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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학사 西歸浦文學事
서귀포문학 사적
西歸浦文學 事績
♨ 사족
일부 문우들께서는 사적(事績)이 아니라, 사적(史籍)이라 표기해야 옳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리고 문학사(文學事)가 아니라 문학사(文學史)라고 표기해야 맞이 않느냐고 문의하였습니다.
저가 사적(事績)이라고 한 이유는,
서귀포문학과 문학인들의 걸어오면서 나타난 일대사(一大事)를 기록하였기에 그리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탐라국 문학이 어떻게 발생하여 형성하였고, 지금까지 한라산을 중심에 두고
제주문학과 서귀포문학의 양립을, 학문적으로 사실 과정을 살피는 일이라고 봅니다.
섬진강을 두고 국악 판소리가 동편 서편제로 양립하였듯이,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산남과 산북이, 문화를 달리하여 왔음은 각종 기록에서 살펴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지역에서 굳이 둘로 나눌 필요가 있냐고 하지면,
문화는 천부인권과 같아 종속 관계가 이니라, 인종과 지역을 뛰어 넘어 수평적 관계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문학사(文學史)라 명징하려면,
앞의 연구 과제처럼, 탐라 천년의 문학 역사를 살펴 정리할때라야만, 서귀포문학사(西歸浦文學史)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서귀포 문학의 일(事)을 기록하였다는 의미에서 서귀포문학사(西歸浦文學事)라고 하였습니다.
최종 정리는 2025년 10월 8일 추석 다다음날 입니다.
이 자료는 서귀포문인협회 시분과 윤봉택 시인이
서귀포문학사 정리 차원에서
본인의 구술과 여러 자료를 수합 정리하여,
연락이 닿는 문인들과는 직접 소통하며 작업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절필한 문인은 게재 자체를 사양하셔서 싣지를 않았습니다.
이 자료는
2025년 11월에 발간하는 서귀포문인협회 기관지인
《서귀포문학》 제40집에 특집으로 게재됩니다.
여기에 수록된 모든 자료는
단체나 기관 또는 개인의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필요한 사항은 개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자료의 무단 게재나 복제 사용을 금합니다.
그리고, 지역 언론사와 협의하여, 이 자료를 지상 발표를 하려 합니다.
자료 중에 수정 사항이 있는 문인들께서는
관련 문을 복사하여 덧글로 수정 사항을 남겨 주시면 언제든지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그리고 서귀포시 출신이거나, 또는 서귀포시 권역에서 작품활동 하셨던
문인들께서도 아래의 내용에 따라 작성하여 덧글로 남겨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도 남겨 주세요)
서귀포문학 사적(西歸浦文學 事蹟)
자료정리 시인 相民 윤봉택
| 서귀포문학 사적(事蹟)은, 1993년 서귀포문학』제4집에 「서귀포문학 40년, 그 편린」으로 오승철에 의해 처음 정리되었다. 이후 1999년『서귀포문학』제10집에 “특집 10년사, 서귀포문학, 그 어제 오늘의 명암”으로 한기팔에 의하여 2차 정리되었다. 그때 선생께서 보목리에 다녀가라는 말씀이 계셔서 자택을 찾아 뵈었는데, “처음은 내가 할 것이니, 다음부터는 윤시인이 하도록 하세”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리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가 이렇게 3차에 이어 5차까지 수정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만, 다음번 6차 부터는 윤성조 시인이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윤성조 시인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사적으로는 조카이요, 동향 후배 시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혜로운 智印이기 때문이다. 그간 3차 수정 보완은 2001년 7월 1일 편찬된『西歸浦市誌』하권 “제7편 문화예술, 제2장 예술단체의 활동, 제1절 문학, 1. 서귀포문학의 편린”에서, 4차 수정은 2012년 서귀포예총에서 발간한『서귀포예술』제9호에 게재되면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시 5차는 2025년 『서귀포문학』제40집에서 ‘서귀포문학 사적’으로 수정 보완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가 연락이 닿지 않아 기록되지 못한 문우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문우를 포함하여, 수록되었어도 미쳐 보완하지 못한 내용이 있을 시에는, 현 시점까지 자료를 정리하여, 필자에게 문자 보내주시면, 보완하여 서귀포문인협회 카페 자료에 기록하여서, 차후 보완 시에는 모두 게재되도록 하겠습니다.  | 
1. 1950년대 이전
‘서귀포문학’이라는 현대적 용어는 1958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부가 발족되면서 사용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서귀포문학의 시작은 처음 제주도에 우리나라의 한문학(漢文學)이 도입되면서이다.
상놈은 유배를 보내지 않듯이, 제주는 고려조에서 조선조말까지 유배의 섬이었다. 이처럼 선비들이 유배해 오면서 제주에서도 관학(官學)과 사학(私學)의 한문학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탐라국 한문학의 중심이었던 제주향교는 1392년(태조원년), 정의향교와 대정향교는 1416년(태종16년)에 각각 건립되었고, 이후 귤림서원 등이 세워지면서 탐라인들의 본격적인 한문학 시대가 열리게 된다.
조선조에 이르러서는 충암 김정을 시작으로 추사 김정희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대표적인 선비들이 유배생활을 하면서 유배문학이 탐라 한문학의 자양분이 되었다. 또한 백호 임자순·청음 김상헌 등의 문사들이 제주의 문화를 한시와 기문으로 기록하였고, 이원진·이형상 목민관들은 제주를 찾았던 문사들의 족적을 기록하여 탐라국 한문학사의 귀중한 자료를 남겼다.
근대사에 이르러 서귀포의 한문학을 전승시킨 학자들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 수암 강용범(1891~1953)과 기당 강구범(1909~1994) 형제, 그리고 대정의 정재 고병오(1899~1972)선생 등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율곡 이이·우암 송시열의 기호학파 학맥을 전승한 간재 전우(1841~1922)의 문하에서 학문을 이어받은 선비로서, 정재 고병오는 원대정군지(元大靜郡誌)를 집필하였고, 기당 강구범은 기당미술관을 설립하여 서귀포시에 기증하였으며, 수암 강용범은 기당의 친형으로 서예가로서 명성을 날리며 필방택호(筆房宅號)를 무본재(務本齋)라 하였다.
이처럼 서귀포문학은 1950년대 이전에는 한문학을 중심으로 학맥이 이어져 왔다.
2. 1950년대
서귀포문학이 한문학에서 국문학으로 전환된 시기는, 1945년 광복과 1948년의〈4·3사건〉,〈6·25〉등의 일련의 혼란기와 1950년의 격동기에 이르면서부터이다.
1950년 6·25동란으로 인해 제주 지역에는 많은 피난민들이 내려왔고, 그 가운데에는 유명한 문인들도 있었다. 당시 제주에 머물면서 제주 지역 문학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거나 동인으로 활동하다 떠난 문인으로는 제주시 지역 내 소설가 계용묵, 시인 장수철 등이 있고, 9.28 서울 수복 후에는 피난 문인들 대부분이 제주를 떠나고, 제주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문인은 시인 김영삼·문덕수·박목월이었으며, 1960년대에는 역시 제주대학에 시인 함동선, 이성환이 재직하면서 제주 문단에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 지역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져 피난민으로 들어온 김윤국이 서귀포중학교와 서귀농림고등학교에 국어 교사로 봉직하면서 당시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향을 주게 된다. 당시 서귀농림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았던 조명철 수필가의 구술에 따르면, “학교 재학 시절, 유몽 김윤국 국어 선생으로부터 문학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수업 전에 반드시 김소월·김영랑 등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먼저 낭송한 다음 수업을 시작하였는데 프랑스 소설 등을 소개하여 주시곤 하셨다. 수업 분위기 자체가 문학적이어서 국어 시간을 기다려질 정도였고, 당시 솔동산 입구에 있었던 서점에 들렸던 기억이 있다. 그때 국어 선생께서 백노지(갱지)에 줄을 처서 책처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시며, 학생들에게 작문을 하라며 나눠주기도 했었다. 그래서 나는 그 공책 표지에 “농촌의 어린 작가”라고 쓰고서는 글을 썻던 기억이 새롭다. 남녀 공학이었던 그 시절, 그때 철학을 좋아했던 오태훈, 문학을 좋아했던 김문현, 강승훈, 오홍석 등과 함께 어울렸었는데, 학교 졸업할 무렵 선생은 시집 「그 집 앞」을 김광섭의 발문으로 발간하였고, 교사를 사직하고 나서 육지로 올라 가셨다. (녹취. 2025년 7월 26일)”
그리고 그 무렵 서귀농림고등학교에는 일본 메이지대학을 중퇴하고 해방과 더불어 귀국한 현경원과 제주대학을 나온 강군황이 서귀농림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문학적 영향을 학생들에게 주게 된다. 현경원은 1982년에 작고하였고, 1984년에 시·소설·수필·일기 등을 묶어 「역풍에 나는 나비」가 그의 유족에 의해 발간되었다. 강군황은 제주문학에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해오다가 수필집 「성난 파도 위의 돛단배」를 펴냈고, 1986년 작고하였다.
서귀포 출신으로 일찍이 제주문단에서 문학 활동을 한 인사로는 시(강통원, 김광협, 오용수), 소설(오성찬, 현길언, 홍순만), 시조(박용후), 수필(조명철) 등이 있다. 1957년 6월 20일 기관지 《제주문화》 창간호에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 강통원 시(PHOENIX), 하원동 출신 조명철 창작소설(末伏날), 대정읍 출신 박용후 수필(제주풍속·기타) 등 3인 작품이 발표되었다. 1958년 8월 무렵 제주문학동호인회가 해체되고 나서 제주문학인협회가 결성되는데, 이때 서귀포시 출신 문학도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제주문화> 창간호 표지 (제공; 조명철)
<제주문화> 창간호 차례
<제주문화> 창간호에 발표된 첫 소설(말복 날) 조명철 지음.
1)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부와 탐라예술제
1958년에 결성된 문총서귀포지부(지부장에 강창학, 부지부장 강성빈, 현화진)는 같은 해, 6월 8일부터 3일간 서귀포에서 남제주군 예술제를 가졌다. 이 행사는 서귀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예술제로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경연이 주요 행사가 되어 웅변·동화·시낭송·한시백일장·그리기대회·서예·무용·연극·음악 등의 경연이 있었다. 문총이 주체가 되어 열렸던 이 행사는 명실상부한 서귀포 지역의 종합 예술제로 기반을 닦았다.
2) 동인 활동
○ 별무리
1953년 제주대 국문과 학생이었던 강군황이 주축이 되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이 모임에는 당시 대학생이었던 강통원과 제주여고의 강추자가 활동한다.
○ 시작업(詩作業)
1959년 창간되었는데 강통원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 영실천(靈室泉)
제주도 내에서는 처음 나온 학생 시동인으로 1953년 9월에 동인지를 펴냈는데 강통원이 참여하여 서문을 썼다.
○ 비자림(榧子林)
1958년에 결성된 동인으로, 제대 국문과 학회의 몇몇 학생들에 의해 「비자림」 제1집이 발간되었는데 제주대 교수였던 강통원이 참여한다.
