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월에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얘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아니?" 하시는 음성과 동시에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앞에 고꾸라져서 떼굴떼굴 구르며 방언을 터뜨려 30분 동안 강권적으로 회심시켜 주셨습니다.
완벽한 회심을 시켜주신 주님께서, 저의 사랑의 고백(사실은 항복선언이었죠 ㅋㅋ)을 들으신 주님께서는, 30분 전에 제 깨어진 무릎을 강력한 통증과 함께 터치하셨을 때, 이미 성령의 치료의 광선으로 1초만에 치유해주셨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던 제게 또한번 말씀하셨습니다. "뛰면서 찬양하지 않겠니?" 일어설 수 조차 없었던 오른 쪽 무릎을 잊어버린 채, 저는 펄쩍펄쩍 뛰면서
"내게 강같은 평화...샘솟는 기쁨...바다같은 사랑..." 3절까지 다 부르며 전심을 다하여 우리 주님 예수님을 찬송했었습니다.
그 날밤 부흥 집회를 마치고 치유받은 두 다리로 힘차게 걸어서 집에 귀가할 때에, 빈 휠체어를 밀며 뒤따라오는 아내는 계속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습니다. 순식간에 모든 인생관, 가치관이 뒤바뀐 저는 연일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선교하는 것이라고 깨달은 저는 주님께 남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곳에 보내달라고 간청한 끝에 결국 주님의 은혜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 직책과, 민주노총 초대 부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예장대신 신대원에서 신학 수업을 받던 중에 하나님께서 돌연히 굶주리는 북한 인민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얼떨결에 '겨레사랑 북녁동포돕기운동'을 시작했고, 전적인 성령님의 주관아래 수개월만에 당시환율로 37억원 상당의 강냉이(2만 천오백 톤)와 어린이분유(150톤)을 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1997년 5월에 주님께서 또한번 은혜를 선물해주셨는데, 북한주민들에게 정확히 분배되고 있는지 실사를 하고 싶다는 우리측의 요구를 들어줘서, 북한적십자당국의 초대로 도문교를 건너가 함경북도 남양 일대에 3일간 출퇴근하며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강권하심으로 평양에서 건너온 대표단들에게 남한 측 대표단과 3:3 좌담회시간에 30분동안이나, 제가 만난 예수님의 간증을 들려주며 원색적인 천국 지옥의 십자가 복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인용하여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측에 돌아와 백두산 정상에서 북녁땅을 바라보며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다음번에 썩지않는 영생의 떡,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북한 땅에 가기를 소원합니다~!"
목사 안수를 받은지 3일후, 2,000년 8월1일 중국으로 날아가 탈북자들과 함께 살면서 사랑과 복음을 나누는 일로 선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9월 추방되기까지 5년동안 5명의 탈북자들을 파송예배를 드려 북한으로 파송했으며, 12명은 공안에 체포되어 북송되는 방식으로 파송되었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 한국으로 탈북하여 한국에 귀화해 있습니다.
또 몇몇분들은 지하교회를 하기도하고 고난당하기도 하고 또 나머지는 아직 소식을 모릅니다.
중국비자가 막힌 바람에 몽골을 통해 북한 사역을 시도하다가 불발되었고, 결국 2007년 8월에 북 인도에 가서 가정교회
개척 & 평신도 훈련사역 & 그들을 UP(우따르 쁘라데쉬)주의 사방으로 보내 전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가정 교회가 이루어지면 그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빔 프로젝트와 발전기 등을 싣고가서 밤늦도록 복음 영화를 두편
상영해주고 과자와 사탕을 나누어 줍니다. 대부분 천민인 그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이튿날 전도 집회를 열기도하고 심방을
하여 환자들을 위해 기도도 해줍니다.
몇번 다녀오면 친근해져서 사진도 함께 찍고 식사 대접도 받곤 합니다. 대부분 손가락으로 인도식 카레에 비벼 먹거나, 로띠라는 무교병 밀가루 빵을 카레에 찍어 먹습니다.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놀고있는 마을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방과후 학교를 개설하여 국어와 산수, 영어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작년 2013년 4월에 우리 부부는 출입국 공안국에 불려갔는데, 대외비 문서라며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있는 저희 부부 이름을 보여주고는 즉시 추방조치 명령서를 받고 귀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가 고발을 했는지? 무슨 범법사실인지? 문의해보았지만, 중앙 정부에가서 알아보라는 답변만 들었을 뿐입니다.
