홁 냄새 나는 오두막을 열면서...
조카가 여럿 있었는데
여름 밤의 시골정경은 참 정겨웠습니다. | ||
|
어둠이 깔리면 이런 노래도 불렀지요.
어느새 밤 이슬이 촉촉히 내리고 그 별들에게서 사랑을 배웠습니다. |
|
어느덧 우리 삶 앞에 붙어있는
흙냄새 나는 오두막을 열면서 | |
|
수고하셨습니다. 서산에 뉘엿뉘엿 해 기울고 매캐한 저녁연기 코를 간지럽히면
전 글쟁이(글 쓰시는 분에게는 죄송^^)가 |
|
아프도록 보고 싶고, 그리운 여인은
초라한 집에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고맙습니다.
푸른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