 문제아였어요.
사례4: 아이를 책임지고 싶지 않아요.
Part2. 과거
당신의 과거는 ‘보물창고’입니다.
1. 눈감고도 잘했던 동사를 찾아라
2.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동사를 찾아라
3.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처럼 느꼈던 동사를 찾아라
4.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직업가치를 찾아라
Part3. 미래
당신이 진짜 원하는 삶은 어떤 모습입니까?
1. 명료한 삶의 의도를 찾아라
2. 가슴 뛰는 소명을 찾아라
3. 원하는 것을 매일 상상하라
Part4. 현재
당신에게 최고의 친구는 바로 ‘당신’입니다.
1. 자신의 탁월함을 선언하라
2.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하라
3. 하루에 3번 이상 감사함을 말하라
4. 가장 쉽고 재미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라
5. 자신의 진짜 친구를 만나라
책 속으로
좋은 거죠. 아픈 사람처럼 안 보이는 건…. 전 암에 걸려서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얻었어요. 시댁눈치도 더 이상 안 보고요. 암 치료 받을 땐 친정 가서 1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하면서 살았어요. 그러니까 암 걸리기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고 해야 하나. 의사도 놀라더라고요. 항암치료 받으면서 이렇게 얼굴이 좋은 사람이 없었대요. 암은 제게 자유를 줬어요. 고맙죠. 아니면 속 터져 죽었을 거예요. 암 때문에 살았어요.” -22쪽-
제가 공부하는 걸 겁내고 있었구나,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까 하고 싶은 건지 안하고 싶은 건지 헷갈렸던 거 같아요. 마음을 정하고 나니까 가뿐해요. 애들한테 문제아도 이렇게 청소년지도자가 됐단다. 너희들도 맘만 먹으면 가능하다고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28쪽 -
눈감고도 잘했던 일을 찾는 동안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너무 익숙해서 잘하는 것인 줄 몰랐을 수 있습니다. 당연해서 칭찬 받으면 오히려 어색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것을 멈췄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지금도 계속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못 알아차리는 것뿐입니다. -52쪽-
재미있게 몰입했던 경험을 찾는 동안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생각지도 않았던 경험들이 떠올랐나요? 습관처럼 하고 있어서 그게 재밌었는지 몰랐나요? 내가 왜 다른 사람을 부러워했었는지 이해 되셨나요? 혼났던 기억 때문에 너무 놀라서 다시는 재밌는 그 일을 멈춰버린 기억들이 생각나셨나요? -75~76쪽-
내가 꽤 괜찮은 기분이 들었던 경험을 찾는 동안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그 시간의 기억들이 의미 있게 느껴지셨나요? 열정이란 그 기분을 계속 느끼고 싶어 다시 그 일을 하는 것, 돈을 받지 않아도 계속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새로운 일을 통해 열정을 발휘할 수도 있지만 현재의 일 속에서도 열정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열정을 발휘하고 있지 않다면 열정을 발휘했던 자신을 잠시 잊었을 뿐입니다. 열정을 느끼는 것을 잠시 멈췄을 뿐입니다. -89쪽-
직업가치관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일을 통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나 자신을 동기 부여하는 데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신의 직업에서 만족도가 직업을 통해 얻고 싶어 하는 가장 중요한 ‘그 무엇’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직업가치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92쪽-
직업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도구입니다. 직업은 도구일 뿐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아닙니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여러분이 진짜 원하는 삶을 그려보세요. -130쪽-
자신의 행복만을 위하는 일로서의 직업이 아닌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직업으로서의 천직을 소명이라 부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기여하고 싶은 존재이고 일이라는 것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134쪽-
꿈은 직업이 아니라 동사입니다. 무엇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떤 직업을 통해 발휘할 때 우리는 그 직업을 ‘천직’이라고 합니다. 천직이란 자신에게 맞는 완벽한 직업이 아닙니다. 자신이 직업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그 무엇’입니다. -147~148쪽-
꿈은 당신의 소명을 위한 도구이고, 당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도구입니다.
사명이란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입니다, 바로 오늘 자신에게 맡겨진 일입니다. 내가 그것을 행동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하라고 하겠습니까? 바로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148쪽-
간절함을 증명할 수 없다면 그것은 진짜 꿈이 아닙니다. 진짜 원하는 일은 간절함을 증명해 보라고 요구합니다. 간절함의 장애물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진짜가 아닙니다. -162쪽-
산에 올라 정상에 도착하게 되면 그곳에서의 기쁨도 잠시 우리는 하산을 합니다. 우리는 정상에서 내려오기 위해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 나무와 풀들의 이야기, 바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산에 오르는 그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200쪽-
꿈은 그것을 이루고 싶은 간절함에서 출발하지만 꿈을 꽃 피우게 하는 것은 절박함입니다. 그 절박한 순간에 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는 준비하면서 그 과정을 즐길 뿐입니다. 꽃은 제각각 피는 계절과 시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꽃이 활짝 피는 그 ‘때’를 즐겁게 준비하시길 기대합니다. -2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