3. 1960년대
1960년대는 서귀포문학이 싹을 틔운 시기이다. 시에 김광협·김용길, 소설에 오성찬이 중앙 문단에 처음으로 진출하였다. 1945년 창간된 제주신문은 제주 문인들에게 문학 지면을 할애하였고, 1968년부터 제주도의 청소년 학생을 위한 ‘3월 학생문예’ 현상 모집을 공모하였으며, 1968년에는 오성찬의 장편소설 「포구(浦口)」를 연재했다. 1967년 창간된 제남신문은 ‘전도 여성 독후감 모집’과 아울러 제주 문인의 문학작품을 게재하였다. 1968년 4월에 창간되어 120호까지 간행된 『월간제주』는 거의 매호마다 문학작품을 실었다. 1962. 2월에 창간된 『제주도지. 제주도』는 매호마다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게재하였다. 또한 1967년 6월 창간된 『교육제주』, 제주시에서 발간한 『제주시』, 남제주군에서 간행한 『남제주』, 북제주군에서 간행한 『북제주』 등에 제주 문인들의 작품을 실었다.
1967년에는 남주고등학교에서도 새로 부임한 교장 조명철(수필가)에 의하여 국어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학 수업이 이뤄졌으며, 김용길, 조승훈(본명 조창석), 강정만 등 많은 학생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1) 동인 활동
○ 절벽 동인
절벽은 서귀포 지역의 순수한 문학동인이다. 1958년 문총서귀포지부가 설립된 후 60년대까지 3회에 걸쳐 서귀포에서 남제주군 지역의 탐라예술제가 열렸다. 이 무렵 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거행된 문학백일장 입상자를 비롯해, 문학 동호인들에 의하여 1961년 조직됐다. 서귀포 소재〈백양다방〉에서 결성회를 겸한 문학의 밤을 갖는 등 문학 활동을 벌였으나 작품집은 내지 못했다. 동인은 김태국·박성원·정인수·강우성(강대하)·오옥단·오성찬이다.
○ 들포도 동인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아동문학 동인으로 1965년 창간되어 제3집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동인으로 김안옥·김용해·이양수·오성대 등이다.
○ 폭포(瀑布)동인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한 학생 문학동인이었다. 1965년에 결성된 이 모임은 1972년까지 여러 차례의 시낭송회와 4차례의 문학의 밤 행사하고 해체되었다. 동인으로는 강갑길·박정석·김대송·강영순·현수남 등 이었다.
○ 인(人)동인
1966년 ‘人’문학동인지가 창간된다. 5집까지 동인지가 발간되었고, 시화전과 시낭송회도 가졌다. 서귀포 지역 동인은 박성원·김용해·김용길 등이다.
○ 동심공원
1963년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아동문학 동인이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김용해가 참여하여 1968년까지 활동했다.
○ 시왓 동인
〈시왓동인〉은 1960년대 말, 남제주군 권역에서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던 문학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동인으로, “시왓” 이라는 명칭은 현춘식 동인이 지었다. 당시 참여했던 문학인들은 강갑길, 강정만, 구성지, 박성원, 박정석, 양상철, 이경주, 현춘식, 현충남 등으로, 시화전과 제주신문 등에 작품을 발표하는 등 문학 활동을 전개하였다.
2) 별록
○ 김광협(시)
金光協. 호 소운小雲. 1941. 8. 6. 서귀포시 호근동 1851번지에서 본관(광산), 부(김남운), 모(김사열) 사이 장남으로 출생. 1963년(23세) 월간종합교양지 『신세계』 제1회 신인상 시(빙하를 위한 시) 당선(심사 박두진), 19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강설기) 당선. 1948년 서호초등학교 2학년으로 입학, 1953년 서귀중학교 입학. 국어교사 玄敬元 선생의 영향으로 처음 문학에 흥미를 가짐, 1956년 서귀농림고등학교 농학과 입학, 국어교사 강군황 선생의 문학 지도를 받음, 1957년 제1회 한라예술제 백일장 시(천지연) 장원, 1959년 서울대학교 사법대학 국어교육과 입학. 작품 활동함, 1961년 『詩學』동인 참가(권오윤. 이성부. 이탄. 최하림), 1969년(29세) 부애숙과 결혼, 1970년 월간문학 6월호에 ‘유자꽃 피는 마을’ 발표, 1970년 첫 시집 『강설기』, 1971년 ‘폐습’ 연재 중에 필화 사건에 말려듦, 1973년 제2시집 『천파만파』, 1974년(34세) 현대문학상 수상, 1976년( 36세) 동인지『詩文章』 창간(강우식. 강은교. 권오윤. 신중신. 이성부. 정진규. 조창환), 1981년(41세) 제3시집 『농민』, 1981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1983년 자선시집 『황소와 탱크』, 1983년 제4시집 『예성강곡』, 1984년 제5시집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1990년(50세) 자선시집 『유자꽃 마을』, 1991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심사(김광협, 김시태), 번역시집 『아메리칸 인디언 청년시집』, 1992년 제6시집『산촌서정』, 번역시집 『투르게네프 산문시』. 1974년 현대문학상, 1981년 대한민국문학상. 1993. 7. 5. 53세.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영면, 1993. 7. 7. 서귀포문학회장으로 엄수, 호근리 학수바위 선영에 안치.
○ 박경선(시)
1928년 경남 함양 출생, 숙명여자대학 문리대 국문과 졸업. 1963년 시집「목초」를 출간하면서 등단. 제2 시집 「江」(1984), 「섬 일기」(1987), 「햇님이 사는 섬」(1994), 「한라산 푸른미소」(1997년). 대유랜드 대표. 서귀포문인협회.
○ 강대하(시)
姜大廈 필명 강우성(羽聲), 姜大河 (1942. 4.12.~1995), 1942년 남원읍 위미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고등학교 졸업 후 <절벽> 동인 활동. 1965년《현대문학》12월호 시 <모래 밭에서>, <찬가(讚歌> 추천되었으나, 당시에는 3회 추천 제도로서, 2회 추천 후, 영화계로 진출하여 1970년 <타인의 집> 등 50여 편의 시나리오를 집필. 감독 (배덕자, 과부 3대, 불화살, 마야고, 불새의 춤), 각본 ( 눈보라, 아무리 사랑해도, 여인극장, 타인의 집, 소녀의 첫사랑, 청산에 우는 새야, 검은 안경, 아마도 빗물이겠지, 동업자, 난파선, 비바리, 암살지령, 외로운 산장에서, 사랑이 있는 곳에, 파란 낙엽, 진짜 진짜 미안해, 네가 좋아, 배덕자, 말해버릴까, 불타는 소녀, 고교 유단자, 특별수사반 박쥐, 사대철인, 고교 고단자, 가깝고도 먼 길, 체험, 타인의 방, 밤이면 내리는 비, 사랑이 깊어질 때, 휴가받은 여자, 아픈 성숙, 춘자는 못말려, 색깔있는 여자, 사랑이 꽃피는 나무, 이런 여자 없나요, 밤의 천국, 불바람, 밤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인생극장, 과부 3대, 질투, 꽃잎이어라 낙엽이어라, 아가씨와 사관, 매화방 천등불, 불화살, 칠색조, 마야고, 불새의 춤, 밤으로의 긴 여로, 늪속에 불안개는 잠들지 않는다, 영웅들의 날개짓, 밤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절벽동인, 《유고시화집》1995년 54세 나이로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영면.
○ 김용길(시)
金龍吉. 호 청우淸宇 1947년 6월 9일 서귀포시 중문동 2165번지에서 본관(김해), 부(김인추), 모(김상춘) 사이 6녀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동. 1962년 제주제일중 2~3학년 때 <학원> 문학상 시 가작 입상, 1965년 남주고3 때 <시문학>(발행인 문덕수) 연구회원으로 서정주 시인에 의해 1회 추천. 1966년 대학교 1학년 때 2회 추천. 1966년 제주대학 국문학과 입학.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 제주 ‘인’ 문학동인 창설. 개인시화전 개최. 광주 ‘시향’ 문학동인. 수원 ‘화흥시단’ 동인 활동. 1966년 6월 <문학춘추> (발행인 전봉건) 신인문학상 당선(백철 문학평론가, 이인석 시인 심사)으로 3회 천료 등단. 1972년 6월 육군 중위로 예편. 남주고 교사로 교직 생활. 1991년 제주도 문화상(예술부문), 1996년 서귀포시민상, 2010년 8월 40년간의 교직 정년퇴임. 홍조근정 훈장, 2012년 한국시학상, 1996~2010년 서귀포 학생문학동인 ‘섬돌’ 지도교사. 시집 <비바리 연가>(1980) <서귀포 산조>(1988) <정(情) 풀이> (1993) <서귀포 서정별곡>(1995) <바다와 섬의 이중주> (2000) <빛과 바람의 올레>(2010), 산문집 <바다와 섬, 바람의 연주> (2016), 시비 서귀포 칠십리공원 1기. 서귀포 정모시공원 작은시비 8기. 정방사 내 시비 2기. 모교 남주고 교정 1기, 서귀포 오희준 산악인 공원 내 추모시비 1기, 정방폭포 불로초공원 내 4·3위령시비, 서귀포 천제연 4·3위령시비 설치. 제주 ‘경작지대’ 동인. 부산 ‘잉여촌’ 동인, 서울 ‘한국시’ 동인, 서울 <문학세계> <시세계> 경기도 수원 <한국시학>등 문예지에서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회장), 한국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한국본부(이사), 제주불교문인협회 <혜향>지 주간 및 부회장.
○ 오용수(시)
1941년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오현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졸업.《문주란》 동인, 1968년《현대문학》시(화병) 1회 추천, 1977년《현대문학》6월호 시(겨울 나무들) 외 2편이 2회 천료로 등단. 한국문협. 국제팬클럽. 한맥문협회. 한국자유시인협회(부회장) 저서로는 처녀시집 열매,개똥밭에도 이슬은 내린다 외 장편시 들국화 등 6권
○ 오성찬(소설)
(1940년 4월 18일~2012년 9월 26일)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출생. 초등학교를 나온 후 독학으로 문학함. 1969년 신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별을 따려는 사람들〉 당선, 1970년 9월 매일신문 작품 공모 중편소설〈땅에 쓰다〉매일문학상 수상. 소설『따려는 사람들』 (1973년 현대문학사), 『탐라인(耽羅人)』 (1976년 창원사), 『한라산』(1979년 정우사), 『한라산(문고판)』(1990년 고려원), 『습작우화(習作寓話)』(1984년 정음사), 『단추와 허리띠』(1988년 지성문화사), 『한 공산주의자를 위하여』(1989년 실천문학사), 『그 짝글레기의 유품』(1992년 도서출판 산하), 『어두운 시대의 초상화』(1993년 도서출판 푸른숲), 『겨울 산행』(1996년 신원문화사), 『푸른 보리밭』(1998년 도서출판 새미), 『진혼 아리랑』(1999년 도서출판 답게), 『보제기들은 밤에 떠난다』(2001년 푸른사상사), 『나븨로의 환생』(2002년 탐라목석원), 『버려지는 사람들』(2003년 푸른사상사), 『한라구절초』(2004년 푸른사상사), 장편소설 『포구』(1977년 신라출판사), 『모래 위에 세운 도시』(1989년 지성문화사), 『세한도』(1986년 동광출판사), 『칼과 보습』(1992년 도서출판 눈), 『크는 산』(1994년 백산출판사), 『종소리 울려 퍼져라』(2000년 도서출판 답게), 『죽은 장군의 증언』(2000년 푸른사상사), 소년소설 『꿈꾸는 섬의 아이들』(2000년 아동문예), 『우리 시대의 애가』(2002년 푸른사상사), 『나비와 함께 날아가다』(2004년 푸른사상사), 『아아, 삼별초』(2005년 푸른사상사), 『바람 난 마을』(2006년 푸른사상사), 『슬픈 몽골반점』(2006년 푸른사상사), 수필집 『제주민의 얼』(1977년 창원사), 『4‧3 제주 대학살의 증언, 한라의 통곡소리』(1988년 도서출판 소나무), 『갇힌 울음 열린 소리』(1991년 도서출판 눈), 『제주도 토속 지명사전』(1992년 민음사), 『보랏빛 섬 이야기』(1996년 새미), 『오성찬이 만난 20세기 제주 사람들』(2000년 도서출판 반석), 『세기말 제주바다 물밑을 흐르며』(2002년 도서출판 반석), 『제주역사 현장 통신 ‘나비가 오지 않는다’』(2005년 푸른사상사), 마을지 시리즈 제주의 마을』 17권. 요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문학상.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2012년 9월 26일 72세 지병으로 영면.
