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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에 따른 잔디관리요령과 잔디관리를 위한 상식*
-묘지잔디의 식재후 영향을 주는 요소는 수분,잡초,햇빛,토양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식재후 특히 신경쓸 사항은 잡초와 가뭄 그리고 햇빛입니다.
1월 - 제초를 성실하게 실시
●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 잔디심기 X, 배토(복토) X, 깍기 X, 갱신작업 X
● 제초 : 겨울동안 잡초가 어릴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2월 - 월동하는 잡초를 제초
●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 잔디심기 X, 배토(복토) X, 깍기 X, 갱신작업 X
● 제초 : 겨울동안 잡초가 어릴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 가장자리 자르기: 화단 이나 건물등의 경계 부분, 나무 주변에 웃자란 잔디 정리
3월 - 잔디심기 최적기, 배토(하순부터), 제초제(3월초) -휴면에서 깨어나기 시작 함
● 물주기 X, 비료 X, 병충해방제 X *이 시기의 시비는 오히려 월동잡초를 튼튼하게 만듬.
● 잔디심기: 최적기(휴면에서 깨어나기 직전이 최적기임), 훼손된 곳 보식하기.
● 배토(복토): 3월 하순부터 가능(염분 없는 강모래, 너무 두껍지 않게, 3~5mm가 적당)
● 깍기 X, 갱신작업 X, 잡초제거 O
● 잔디 심은 후 약2개월 동안 뿌리 활착을 위해 물주기에 신경 쓸 것. 비가 5일정도 오지 않으면 반드시 물을 줄 것. 2개월 동안은 가능한 한 잔디를 밟지 말 것.
4월 - 잔디심기 최적기, 배토, 비료주기 -새 잎의 신장이 시작 됨
● 물주기 X, (단, 보수 등으로 다시 시공한 잔디는 물주기가 필요함.)
● 비료: 희미하게 색이 들기 시작하면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20그램)
● 병충해방제: 녹색부분에 직경 20~30cm의 얼룩모양이 생기는 춘고병은 약1~2개월 후 자연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방제가 필요 없음.
● 잔디심기: 3월에 이어 최적기
● 배토: 1년에 1~2회 실시. 일년 내내 가능하나 4~5월이 최적기. 아직 잔디밭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지면부 까지 흙이 들어가기 쉽고 굴곡의 수정도 용이함. 강모래가 제일 좋음. 두께는 3~5mm 가 적당함(1mm 두께일 경우 1평방미터당 3~5리터의 모래가 필요함). 1cm 이상되면 잔디잎이 황색이 되는 등 장해 우려가 있음. 모래가 건조해지면 펼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물기에 젖어 있는 동안 나무가래로 얇게 펼치고 마른다음 모래가 잔디사이로 잘 들어가도록 다시 펼침.
● 깍기 X, 갱신작업 X, 잡초제거 O
5월 - 잔디심기, 배토, 비료주기, 깍기작업 시작 -새로운 싹이 나오고 잔디밭이 녹색이 됨
● 물주기 X, (단, 보수 등으로 다시 시공한 잔디는 물주기가 필요함.)
●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g)
(1)시비적기와 시비량: 5~8월에 월1회 (1평방미터당 30g, 200ml 우유팩의 1/6). 깍기 작업이 정기적으로 행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비료시비도 2개월에 1번으로 줄임. 9월 이후에는 시비하지 않음. 9~10월에 시비하면 이 시기에 발아하는 겨울잡초가 증가하기 때문임.
(2)시비방법: 균일하게 뿌려줄 것. 휴대용 비료 살포기 이용. 시비 후 충분히 물을 줄 것.
● 병충해방제: 비료 시비량이 적을 때 잎줄기에 빨간 얼룩반점이 생길 수 있으나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잔디가 시드는 일은 거의 없음.
● 잔디심기: 4월에 이어 적기
● 배토: 4~5월이 최적기. (4월 참조)
● 깍기 : 이번 달부터 깍기가 필요함. 월1~2회. 높이는 20mm.
