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자의 간증6- " 딸- 어린나이에 공짜로 세계를 보다! "

[낮은자]

사라를 고등학교 때 부터 이미 미국과 멕시코에서 세계문화를 접하게 하신 주님께서는 

그 행하심에 한계를 두지 않으셨다. 

대학 새내기로 이대에 입학하자 마자 첫 꿈이 영어디베잇클럽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간신히 들어갔을까!? 뽑혔다고 기뻐하는 소리를 들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4명이 한팀이 되어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꿈같이 베스트상을 수상하게 된다.

4명이 모두 자기의 역활을 충분히 해야 가능한 일인데

아마 사라는 선배들의 덕을 톡톡히 본듯하다.

가족들은 대견해 하면서도 "봉사 문고리 잡았네!"하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서울외고 친구들이 미국 명문대로 진학하는 것을 보고

속앓이를 퍽이나 하였는데 

이렇게 이대에 들어가 훌륭한 큐티파트너도 만나고(4학년 선배) 

너무도 좋은 디베잍클럽과 친구들, 스승들을 만나며 적응되어가는 모습에 감사가 휘감겨 밀려온다.

당시 90이 다되신 외할머니가 심장 수술을 하신 후 우리집에서 회복중이셨는데

사라는 그 상을 받아와 " 할머니가 기도해 주신 덕분이예요!"하며

할머니의 손에 그 상을 안겨드린다.

또한 대학생 대표로 말레이시아로 디베잍 대회를 나가기도 하며

국제 경험을 넓혀가게 하신다.

스페인으로 교환학생 가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대학기간 3년간 계속하여 여름방학만 되면 나라에서 보내는 IT봉사단의 통역(영어 와 스페인어)으로 뽑혀

첫해는 파라과이! 그리고 남미의 그 주변 나라인 브라질, 칠레,...등을 여행하게 되고,

둘째해는 코스타리카! 그리고 멕시코, 그 주변 나라들을,

셋째해는 케냐!를 신청하여 뽑혔으나 케냐에 위험이 있어 나라에서 임의로 요르단!으로 변경되어

요르단에서 IT봉사와 한국을 알리는 봉사를 하고

중동지방인 레바논과 요르단, 시리아, 팔레스틴 남민촌등을 탐방하며 세계를 보고 배우게 하신다.  

3학년 때는 에이팩에서 시행하는 영문 에세이 공모전에 출전하여 

또 대학생으로서는 한명이! 대학원생 3명이 당선되어

호주 시드니 에이팩 정상회담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안게되고,

그곳에서도 견문을 넓히며 세계를 보는 또 다른 눈을 넓혀가게 하신다.

감사한 것은 그 200여 세계 정상들이 모인 원형회의장에서 

한국 청소년 대표로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몇번 갖게 되는등

놀라운 경험을 하며 함께 참석한 분들께도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게된다.

대학원 선배들이 있음에도 아마 영어디베이트클럼의 경험을 높이 사서 

아마도 선배들이 양보를 해 준모양이다. 

주님이 행하심이다!

앞으로 주님께서 무슨 일에 쓰시려고 미리미리 이리도 보여주시고 훈련하시는지 주님의 손길에 그저 엎드릴뿐이다!

부모가 더이상  물질로도, 지식으로도 감당할 수  없으므로

주님께서 나를 손잡고 이끌고 가주시듯

딸에게도 더 큰 세상으로 성큼성큼 이끌고 가시는 주님을 뵈옵게 된다. 

국가에서 기회를 주어 나라에도 감사하지만 주님이 행하셨기에 주님께만 영광과 찬양을 올립니다!    

4학년때는 외교통상부 주최로 한글 에세이 공모전에 응모하여  다시금 입상의 영광을 얻게 되니

이 어찌 걸음걸음 주님의 인도하심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이대 국제학부에서 4년을 국제변호사를 꿈꾸며 매진하다 

이제는 또 개발경제학에 관심을 갖고 경제학과 수학을 더 공부하며 준비시키신다.

그러던 중 1년은 스페인에 교환학생으로 가 고급 스페인어를 구사하기를 원했다.

그 마음 먹고 기도한대로 "말라가"라는 도시에 있는 학교로 

이대 학비만 내고 그곳에서 공부하고 기숙사에서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감사하게도 그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그의 무료로 그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배려를 받게 되어

이도 주님이 직접 행하심으로 수놓아 주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신다.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좋은 친구, 귀한 가정의 손길들로 행복을 누리게 하시고

유럽을 돌아볼 수 있는 귀회 또한 허락하셔서 큰 대륙들은 거의 다 

발로 밟고 볼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셨다.

하버드를 들어간 후에도 

인도와 아프리카를 향한 땅밞기는 계속 되어지는데 이는 다음에 쓰고자 한다. 

왜 이렇게 25세도 안된 어린아이를 전세계를 보게 하시는지

주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그만큼 주님의 은혜를 입음은

그만큼 더 이웃을 향하여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야 함이다.

이 사랑 감격하여 기쁨으로 이웃에게 쏟아내는 도구가 되어지길 간절히 간구하게 된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나이다! 주님이 행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