당혹스러웠지만, 막연하게나마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하셨다는 걸 믿고 철수하여 귀국해보니까 확연히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년 10월에 부산에서 열린다는 WCC를 막아야만 한다. 현장에 들어가 똥물을 뿌려서라도 막아야 한다!" 고 인도 선교사
모임에서 회원들에게 강변했던 제 말을 주님께서 들으셨나봅니다.^^
(실제 똥물은 명성교회안에 이 정대 장로님이 뿌렸습니다.ㅋㅋ)
소규모의 WCC반대 집회에 따라다녀봤습니다. 몇몇 카페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다가 이정대 장로님을 만났습니다.
1300여권의 팜플렛과 제가 직접 쓴 호소문을 아내와 함께 교회 주소록을 보고 발송했는데, 유일하게 연락을 주신 광주안디옥교회 박영우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WCC를 주도하는 김삼환목사님을 비롯한 상임준비위원회 목사님들의 교회에 찾아가서 주일날 성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앞에서는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여 현수막을 강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WCC반대 기도회를 가지면서, 점차 기도회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WCC반대운동연대의 카페를 통하여 부산 WCC10차 총회가 열리는 동안 현장에서 광야기도회를 열어 함께 동참할 분들을 규합하였습니다.
마침내 부산 벡스코 앞 광야 교회에서 아침부터 밤 늦도록 기도회를 가지면서, 10월 28일부터 11월8일까지 12일간의 영적 전쟁의 대 장정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잘 마무리 했습니다. 주요 상임준비위원 목사님들을 향해 개별적으로
회개하라고 준엄한 경고를 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차 더욱 거세질 배도의 쓰나미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 벡스코 앞 광야교회에서 동고동락했던 동지들이 상시적인 기도모임의 필요성을 깨닫고 금년 2월 27일에 "기도모임 함께"(섬김이 대표 박영우 목사, 섬김이
간사 허베드로 선교사)를 결성했습니다.
함께의 섬김이 대표인 박영우 목사님이 통합교단으로부터 'WCC반대 집회에서 교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목사직 1년간 정직' 조치를 받았습니다. 1월에 재파송되었던 미얀마를 등지고 서둘러 귀국해서 대응을 하였습니다.
(결국엔 6개월 근신으로 감형, 종료되었습니다.) 마리아를 섬기는 이방종교의 수장인 로마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여 우상
숭배와 음난한 귀신을 한국교회에 퍼뜨릴 것이 자명했습니다. 우려했던대로, WCC한국지부인 NCCK와 그 소속한 교단들이 5월22일, 로마가톨릭의 한국천주교회와 신앙과 직제를 일치하자고 결의했습니다. 노골적이고도 공개적인 배도의 선언
입니다. 종교개혁 500년 역사에 마침표를 찍는 부끄러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침몰하는 세월호처럼 한국 교회호가 침몰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마가톨릭의 교황의 방한을 반대하고, 이러한 배도 움직임에 대해 조직적이고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오직예수
선교단"을 결성했습니다. 900 여명이 참석하여, 배도선언을 철회하고 돌이키라고 한국성공회관 앞에서 NCCK와 소속 교단장들에게 경고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8월3일 밤에 3시간동안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비를 맞으며 1,500 명이 무릎 꿇고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한국교회를 대표하여 탄원기도회를 열었습니다. 8월15일엔 교황이 미사집회를 하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가서 '거짓말쟁이' 홍보책자를 배포하였고, 대전 공원에서, 16일은 서울 종각앞에서, 18일은 명동성당 입구에서 반 가톨릭 영적 전쟁을 치루는 기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거짓말쟁이 팜플렛과 전단들을 발간하여 홍보를 했습니다. 기독교와 로마 가톨릭이 신학적으로 어떻게 얼마나 차별이 있는지 상세한 신학적인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한 것과 함께 신앙 직제 일치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해달라는 공문을 거짓말쟁이 책자등과 함께 동봉하여 로마 교황청 한국 영사청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NCCK 총무와 각 교단장앞으로 정중하게 등기로 발송했습니다.
