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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 그윽한 숲속의 작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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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푸른채 흙 냄새 나는 오두막을 열면서... / 松人 푸른솔
푸른솔 추천 0 조회 217 11.03.26 00:1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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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6 10:51

    첫댓글 가끔은 잊어야 할 일도 있다..

    가끔은 지워야 할 날도 있다..

    모든 것을 가져갈 수는 없다..

    많은 것을 가져가는 사람보다..

    즐거운 것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 행복하다..

    바람처럼 가볍고, 햇살처럼 부드럽기를..

    절로 부는 바람처럼 가벼워야 한다..

    흙냄새 나는 이오두막집 솔향기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바다내음도 베어나는 걸요 ***

  • 작성자 11.03.27 21:45

    그런데 또 한 듯 이렇지요
    잊어야 함에도
    지워야 함에도
    잊지 못하고 지우지 못해서
    멍울진 가슴이 있다지요

    잊혀지는 것은 어쩌면 다행이라지요
    지워지지 않는 것은 그냥 가슴에 묻고 사는 것이지요.
    다만 너무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

  • 11.03.26 10:51

    한편의 영화처럼 그 시절들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그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가슴의 언어로 즐거워지는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 작성자 11.03.27 21:50

    제가 적어 내려간 글을
    다시 읽고 수정하면서
    눈가가 촉촉해 짐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추억이라 부르며
    잊지 못해 하는가 봅니다.

    그 날, 별이 쏟아지는 여름 밤이
    그립습니다.

  • 11.03.26 11:15

    옛추억을 떠올리게하는...
    한편에 소설을 보는듯합니다~
    정겨운 목소리...그리운사람들...
    첫사랑에...아련한 추억들~ㅎ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수있어서 좋습니당~!

  • 작성자 11.03.27 21:53

    향기님,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셨다니
    제 마음도 편안 합니다.
    올 여름에는 한적한 시골마을로
    잃어버린 밤 하늘을 찾으러 떠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 11.03.26 11:03

    (*^^*)=(^.*)=♡
    ▶▶◀토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_^*)
    오늘도 따뜻한 미소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 ┃
    と8つ ┃ )) ♧┃
    (*^^) ┻((━━┛|
    ☞C(__)싱그런
    봄향기느껴보세요~ ♥♡

  • 11.03.26 13:37

    ..솔향기 그윽한 숲속에
    모든 이들이 맨발로 흙밟고 내딛고 맘껏 노닐며
    언제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삶의 구수한 사연들로 가득채워진 공간속에
    오늘도 이렇게 오두막집에 쉼을 얻어갈수 있어
    분주해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11.03.26 13:39

    향수에 젖은 아련한 옛 기억속에
    소중하게 자리잡은 추억의 글귀를 감동깊게
    마음속 한켠에 고이 접어 봅니다

    세월이 흘러 중년에 이른 우리들이지만
    지나온 소중한 유년시절의 추억과 기억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에 와서도
    또렷한 기억으로 늘 자리하고 있지요

    세상이 변하고..
    세월따라..바람따라..우리네 인생의 긴긴 여정속에서
    미래를 약속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어린시절이 추억은 잊을수가 없지요

    그시절..함께했던 코을리던 동네칭구들이며..고무줄 놀이 하는라
    해지는줄 모르고 마냥 행복했던 그시절..그 동무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을 하면서
    이 넓은 우주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그립습니다 그 칭구들이..