깍기는 잔디 밀도를 높이고 잡초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비료 시비 횟수가 많으면 깍기 횟수도 많아 지게 됨. (1)깍기빈도: 5~9월에는 최저 월1회 정도, 7~8월 생육왕성기에는 월2~3회가 적당함. (2)깍기높이: 깍을 때 지면에서 칼날까지의 높이를 “깍기높이” 라고 함.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20mm 이상으로 해야 하며 그 이하로 깍을 경우 잡초발생이 많아짐. 특히 겨울잡초의 발아기인 10~11월은 잔디깍기를 높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 (3)잔디찌꺼기(태치): 깍기 후 태치는 반드시 제거해줄 것. 잔디밭 위에 남겨두면 잔디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잔디가 들뜨는 원인이 되기도 함.
●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조금 더 기온이 오른 다음에 하는 것이 좋음.
● 잡초제거: 발생하는 대로 제거.
6월 - 잔디보수, 배토, 비료주기, 깍기 - 6~8월까지가 손상된 잔디를 회복시킬 최적기임.
● 물주기 X (단, 10일 이상 비가 안 오고 기온이 높아져서 잎이 침과 같이 뾰족하게 되고 거무스름해질 때에는 반드시 물을 준다)
●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 병충해방제: 병충해 걱정은 그다지 없다. 비가 계속 오면 배수가 나쁜 곳에 직경 10cm 정도의 검은 병반 (엽고병, 개 발자국 병)이 생길 수 있음. 살균제로는 다코닐(TPN제)이 좋음.
● 잔디심기: 보수 등의 잔디심기가 가능 함. (6월 중순 전에 시공하는 것이 좋음)
● 배토: 6월에도 가능함. 깍기 후 배토를 하면 모래가 들어 가가 쉽고 작업 용이함.
● 깍기 : 비료를 시비하면 반드시 잔디가 신장 하므로 월1~2회 깍아줌. 높이는 20mm.
● 갱신작업: 6월~8월 까지가 적기. 특히 구덩이나 손상된 부분을 이 시기에 갱신해 줌.
●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 배수: 물이 고이는 곳은 잔디 생육이 나쁘고 잡초 발생이 쉬움. 주변보다 낮은 곳 유의.
7월 - 비료주기, 깍기, 물주기(주1회), 갱신작업의 적기 - 생육최적기
● 물주기: 장마가 끝난 후에는 1주일에 1번 충분히 물을 줌.
●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 병충해방제: 장마 전에 발생한 잎시들음병도 장마가 끝나면서 사라짐.
●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활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임)
● 깍기 : 여름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임. 월2~3회 깍고, 깍기높이는 20mm.
● 갱신작업: 작업 적기 임. 태치 제거 작업 후 배토를 해 줌.
(1)목적: 잔디 뿌리의 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한 작업임.(잔디구멍뚫기, 태치제거등)
(2)적기: 잔디 생육이 왕성한 여름(8월중순까지)
(3)작업포인트: -구멍뚫기(전용 잔디 스파이크로 깊이 5~6cm 구멍을 약10cm 간격으로 뚫고 모래를 집어 넣음. 잔디를 깍은 후 시행하면 편리함.) -가장자리자르기(잔디 카터나 낫으로 가장자리 안쪽으로부터 약5cm 정도되는 곳을 20~30cm 간격으로 잘라줌. 통기성이 개선되고 새로운 발근이 촉진됨) -태치제거 (태치를 제거하면 잔디가 상한 것처럼 보이는데 얼마 후 회복됨)
(4)작업후 관리: 갱신작업후 약1개월동안 잔디가 갱신 되므로 이때 건조하거나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 깍기는 통상대로 시행함.
●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8월 - 비료주기, 깍기, 물주기(주1회), 갱신작업의 적기
-생육의 클라이막스, 밀도 높은 잔디 만들기
● 물주기: 1주일에 1번 충분히 물을 줌.
● 비료: 질소분 10% 정도의 잔디 전용 비료를 시비(1평방미터당 30그램)
● 병충해방제: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방치해 주어도 무방함.
●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 배토: 적기는 아님. (단, 갱신작업을 실시한 경우에는 배토를 시행)
● 깍기 : 여름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임. 월2~3회 깍고, 깍기높이는 20mm.