4. 1970년대
1970년대에 이르면 시에 한기팔·강통원·김용해의 문단 진출로 서귀포문학의 새로운 토양과 더욱 활발한 지역 문단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특히 1973년 서귀농업고등학교로 부임한 정인수(시조) 국어 교사에 의하여 학교 백일장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오승철(시조)과 김건일(수필) 학생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문학적 소양을 쌓게 된다. 이후 이 학생들이 중심되어 서귀포에서 동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문학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다.
1)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부
1970년대 초 제주문협이 사실상 해체 상태에 있던 것이 재결속 된 것은 1972년 제11회 한라문화제 행사를 앞둔 8월 30일이었다. 20여 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발기가 되어 그해 12월에 「제주문학」창간호가 발간되었다. 문협도지부 발족 당시 서귀포 지역에는 강갑길·김용길·오성찬·현길언·박성원, 조명철 등이 참여했다.
2) 동인 활동
○ 석좌(石座)동인
1971년 제주시 지역에서 구성되어 1975년에 제1집과 같은 해 12월에 제2집을 냈다. 문학동인으로 현길언이 참여했다.
○ 제연(濟淵)문학회
1973년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학생 중심으로 조직되어 매년 시화전을 가졌다. 이 모임은 1975년 「제대문학회」로 발족하여 문학의 밤 행사 등을 가졌는데 고권일이 회원으로 활동했다.
○ 정방(正房)동인
1975년 서귀포 읍내 고등학생들로 「구쟁기 문학회」가 구성되어 12월에 종합 문예지 「구쟁기」 창간호가 발간된다. 1976년 2집을 내면서 서귀포 「원다실」에서 동인 시화전을 가졌다. 이 모임이 1977년 발족된 ‘정방시우회’의 모태가 되었고, 같은 해 「정방」 제1집을 냈다. 1980년 제3집을 낸 후 ‘정방문학동인회’로 명칭을 바꾸고 문학의 밤, 시낭송회 등을 가지며 1983년 제6집을 발간했다. 동인으로는 김창부· 한천민·김원욱·오영화·오승철·강현철·유영매·손미희·이정재·최연미·김석교·김성진·김순남·강농욱·윤미경·고명호 등이다.
○ 제주아동문학협회
1979년부터 ‘제주아동문학협회’가 제주도 전역의 아동문학가들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지를 11집까지 발간하였는데 이 지역 출신으로는 이양수, 오용관, 한천민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기타 지역과의 문학동인 활동
1976년부터 한기팔은 주로 1970년대에 등단한 전국의 참신한 신예 신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감각’ 동인으로 1980년대 말까지 활동하였고, 전국의 중견 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서세루’ 동인으로 강통원, 한기팔이 참여하였다. 또한 김용길은 「잉여촌」(부산)과 「화홍사단」(경기도, 서울)의 동인으로 다른 지방의 문인들과 활동하였고, 오승철은 1974년부터 고교 시절 각종 학생 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전국의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시림’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이밖에 조맹수는 1973년과 1974년에 걸쳐 제주시 코스모스다방과 서귀포 송미다방, 정다방에서 네 차례의 개인 시화전을 가지면서 젊은 시 학도들을 주도했다.
3) 별록
○ 박민규(소설)
朴旼奎. 서귀포시 강정동 용흥마을에서 출생. 인천시 중구 십정2동 514-33. 1970년대 월간 대중잡지 『아리랑』(1955~1980)에 추리소설《땅거미 사냥》을 연재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함. 경기도문화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얼룩진 徽章(상하. 1985》, 《땅거미 사냥(1987)》, 《탈을 쓴 莊園》, 《幻女의 목소리(1987)》, 《밀실의 불빛(1985)》, 《행복의 덫(1991)》, 《승부사(1998)》, 단편 《野望의 덫》, 《陰謀의 꼬리》, 《0時 의 줄타기》, 《늪에 핀 꽃》, 陰謀의 사슬, 늪으로 가는 길. 기호일보 주필, 경기매일신문(현재 경인일보) 편집국장. 한국문인협회. 한국추리작가협회.
○ 한림화(소설)
1950년 서귀포시 성산읍 출생.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41. 1973년 <가톨릭 시보> 공모 중편소설 <선률> 당선, 1987년 해녀자료집 <제주바다 잠수의 사계>(집필저서), 1988년 저서 <濟州女人像>(공저)-최정숙편, 1989년 <르포르따쥐 용강마을 사람들의 한과 분노>, 1991년 장편소설집 <한라산의 노을 상. 중. 하>, 1993년 자료집 <濟州島 1.2.3> (일어판. 제주도연구 기본 자료집, 공저), 1993년 작품집 <꽃 한 송이 숨겨놓고>, 1996년 저서(자료집) <濟州의 海女> (공저), 저서 <새로 쓰는 결혼 이야기>(공저), 작품집(번역) <耽羅の物語> (일어판 공저), 1997년 자료집 <함께 크는 우리 아이> (공저), 사전 <南濟州의 固有地名>(편집), 1998년 작품집 <아름다운 기억 1 겨울>, 1999년 작품집 <아름다운 기억 2 봄>, 작품집 <아름다운 기억 3 여름>, 2000년 자료집 <이야기 여성사 2> (공저), 2001년 작품집 <철학자 루씨 삼백만 년 동안의 비밀>, 2002년 논문 <書誌學으로 본 濟州 傳統潛嫂의 世界와 歷史 -韓.中.日 關係文獻 考察>, 2002년 논문 <The Sociocultural Meanings and Dynamics do Jamsu(Women Divers) on Jeju Island of Korea>, 2002년 논문 <原風景에 대한 小考>, 2003년 논문 <Jeju Women as Civic Actors in the Jeju April 3rd Uprising : from Humanism to Civic Engagement>, 2004년 자료집 <城山浦誌 해뜨는 마을>, 2004년 논문 <Cheju(Jeju) Island Woman Divers' Community Life and Work as Concealed in Korea Peninsular History : A Focus on How the Cheju Island 'Jamsu' Spirit World Entered Oral Tradition>, 2004년 <논문 The Political, Economic, Cultural Value of Jamsuhoi(the voluntary association of Jeju Women Divers called Jamnyo or Haenyo) in The History of Ocean Civilization (고창훈 공동)>, 2005년 자료집 <남제주의 여성문화 유산 (집필)>, 2005년 논문 <Everyday Life and Ritual of the Women Divers(Jamsu) on Jeju Island>, 2005년 논문집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공동)>, 2005년 논문집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실행계획(공동)>, 자료집 <남제주군지(공동)>, 2006년 자료집 제주의 해녀와 일본의 아마(공저)>, 2006년 논문 <Women's Society on Jeju Island of Korea>, 2006년 자료집 <南濟州郡誌 (공동)>,2006년 논문집 <제주지역의 해양문화컨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공동필)>, 2006년 논문집 <제주장수마을 및 장수노인 생활풍속도 조사 (공동)>, 2007년 논문집 <제주사람살이 체험관광코스개발 연구보고서(공동) >, 2008년 논문집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산업(공동)>, 2020년 작품집 <The Islander>, 2023년 작품집 <동아지중해의 노마드>, 서귀포문인협회.
○ 한기팔(시)
호 아윤芽潤. (1937~2023년) 서귀포시 보목동 출생. 서귀포시 보목동. 보목초등학교, 서귀중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중퇴. 1975년 시 전문지《심상》2월호, 박목월 선생 추천으로「원경」, 「꽃」, 「노을」이 추천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 1975년 첫 시집『서귀포』, 1983년 제2 시집『불을 지피며』, 1988년 제3 시집 『마라도』, 1994년 제4시집 『풀잎 소리 서러운 날』, 1999년 제5 시집 『바람의 초상』, 2002년 제6 시집 『말과 침묵 사이』, 2006년 제7 시집 『별의 방목』, 2013년 제8 시집 『순비기꽃』, 2018년 시선집 『그 바다 숨비소리』, 2019년 제9 시집 『섬 우화』, 2022년 제10 시집 『겨울 삽화』. 1984년 제주도문화상(예술부문) 수상., 1992년 서귀포시민상 (문화예술부문) 수상, 2003년 제주문화상 수상, 2014년 시인이 뽑은 시인상 수상, 2018년 자랑스러운 송산인상 수상, 2023년 제29회 탐라문화상 수상, 서귀포예총 창립회원(3. 6~10대 지회장), 제주문인협회(9‧10대회장), 1988년 서귀포문학회(결성),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 지부(창립), 제1회 서귀포문학축제(2006), 서귀포 전국 문학인 축제-4회 (2007~2010), 서귀포문학 세미나(2011~2021)-서귀포 문화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2008년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자문), 정방문학(결성). 2023. 10. 3. 영면, 제주문인협회장으로 엄수
○ 김용해(시)
1943년 서귀포시 중문동 2165번지에서 본관(김해), 부(김인추), 모(김상춘) 사이 6녀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울시. 제주사범과 국민대학을 졸업,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1976년)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 「이어도 하라」(1980년), 「이어도 호민 나 눈물난다」, 「둥그대 당실」, 「성경시집」, 「예수의 편지」, 「제주민요시집」, 「민중일기」(1989), 「혼저옵서게」(1992), 「그리운 제주도」(1995), 「아버지의 유언」(1998) 등이 있다. 한국건설진단협회 전무. 서귀포문인협회.
