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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은 칼륨이 수산화칼륨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널리 알려진 활성 산소 외에도 이 열로 인해서도 근육 등이 파괴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제인 투수 어깨 근육통, 그 중에서도 어깨 힘줄 파열과는 거의 무관하니 더 이상의 서술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관한 이유는 투수에게 문제가 되는 어깨 근육통은 아래의 '근육이 수축·이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통' 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즐기는 대부분의 운동은 동작에 따라 근육 등의 길이가 변합니다.
예를 들어 '팔굽혀 펴기'를 할 경우 팔을 굽히고 펴는 동작에 따라 근육 등이 수축 및 이완하면서
길이가 변합니다.
근육 등의 길이가 변하는 동작을 많이 반복하거나, 몸이 버텨내지 못할 무거운 무게로 동작을
실시했을 때에는 근육 등에 대량의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고 이 과정에 처리되지 못한 활성 산소가
근육 등의 미세섬유(이하 '근섬유')를 파괴하여 근육통이 생깁니다.
활성 산소가 근섬유를 파괴하여 생기는 근육통(이하 '2번 근육통')의 특징은
근육이 힘을 쓰며 근육 등의 길이가 변한다는 점과
근육 등에 산소를 폭발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호흡이 가빠진다는 점입니다.
보디빌더(body-builder)들의 엄청난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2번 근육통은 근섬유가 파괴되어(즉, 찢어져서)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근육 등의 수축·이완을 수반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실시했지만, 근육 등이 안 찢어진다면...
즉, 근육 등에 대량의 산소가 공급되었지만, 활성 산소가 원활하게 처리되어 근섬유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이때는 "'기억효과(또는 훈련효과)'가 발생하여 근육 등이 이 정도 운동 자극에는 적응을
해서 다음 번에 같은 양의 운동 자극이 발생해도 근육통이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근육 등이 찢어졌다면, 우리 몸의 '재생력'에 의해서 다시 결합되면서 ,
근육 등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니,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을 이용하여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한
액틴과 미오신의 결합체(즉, 우람한 근육)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근육 등의 '재생'은 거의 대부분 충분한 수면 중에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휴식 중에 근육이 자라나게 됩니다.
특히 근력을 증가시키는 무산소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일 경우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근육 속에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생성되어 운동을 안 할 때 보다 더욱 피로하게 되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잠을 푹 자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아가서 근육통은 근육에 상처가 생겼다는 것인데 회복도 하기도 전에 또 운동을 해버리면 운동이 잘 안 될뿐만 아니라, 상처 난 부위가 회복되기도 전에 또 상처를 내는 일입니다. 이러면 근육에 심각한 부상이 오고, 상처로 인해 오히려 근력이 줄어들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충분히 쉬고 근육통이 사라지면 운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잘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할운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팔, 화요일은 다리, 수요일은 복근, 목요일은 어깨, 금요일은 쉬고... 이런 식으로 하면 그 부위에 충분히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식하는 부위의 근육이 크게 자라나게 됩니다. |
간단히 정리하면...
근력운동(근육 등 파괴기)→ 휴식기(근육 등 재생기) |
이것의 반복이 우람한 근육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이제 근력운동과 휴식기로 나누어서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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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근육 등 파괴기)
1. 우리 몸은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사용되는 근육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특정 부위의 근육을 단련시키려면 그 특정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더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식기(근육 등 재생기)
1.근육이 파괴되는 양과 휴식기는 비례합니다.
그런데 휴식기가 너무 길면 근육이 재생될 때 앞서 재생된 근육은 더 단단하게 재생되지만,
나중에 재생되는 근육은 그렇지 않고 덜 단단한 근육으로 재생됩니다.
따라서 근육을 파괴할 때 정해놓은 휴식기(예를 들면 5일)에 충분히 재생될 수 있을 만큼만
파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딴딴한 근육으로만 재생됩니다.
즉, 적정 운동시간과 적정 무게의 헬스 기구가 중요합니다.
역시 보디빌더들은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입니다.
만일, 휴식기를 짧게 잡아서 근육이 재생되기 전에 운동을 실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더 큰 파괴가 일어나고 회복이 잘 안 됩니다. 앞서 말했었던 상처 난 부위가 회복되기도 전에 또 상처를 내는 일입니다.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야 합니다. |
2.회복기는 개인 간에 편차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린이의 회복기가 가장 짧고, 나이가 들수록 회복기가 길어집니다.