● 갱신작업: 8월중순 까지가 작업 적기 임. (7월 참조)
● 제초: 발생하는 대로 제거
9월 - 깍기 - 생육이 점차 쇠태 함 (7~8월의 60% 수준), 9월부터 시비 중지
● 물주기 X
● 비료: 9월부터 시비하지 않음. (아직 생육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9~10월에 시비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 지므로 시비는 8월까지로 끝냄)
● 병충해방제: 9월 중순이 유충 발생의 피크. 전체 잎 수가 적어지고 얼룩이 심하게 되는 것이 특징. 심할 경우 스미치온(MEP제) 으로 방제.
●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꼭 심어야 하는 경우 가급적 9월중에 마무리 할 것)
● 배토: 적기는 아님.
● 깍기 : 9월 초순은 잘 신장 하지만 하순에는 느려짐. 월1~2회 정도. 높이는 20mm.
● 갱신작업: 적기는 아님.
● 제초: 종자가 떨어지기 전에 제거
10월 - 마지막 깍기 작업(10월중순), 제초제 뿌리기(10월상순) - 생육이 쇠태해 감
● 물주기 X , 비료 X
● 병충해방제: 직경 30cm 정도의 황색 패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음.(잎부패병 또는 코끼리발자국병). 영양이 부족한 잔디에 발생. 줄기까지 시들어 버리지는 않음. 발생초기에 디코닐(TPN)이 유효함.
● 잔디심기: 적기는 아님. (꼭 심어야 하는 경우 10월중에 마무리 할 것)
● 배토: 적기는 아님.
● 깍기 : 한해의 마지막 깍기 작업 실시. 10월 중순에 한번 깍으면 끝. 깍기 후에도 조금 신장 하지만 겨울동안 잔디 손상 보호를 위하여 깍기는 중지함.
● 갱신작업: 적기는 아님.
● 제초: 겨울잡초(혹은 봄잡초 라고도 함)는 10~11월에 발아 함. 제초제를 이용하는 경우 경엽처리제 보다 토양처리제가 적당 함. 경엽처리제는 생긴 잡초를 죽게하는 것이고, 토양처리제는 발아 자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 임. 토양처리제의 경우 여름잡초와 겨울잡초가 발아하기 전 (3월~4월, 9월하순~10월상순)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11월 - 겨울 잡초의 제초 - 생육 정지
● 물주기 X , 비료 X, 병충해방제 X
● 잔디심기: 적기가 아님. (일년 중에 조건이 가장 나쁜 시기임)
● 배토: 적기가 아님.
● 깍기: 적기가 아님..
●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 제초: 지난 달에 이어 막 발아한 잡초를 핀센트 등으로 제거
12월 - 겨울 잡초의 제초 - 생육 정지, 겨울 휴면에 들어감
● 물주기 X , 비료 X, 병충해방제 X
● 잔디심기: 적기가 아님.
● 배토: 적기가 아님.
● 깍기: 적기가 아님..
● 갱신작업: 적기가 아님
● 제초: 봄이 되어 커지기 전에 작을 때에 미리 제거
참고사항
● 이끼에 대하여...
이끼는 음지 또는 수분이 많은 곳에 발생함. 이끼가 번지면 표면의 배수가 나빠지고 생육이 나빠짐. 이끼는 손으로 제거하고 구멍을 모래로 덮음. 이끼는 황산제1철과 황산암모니아등의 시비가 발생을 억제 한다고 알려져 있음. 이끼는 특히 비료분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비료를 주어 밀도가 높은 잔디밭으로 만들어 두면 괜찮다.
● 잔디깎기
잔디깎기는 아름다운 잔디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작업이다. 잔디를 제때에 깎지 않으면 잔디가 너무 웃자라 관리가 어려워진다. 잔디깎기를 시행하면 잔디의 잎수를 증가시켜 밀도가 높아지고 잔디의 생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잡초의 침입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잔디깎기는 잔디가 4~5cm가 되면 깎기를 시행하는데 한국잔디는 보통 5~6월과 9~10월에는 월 1~2회, 7~8월에는 월 2~4회가 적당하다. 하지만 켄터키블루그래스는 3~11월에 월 4~5회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깎기높이는 한국잔디는 2.5~3cm, 켄터키블루그래스는 3cm정도로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깎는 높이를 너무 낮게 하면 잔디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잡초의 발생이 빈번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낮게 깎지 않도록 주의한다.