○ 강통원(시)
姜通源(1935~2016). 1935년 서귀포시 중문동 출생. 제주대학 영문과를 졸업, 제주대 도서관장, 제주대 인문대학장, 제주대신보 주간 문협제주도지부장, 예총제주지회장, 제2대 제주도교육위원회 의장 역임. 1977년 《시문학》 3월호, 「일요일」, 「무적」, 「백지」가 추천완료, <서세루> 동인, <영실천>(1953), <비자림>(1959), <아열대>(1963) 동인, 시집 「무적(霧笛)」(시문학사, 1978), 「풍화작용」(시문학사, 1979), 「상류와 하류」(혜진서관, 1986), 「제주산조」(지성문화사, 1991), 「하늘과 땅」(백산출판사, 1994), 「시의 여로」(백산출판사, 1995), 「제주도 서설」(은혜미디어, 1998), 「돌하르방」(다층, 2002)에 이어 가장 최근인 2010년 「빛과 그늘」(다층, 2010), 저서 「영시의 운율론적 이해」(제주대학교출판부, 1998)가 있다. 1979년 제주도 문화상(문학예술부문), 1986년 문교부장관표창(국민교육이념구현), 1998년 제주시민상(교육문화부문), 1999년 국민훈장 모란장(교육공로),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2016년 12월 5일 82세로 영면.
○ 김진자(시)
1953년 대정읍 상모리에서 출생. 제주교대와 한국신학대학을 졸업, 1976년 시〈연가〉로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0년 단편〈등대〉가 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당선, 1976년 동인시화집?물과 불?동인.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 김종두(동시)
(1939~2005), 1939년 제주시 출생. 광주, 목포 등지에서 교편을 잡다가 1986년 귀향, 1976년 「소년」지에 동시 천료. 전남아동문학가상(1978년), 한국아동문학상(1984년), 소청문학상(1986년). 동시집 공저 「종이비행기」(1975)외에 「햇님이 사는 꽃밭」(1977), 「달려오는 아이들」(1983), 「동그라미 하늘」(1992)이 있다. 시집 「사는게 뭣산디」(2000), 동요집「소꿉잔치」(2002), 산문집「새는 둥지에서도 하늘을 바라본다」(2002), 시집「해살이 나이테를 쌓는 나무들」(2005), 한국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박홍근 아동문학상, 황조근정훈장(교육부문), 한국동시문학상, 서귀포문인협회. 2005년 8월 31일 영면.
5. 1980년대
1980년대는 「서귀포문학」의 서막이 열린 연대이다. 소설의 현길언, 시·시조의 허영선·오승철·강방영·김광렬·고정국·양영길·윤주상의 등단으로 서귀포 지역 문학의 토대 마련이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당시 남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부임한 김용길(시인)에 의하여, 학생 중심으로 문학동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1) 서귀포문학회
1987년 발족한 예총 제주도지회 서귀포분회의 문학 분과 ‘서귀포문학회’가 발족된 것은 1988년 7월 18일이었다. 서귀포 출신 문인 몇몇이 서귀포 일호 광장에 있는 동광다방에 모여 발기 총회를 열고 출범하고 1989년부터 회지「서귀포문학」을 발간하기로 하였는데 초대 회장은 한기팔, 부회장에 김종두, 사무국장에 고정국이며, 회원은 강문신·강방영·강종완·강통원·권소영·김광렬·김순남·김용해·김인규·김평윤·문상금·손미희·안정업·양영길·오성찬·오승철·오용관·유영매·유재순·윤미숙·이양수·조명철·한천민·현기탁·현주하 등이다. 역대 회장은 초대와 2대 한기팔, 3대 김용길, 4대 강문신이다.
○ 별밭동인
1981년 창간된 서귀포여고 문예반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조직된 문학 동인지이다. 1993까지 제3집이 발간되었는데 문상금·정의영이 동인으로 참여했다.
○ 섬돌문학동인
1982년 6월 6일 서귀포 시내 남녀 고등학생들로 창립되어 남주고등학교 교사인 김용길 선생의 지도로 1983년 1월 제1회 시화전을 상미 전시 공간에서 가졌다. 창립 당시 회원은·강주호·김재윤·강병수·정윤창·강대영·오상철·양문정·현민자·고미경·김문정·한경희 등이다.
1989년 ‘섬돌’ 동인지 창간호를 냈는데 이때의 회원은 강태욱·강호남·박종철· 윤소진·송은화·오 민·김병철·홍명수·고은난·고미숙 등이다. 2004년까지 23기 23회를 마지막으로 매년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하였었다.
○ 말동인
1983년 창간호를 낸 ‘말’에는 이 지역 출신 작가 현길언의 중편소설〈어떤 역사학도의 죽음〉이 수록되어 있다.
○ 경작지대(耕作地帶)
1983년에 8월에 발족한 이래 다달이 모임을 가졌다. 1983년 10월 창간호를 내고, 1989년 5월에 4집을 내어 1991년 해체되었는데 이 지역 출신으로 김용길·김광렬이 참여했다.
○ 문섬
1988년에 조직된 ‘서귀포문우회’가 1988년 ‘문섬’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동인으로는 강정만·고권일·고명호·김창부·김성진·오승철·윤봉택·이광준 등이 활동한다.
○ 한섬문학 동인
1989년 7월에 한국방송통신대학 제주 지역 국어국문과 학생으로 구성된 ‘한섬문학’에는 고정국이 참여하고 있다.
○ 트임소리 동인
1989년에 조직된 문학동우회로 1992년까지 ‘트임소리’ 창간호와 「글벗」 제4집까지 발간했다. 여러 차례의 시화전을 가진 바 있다. 동인으로는 고영남·양영민·강방수·장성훈·김관희·최영선·김미숙·임태진·양상필·윤재웅·임희영·박형룡·문정현·이기홍·양혜정·강영관·고춘미·송연복·양순실·강민순·고범재·현창인·김현숙 등이다.
2) 시집 발간
○표선면 성읍 출신 강문규가 1981년도에 첫 시집 「그리고 긴 동굴」을 발간했다. 이 시집에는 〈그리고 긴 동굴〉 외 31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김용길 시인의 서문(추천사)으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평생 교직에 몸담았던 대정 출신 지산 오남호가 정년 퇴임 기념으로 시집「풍률 風律」를 냈다.
○1984년 6월에는 2년 전에 남원중학교장으로 재직하다 타계한 현경원 유고집 「역풍에 나는 나비가 그의 유족에 의해 출간되었다. 〈포구로 가는 길〉 등 시 132편과 수필 남향 일기(초)와 단편〈출항〉이 상재되고 있다.
3) 서귀포문학 활동
○ 학생 문학 백일장, 1989년 제28회 탐라 문화제부터 서귀포시 지역 권역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 지역에서 개최하였다.
4) 별록
○ 현길언(소설)
1940년 남원읍 수망리 출생. 제주대학 국문학과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현대문학」 7월호에〈성 무너지는 소리〉로 초회 추천, 이듬해〈급장 선거〉로 추천을 완료했다. 소설집 「용마의 꿈?(1984), 「우리들의 스승님」(1985), 「불임시대」(1989년), 「닳아지는 세월」(1987), 「우리 시대의 열전」(1988), 「무지개는 일곱색이어서 아름답다」(1989), 설화집 「제주도 장수설화」, 저서 「현진건 소설연구」, 「한국소설의 분석적 이해」(1990), 창작집 「회색도시」(1993), 「한라산 1,2,3」(1994), 「보이지 않는 얼굴」(1997), 「벌거벗은 순례자」(1990) 등이 있다. 1984년 녹원문화상, 제주도문화상, 1990년 「사제와 제물」로 현대문학상, 1992년 장편 「여자의 강」으로 대한민국문학상 우수상, 한양대학교·국제문화대학 한국언어문학과 현길언 교수, 2020년 3월 13일 향년 80세로 영면
○ 강정훈(동시)
본명 강정홍. 1954년 서귀포시 예래동 출생, 총신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에서 목사 생활을 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맷돌〉이 당선, 기독교아동문학상, 월간문학상을 수상했다. 창작단편 동화집 「파랑도」(1985), 장편동화집 「우리들의 영등폭포」(1991), 단편 동화집 「울고있는 섬」(1991년), 단편동화집 「섬으로 간 아이들」(1992), 장편동화집 「바보새」(1997),〈누가 무지개를 그렸지?〉초등학교 2-2교과서 수록,〈임금님이 병〉 초등학교 5-2 교과서 수록.
