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통영 동피랑문학상 당선자 발표
전국에서 응모 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본 문학상 심사 규정에 의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수상하신 김덕희 시인님은 축하를 드리고, 좋은 작품에도 선에 들지 못한 분들은 아쉬움을 전합니다.
시 부문 작품상
김덕희 시조 <깃발>
소설 부문
당선작 없음
수필 부문
당선작 없음
올해는 전년도와는 달리 공모 주제로 ‘꽃’ ‘어머니’ ‘깃발’ ‘동피랑 마을’을 제시하여 61일간 접수하였습니다.
시, 시조, 동시, 소설, 수필, 동화, 전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되었지만, 제시한 주제가 아닌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시와 소설에서 뛰어난 작품이 있었지만 모두 주어진 글제를 임의대로 한 작품들이었습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 시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처럼 주어진 주제가 ‘꽃’이라면, 글 속에 그 대상을 연상시키는 ‘사람’이나 ‘사물’에 비유한 글이어야 하는데 `민들레꽃` `어머니의 꽃` 등으로 글제를 바꿔 응모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당선 작품과 심사평은 시상식 후 네이버와 다음 카페 <진주남강문학회>에 게재합니다.
2025. 10. 28.
통영 동피랑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 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