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춘천 설경입니다.
10년 12월 눈이 내린 어느날 차안에서 달리며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않지만,
춘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네요.
즐감하세요...^^
춘천사람이 되어가며 유독 제 눈에 쏙 들어오는 아름다운 장소를 소개해드릴께요
그 첫번째가 소양 3교를 지나 기계공고방향으로 가는 소양강가입니다.
다른 소양강변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기회되면 맑은 날 사진을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소형디카라 선명함이 덜하지만, 너무나 가슴설레는 설경이었습니다.
겨울연가 드라마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이 들정도였고, 제 귀에는 겨울연가 OST가 마구 마구 들려오더라구요^^*.
물론 남편이 운전하고 가는 자동차안이었습니당~~~^^;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장면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봉의산이 오른편 강가방향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춘천시내 한가운데 우뚝 서있어 춘천시민의 쉼터가 되고,
몽고침략때 춘천을 방어하기 위한 진지로 사용되었던 소중한 산입니다.
이스라엘의 마사다 유적지에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의외로 춘천사람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제가 군인이자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관심이 좀 많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설명드릴께요...^^; 오늘은 설경 감상시간!!!
같은 시간에 촬영했는데도, 선명한 감청색 하늘과 아침햇살에 눈부신 봉의산의 모습이 또다르시죠? ^^
시내에서 차가 신호등에 걸린 막간을 이용하여 한장 더!!
아침 햇살을 받아 싱그러운 눈꽃 만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