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4229C364F7A58A527)
<어떨 때는 엄마처럼 또 어떨 때는 아빠처럼 그렇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의 성격에 '좋은 성격'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육 주와 잘 맞는 성격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사육주가 부모 견을 대신해 자견의 개성을 이상적인 방향으로 끌어준다면 좋은 성격의 애견으로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먼저 생후 6주까지는 개로서 사회의 상식을 익히는 시기이므로 모견과 형제견 사이에서 자라지 않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육주가 부모 견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이 시기 이후이다. 사람이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줌으로써 사람과의 생활에 적응하게 한다.
생후12주가 되면 어미와 헤어지는 시기를 맞는다. 이 시기가 되면 사육주가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역할까지 대신해야 한다. 사육 주는 무리의 리더이므로 해서는 안 될 것을 교육한다. 즉, 인간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성을 길러주는 시기이다.
이러한 교육을 위해서는 다음에 주의해야 한다.
★ 일관적인 태도를 갖는다 ― 동일 행동에 대해 어떨 때는 야단을 치고 또 어떨 때는 칭찬을 하면 애견이 혼란을 일으킨다.
★ 알기 쉽게 지시한다 ― 바디 랭기지 와 소리 모든 것을 활용해 애견이 알기 쉽게 지시한다.
★ 기본은 칭찬이다 - 야단보다 칭찬이 교육수단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주의해 사육주가 놀이 등을 통해 길들이기를 실시한다. 무조건 엄하게만 한다고 애견이 제대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애견은 사육 주에게 항상 모성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를 필요로 한다. 사육 주와의 사이에 애정의 교류가 있을 때 애견은 사육주가 원하는 개성을 키워갈 수 있다. 가령 아무리 크게 성장해도 애견은 사육주가 쓰다듬어 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