○ 오승철(시조)
1957년 7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본관(군위), 부(오만영), 모(허군일)의 1녀 4남 중 네 번째로 태어남. 1973년 서귀농업고등학교 재학시 정인수 선생님이 지도하는 교내 문학모임 <삼나무문학회>에 가입 문예반 활동. 1974년 정인수 선생님이 제1회 《한국문학》 신인상 시조부문 당선작 「삼다도」의 매력이 시조를 쓰는 계기가 됨. 1975년 서귀포시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구쟁기 문학회>가 <정방문학동인>의 모태가 됨. 1977년 학생 잡지 《학원》지에 발표하던 문인들과 <시림>동인, 1979년 『백수시선』 관련 정완영 선생과 만남,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겨울귤밭」 당선(심사 초정 김상옥). 1982년 서귀포시청 근무, 1983년 제주시조문학회(창립), 첫 시조집『개닦이』(1987), 1989년 제주도청 홍보연구관. 1994년 <정방문학> 제7집 『우리가 약속한 땅을 위하여』 공저. 1996년 계간 《열린시조》 창간. 1997년 「사고 싶은 노을」로 한국시조작품상, 1999년 계간문예 《다층》 창간(편집위원). 2000년 <정드리> 문학 결성. 2004년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사고 싶은 노을』, 2005년 작품 「송당 쇠똥구리 1」로 이호우시조문학상. 제4회 유심작품상, 2008~2010년 서귀포문인협회(회장),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조성에 기여함. 2009년 두 번째 시조집 『누구라 종일 홀리나』, 2010년 작품「셔?」로 중앙시조대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담당 사무관. 2014년 제주신문 <시로 읽는 제주>에 시 해설, 작품 ‘터무니 있다’로 오늘의시조문학상, <머체왓 숲길> 시비 세움. 2015년 세 번째 시조집 『터무니 있다』, 2016년 작품 「몸국」으로 제6회 한국시조대상, 여덟 번째 정방문학동인지 『섬은 바다의 향기로 깬다』 공저, 2016년 중앙시조대상 및 한라일보 신춘문예 심사. 2017년 『8인8색 시조집/80년대 시인들』 공저, 화가 김해곤 선생의 제안으로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 각 장르의 예술인들과 더불어 ‘문화패 바람난장’을 만듦(대표), 2018년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2018년 오늘의 시조시인회의에서 연변문학기행 추진. 연변교원시조사랑회의와 교류. 시조의 세계화를 위해 초석을 다짐. 2018년 제주해녀시조집 『해양문화의꽃, 해녀』 공저, 2019년 오늘의시조시인회의에서 하버드대에서 시조강의를 하던 David MacCann 교수초청 < 시조의 세계화를 위한 현황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개최. 오늘의시조시인회의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 연해주 문학기행의 일환으로 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방문. 고려인들과 시조활동에 관한 간담회 가짐. 2019년 네 번째 시조집 『오키나와의 화살표』, 두 번째 사화집 『8인8색시조집/80년대 시인들』공저, 제19회 고산문학대상(시조부문), 2020년 서귀포문학상, 2020년 제13회 한국예술상, 2021년 군위오씨 종친회문학지 <수산봉문학회> 회장. 수산봉문학회 제 4집 발간,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위원, 개관 준비위원 으로 활동. <시조시학> 겨울호부터 발행인. 2021년 단시조집 『길 하나 돌려세우고』, 제27회 제주문학상, 2022년 다섯 번째 시조집 『사람보다 서귀포가 그리울 때가 있다』, 칠십리시공원에 작품 「서귀포 바다」시비 세움. 2023년 제주문인협회(회장), 여섯 번째 시조집 『다 떠난 바다에 경례』, 2023. 5. 19. 새벽 암투병 끝에 향년 67세로 영면. 제주도문인협회장으로 엄수. 2023. 10. 27. 도내 문학인 가운데 처음으로 옥관문화훈장 정부 포상(추서). 2024년 유고시집 < 봄날만 잘도 간다> 다층에서 발행
○ 강문규(시)
1954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649번지에서 본관(신천), 부(강태보), 모(김을정) 사이 2녀 6남 중 4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아라동. 1981년 김용길 시인의 서문(추천사)으로 시집『그리고 긴 동굴』을 상재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방송통신대학교 졸업. 2018년 재암문화상. 제주학회 학술상. 저서《잊어져 가는 문화유적》《제주문화의 수수께끼》《경술국치 100년-제주의 원풍경》《일곱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왕국》 《잊혀져 가는 제주시 역사문화유적》(편저) 《한라산총서》(전 11권). 《제주의 하천 시리즈》(전 3권, 공동 저술), 〈일경 언론대상〉. 한라일보 편집국장, 사)한라산생태연구소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제주도문화재위원.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 강방영(시)
姜邦英. 1956년 10월 28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203번지에서 본관(진주), 부(강태진), 모(지순열) 사이 2녀 1남 중 차녀로 태어남. 제주시 연화로 16. 1982년 9월 월간『詩文學』9월호 추천 완료. 시집『집으로 가는 길』(1986),『생명의 나무』 (1993), 『달빛 푸른 그곳』(1995),『좋은 시간』(1997),『은빛목소리』(1999),『인생 학습』(2005),『내 하늘의 무지개』(2016),『그 아침 숲에 지나갔던 그 무엇(2018),『노을과 연금술』(2022).『현실 과외』(2024). 강방영 시선집『내 어둠의 바다』(2013),『강방영 시선집』(2024).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시집『기억의 꽃다발, 짙고 푸른 동경--Flowers of Memory, Deep Blue Longing』(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3개 국어) 한국시인 강방영 베트남시인 응우옌딘떰(2022),(2013). 2013 제주문학상 수상. 저서『불멸의 연인 사포(Sapho, the Immortal Lover, 2003),『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시가 있는 산문』 (2008). 박사학위논문 “Theodore Roethke: 시와 자연”.(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과 1992). 석사학위논문 “The Seasonal Cycle in Robert Frost”(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과 1982). E. 디킨슨, 고대 그리스 여류시인 사포, Theodore Roethke의 시, 북미대륙 원주민 전통 시가에 대한 논문 다수. 영역서; 국제PEN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원 작품집 제주펜무크 제1집, 9집, 10집, 11집, 12집 13집 전 12권 영어번역, 제15집 시 번역. 제주일보《시론〉기고 (2003~현재).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2019~2022).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구자분(수필)
1949년 1월 18일 충남 당진군 매방리에서 본관(능성), 부(구관회), 모(남정이) 사이 2녀 중 막내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정로 92번길. 1987년 <문학정신> 3월호, 수필(풍속도)로 천료. 산문집 <주렴을 반쯤 열고>(1988), <산은 저 혼자일 때 아름답다>(1990), <흔적을 지워가며>(1994), <물고기 종소리>(1999), <먼 섬에서 꿈꾸다(2007). 제2회 문예시대 작가상.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서귀포문인협회.
○ 고정국(시조)
1947년 남원읍 위미리 출생. 1987년 시조 문학 여름호에〈만추삼제:낙엽, 억새꽃, 귤〉로 초회 추천, 다음해 봄호에〈마라도〉로 천료.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길〉당선. 시집으로 「진눈깨비」(1990), 「겨울 반디불」(1995), 산문집 「고개 숙인 날들의 기록」(1996), 시조선집 「개망초 마을의 풍경」(1997), 중앙일보 시조 대상 신인상 수상(1997), 「서울은 가짜다」(2003), ‘한섬문학’ 동인, 중앙일보 시조대상 신인상(1997), 유심작품상(2004).
○ 김광렬(시)
1954년 성산읍 신산리 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88년 계간지 「창작과 비평」 봄호에〈별〉외 7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가을의 시〉(1991), 「희미한 등불만 있으면 좋으리」(1999)가 있으며 ‘경작지대’와 ‘깨어 있음의 시’ 동인.
○ 김순이(시)
1946년 9월 14일. 제주시 삼도동(무근성)에서 본관(김해), 부(김도준), 모(이남순) 1남 6녀 중 장녀로 출생.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 수선화올레. 1988년 계간 『문학과비평』 10월호, 시 「마흔 살」 외 9편 천료. 1991년 첫시집『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1992년 2시집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을 향하여』, 1993년 3시집 『미친 사랑의 노래』, 1996년 4시집 『초원의 의자』, 2000년 5시집 『오름에 피는 꽃』, 2002년 6시집 『오름에 피는 꽃』, 1996년 시선집 『기억의 섬』, 2019년 시선집 『제주야행』, 1997년 자료집 『방랑의 화가 강태석』, 2000년 『제주여성문화』(기획 집필), 2001년 한영판 『제주도신화전설 1』, 2002년 한영판 『제주도신화전설2 –제주의 여신들』, 2004년 『제주여성전승문화』(기획 집필), 2010년 『제주신화집 1』, 2011년 『제주신화집 2』, 2012년 일본어판 『제주신화집』, 2012년 영문판 『제주신화집』, 2012년 『제주유배인과 여인들』(공저), 2014년 『불멸의 연인 의녀 홍윤애』, 2016년 『제주신화』, 2018년 『그리운 제주풍경 100』. 2009년 제주예술인상(제주예총), 2009년 덕산문화상(덕산문화재단),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제주문인협회). 제주도문화재위원(전문위원), 문화재청문화재감정관, 제주문학관 명에관장. 제주문인협회(회장),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화원(원장)
○ 양성준(소설)
1964년 위미 출생. 경남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9년 5월의 문학상 수상. 1989년 11. 8. 문학상 수상. 1995년 계간 「오늘의 문학」에〈떠도는 사람들〉로 등단.
○ 윤주상(시)
1951년 경남 마산 출생. 부산해양고등학교를 졸업 입산하여 3년간 불문에 입문 수도, 1989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우리나라 풀 이름을 위한 서시〉,〈별〉,〈갈매기〉가 현상공모 문학상에 당선 등단, 시집으로 「눈물의 부르스」(1992년)가 있다. ‘깨어있음의 시’ 동인.
6. 1990년대
1990년대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문학이 나타났다는 게 특징이다. 이 시기에 서귀포의 문학은 그동안 시, 시조에 머물렀던 등단의 편중성을 뛰어넘어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이 고장 문학인들이 중앙 문단에 대거 진출함으로써, 유례없는 지역 문화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1)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 창립
1993년 9월 1일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창립되었다. 서귀포문학회는 발전적 해체되었으며, 이곳 문인들이 사)한국문인협회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재도약의 분기점이 마련된 셈이다. 서귀포문인협회의 범위는 한라산 남쪽 지역 출신이거나 이곳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문학 단체로 초대 회장에는 전 서귀포문학회 회장 강문신(시조)이 유임되었으며, 「서귀포문학」제4집을 발간하였다.
○ 김광협 시인의 시비 제막(천지연 광장)(1996. 10. 16)
○ 김광협 시인의 표징비 제막(천지연 광장)(1998. 9. 26)
<서귀포문협 회장단>
초대 지부장 강문신(1993. 9. 1) 부지부장 김광렬. 유재순. 사무국장 한천민
2대 지부장(1994. 5. 31) 한기팔. 부지부장 김용길. 사무국장 고명호
3대 지부장(1997. 1. 21) 김용길. 부지부장 윤봉택. 사무국장 고명호
4대 지부장(1999. 1. 20) 김용길. 부지부장 윤봉택. 사무국장 송 상
2)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회의) 창립
1994년 2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제주민예총)가 결성되면서 제주예총과 양립하게 되었으며, 산하 단체에 ‘문학위원회’를 두면서 『섬의 문학』 4·3문학제를 시작하였다. 이후 문학을 통한 세계 인식과 인류 문학에 대한 작가의 개방적 자세,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참다운 문학의 길을 걷자는 취지로 ‘문학위원회’가 1998년 2월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회의)로 창립(초대 회장 문충성)되면서, 1958년 8월에 결성된 제주도문인협회와 양립하게 되었으며, 1998년『제주작가』창간호를 발간하였다.
3) 이중섭거리 조성
1995. 11. 18. 6·25 전쟁을 피해 서귀포로 와 피난 생활을 했던 천재 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하여, 서귀포시 서귀동 512-1(이중섭 거주지) 한쪽에 주인 김순복 할머니의 동의를 받고, 문화관광부 ‘95 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에서 서귀포시의 후원 아래 화가 대향 이중섭을 기리는 기념 표석 하나가 세워졌다.
이 표지석은 1995. 1. 16.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995년을 ‘미술의 해’로 명명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157개의 사업을 선정 기획하여 미술과 관련된 많은 행사가 추진되었고, 이러한 사업 일환으로 대향 이중섭 선생이 작품 활동을 하셨던, 주요 도시(서울·부산·통영·대구 등)에 이중섭 예술 활동을 기리기 위한 표석을 세우고자 하였었고, 당시 여러 도시에서 이중섭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지 아니할 때, 서귀포시에서는 1995. 11, 18일 이중섭 피난 거주지에 흔쾌히 그 표석을 세울 수가 있었다.
그다음 1996년에는 서귀포시지명위원회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1996. 2. 28. 서귀포시지명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받아 “이중섭 거리”를, 서귀포시 고시 제96-6호로 1996년 3월 2일 고시하였다. 지정 구간은 매일올레시장 입구 사거리에서 솔동산 입구 사거리까지 360m 구간이며, 제주도 내에서 사람 이름을 따서 거리 지정한 것은 “이중섭 거리”가 처음이었다.
당시 민선 초대 오광협 시장님 결단이 큰 힘이 되었고, 이때부터 대향이 피난 생활을 하면서 예술 활동을 하였던 초가와 그 주변을 매입하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1997년에는 슬레이트 지붕이었던 이중섭 피난지의 집을 매입하여, 1997. 4. 25~9. 5일까지 강정마을에 사시던 황재봉 목수에 의하여, 김순복 할머님의 조언을 받아 초가지붕으로 복원하였으며, 이 사업은 당시 서귀포시청 관광문화과에서 주도(시장 오광협. 과장 진대식. 문화계장 이원순. 실무자 윤봉택. 김희찬. 양공남)하였다. 그리고, 초가 마당 남쪽 담 쪽으로 조그맣게 건립되어 있던 10평 정도의 슬레이트 지붕의 건물(김순복의 따님 내외가 거주) 을 함께 매입하여 “대향 전시실”을 만들었는데, 초가집 복원과 당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는 고성진(당시 79세) 옹 (고영우 화백 부친)의 증언과 김순복 할머니의 도움이 컸다.