  • 11.03.26 13:44

    아스팔트의 대로보다
    사람 내음새 물씬 풍겨오는 오두막집이 더 좋은 이유는
    그곳엔..잘란사람이건..못난사람이건..
    별없이 균등하게..서로 힘들때 맘 전하고
    정겨운 이야기들로 편하게 쉬어갈수 있는
    쉼터와도 같은 곳이란 생각이 들어..오늘도..바늘가는대로 실가는대로 이케 맘 전하여 보아요

    긴긴 시간의 실타레를 감고 또 감아도
    끈끈하게 이어온 우정의 실타레로 자리매듬하기에
    그런 고운님들과 고운시간 만들어 갈수 있음에
    행복한 마음 앞섭니다

    ..배경 음악도 Good~!!
    분위기 짱..증말 좋습니다

    동심의 어린 시절
    오랫만에 회고하면서
    행복한시간속에 머물고 갑니다

  • 작성자 11.03.27 22:07

    그 곳에 다시 가고 싶은 향수,
    그 사람 다시 보고 싶은 그리움,
    시간의 실타래를 감아도 감아도
    좀 멀리 와 버린 세월이지요?
    봄 밤의 상념이 정겹기는 하지만
    조금 외로워 지는건 음악 탓인가 봅니다^^

  • 11.03.27 23:00

    문득..
    유년의 기억들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솔님 글을 읽으니..
    따뜻한 단편영화 한편 감상하고 난 듯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구요..
    어느덧 세월은 흘러 중년이란 이름.. 가슴이 짠해지는 대목입니다

    더 아름답고,
    더 고급스러운 곳.. 없어요 솔님..
    숲속의 작은 오두막이 젤로 아늑하고 정겨운 집이랍니다~~^ㅇ^

  • 작성자 11.03.27 23:44

    아씨님, 오셨군요,
    숲속의 작은 오두막이 젤로 아늑하고 정겨운 집이란 말씀에
    다시 용기를 내어봅니다.
    아씨님이 오셔서 더 정겨운 곳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11.03.27 23:04

    호롱불 안꺼졌나 싶어 밤에 왔더니..
    환하게 켜진 불빛들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오두막집 작은 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 등 뒤로 받으며
    별당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어둡지가 않네요..^^
    편히 주무세요 솔님....^^

  • 작성자 11.03.27 23:47

    별당으로 가시는 길에
    하늘 한 번 쳐다보다 넘어지지 마시고요.^^
    아씨님도 편히 주무세요...

  • 11.03.28 10:19

    요즘은 흑냄새나는 오두막집이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특급호텔보다...더 좋을껄요..솔님~~~

    어찌 모두들 시인같아요..문장력들이 어찌나 좋은지...
    쭈욱 내려 읽다보니..모두 제맘인걸요...길게 안쓸라요..ㅋ~
    앞으로도 쭈욱..같은 향기들로 채워지길바래요..
    추카추카..이공간을 위해...ㅉㅉㅉㅉㅉㅉㅉ~~~~~~~~

  • 작성자 11.03.29 13:37

    가온누리님... 닉에서 풍기는 포스가 대단하신데요?
    한 땀 한 땀 마음을 풀다보면 더 많이 친해질 것 같습니다.
    햇살 고운 날,
    하늘 한 번 보고,
    떠오르는 그리운 이름을 바람에 걸어봅니다.

  • 11.03.29 18:00

    ㅋㅋ~ 솔님께서 아직 누리언냐가 누구신지 잘 모르시겠는 모양이넹~ㅎ
    이궁~~ 이미 넘 마니 친한 언냔뎅~~~~~~~~~~
    아라 맞춰 보세용 솔님~~~~~~ㅋㅋ

  • 11.03.30 15:08

    모라는겨...아씨님아...ㅋㅋㅋㅋ
    다른방엔 옛날닉으루 불러서 도장까지 찍어놓구는~~~ㅋ~
    눈치구단 솔님이..알면서 모르는척 하시는지도 몰라유~~~
    그게 머 그리 중요한가요..차차 알아가믄되지..ㅋ~
    또,,,바꾸어 버릴까부당...ㅋㅋㅋㅋㅋㅋㅋ

  • 11.03.30 17:55

    ㅋ~~ 입에 익어서 나도 모르게 툭~ 튀어 나온 것도 있고~
    또.. 은근슬쩍 흘린 것도 있공~ ㅋㅋ~
    솔님 눈치 9단이신가요?~
    헐~~ 별당아씬 눈치 열단인뎅~~~ 한단 더 높으넹~~ㅋ(대체 그 단수는 누가 주는겨??..ㅋㅋ)
    또 바꾸셔도 또 잘 알지용~
    이 참에 별당아씨도 바꿔버릴까부당~~ㅎㅎㅎㅎ
    솔님 헷갈리실라~ 쫌 더 있다가~~~ㅋ