잔디깎기 기구는 마당이 20평 이내면 수동도 가능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 전기식이나 충전식, 엔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칼날은 잘 갈아서 사용하고 풀통을 장착하여 깎은 잔디를 수거해야 뗏치의 발생이 적고 잔디가 건강하고 발병률이 적다.
● 시비
잔디는 토양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해서 생장하므로 좋은 잔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비를 잘 해주어야 한다. 한국잔디의 시비는 5~8월에 질소분 10%정도의 복합비료(잔디비료)를 월 1회, 1㎡당 30g 정도 시비한다. 맹아가 발생하는 4월에는 1㎡당 20g 정도 준다. 9월 이후에 비료를 주면 잡초의 발생에 도움을 주므로 시비하지 않는다. 복합비료와 같이 알갱이 비료를 주었을 때는 반드시 관수를 충분히 해서 알갱이 비료를 녹여 주어야 한다.
서양 잔디는 장마가 오기 전에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시비하면 병충해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장마 전에는 가능한 시비하지 않는다.
● 관수
잔디는 생체중의 약 75~80%가 수분이므로 관수는 매우 중요하다. 관수의 최적시점은 잎이 마르기 직전이다. 이 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가장 적절한 방법은 잔디밭을 걸었을 때 발자국이 회복되지 않고 남게 될 때이다. 잔디가 수분이 충분할 때는 곧바로 원상으로 복구되지만 마르기 직전의 잔디잎은 발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최적시간은 이른 아침으로 해뜨기 전이나 해 뜬 직후가 가장 좋다. 이 때 관수를 하면 증발산으로 인한 수분의 유실을 막을 수 있고 물이 잎 표면에 젖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발병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람이 적어 전면적으로 고른 관수가 용이한 이점도 있다.
정원에서의 관수는 물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된다. 관수할 때는 물이 토양 15~20cm의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충분히 관수를 해야 뿌리가 깊이 자라 잔디의 생육이 좋아지고 건조에도 강해진다. 잔디가 10~12시간 이상 젖어 있으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그 이전에 마를 수 있도록 관수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 배토
잔디밭이 평탄하지 않거나 맹아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잔디 위에 흙 또는 모래를 뿌리는 작업을 배토라 한다. 배토는 태치의 분해를 촉진하고 표토층을 고르게 해준다. 또한 잔디의 포복경을 덮어주어 잔디의 생육을 촉진시키며 건조 및 동해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배토 시기는 4~5월, 9월 년 2회 2~5mm의 두께로 시행하며 토양을 가는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토량을 5mm이상 두껍게 하면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잔디가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여러 차례에 걸쳐 시행하도록 한다.
● 통기
잔디밭은 사람이 이용하게 되면 흙이 굳어져 잔디의 뿌리에 물과 공기의 공급이 단절된다. 이렇게 되면 잔디의 생육이 활발하지 못하므로 토양에 구멍을 뚫어 공기나 물이 잘 통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통기작업은 포크나 쇠스랑으로 구멍을 내주거나 나무판에 못을 박아 신발에 부착하여 걸으면서 구멍을 내주는 방법이 있다. 작업시기는 한국잔디는 5월~7월, 서양잔디는 3월~6월(봄)과 9월~10월(가을) 두 번 시행한다. 연간 3~4회 정도가 좋다.
● 잡초 방제
잔디가꾸기에 조금만 소홀하면 잡초가 금새 발생한다. 잔디밭에 자란 잡초는 보기에도 좋지 않다. 잔디밭이 좁은 경우 손이나 제초기, 호미 등을 이용하여 바로 바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데 토끼풀과 같이 뿌리가 조금만 남아 있어도 재생되는 잡초는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잔디밭이 넓은 경우는 수작업이 힘들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한다.