1997. 9. 5 일에 복원된 초가에 주인이셨던 김순복 할머니를 거주하도록 하였으며, 작은 건물은, 당시 이왈종 화백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문으로 작은 전시실로 개조하였고, 가나아트에 소장된 이중섭 그림 원화 '섶섬이 보이는 풍경' 외 5점과 복제본 20점을 기념식에 맞춰 1997. 9. 6 일부터 개관과 함께 전시가 이뤄졌다. 이때, 초가집 툇마루에는 조각가 이영학에 의해 이중섭 인물 부조가, 정낭 입구에는 구상 시인이 쓴 이중섭을 기리는 추모 시가 계란 모형의 청동상에 새긴 기념 표석을 세웠다.
1997. 9. 6. 오후 4시 서귀포시(시장 오광협)에서는 조선일보사의 후원으로 대향 이중섭 화가 41주기의 기일에 맞춰 일본에서 건너온 이남덕 여사와 국내 예술문화계의 거두인 구상·조병화 시인, 작곡가 김동진 선생, 원로화가 이대원·권옥연. 미술평론가 이구열 조선일보사 안병훈 전무 등 시민 1천여 명을 모시고 이중섭 거리 초가 입구에서 이중섭거리 지정 및 거주지 복원, 대향전시실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그리고 1998. 4. 10 일부터는 가나아트의 디자인 지원과 소설가 오성찬, 고영우·이왈종 화백 등 협조로, 이중섭 관련 그림 복제 8종 도자기·의류 등 11종의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가 이뤄지기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1998년 당시 민선 2대 강상주 시장께서 취임 후 1998년 가을에 제1회 이중섭 예술제가 시작되었고, 이중섭 거주지를 지역 예술문과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문화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이중섭 거주지 주변 정비사업 계획이 추진되면서 주변에 사유지가 계속 매입 정비되었고, 설계 공모에 의해 2002년 이중섭 미술관이 설계 시공되었다.
4) 동인 활동
○ 다층문학 동인
1990년 구성된 문학동인이다. 1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하였는데 이 지역에서 강중훈·김지연 등이 동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 깨어 있음의 시 동인
1991년 구성된 시동인으로 이 지역 출신 김광렬·윤주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2년 2월까지 제3집의 동인지를 타블로이드판으로 만들어냈다.
○ 글터문학 동인
1991년 3월 1일 창립된 문학동인으로 강영란, 고미영, 김향란, 박숙자, 송연복, 양유순, 양중열, 이순금, 이현미, 윤재웅, 임태진, 조성호, 최정자, 한문경 등이 참여하여 1996년 12월 31일까지 6년 동안 동인지 6집을 출간하였으며 1991년 4월, 제주 지역 문학 유관 단체 가입, 1991년, 1992년, 한라문화제 시화전 참여, 1992년 4월, 초대 시화전 및 〈트임소리 문학동우회〉와 합동 전시회를 했다. 동인지로 제1집 『장마전선』, 제2집 『얼굴찾기』, 제3집 『아홉고리의 흔적』, 제4집 『그대여 지금은 저녁 생떽쥐베리의 어린양도 잠들고』, 제5집 『글터문*학』, 제6집 『글터문학』을 출간하고 1997년 해체되었다.
○「지킴의 시」 동인
서귀포 지역 출신으로 도 외에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으로 구성된 동인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해마다 자작시낭송회, 시화전을 가졌다.
○ 맷돌 문학회
1989년 제주 MBC 여성 백일장 입상자로 구성되었다. 정기적으로 모여 문학 토론과 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1993년 3월 「맷돌」 창간호를 내었다. 회원은 강문숙·오재영·양영자·진영해이다.
○ 너나드리 동인
1992년 12월 창립되어 1993년 9월 신서울 커피숍에서 제1회 시화전을 가졌다. 매달 문학 토론회와 작품 발표 기회를 갖는다. 동인으로는 한연정·홍광칠·김재철·현동주이다.
5) 시집 발간
○정의영이 시집 「양치하세요.」(1991년)로 등단·발간하였다.
6) 여름 문학 세미나
서귀포문인협회 주관으로 여름 문학 세미나가 열렸다. 북한 시 고찰(김재홍, 문학평론가, 경희대교수), 한국문학속의 서귀포문학(오성찬 소설가, 제주예총도회장), 시의 말과 토박이말(한광구, 시인, 축예술대 교수), 지방문학을 지키는 일(김용길, 시인, 서귀농고 교사) 등이 발표되었다.
7) 별록
○ 강문신(시조)
필명 석파石播. 1948년 5월 25일 서귀포시 하효동 233번지에서 본관(곡산), 부(강보규), 모(양한정) 사이 2녀 5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 중앙로. 199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입석리立石里 산과 바다) 당선.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마라도馬羅島) 당선(필명 석파石播). 첫 시집 2007년 『당신은 “서귀포...”라고 부르십시오』, 2016년 시집 『나무를 키워본 사람은』, 2017년 시집 『어떤 사랑』, 2021년 시집 『해동의 들녘』. 2008년 제1회 서귀포 예술인상. 2010년 시조시학 본상 수상 수상작품(먼 기약), 2012년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수상작품(함박눈 태왁),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문화 부문), 2017년 제2회 조운문학상 수상작품(나무를 키워본 사람은 외 2편), 2021년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작품(코뚜레 들녘), 2023년 신한국인 대상(문화 부문), 2024년 자랑스런 문화예술대상. 2009년 불우 문인 돕기: 투병 중인 원로 문인 최현식, 소설가 오성찬, 시인 허은호님께 각 100만원씩 전달(동행; 한기팔. 오승철. 김성수 시인) 2010년 자비로 ‘시詩로 부르는 서귀포 사랑’ 행사 거행. 서귀포를 주제로 한 시 작품으로, 당해연도 중앙문예지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은 시 3편에 각 100만원과 상패 수여. 제주 현주하 ‘호박꽃’ 서울 이승은 ‘서귀포의 눈썹’ 전남 박현덕 ‘서귀포에서’ (심사 오승철 정군칠) 2014년 시비詩碑(함박눈 태왁) 건립(솔동산), 2015년 석파시선암石播詩禪庵 개설, 2018년 석파시선재石播詩禪齋 건립, 2019년 시비詩碑(이슬) 건립(제주복싱회관 동우회), 2023년 강문신 문학관 개관(석파시선재), 2021년 제1회 석파시선암 철쭉제, 2022년 제2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詩 전국 낭송대회), 2023년 제3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 낭송대회), 2024년 제4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 낭송대회), 2025년 제5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 낭송대회). 서귀포문학회(1992~93 회장). 제주문인협회(부지회장), 서귀포문인협회(초대. 5대지부장).
○ 서정문(시)
1957년 1월 27일 경북 안동시 수하동 124번지에서 본관(달성), 부(서진수), 모(황도영) 사이 2녀 3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경북 안동시 무주무 3길. 1990년《우리문학》여름호, 신인상 시(우리들의 푸른 날개) 외 9편 당선. 1996 국방부 호국문예 장시 당선, 2015년《한국수필》2월호, 신인상 수필(삼베 한 필) 당선. 1981년 제2회 호국문예 전 국민 공모전 가작. 1982년 제3회 호국문예 전 국민 공모전 가작. 1997년 제17회 호국문예 전 국민 공모전 당선. 2011년 경북문화체험 수필 우수상. 2021 서초문학상. 시집 1980년 <화랑대>, 1997년 <푸른날개>, 2019년 <지도에도 없는 길>. 국제펜이사, 서초문협 부회장, 용산문학인협회 부회장. 서초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글밭 및 다층 동인, 국제펜한국본부 제주위원회, 참좋은문학회, 안동수필회원.
○ 강종완(시)
1962년 남원읍 태흥 출생. 제주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0년 계간 「시대문학」 겨울호에 〈그대 곁에서는〉외 13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손바닥에 쓰는 편지」(1989), 「애삐리」(1993), 「소금창고에 두고 온 하늘」(1995), 「뿌리를 가진 사랑」(1999).
○ 고훈식(시)
1947년 제주시 출생. 오현고등학교 졸업. 1990년 「표현문학」후반기 신인작품상 시〈허공〉외 4편으로 등단. 시집 「무명의 바다에 잠긴 돌」(1991), 「춤추는 뱀장어」(1993), 「푸른 까마귀의 노래」(1995), 「새벽안개」(1998), 「제주도 푸른 바다」(1999), 「제주도의 맑은 하늘」(2005), 「어글락 다글락」·「요보록 소보록」(2006), 수필집 『짧은 포옹 긴 이별』외 3권, 스토리 텔링집 『가파도 궤삼봉』외 1권, 제주어 시집 『어글락 다글락』외 4권, 제주어 산문집『곤밥에 돗궤기』외 2권, 2019 고훈식문학전집. 표현문학상,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제주문학상, 2023년 1월 9일 77세로 영면.
○ 박아네스(시)
본명 박경숙. 1963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 한양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1990년 도서출판 뿌리에서 「균형을 향한 지렛대」 시집출간, 1993년 3월 28일 지병으로 타계.
○ 김평윤(소설, 수필, 시사평론)
1925년 서귀포시 호근동 출생, 아호 일석, 日本國立新戶경제대학 졸업, 한국일보 부사장 및 한국일보 東京支社長, 日本 「作家」 동인, 1989년 귀국, 1990년 「서귀포문학」과 1991년 「문학예술」지에 단편〈평화와 건반〉을 발표하면서 등단, 창작집에 「푸른 점묘」, 2004년 '서귀포시 제14회 시민상, 2007년 7월 22일 지병으로 영면.
○ 현춘식(시조)
1946년 남원읍 신흥리 출생. 제주 대학교 행정대학원, 1970년〈시왓동인〉1990년 계간 「현대시조?가을호에〈해녀 손금〉으로 신인상 수상. 199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시조 부문에서〈손등을 보면서〉가 당선하여 등단했다. 시조집으로 「유배지로 가는 바람」(1995).
