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미션 스쿨을 시작한 이래 저희 학교에서 지역에 있는 초등 학교들이 모여 구기종목 체육대회가 열려서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실력들을 겨루었답니다
이런저런 사회적 분위기로 계속 미루어오다 어제 열린 것인데 옆에 있는 마디보스쿨에서는 주니어 세컨다리 즉 중학생들의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저희 조이 미션 주니어 세컨다리 스쿨 선수들이 남자 축구와 여자 농구에서 다음대회에 나가는 티켓을 얻게 되었고 초등학생들은 분야별 선수가 결정되었죠
그래서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더 큰 대회에 치루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맨발의 투혼으로 일구어낸 결과이기에 경기를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팟답니다
축구화를 사주면 좋으련만 대회 참가비에 종목별 유니폼 준비해주는 것도 힘들었기에 축구화를 사줄 엄두도 못가졌는데 다음 대회를 또 치루어야 하니...
아주 좋은 것은 아니어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자 농구 선수들에게는 든든한 운동화와 남자 선수들에게는 축구화를 놓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혹 마음에 감동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고 동참코자 하시면 제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구화 켤레당 2만원 내외
운동화 켤레당 1만원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