잡초가 발생하기 전에 뿌리는 발아전 처리제로 먼저 예방을 하면 잡초의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는데 발아전 처리제에는 론빠, 스톰프 등이 있다. 이렇게 사전에 예방을 하더라도 잡초가 발생하는 데 이 때에는 발생한 잡초에 따라 제초제를 선택해서 뿌린다. 크로바, 민들레, 냉이 등이 발생했을 경우 엠씨피피를 사용하고 바랭이, 토끼풀, 향부자, 새포아풀 등은 파란들을 사용한다. 이러한 제초제는 잡초발생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Tip: 잔디에 관한 상식
1. 잔디는 어떻게 번식할까?
잔디는 가지도 있고 줄기도 있는 보통식물이다. 계절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도 열린다. 그러나 종자로 번식되는 경우가 적고, 대부분 지하 또는 지표면을 덮듯이 자라는 포복경으로 번식한다.
2. 잔디를 그늘 밑에 두어도 괜찮을까?
잔디는 하루에 4~5시간의 햇빛이 필요하므로 조경 계획단계에서 구조물이나 큰 나무 아래는 되도록이면 피해 까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캔터키블루그래스 같은 그늘에서 잘 견디는 품종을 따로 심어 관리한다.
3. 잔디밭에 마구 들어가도 괜찮다?
잔디가 퍼져 땅을 모두 뒤덮기 전에는 통제하는 것이 좋다. 잔디밭이 되기 전, 사람이 들어가 밟게 되면 잔디의 피복속도가 느려질 뿐 아니라 나오고 있던 잔디도 죽을 가능성이 있다.
4. 잔디에 씨앗이 맺혀 자꾸 떨어지는데?
잔디는 씨앗이 맺히면 노화가 빨리 온다. 따라서 씨앗이 맺히기 전에 깎기를 해주어야 한다. 또 자연히 떨어진 씨앗은 발아가 잘 안되기 때문에 씨앗이 떨어진다고 해서 잘 번지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씨앗은 발아가 잘 되도록 발아촉진처리를 한 것.
5. 애완동물의 똥오줌은 괜찮을까?
개가 잔디 위에 오줌을 누면 오줌의 열로 인해 잔디가 1차적으로 피해를 받고 오줌의 성분이 너무 독하다 보니 2차적으로 피해를 입어 잔디가 고사하고 만다. 이에 대한 내성이 강한 잔디는 현재 없는 실정이라 개가 잔디위에 오줌을 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잔디란...
지표면을 피복하는 지피식물 중 낮은 깎기와 답압에도 잘 견디며 재생력이 강한 특성을 지닌 다년생 초본식물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목장같은 데서 소나 말 등이 먹는 목초지나 산소의 식재등의 관상에 많이 이용되었으나 요즘에는 관상 목적 외에 축구장이나 야구장 같이 이용하는 목적이 많이 강해졌습니다.
따라서 낮은 깎기에도 잘 견디고 사람이 밟았을 때도 잘 견디고 훼손 후에도 회복이 잘 되는 잔디가 좋은 잔디가 될 수 있습니다.
잔디는 운동장이나 골프장, 일반 조경현장 등 공간이나 이용목적에 따라 수없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잔디는 우리에게 초록의 즐거움을 주면서 뛰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잔디의 유용성
- 초록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은 물론 자신을 희생해서 각종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 빗물이나 바람에 의한 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고 흙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 공기를 정화시키고 소음을 완화해줍니다. 잔디는 탄산가스나 오존 등의 유해가스를 흡수해서 산소를 만들어 냅니다. 25M2의 잔디밭은 4명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생산합니다.
- 여름에는 복사열을 흡수해서 시원하게 합니다.
잔디는 자세히 보면 가지도 줄기도 있는 보통의 식물입니다. 계절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도 열립니다.
한국잔디의 경우 종자로 번식되는 경우 보다는 땅속줄기와 지표면을 덮듯이 신장하는 포복경으로 번식합니다. 그래서 잔디를 띄어서 심어도 시간이 경과하면 지표면을 모두 덮게 되는 것입니다.
한지형잔디는 대부분 종자로 번식을 합니다.
한지형잔디는 종자로 파종할 경우 파종 후 7~15일 정도면 대부분 발아 되는데 발아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잔디는 파종 후 20~30일 정도 되야만 발아가 되며 발아율이 한지형잔디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죠.
