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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사회화
서론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 걸쳐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서부 유럽과 미국 내 10~40%정도의 가정에서 반려견을 기르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전체 중 63%의 가정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그 중 개나 고양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53%정도 입니다.
Canis familiaris라 불리어지는 반려견은 가장 처음 사람과 가까워진 동물 중 하나이며 약 1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반려견은 사냥, 목축, 투견 등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선택적으로 길러졌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애완이 목적이 된 것은 불과 19세기 초반입니다. 인의적인 선택과 집중적인 번식의 효과로 크기, 형태, 색, 행동 양식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품종 간의 행동학적, 생리학적 유사성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개를 반려, 작업, 스포츠, 개인의 위신, 보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소유합니다. 수 많은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바로, 반려견을 기르면 스트레스 감소, 혈압 저하, 혈장 내 중성지방 수치 감소 효과 등을 통해 보호자의 건강에 이롭게 작용합니다. 이 외의 연구 결과들에서도 반려견을 소유하는 것은 보호자의 사람 병원 방문 횟수를 줄여주고, 장기간의 약 처방을 요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 문제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때때로 개들의 이러한 행동들이 인간과 반려동물간의 유대감을 훼방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매 년, 수 백만의 개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통계 결과 약 80%의 이유가 행동학적인 문제였습니다. 실제로, 한 살 미만의 어린 개들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행동학적인 문제로 인한 안락사 입니다.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개의 평균 수명은 불행하게도 일반 수명과 너무 차이가 나는 3.5세에 불과합니다. 행동학적 문제는 요즘, 반려동물을 안락사 하는 원인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락사 되거나 버려지는 반려견, 특히 이런 일이 강아지 때에 발생하는 원인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일단 기초적인 복종 훈련에 대한 정보와 수의사로부터의 주의를 듣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반려동물의 선택, 개에게 거는 과도한 기대, 문제 해결에 시간적으로 성급함을 갖고 소요되는 금액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점들이 복합되어 원인을 가중시킵니다. 이에 수의사들은 전문지식인으로서 행동학적 문제로 인한 안락사는 필수가 아니라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질적인 면이나 양적인 측면으로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보호자의 교육과 강아지의 사회화 과정입니다. 강아지를 사회화 시키고 훈련하는 것은 보호자 이외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다양한 자극에 노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훈련 기간 동안 강아지는 낯선 환경에 처하기 때문에 수의사들은 브리더나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때, 수의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이 정확히 어떤 것일까요?
사회적 동물이란?
동물들은 다른 생명체들과 관계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친하지 않은 동료나 비록 다른 종의 동물일지라도 높은 친화력을 가집니다. 한 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들간의 관계는 적대적인 것보다 친화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개도 사회적 동물이라 일컬어 집니다. 그렇다면 “사회화”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어느 사전에서 사회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사회를 형성하는 것, 사회에 순응하기 위한 교육, 사교적이고 쉽게 어울릴 수 있게 되는 것.”
사회에 적응하여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반려 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도심, 부도심, 농촌 등)에 따라 다양 합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서도 다양합니다.
50~100년 전에 당연한 듯 여겨졌던 행동 양식이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 견들에 대한 기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사회화란?
Beaver는 사회화 과정을 다양한 종이나 동종 간의 친밀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각 개체가 학습하는 특별한 과정이라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배우기 위해서 일정 기간이 필요합니다. 사회화 과정은 적합한 사회적 행동을 배우는 과정이고 일반적으로 동종뿐 아니라 다른 종 간에 일반화된 양식을 참고로 합니다.
사회화 과정이 왜 중요할까?
