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이렇게 샤방하게 카페를 꾸며 놓으셨네요..문배씨 집도 가까운데 놀러 한번 오시지 퇴근하고 항상 카페관리만 하시나유~!!
반가워유~! 전기현 각시여유~! 처음 끄적이는 글인데유
나이를 먹는 것인지 사람이 그리운건지..(맨날 우울하다 그러다가 요즘 믹키유천에 빠져서 노래랑 폰음원이랑
책이랑 도배를 하고 있어요...딸이 흉보데요.그래도 김태희 좋아하는 전기현씨랑 같은 증상<??>이지요)
아니면 정이나 인연은 세월과 배려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진리를 이제서야 알아가는건지..
욱금69모임에 도움은 못되어도 잘 참석하고 많이 웃고 많이 많이 먹어야지(비싸고 맛난걸로요 ㅋㅋ)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모임은 오래갈수록 단내음이 나고 더욱더 편해지는데 각시님들이 도와 주지 않으면
진짜 진짜 안되겠다는 늦은 자각이 들어서요..
직장다닌다고 명절에 가서 1시간 아니면 인사나 잠시 하고 오다가 저녁모임에 한두번 따라 나가다보니
종필씨 각시랑.상억씨 언니랑은 밥먹으며 신랑 흉도 보는 쬐금 편항 사이가 되더군요.
미안하고 미안하게도 그게 10년은 걸린듯 해여.. 뭐 누가 세월을 세고 있었던것은 아닌데요
가까이 있는 억기씨 각시도 담에 꼬옥 나오시라 하세요,.혼자만 와서 큰소리만 하면 나중에 각시 왕따 합니다 ㅋㅋ
태영씨는 내려오기 바쁘게 왔다 갔는데 담에는 각시라도 오라고 통화하였다니 영등포샥시 다 되었나 기약을 못하데요.
문배씨는 온다카더니 오리고기 다 먹도록 감감이시더군요.
영배씨는 그래도 일년에 두번 한잔 주거니 받거니 각시들 기분좋게 하시던 분이 빠지시니 저희들끼리 조용히 밥먹고
헤어졌지요 그래도 하시는 일이 바빠 그러신다니 올해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뭐,,상억,억기,종필씨야 보았고 또 누가 계신가..
지송한데 울산 사는 분은 얼굴 생각이 안나고 대구 사시는 문귀씨는 가을에 뵈었는데 우리끼리는 상억씨 언니랑
문귀씨 언니는 방석 크게 두자리 비워 두었으니 다음 모임에는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
그리고 중부 지방 어디 사시는 그 안경쓰시고 문배씨 돐때 뵈었지요..(공개 선상에서 이름 모른다 서운타 마세요.
진짜 지금 이순간 이름이 생각 안나요..아이는 둘 낳고 잘 사신다는것 알고 그래도 이모임 이만큼 오도록
늘 도우미 역할을 많이 하셨다는것 알아요..아 찾아보고 왔어요...안영배님..ㅋㅋㅋ
여튼 한분 한분 제 기억속의 그림으로 풀어 보았구요..
좋은 고향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살고 계시니 다 축복이신거지요.
걍 심심해 놀러 왔다가 설날 모임 마친소감 혹은 후기쯤이려니 생각하시고 편히 읽어 주신거지요.
담에 또 놀러 올께요...
건강하세요..
첫댓글 뉘신지요.ㅋ
뉘신지요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좀더 자주 뵙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다 (총무님 ㅋㅋ) / 그러게요 한번 집구경도 하고 가봐야 하는데.... ...
저 이름도 기역해주시니 백골이나망하요 부디건강하시고 담에 꼭 사돈맺읍사다 부지런히 지참금 마련하고있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