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행사개요
견우・직녀가 만나는 7・7칠석
우리 조상의 얼과 정신이 흠씬 모여있는 종묘광장에서
생명, 사랑, 화해, 시공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축제공간으로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
축제명: 9209(2012) 칠석제-연인의 날
부 제: 고려공민왕과 왕비-세기적인 두 연인의 칠석제
취 지: 아름다운 우리의 고유민속행사 정립과 계승으로
전통얼 문화축제 정신의 확대 및 역사문화 제대로 지키기
일 시: 2012(9209) 7월7일 양력 8.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장 소: 서울 종로3가 종묘광장(종묘공원)
주 최: 소서노어라하기념사업회
주 관: 칠석제보존회(한국여성향토문화연구원)
후 원: 서울문화재단, 유네스코 아태 무형문화센터
협찬: 충남 계룡산, 단군전/ 충북 속리산, 전북 모악산, 군산/ 전남 유달산,
경북 일월산, 경남 지리산, 강원 태백산, 제주 한라산, 강화 마니산
경기 안산, 인천 문학산, 서울 인왕산, 통영 외 칠석제보존회지회
★ 행사배경
우주가 생성되며 은하수와 별들이 제자리를 잡고 도수에 맞게 운행을 한 덕분에
생명들은 무리의 존속에 맞는 질서와 이치에 맞는 (원형이정, 재세이화 홍익인간)
제 역할이 생명의 기반임을 몸으로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
땅의 최초의 인류 아반과 나만도 마치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한단고기) 두 별처럼
밤길을 인도하는 지표가 되는 7북두칠성처럼 생긴 77에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으니
신기해 북두칠성을 좇아가다가 그 황홀한 합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 우리는 안도와 기쁨과 사랑- 그 황홀한 인연의 씨앗이 된 북두칠성을 고마워하고
경배하며 북두칠성에 빌며 함께 생활했다. 우리는 칠성의 자손이 된 것이다.
1만년 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이 땅의 생명들, 아마도 사람이 생긴 몇 백 만년전 그 때부터 생존을 위해 밤하늘의 인도자, 밤을 함께하는 별, 밤새 어머니가 할머니가 치성을 들이면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힘을 지닌 별이 북두칠성인 것이다. 우리는 죽으면 그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칠성판을 깐다. 그 칠성에서 왔기 때문에. 그래서 그 칠성으로 ‘돌아가신다’.
얼마전(한 700년 전) 원나라에 10년 인질로 잡혀 살던 고려 공민왕과 몽골인 왕비도 자식점지를 빌기 위해 칠석날 제를 올렸단다. 우리도 그 때 그 심정으로, 사람다운 사람들을 낳고 기르게 해달라고 그 칠석제를 올려본다. 이래저래 땅이고 제사고 굿이고 자기들 것인양 빼앗고 왜곡하려는 주변 나라에 작은 자랑도 한다. 그러나 북두칠성이 어디 우리 한민족만이 보는 별이든가! 온 인류가 화평하게 기쁨으로 공생하기 위해 이런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밝고 지혜로운 자연과 조상들이 만든 ‘77사랑의 날’ ‘77치성의 날’을 기린다.
7이라는 숫자가 북두칠성을 그대로 본 뜬 것인 것을 환갑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첨부: 9209(2012) 칠석제-연인의 날 팜프렛
서울시비영리법인
한국여성향토문화연구원-02)717- 6438/ 원장: 문학박사 차옥덕(010 3205-6438)
칠석제 완본_표지 뒷면 없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