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비량 선교의 제도화
군선교의 특성상 군종목사가 아닌 일반목회자는 군인교회가 충분한 사례비를 지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군인교회 목회자들이 경제적인 필요 때문에 흔히 말하는 세속적인 직업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으나, 목회자가 목회가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자책감과, 그 일자체가 사회에서 별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인하여 이중적인 마음의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군선교사 후원회는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작은 생활비조차 보장 받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물질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군선교사들이 자비량선교를 통하여 당당하게 생활고를 벗고 선교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자비량선교를 정책적으로 제도화 하고 활성화 시켜 생업이 같은 선교사들에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힘을 모아 생활고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일에 목적을 둔다.
2. 군선교사의 복지를 위한 기금 조성
군선교교역자는 일상적인 생활의 어려움 뿐 아니라, 자녀교육, 노후대책 등에서도 일반교회의 목회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군선교사 후원회는 군선교교역자들이 은퇴 후에 더 심각하게 겪게 될 노후에 대한 걱정 없이 오로지 군선교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하여 군선교교역자들을 위한 복지 기금을 조성하고, 그 목적에 따라 운용한다.
3.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후원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군선교는 근래에 이르러 인권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다양한 제약들로 인하여 부대 내에서의 선교활동이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진중교회마다 신우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군선교사 후원회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위기의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선교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른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전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며, 새로운 선교전략의 개발과 교육의 실행에 따르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4. 후원교회의 적극적인 군선교 참여를 위한 동반자적 후원정책 제안
현재의 군선교는 황금어장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리만큼 후원교회의 관심도, 후원도 점점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적으로 후원에 의지 할 수밖에 군선교의 구조적 특성상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끊임없이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데 따른 상실감과, 투자한 만큼 수확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실망감에 후원교회들이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지쳐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군선교사 후원회는 수익사업을 통한 자체 기금으로 군선교 지원 예산의 상당 부분을 스스로 감당함으로 후원교회들의 짐을 덜어 주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군선교 후원을 협력해 나감으로 후원교회들이 물질적인 후원 뿐 아니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군선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