개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즉, 사람처럼 그룹을 형성하여 살아갑니다. 반려견은 보통 몇 사람의 가족 구성원과 살아가고 경우에 따라 여기에 또 다른 개나 다른 종의 반려동물이 속하기도 합니다. 적절하게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서 강아지 때는 동복 형제와 어미와 생활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시기에 다른 개와 접촉이 없을 경우 다른 개들에 대한 공격적 행동이나 공포 반응과 같은 행동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부적절하게 사회화를 거친 개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하지 않은 반응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강아지를 구입하는 적절한 시기와 사회화에 필요한 시기가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사회화에 적응하기 위해 생후 8주가 적절합니다. 생후 8주 이전의 강아지에 대한 사회화 과정에 있어서는 브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 때 브리더는 백신과 구충 등 건강복지에 관련된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과거에는 수의사와 백신 제조사에서 생후 16주 정도에 마지막 백신을 한 후 최소 10일 동안은 다른 개와의 접촉이나 사는 곳의 이동이 없어야 된다고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 시기는 사회성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이러한 고립된 환경이 사회화와 행동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회화 과정은 다른 개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중요하지만 평범하고 친밀감 있는 성향의 성견으로 자라는데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규칙적인 핸들링이 필요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노출하여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화 기간 동안 여러 환경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강아지는 이를 쉽게 일반화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강아지들은 사회화가 필요한 시기에 새로운 가정에 속하지 못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주로 한 곳에 머물러 생활하는 노부부가 기르는 반려견은 아이들이나 큰 소리에 노출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공포 반응이 형성되어 공격성을 갖거나 공포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수의사는 이에 관하여 브리더를 교육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개의 발달 과정
개는 신생아기(neonatal), 과도기(transitional), 사회화기(socialization), 청소년기(juvenile), 그리고 성년기(adult)라 불리는 5단계의 발달 과정을 거칩니다. 각각의 시기에는 행동학적, 생리학적으로 특징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그러나 태아기(prenatal)가 앞에 언급한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추가하여 6단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개의 사회화 시기
사회화기는 개의 행동학적인 문제에 밀접하게 관여하므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사회화 말기가 끝나고 나며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행동을 변화시키기 힘들어집니다.
사회화기는 생후 3주에서 10~12주 정도입니다. 이 시기는 시각, 청각, 후각 또는 환경에 적절히 반응하게 되는 감각이 제대로 기능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출발합니다. 이어서 주위 환경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는 기간까지 계속됩니다. 동시에 이 때는 많은 변화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에 노출됩니다. 이빨이 나고 이유를 시작하며, 같이 생활하던 형제들이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회화기의 정확한 시기는 개체, 품종, 과거의 경험에 따라 다양합니다. Scott & Fuller는 사회화를 위해 필요한 실제 시간은 매우 짧다고 발표했고, Fox는 야간에 혼자 두게 되면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사회화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다른 개들과의 사회화에 가장 최적의 시간은 생후 3~8주 경이고 사람과는 5~12주 경입니다. 생후 10~18주 까지는 새로운 환경에 노출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숫자가 사회화 과정이 일어나는 절대적인 시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이 관계는 반려 견의 평생에 걸쳐 간헐적으로 노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한 강아지가 정신적 외상을 겪은 후에는 배워왔던 과정을 잊어버리거나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의사와 병원의 직원들은 내원한 환자를 어느 시기이건 간에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사회화기 동안 강아지는 많은 새로운 행동들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생리학적, 신경학적인 성숙으로 비롯됩니다. 감각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운동 신경이 향상되고 성견처럼 보행, 음식 섭취, 배설 행동 등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다른 개나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것을 쉽게 따라갑니다. 살아있는 것에 대한 호기심은 생후 5~7주 사이에 최고조에 이룹니다. 이 시기를 ‘접촉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놀이, 짖기, 물기 등의 행동도 이 시기에 발전합니다. 사회성을 보이는 신호인 놀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앞발을 들거나 꼬리를 흔드는 현상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놀이는 이 시기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이를 통해 다른 개들, 그리고 사람과의 연결 고리를 형성합니다. 강아지의 다루는 기술이 늘어 갈수록 놀이는 점점 더 정교 해집니다. 놀이를 하면서 보디랭귀지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며 함부로 물지 않게 됩니다. 만약 어느 강아지가 같이 놀던 다른 강아지를 물면 그 다른 강아지가 소리를 지르게 되고, 이로 인해 이 행동은 자연스럽게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행동은 보상과 벌을 통해 형성됩니다.