일반적으로는 남성의 회복기가 짧고, 여성의 회복기가 깁니다.
3.회복기는 파괴된 부위에 따라서도 편차가 존재합니다.
근육은 회복기가 짧습니다.
힘줄은 회복기가 중간입니다.
하지만, 힘줄 중에서도 뼈에 연결되어 있는 부위의 힘줄은 회복기가 깁니다.
인대는 회복기가 깁니다.
<근육과 힘줄과 인대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어깨의 위팔 뼈와 근육 및 힘줄) (시계 방향으로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위 그림에서 주로 붉은색을 띈 부위가 근육이며, 근육이 뼈에 붙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주로 흰색을 띈 부위가 힘줄입니다.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것 = 힘줄 뼈와 뼈를 이어주는 것 = 인대 위의 그림에서 인대는 안 나와있지만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서 설명을 생략합니다. |
※ 회복기의 길이 정리
근육 < 힘줄 < 힘줄이 뼈에 접합되어 있는 접점 부위의 힘줄 = 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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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력
우리 몸은 재생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혈액이 접착제 역할을 하여 파괴된 조직을 연결합니다.
그런데 파괴된 조직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혈액이 파괴된 조직 사이를 연결하지 못하고 두 조직 각자가 살아가도록
세균 등이 침범하지 못하게 '조직 벽'을 쌓아 각 조직을 막아버립니다.
이 후 칸막이를 제거하여도 두 조직은 연결되지 않습니다.
근육, 힘줄, 인대가 파괴되었다고 해도 모두 재생된다면 우리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몸에 문제가 따릅니다.
투수의 어깨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근육, 힘줄, 인대 중 힘줄(어깨 회전근개)입니다.
힘줄 중에서도 힘줄이 어깨 뼈에 붙어 있는 접점 부위의 힘줄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위에서 회복기가 가장 긴 것이 이 부위의 힘줄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복기가 길다는 것은 곧 재생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이니 당연합니다.
투수의 팔꿈치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근육, 힘줄, 인대 중 인대(내측측부인대)입니다.
역시 위에서 회복기가 가장 긴 것이 인대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대도 재생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투수의 어깨 회전근개 손상이나 팔꿈치 손상은
그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의 연관성 보다는
그 부위의 재생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어깨 근육이나 팔꿈치 근육도 투구 중 똑같이 사용되지만 이 부위는 재생력이 뛰어나기에
다음 투구할 때까지 쌩쌩한 상태로 회복된다는 의미입니다.
충분한 회복기를 거치지 않고 충분히 재생되지 않은 어깨 힘줄(회전근개)과 팔꿈치 인대(내측측부인대)로
다시 공을 던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더 큰 부위가 파괴되고, 더 긴 회복기가 필요합니다.
이때 파괴된 부위를 재생하다가 너무 시간이 지체되면,
세균 등의 침범을 막기 위해 조직 벽을 쌓아 각 조직을 막아 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영구적인 파열'(어깨 회전근개 파열,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어깨 힘줄은 일단 어깨 뼈에서 떨어져 나가면, 떨어진 힘줄의 말단은 어깨 뼈 쪽에서 공급받던 혈액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으므로 괴사되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그 떨어진 어깨 힘줄과 연결된 근육 전체가 괴사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ㅠㅠ |
그렇다면, 어깨에 통증이 남아 있다면 절대로 공을 던지면 안될까요?
'2번 근육통'인 근섬유 파괴로 인한 통증이라면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의 서두에서 설명을 생략했던 세 번째 유형의 근육통이 있습니다.
통증의 부산물로 여겨지는 석회가 근육 등의 속에서 녹으면서 발생하는 근육통입니다.
석회는 열에 의하여 녹고, 어깨 근육이 '워밍업' 되어 있는 상태라면 석회에 의한 통증이 최소화되어서,
공을 던질 때 근육의 압박에 의해서 석회가 녹지만 거의 통증을 못 느끼게 됩니다.
워밍업 밴드가 이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착용만으로 어깨 온도를 1℃ 이상 올려 석회에 의한 통증을
느끼지 않게 워밍업 시켜줍니다.