○ 양영길(시. 문학평론)
1953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서 출생. 1979~2000년까지 서귀포시 서홍동에 거주. 제주시 노형동.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나의 발원)당선. 2000년 월간 『순수문학』 평론부문(청소년문학의 현황과 과제) 신인상 수상. 1999 제주대학교 대학원 「한국근대문학사 서술의 양상 연구)문학박사. 첫시집 『바람의 땅에 서서』(2000), 2집 『가랑이 사이로 굽어보는 세상』(2006), 3시집 『궁금 바이러스』(2017), 4시집 『꿔다놓은 보릿자루』(2022), 5시집 『꼰대론』(2024). 저서: 『한국문학사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2000), 『지역문학과 문학사 인식』(2006), 『이론을 뛰어넘는 문학 이야기』(2007). 영랑문학상 대상 수상(2007.12), 한국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회원(부회장), 돌과바람문학회(창립회원, 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평론분과). 제주대학교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 윤봉택(시)
尹奉澤. 호 상민(相民), 법명 정효(正曉). 아호 일강(一江), 허은(虛隱). (음) 1956년 12월 1일 서귀포시 강정동 4362-1번지에서 본관(파평), 부(윤태흥), 모(오신생) 사이 1녀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1100로 740-91(三笑窟). 1970. 7. 30. 경남 합천 해인사 윤고암 대종사 문하로 입산, 1974년 해인사 승가대학(대교과) 졸업(15회), 1977~1995년 월간 <현대시학>을 구독하며 습작함. 1980년 8월 14일 해인사에서 환계(還戒)하고 귀향함. 1988년 제10회 심상해변시인학교참가(주문진). 1988년〈문섬동인〉강정만·고권일·고명호·김성진·김창부·오승철·윤봉택·이광준 동인 활동, 1990년 제12회 심상해변시인학교 참가, 1991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제주바람) 당선(심사 김광협·김시태), 1991년『문예사조』4월호 신인작품상 시(바람부는 섬)외 4편 당선(심사 김창직·진을주)으로 2회 천료되어 등단함. 1991년 2월 김광협 시인을 만남. 1996년 첫 시집『농부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2000년 시집『이름 없는 풀꽃이 어디 있으랴』, 2021년 시집『끝나지 않은 이야기』. 2025년『삼소굴 일기』. 서귀포시청 향토사료 전임연구원(1992~2014), 1994년『서귀포시고서총람』(책임 조사 편집), 1996년 <서귀포신문> 향토 순례 연재, 1999년 <서귀포시 지명유래집>(책임 조사 편집), 2012년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자료 발굴, 2013년 104년 동안 단절되었던 ‘남극노인성제’ 복원 재현, 2016년 편찬 『무병장수의 별 서귀포 노인성』, 2002년 <제주의소리> <서귀포신문> 제주올레 29코스 연재, 2007년 전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재학협동과정 문학석사(학위논문, 제주지방의 조선시대 출판문화에 관한 연구), 2008년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12년 미술관박물관 정학예사(2급), 2014년 해발 610고지에 쌍계암(雙溪菴) 삼소굴(三笑窟) 세움. 2012년 제9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대통령상), 2017년 해인사 승가대학총동문회 원력상. 2024년 제3회 문학 아시아 2024 문학상(카자흐스탄) 시(억새꽃·1, 이름 없는 풀꽃이 어디 있으랴, 바람 부는 날엔) 동상, 2025 제15회 서귀포문학상,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문화재청 동산문화재 감정위원,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제주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제주도 문화예술재단 비상임이사, 2018년 서귀포시문화도시사업 추진협의체(위원장) 법정 예비 문화도시 선정.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사)서귀포불교문화원장(5~6대), 사)남영호기억과추모사업회(이사장), 서귀포의미래를생각하는모임(공동대표). 문섬동인(창립회원), 문예사조문인협회(제주지회장), 서귀포문인협회(창립회원, 9~10대 지회장), 한민족방언시학회동인(창립회원), 제주도문인협회(감사), 한국문인협회(복지위원), 국제PEN한국본부, 혜향문학회(창립회원), 솔동산문학동인(창립회원), 제주예총(수석부회장), 서귀포예총(14~15대 회장), 서귀포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한국세계문학협회(부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창립회원, 14대 회장). 삼소굴(三笑窟)에서 사유와 명상 간경 하며, 시자(侍者)와 요가사(瑜伽師)로 지내고 있음.
○ 현주하(시)
본명 현경희(1937~2018). 1937년 서귀포시 강정동 출생. 1991년 6월 「문학과 지역」 창간호 신인상 시〈콩 삶는 날〉외 4편으로 등단. 시집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거리에는?(199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만남」(2004), 2010년 시로 부르는 서귀포사랑(서귀포문인협회)상,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회, 한국문예 논술아카데미 원장. 2018년 1월 29일 82세로 영면.
○ 한천민(동화. 시)
韓千玟. 호 몽해(夢孩). 1957년 2월 8일 서귀포시 보목동 600번지에서 청주한씨 부(韓貞燮), 모(玄梅仙) 사이 4녀 3남 중 삼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신동로 27번길 12-6 거주. 제주교육대학교 2년제 및 4년제 졸업. 탐라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행정학 석사). 1977년 『정방문학』 동인. 1979년 3월~1982년 3월 충북 영동군에서 초등교사 교직 생활 『추풍령문학회』 창립, 창작동화 집필, 제주신문 동화 게재. 1982년 『제주아동문학협회』 창립. 1988년 『서귀포문학회』 창립(사무국장). 1989년 <아동문예> 9월호, 문학상 동화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으려고요> 준당선. 1991년 <아동문예> 작품상 (불과 샘) 당선 동화작가로 활동. 서귀포문학회 3대 사무국장 당시(회장 강문신) 한국문인협회에 서귀포지부로 공식 인준받는 과정에 문서 작성 등 직접 참여하여 1993년 9월 1일자로 서귀포문인협회가 한국문인협회 산하 지부로 공식 인준되는 데 공헌함. 2011년~2012년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 역임. 2017년 ~2018년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 회장 역임. 2020년 <한반도문학> 11월호, 시(다랑쉬오름에 올라 외 4편) 신인상 당선. 첫 번째 동화집 1994년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으려고요』, 1999년 『안개나라로 간 아이』, 2006년 『난 왜 엄마 아빠 얼굴을 그릴 수 없는 거야?』, 2011년 『축구 못하는 아이』, 2017년 『놀부 동생 놀쇠』, 첫 시집 2023년 『형제섬 쑥부쟁이』. 제4회 대한아동문학상(2011년, 수상작품집 : 동화집 『축구 못하는 아이』), 제39회 한국동화문학상(2017년, 수상작품집 : 동화집 『놀부 동생 놀쇠』), 제9회 서귀포문학상(2019년, 수상작품집 : 동화집 『놀부 동생 놀쇠』), 한반도문학상 대상(2023년, 수상시집 : 『형제섬 쑥부쟁이』), 1977년 초등교사로 교직 생활 시작하여 초등학교 교감, 교장을 거쳐 2019년 2월말로 은퇴, 황조근정훈장 포상. 서귀포 YWCA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강사.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 여름독서교실 강사. 서귀포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강사.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설립 자문위원. 서귀포중앙도서관 운영위원. 삼매봉도서관 운영위원장, 서귀포신문 독자권익위원장. 2007년 5월 12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보목교회 장로. 서귀포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한반도문인협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한국펜 제주지역위원회, 제주크리스천문학회.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협력위원회. 한라오름연구소 소장. 서귀포신문 <한천민의 서귀포 오름 이야기> 연재 중 (2025년 9월 현재 142회 연재). 서귀포노인대학 등 여러 노인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현재 고근산 북쪽 기슭의 [몽해원(夢孩園)]에서 작품 집필하며 생활하고 있음.
○ 안정업(시)
1967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1521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동홍동로 26번길. 1992년 『월간 문예사조』 2월호, 신인상 시(파도 외 3편) 당선. 첫시집 『슬픈 합의에 대한 서명』(2000), 2시집 『외로움의 노을』(2014), 제8회 서귀포문학상. 사)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제주문인협회(16대 부회장), 서귀포문인협회(창립회원, 14~15대 지부장), 국제PEN클럽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서귀포예총(16대 지회장). 유엔과 유네스코 국제 NGO인그린크로스 인터내셔널 한국지부(대표)
○ 이양수(동시)
1943년 서귀포시 월평동 출생. 제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과 졸업, 1992년 「아동문예」4월호에 동시〈보리밭〉외 2편이 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
○ 고명호(시조)
1958년 2월 21일 서귀포시 위미리 3182번지에서 본관(제주), 부(고재만), 모(강남열) 사이 1녀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1992년 계간『현대시조』봄호, 제12회 신인문학상 시조<영농일기> 당선. 2005년 시집 『네 이름에 원을 그리다』. 정방동인, 서귀포문인협회(창립회원, 사무국장, 감사, 부지부장), 위미문학회(회장).
○ 문상금(시)
아호 월정. 1966년 서귀포시 상효동 289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현청로. 1992년 <심상> 6월호 신인상 시(세수를 하며) 외 4편 당선. 1995년 제1시집『겨울나무』2002년 제2시집『다들 집으로 간다』2009년 제3시집『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있기 마련이다』 2015년 제4시집『꽃에 미친 女子』2020년 제5시집『첫사랑』2022년 제6시집『루즈 바르기』2023년 제7시집『時志, 시대의 빛과 바람에 뜻을 새기다』2023년 제8시집『하논』 1991년 제1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 2014년 제4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시낭송가, 작사가, 칼럼리스트.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 1985년 <별밭>동인,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국제PEN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부회장), 제주문인협회(시분과 이사), 서귀포문인협회(11대 지부장), 전국심상시인회(제주 이사), 제주심상시인회(회장). 숨비소리시낭송회(창립회장), 작가의 산책길(회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협력위원, 페트라 한국시음악협회 공동대표, 월정문학연구소(소장), 한국가곡작사가협회(이사), 제주대중공연예술인협회(이사).
○ 송현숙(시)
1945년 12월 13일 전북 익산시 중앙동 45번지에서 본관(은진), 부(송용헌), 모(조남완)의 5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1992년 가을호 《문학과 意識》 18호, 신인문학상 시(회양목) 외 4편 당선. 첫 시집 1992년 『꽃』 1994년 『누군가 기다려지는 날에』 1995년 『그대 사랑 앞에서』 2000년 『아픔 없이 어찌 사랑을 알랴』 2015년 『그 섬에 피다』 2019년 『아버지의 연못』 2000년 성균문학상 우수상 수상. 흐름동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오용관(동시)
아호 성천. 1946년 11월 24일 서귀포시 하효동 160번지에서 본관(군위), 부(오희경), 모(한순녀) 사이 1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하효동. 1992년 『아동문예』 10월호, 신인작품상 동시(늦가을 외 5편) 당선. 제주아동문학회, 시인과 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서귀포시노인대학원(원장). 서귀포문인협회.
○ 이명인(소설)
1960년 전주 출생. 1992년 「현대소설」 가을호에 장편〈먼하늘 가까운 사람〉으로 등단. 1995년 농민신문에 장편〈뻬앗긴 들의 사람들〉연재, 1997년 제주신문사 장편 공모〈사랑에 대한 3가지 생각〉탐라문학상 수상, 장편집 「아버지의 유산」(1999년), 「집으로 가는 길」(2000년)등이 있음.
○ 오태열(동화)
1963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출신. 제주교대, 영남대학교 대학원 졸업. 1992년 《동화문학》「인어공주와 조개 목걸이」로 제2회 동화문학상 수상.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도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한국문인협회.
