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팬클럽, 반 총장 띄우기 첫발
2016년 07월 20일 (수) 16:45:39 김천수 기자
지난달 24일 충북 음성에서 (위원장 김성회)를 발족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팬클럽 ‘반딧불이’가 반 총장 띄우기에 나선다.
반딧불이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KTX역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바로알기’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반딧불이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반기문 총장과 중학교 동창인 정태식씨와 ‘99% 반기문 대통령’ 저자인 박종열(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고문)씨가 특강을 한다.
포럼과 관련해 김성회 준비위원장은 “반 총장은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활동을 했지만 국내에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평화와 인권, 기후 환경 등 인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역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총장이 대권 도전을 시사하고부터 정치적 편 가르기와 폄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러워 ‘반기문 바로알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적 찬반을 떠나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반기문이라는 자산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매일
반기문 팬클럽, 반 총장 띄우기 첫발 (출처 : 충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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