따라서 석회에 의한 통증은 어깨 통증이지만, 2번 근육통인 '근섬유 파괴'와는 무관하므로
공을 던져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골절상으로 깁스를 몇 달 한 이후에 깁스를 풀면 관절이 (석회로) 굳어서 재활치료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을 풀어 주는데, 이때 석회가 녹아 엄청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상기하십시오. 재활치료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칭 전에 반드시 온열 찜질을 실시하는데, 바로 '워밍업'입니다.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그 부위의 석회가 녹아 사라져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부위의 석회가 녹아서 사라지면 재활치료가 끝난 것이며, 더 이상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충분히 워밍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이 있다면,
'2번 근육통'일 확률이 99%이므로,
즉시 투구를 중단하고 회복기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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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제 투수 어깨의 근육통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를 충분히 납득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기타 어깨를 쓰는 운동(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탁구, 수영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운동은 대부분 어깨 근육 등의 수축·이완을 수반하는 운동입니다.
따라서 '2번 근육통'을 주의하여야 하는 것이고,
'2번 근육통'의 원인은 활성 산소의 공격으로 인한 근섬유 파괴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운동을 할 때 어깨 근육, 특히 어깨 힘줄(회전근개) 및 팔꿈치 인대에 발생하는 활성 산소는
발생하는 즉시 제거해야 할 독소 중의 독소입니다.
야구가 시작된 지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어깨 힘줄과 팔꿈치 인대에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경기 중에 제거하여
'경기 중에 투수의 어깨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00 목걸이, 노00 목걸이 정도가 이를 위해 시도되었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실제 효과가 어느 정도나 있는 지에 대한 평가는...)
하지만, 워밍업 밴드는 '경기 중에 투수의 어깨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확실히 역할을 합니다.
(화00 목걸이, 노00 목걸이와는 체감하는 효과 면에서는 비교불허일 것입니다.)
"투구 중에 투수의 어깨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땀을 워밍업 밴드의 음이온 패드가 전기분해하여 -1가 수소음이온과 -2가 산소음이온을 만들어 투수의 어깨 근육 속에 투입시켜서 활성 산소가 필요로 하는 2개의 전자를 이 음이온이 공급하게 하여 활성 산소를 몸에 해롭지 않은 물(H2O)과 산소분자(H2)로 치환시킨다"라는 개념은 워밍업 밴드가 처음 시도했고, 실제로 투구 후 다음 날 어깨 통증을 상당 부분 경감시킴으로써 증명되었습니다. |
워밍업 밴드(어깨)의 효과는 이전에 나왔던 어떤 제품보다도 탁월하며,
그런 이유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언젠가는)
워밍업 밴드가 "투수 어깨 보호 프로그램의 신기원을 열었다"라고 평가받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Tip 하나>
어깨 힘줄이 부분 파열되어서 괴사하였다고해서 "이제 투수는 못하는구나"라고 하며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머지 부분의 힘줄을 두껍게 만들어 힘을 쓰게 만들면, 프로야구처럼 150Km의 구속이 필요하지 않는 사회인 야구에서는 충분히 투수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라면 은퇴하거나, 변화구 투수로 거듭나야 생존할 수 있겠지만) 즉, 프로야구 투수라면 어깨 회전근개 모두를 최대한 두껍게 만든 상태에서 150km 던지는 것이므로 그 중 일부의 어깨 회전근개를 파열로 잃으면 150km가 나올 수 없지만, 사회인 야구인이 100km 던지는 것은 일부의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있어도 나머지 부분의 어깨 회전근개 단련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Tip 둘>
앞서 특정 부위의 근육 키우는 데는 특정한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어깨 힘줄 부위를 키우기 위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도 물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회인 야구인들이 실시하고 있는 '튜빙' 등이 그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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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깨에 사용하는데 아픈것도 덜하고 아픔도 빨리 아무는것 같아 하나 더 구매합니다.
팔꿈치용은언제나 나올까여?
너무 다행입니다~^^
팔꿈치를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ㅜㅠ
그만큼 명품으로 나올 예정이긴 합니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착용시 돌아가는거는 보완을 하시면 대박입니다. 무릎 보호대는 XL를 구입했는데도 너무 작아서 실밥을 터지네요.신제품 나오면 보상 판매 기대합니다..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