    인제 퇴근준비하러 갑니당~ 맛난 저녁 드시어요~~^ㅇ^

  • 11.04.07 18:26

    세월이 흘러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남는
    그래도 그추억 아련하게 주마등 처럼 떠오르는 날들 그리워 그리워지누나...ㅎㅎㅎ
    푸른솔님의 글솜씨에 반해서 끝까지 읽으면서 몹시도 부러웠답니다.
    흙냄새가 나는 오두막이라...어쩐지 더더욱 친근감으로 포근하게 다가오네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솔님^^

  • 작성자 11.04.15 13:29

    앙증녀님아!
    요리 따문따문 오시는지요?^^
    꽃지 바닷가 해질녁... 석양이 바다에 드리울 때,
    노래 한자락 읊조리며 놀러오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 11.04.12 00:51

    안녕하셨는지요...
    너무나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 미어지게 하네요
    서희...
    지인중에 서희란 이름이 있었지요
    지금은 강물처럼 흘러간...지나쳐 버린 인연이지만...ㅎ
    솔직하고 담백한...아니
    너무나도 진솔한 솔님의 프로포즈에
    또다른 기쁨을 느낌니다...
    건승하시구...
    건필하세요 그리구
    늘 기분좋은 사랑하세요~

  • 작성자 11.04.15 13:37

    바다새님,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프로포즈 하고 있는걸 눈치 채셨나 보네요...^^

    이제 저녁으로 창문을 조금 열어놓아도
    밤 바람이 차지 않지요?
    그래도 주무실 때는 꼭 닫고 주무셔요.
    가끔 시간 나실 때 놀러오실 거지요?

  • 11.04.15 22:24

    푸른솔님 오늘 살며시 노~크해 들려봅니다.
    시원스런 봄 바람의 가냘픈 곷입이 날리며 시선을
    이끌어주어 맑은하늘를 바라보게 하더군요^^
    한참을 바라보며 생각의 잠겨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즐겨보았답니다.
    푸른솔님 싱그러운 봄 행복한 주말되세요~*^^*

  • 11.04.21 18:08

    솔향기 그윽한 작은집에도 작은공주님이 계셨군요
    방가 습니다..방가이 맞이합니다

    봄과함께 손잡고 나들이 하기엔
    하나두 손색이 없을만큼 향기롬이 가득한 오늘이었지요
    벌써..봄햇살이 서녁으로 기울어 가고있네요

    늘..함께하는 곳에 즐거움이 있어요
    앞으로도 고운시간 우리 이쁘게 엮어가자구요..아셨져?

  • 21.11.28 14:32

    화살처럼 흘러가버린 10년의 세월!!
    정처없이.. 기약없이..말없이 가버린 세월속에서
    오늘 이자리 흙 내음새 물씬 묻어있는
    그때의 흔적과 발자취를 되뇌여 봅니다

    누굴 탓하리요? 누굴 원망하리오!!
    세월이 그리 만든것을..소중한 글귀를 10여년만에 다시 접하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맘 한켠을 겨냥한듯 아려옵니다

    오두막집에
    장작 팰 지기님(솔님)은 계시건만
    불지필 님들은 온데간곳 없구 ㅜ
    그님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 ..?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실까?

    이 넓은 하늘아래 이 우주 공간에
    살아 있다는 흔적만이라도 느낄수 있다면 좋으련만';;
    오호 통재로다!!
    머물다 갑니다...솔님..

  • 작성자 21.11.28 14:19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군요
    나름 청춘이라고 우기고 살았던 세월이
    강산도 변했는데 어찌 그대로이길 바라냐고
    그러네요 ㅎㅎ

    가끔 그 시절이 그립고
    또 그 님들이 보고싶습니다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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