사회화 시기는 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critical period”라고도 부릅니다. 비록 적은 경험을 갖거나 경험이 완전히 없는 상태이더라도 이 시기에 나타낸 행동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생후 4~16주의 강아지를 주위 환경에서 철저히 배제시킨 후 연구한 결과에서 이들이 새로운 상황에 놓였을 때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철저히 격리되었던 강아지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거나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얼음처럼 굳어버리고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려 합니다. 그들은 미로를 통과하는 실험에서 어려움을 겪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바늘이나 성냥불을 이용한 통증 실험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합니다. 이 강아지들의 첫 반응은 몸을 내던지며 짜증을 내는 듯한 행동을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수가 과잉행동을 보이나 여전히 사람과 다른 개에 대한 사회성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사회화와 경험들은 정상적인 성견으로 자라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생후 14주 이전에 사회화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의 손길로부터 피하려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적절한 시기에 보호자가 반려 견의 사회화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러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수의사가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이 시기는 백신이나 기타 검진 등으로 병원을 철 방문하는 때와 비슷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양육에 관해 깊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사회화에 관한 교육 없이 단순한 백신 처치만 한다면 강아지에게 있어 평생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개들의 의사소통
개들은 서로 간, 또는 사람들과 보디랭귀지를 비롯한 여러 감각들을 이용하여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이 때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화법은 사회화기를 통해 습득합니다. 서로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보디랭귀지를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이 원하는 것은 반려 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들은 개들의 감각 세계가 사람의 것과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의 청력은 사람보다 4배 이상 민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듣지 못하는 것을 그들이 반응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가져야 합니다.
감각을 통해 대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개들은 사람보다 1,000배 이상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비골기관의 존재로 페로몬을 감지할 수 있어서 발정여부와 영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개들은 적절하게 상호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의례적으로 꼬리 흔들기, 뒤집어서 배 보여주기, 엉덩이 냄새 맡기 등으로 인사를 합니다. 꼬리, 몸, 그리고 얼굴표정 등도 효과적인 표현 방법입니다. 이런 정교한 표현 방법들은 무리를 조화롭게 결합시켜서 공격성을 현저히 낮추어 줍니다. 개들은 시선 접촉을 통해서도 서로의 거리를 조절합니다. 때문에 몇몇 개들은 눈을 마주치는 것을 자기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 들이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사회화와 훈련 수업
“강아지 교실”과 같은 사회화 프로그램이 수 년에 걸쳐 발전 되었습니다. 수의사들은 요즘 강아지의 사회화 과정과 훈련 수업이 그들의 일상에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세계적으로 이런 수업 과정들이 운영되는 추세입니다.
필자는 더 나은 관리에 대한 욕구로 본인의 병원에 강아지의 사회화 교육 수업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들은 비록 단순한 정기검진으로 인한 방문일지라도 병원이라는 공간에 노출되면 공포 반응이나 공격성을 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개들의 일반적인 행동이나 사회체계, 그리고 그들의 보디랭귀지에 대해 제대로 인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강아지의 예절교육 시 폭력적이고 처벌을 위주로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교육 수업의 목적은 보호자가 반려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그들을 사회성을 가진 반려 동물로 만들어서 성공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있습니다. 수업은 강아지에게 사회화 과정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고 좋은 습관과 예절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회화 수업은 생후 8주에서 12~14주의 강아지에 맞춰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일반적인 복종 훈련과 매우 다릅니다. 사회화 수업을 통해 안 좋은 습관인 입질, 아무 곳에나 오줌 싸기, 물건 물어뜯기 등을 개선할 수 있고, 공격성, 공포증을 갖고 있더라도 직접적으로 수의사나 행동학 전문가와 연결이 되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업은 강아지를 기를 때의 모든 측면에 대해 보호자들을 교육시키는데 목표를 두어서 반려견이 성공적으로 가족 구성원에 속하게 될 수 있도록 짜여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보호자, 또 병원과의 친밀한 유대관계가 성립되어야 합니다.
결론
강아지의 사회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지난 수 년간 발전되어 왔습니다. 반려견과 그 문화가 어디에서든 환영 받기 위해서 그들은 적절한 사회화 과정을 익혀야 합니다. 강아지와 보호자, 병원, 그리고 이 모든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가지 실천 방법은 바로 저자와 같이 ‘강아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보호자에게 수의학적인 지식과 행동학적인 조언, 또는 그들과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과 대화하는 방법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밝은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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