[잔디의 생육 패턴 - 한국잔디]
직립경은 13마디 전후이지만, 잎이 붙어 있는 것은 상위의 2∼3마디입니다. 따라서 1개의 직립경에 붙는 잎은 2∼3개이지요. 직립경은 지면 위의 부위에서 가지로 나누어지고, 몇 개의 새로운 직립경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새로운 포복경이 지표면을 피복하여 생육면적을 넓히는 선봉장이 되는 것이지요.
포복경의 표피는 튼튼하여 물리적인 힘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유원지와 운동장의 잔디는 심한 답압이 반복될 때 최후까지 남는 부분은 포복경입니다. 사람이 많이 밟아 훼손된 잔디밭을 잘 관찰해 보면 이 포복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멸되어 보이는 잔디라도 다시 되살아날 수 있는 생명력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후에 따른 잔디의 생육
-온도
한국잔디(생육적온 25∼35℃)는 여름철 장마기 생육이 왕성하나 동절기에는 살아남기 위해 휴면에 들어갑니다. 반면 한지형잔디(생육적온 : 15∼25℃)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생육이 쇠퇴하며 봄과 가을에 왕성한 생육을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잔디는 4월경부터 11월초까지 초록색을 보이다가 11월부터 4월초까지 휴면에 들어 가기 때문에 노랗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국잔디는 우리나라의 기후에 잘 적응하고 있는 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지형 잔디의 열에 대한 치사온도는 대기온도 55℃ 이며, 32℃ 이상에서 지상부의 생장이 정지됩니다. 또한 토양온도가 25℃ 이상이 되면 뿌리의 생장이 멈춰집니다. 저온에 대한 반응은 대기온도 5℃ 이하가 되면 지상부 생육이 멈추고 토양온도 0℃에서 뿌리의 생육이 정지됩니다.
따라서 한지형잔디는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서 12월부터 3월까지 휴면을 하게 되서 지상부의 잎이 노랗게 퇴색됩니다. 하지만 한국잔디보다 초록색을 지니는 기간이 깁니다. 따뜻한 남부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잔디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철 푸른색을 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지형잔디는 우리나라의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에 쇠약해지고 병충해의 피해도 많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있어서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햇볕
잔디는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하루 6시간 이상의 햇볕이 필요하며 한지형잔디보다 난지형잔디가 햇볕을 더 많이 요구합니다. 따라서 반그늘 정도에서는 한지형잔디를 심는 것이 한국잔디늘 심는 것보다 낫습니다. 햇볕이 부족한 곳에서 자라는 잔디는 비실비실 웃자라며 병해충 및 답압에 피해를 쉽게 받고 내서성과 내한성도 약하게 되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습도
습도습도는 강우 및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잔디의 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이 다습한 지역에서는 증발산량과 관수 요구량이 적어지나 병 발생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한지형잔디는 평균 오후 상대습도가 70%이상으로 과습하며 평균온도가 24℃이상이고 평균 최저온도가 20℃ 이상으로 야간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하고현상(잎의 황화현상)이 발생합니다.
-강수량
강우는 잔디의 생육, 이용도 및 손상 정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총 강수량은 1,000∼1,500mm로 비교적 충분한 편이나 고온기인 6∼8월에 집중되고 12∼2월에는 건조하여 잔디를 키우는데 매우 불리합니다. 30일 이상 건조할 경우 온도가 0℃이상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관련용어
갱신(更新, renovation)
잔디의 품질이 나빠졌을 때 그 잔디를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리는 작업. 뗏밥주기, 통기작업, 수직깎기 등이 이에 해당됨
덧파종(추파, overseeding)
초겨울 및 초봄 잔디밭을 푸르게 하기 위해 한국잔디 등 난지형 잔디 위에 한지형 잔디인 페레니얼 라이그래스를 9월 중순쯤에 파종하는 것
뗏밥주기(배토,培土, topdressing)
잔디밭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평탄하게 하고 잔디 포복경의 생육과 태치의 부패촉진을 위해 모래나 흙을 덧 뿌려 주는 작업
뗏장 (sod)
잔디를 다양한 규격 (예 : 가로 20cm�세로 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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