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자들이 리츠에 투자하여 얻을수 있는 수익은 배당수익과 양도수익으로 구성된다.
관계법에 따르면 리츠는 총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의 취득,임대,개발 및 부동산과 관련된 유가증권에 투자해야 한다.
따라서 부동산투자회사의 배당수익은 임대수익,개발수익,매매수익이며 주식거래로 인한 수입이 양도수익이다.
이 중에서 주 수입원은 임대수익이다. 리츠는 제한된 범위(총자산의 30%, 개발리츠제외)내에서만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고 증시에서의 리츠 주식거래가 활발하지 못하기때문에 개발수익,매매수익,양도수익은 부수적 수입에 불과한 것이다.
아직까지 국내리츠상품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상품이 아니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인것이다. 따라서 리츠투자의 포인트는 얼마나 안정된 임대소득을 얻을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2. 리츠에 투자할때에는 투자대상 물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 오피스 빌딩이라면 기입주한 회사는 어떤 곳인지,
공실률이 생길 가능성은 없는지 등 수익성이 있는 물건인지 아닌지를 따져봐야 한다.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회사의 역량도 살펴봐야 한다. 실력있는 전문가는 있는지, 자산운용실적은 얼마나 되는지
검토해야 한다.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의 면면도 점검해봐야 한다.
3. 리츠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공모주 청약에 참가하는것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다.
리츠는 일반적인 주식과는 달리 시세차익보다는 배당수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액면가로 배정되는
공모주를 구입하는것이 유리하다.
다만 출시되는 리츠상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통한 리츠투자는 일상적인 투자방식은 아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때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상장된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다.
상장된 주식을 구입할 경우 배당은 액면가기준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단 리츠는 부동산을
보유 ,운용하기 때문에 주가의 등락폭이 크지 않다.
4. 리츠회사가 내세우는 수익률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도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을
내걸고 있는 상품은 그만큼 리스크도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리츠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목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소액을 분산해서 투자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투자결정시 리츠설립전후 단계별로 발기인의 구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재무능력이 있는
기관투자자의 참여여부,자산구성현황,수익률,비용구조등을 확인한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
리츠에 대해 눈이 떠 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