통합 교단이라도 이번 정기총회에서 로마 가톨릭과 함께 야합한 죄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드리고, 하나님께 사죄하여
돌아오길 기대했습니다만,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월호처럼 침몰해가는 한국교회를 일깨우고 회개시켜야만 한다는
절박감이 있습니다.
침몰하여 지옥불속으로 빠지고 있는 절박한 판국인데도, 대형교회의 유명한 목사님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오히려 영적으로 성도들이 더깊이 잠들도록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방송하며, 입으로만 예수 믿음을 시인하기만 하면 천국간다는 거짓 교리로 미혹하고 있으며, 자기 교회의 몸집 불리기에만 열중하는 오늘날의 현상은 마치 배가 침몰하고 배안에 남아있는
학생들은 바닷물 속애 빠져들고 있는데도 저홀로 살겠다고 도망쳐 나와서 젖은 돈을 말리던 세월호의 선장과 흡사했습니다.
이대로 방치한 채 또다시 미얀마 선교지로 떠나간다는게 오히려 도피행각으로 제 눈엔 투영되었습니다. 몇달 동안 기도하는중에 한국교회를 일깨워 진리가운데 소생, 부흥시키고, 북한의 지하 교회를 일으키는 사명감이 더욱 충만, 새로와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WCC부산 총회때에도 속히 회개하여 주님 품안에 돌아오기를 기대하시면서 이제까지 자비와 긍휼로 화생방 전쟁의 심판을 연기해주셨습니다.
세월호의 참상을 보면서도 회개하기는 커녕, 그 와중에 로마 가톨릭과의 야합하기로 결정한 한국 교회를 향해 분노를 삭이시며 심판만큼은 유보해주셨습니다.
8월 16일 수십만 인파가 운집하여 로마 교황을 칭송하였고, 또 그 앞에 무릎꿇은 한국 교회의 유명한 목사님들을 향해 무서운 진노를 삭이고 계십니다.
남침 땅굴위기를 깨달아 알고나서 화들짝 놀라 회개하기를 촉구하셨습니다만, 한기총 등은 '땅굴은 없다!' 발표하면서 더욱더 패역하기만 합니다.
마침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법제화 되고 있는 싯점입니다. 금단의 선악과를 기어이 따먹고 멸망으로 치달을 것 같습니다.
교회에게 재갈을 물리고, 진리를 선포하는 목사님들을 벌금과 체포 구금하여 묶어버리고,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명분으로
교회를 파괴하려고 법적으로, 여론 조성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슬람교도와 이단들에겐 예리한 칼을 쥐어주는 반면에, 기독교도는 포승줄로 묶어놓고 침묵과 배도를 강요하는 꼴
입니다.
한국교회를 일깨워 철저히 회개해야만 한국 교회가 겨우 살아날 수 있습니다.
목자를 일깨우고, 성도들에게도 알려주어서 침몰하는 교단과 교회로부터 도망치라고 외쳐야 합니다.
음난하고 타락한 세대에서 거룩한 능력, 경건한 삶을 살면서 다시금 소금의 맛을 회복하고 사랑과 공의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임박할 수록, 우리 주님의 재림과 휴거도 임박했다는 사실을 믿고 소망함으로 인내하며, 믿음을 잘
지켜내어 구원에 이르도록 서로 권면하고 위로, 격려하며 잘 지도할 것입니다. 교회 안에 기생하는 사악한 습관과 악행들을 청산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짐승의 표의 출현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말씀과 기도, 믿음으로 세상 권세를 이기도록 훈련을 시킬 것입니다
할렐루야 ^^
다시금 9년만에 북한 사역이 연결되었습니다.
추수감사주일에 첫 예배를 드리고 나서 며칠 만에 중국 변방으로 옛날 함께 동역자로 수고해주셨던 조선족 형제님이 중국의 탈북자 두 분을 돌보고 섬기기위해 출국하였습니다.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함께 매달 선교 헌금을 보내드릴 것입니다. 이젠 북한의 동포구원과 지하교회를 양성하는 사역도 다시 재개하라는 주님의 뜻에 전폭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소원은 주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혼들에게 때를 따라 적절한 양식을 나누어 주었다며
"작은 일에 충성하였구나, 잘했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받고 싶습니다.
기도로 응원 해 주십시요^^
착하고충성된교회 허 베드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