○ 강 설(수필)
본명 김동식. 1960년 한경면 저지 출생. 1980년 출간, 동국대 불교대학원 졸업, 태국 왕립사원 국제 선불교센터에서 철학박사, 1993년 4월 「문학공간」에 수필〈무언중입니다〉로 신인상에 당선 등단, 수필집 「무언중입니다」(1991년), 「해는 동쪽에서 먼저 뜬다」(2000년), 저서 「불자보감 쉼터」(1995년)등이 있음. 현재 한국공간 수필가협회, 제주도 수필가 협회 회원. 산방사 보문사(주지), 2010년 9월 26일 입적.
○ 김지연(시)
필명 김규린. 1968년 서귀포시 신효동 188번지 출생. 제주시 화삼로32. 1993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뿌리에 관하여” 당선,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거듭나기” 당선, 2003년 제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한국 현대 생태주의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 취득. 필명으로 시집 첫시집 나는식물성이다(문학과지성사, 1999), 제2시집 열꽃공희(천년의시작, 2011), 본명으로 제3시집 내가 키운 검은 나비도 아름다웠다(애지, 2021)를 펴냄. 그 외 학술서 현대시의 생태론(국학자료원), 생태의식의 발현과 다양성의 시(열림문화), 공저 대학생의 글쓰기(보고사), 대학생을 위한 인문계 글쓰기(집옥재) 등이 있으며, 논문 「이성선 “산시”의 세계인식과 불교생태학적 의미」, 「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강은교의 여성적 시쓰기」, 「박재삼 시에 드러난 자연의 불교생태학적 의미」, 「에코페미니즘 시 연구」, 「한기팔 시의 화자 양상과 그 의의」, 「서정주 시의 불교생태학적 존재관」,「김광협 시에 관한 생태적 고찰」 등 20여 편이 있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 김원욱(시)
1957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3195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남원읍 자배오름로. 1993년『문학공간』 6월호, 시(첫 눈) 외 4편, 김규동 시인 추천, 1997년 『예술세계』 7월호, 신인상 시(노을이 있는 풍경 등 3편) 당선. 첫시집 『그리움의 나라로 가는 새』 (1997. 새미), 2집 『노을에 들다』 (2009. 고요아침), 3집 『누군가의 누군가는』 (2017. 황금알), 4집 『푸른 발이 사라졌네』 (2021. 애지), 공무원문학상(제8회, 2010), 서귀포문학상(제7회, 2017). 정방문학동인, 예술시대작가회, 제주작가회의, 서귀포문인협회(2019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12대 회장)
○ 강중훈(시)
1941년 12월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본관(신천), 부(강정도), 모(고봉옥) 사이 3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1944년도부터 부모님 고향인 제주도 성산포 오조리에서 성장.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 석사. 1993년『한겨레문학』창간호 신인상 시 <대나무 밥차롱 속의 나라> 외 9편 당선 등단. 시집『오조리, 오조리, 땀꽃마을 오조리야』(1996년,지문사), 『가장 눈부시고도 아름다운 자유의지의 실천』(2000년,다층), 『작디작은 섬에서의 몽상』(2006년,다층), 『날아다니는 연어를 위한 단상』(2010년,다층), 『털두꺼비하늘소의 꿈』(2014년,다층), 『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2016년,시 읽는 풍경) 『동굴에서 만난 사람』(2019년,현대문연), 『아직도 괄호에 갇혀 있다』(2022년,다층), 『젖은 우산 속 비는 내리고』(2024년,다층),『아름다워라, 해돋는 마을』(2025년,문학과 사람),등이 있으며, 에세이집『언더그라운드 사랑법』(2025년,시산맥). 한국시비평문학상(1999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2014년), 제주문학상(2017년),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2019년), 서귀포문학상(2021년), 한국농민문학작가상(2023년). 한국문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서귀포문인협회(회장), 국제PEN한국본부제주지역위원회(6·7대 회장), 제주관광대학교강사. 계간문예 『다층』편집인.
○ 강순복(동화. 시)
1953년 5월 27일 서귀포시 하효동 290번지에서 본관(곡산), 부(강창두), 모(이정열) 사이 1녀 3남 중 장녀로 태어남. 제주시 정존 11길. 1993년 제주신인문학상 동화(홀로서는 꽃게) 당선. 1994년 <월간 문예사조> 7월호 신인상 동화(네발로 걷는 아이) 당선. 2024년 <월간문예사조>1월호 시(꽃산 가는 길 외2편) 신인상 당선. 첫작품집 1996년 <종이 피아노> 2000년<네발로 걷는 아이> 2003년 <바이킹을 탄 엄마> (3)개구리침대>. 공저(박재형. 강순복) <말은 요구리 똥은 싸구리> 2008년 <금빛 아프리카> 2011년<진주를 숨긴 천개의 언덕> 2012년< 끼꾀꼴깡끈꿈> 2015년<바보선장> 2016년<괴짜선생과 고마탐험대> 2020년<빵씹는 소리> 2021년 <춤추는 흰종이꽃> 2022년 <흰동백의 비밀> 칼럼집 2023년<울어라 혼돈을 위하여> 2023년<흰동백의 비밀>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상 (할아버지 전쟁이야기), 제3회 서귀포 문학상. 제1회 서귀포신문사 주최 제주어 문학상 동화부문(흰종이 꽃). 제3회 제주어보전회 주최 생활수기 대상(어머니 그 시상에선 아프지 맙서). 뮤지컬 2022년 12월 만장굴이야기<괴짜성생과 꼬마 탐험대(2022. 2023년 12월 제주아트센타에서 공연). 국제 PEN한국본부제주지부(사무국장. 감사). 제주문인협회(이사). 서귀포문인협회(부회장. 감사). 문예사조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사무국장. 부회장). 제주기독문학회. 제주어 강사. 칼럼리스트.
○ 유재순(시)
1956년 충남 당진 출생. 함덕여고 졸업 1993년 「문학세계」 7, 8월호에 시 〈친정일기〉,〈달천강〉,〈바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MBC 여성문학백일장에 시부 은상을 받음. 서귀포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부지부장 역임. 시집 「길이 없어도 그대는 온다」(1997)
○ 김순남(시)
1953년 7월 28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화천1동 244번지에서 본관(김녕), 부(김돌불), 모(이분용) 사이 4녀 5남 중 막내로 태어남. 1971~1977년 서귀읍 서귀리. 1993년 『문학세계』12월호 신인상 시(미악산 외 5편)당선. 1979년 정방문학 동인, 1979년 김순남 강현철 2인 시화전(신천지, 로타리 다방), 1982년 김순남 양만열 유영매 3인 시화전 (남양술회관), 1999년12월 시화전(세종갤러리 그림 고길천 홍진숙, 김연숙 오윤선 등), 2017년2월 돌문화공원 기획초대 김순남 ‘탐라신화’ 전(오백장군갤러리), 2020년10월 시화전 시인들, 신화를 담다. 설문대시연구회(돌문화공원 전설의 통로숲), 2021년2월 탐나는 봄 사진전(제주도립미술관), 2021년5월 돌문화공원 소장전 다시보기(오백장군 갤러리2층), ‘開求信’ ‘음악과 시’ 총괄기획 공연(문예회관소극장). 1995년 ‘월간제주’ 객원기자(문화사업부장), ‘제주샘터회’(초대회장), ‘개구신開求信’(초대회장), 제주도정 신문편집위원, ‘한라산지킴이’ 문화예술 분과위원장, 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 연구소’(자문위원),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교장), 도서출판 각 유한회사(대표), 러시아 국립극장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카시탕카와 스론’ 초청기획공연 (제주문예회관. 서귀포 푸른학생의 집),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초청 총괄기획공연(제주문예회관). 시집 : 1997년 첫시집《돌아오지 않는 外出》(도서출판 답게). 1999년 2집《남몰래 피는 꽃》(도서출판 답게), 2007년 3집《누가 저 시리게 푸른 바다를 깨트릴까》(도서출판 각), 2010년 4집《그대가 부르지 않아도 나는 그대에게로 간다》(도서출판 각), 2023년 5집 《내 생에 아름다운 인연》(도서출판 각). 산문집; 2014년《섬, 바다의 꽃잎》(도서출판 답게). 시화집 1999년《들녘에 지다》(을지사). 2016년 <섬은, 바다의 향기로 깬다> 정방문학 동인지 (각출판사) 공저.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서귀포문인협회(부지부장)
○ 유영매(시)
1957년 서귀포시 하효동 189번지에서 출생.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1993년 『우리문학』 겨울호 시(찔레, 그 꽃잎은 바람에 지고) 추천으로 등단. 첫시집 『찔레, 그 꽃잎은 바람에 지고』(우리문학사, 1995), 1995년 후광문학상 우수상. 정방문학동인, 서귀포문인협회.
○ 조명철(수필)
아호; 은석恩石. 필명; 명심당明心堂. 1934년 10월 17일 서귀포시 하원동 1234번지에서 본관(함안), 부(조일규), 모(현운길) 사이 2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고마로 21. 1957년 『濟州文化』창간호, 창작소설 「末伏날」발표. 1994년 『월간문예사조』 1월호, 신인상 수필(한란과 스승) 당선. 1996년 『월간 수필문학』1월호, 2회 천료(아침의 향기) 등단. 첫 수필집, 『아내의 미소 웅녀의 미소』1994), 제2집 『신호등과 돌하르방』(1998), 3집 『그 사잇길에』(2003), 4집 『까치가 우는 산』(2006), 5집『허와 실의 두 얼굴』(2013), 6집『헛소리』(2017). 2001년 탐라문화상, 2002년 제주도 문화상(예술부문), 2004년 새 한국문학상 본상, 2009년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2010년 대한민국 불교문학상 본상, 2018년 김소월 문학상. 월간수필문학(편집위원), 한국문인 신인상 작품심사위원. 제주수필문학회(이사, 회장), 혜향문학회(창립회원. 초대회장),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지회장), 월간수필문학회작가회(이사,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기획상임이사), 국제펜한국본부.
○ 손미희(시)
1961년 서귀포시 보목동 출생. 1994년〈문학세계〉1월호에「매직아이」외 4편으로 등단, 정방동인, 문학세계 동인.
○ 고권일(수필)
1954년 10일 10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4142번지에서 본관(제주), 부(고석주), 모(양성열) 사이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1994년 『월간문예사조』3월호, 신인상 수필(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당선. 첫수필집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2002), 2집 『돋보기를 닦으며』(2007), 3집 『자모사』(2016). 제주문인협회, 제주수필문학회, 위미문학회.
○ 강행원(시)
필명; 윤산允山. 1947년 8월 23일 전남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 919번지에서 본관(진주), 부(강양길), 모(정기덕) 사이 3녀 5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상효동 418-2. 1994년 『포스트모던』5월호, 시(無明의 몸으로 묻어와서 외 2편) 당선. 첫시집 1996년 『금바라꽃 그 고향』, 1999년 『그림자 여로』, 2001년 『난지산에 올라』, 2005년 『시속에 그림있고 그림속에 시있네』, 2021년 『금까마귀 들락날락』, 한국문학예술상(2000), 민족정기예술상(2003), 포스트모던담론상(2000). 한국민족문학회, (사)서울시인인협회(부회장), 포스트모던문학회(회장), 동아시아인문화(시,서,화) 중심 미학포럼(회장), 서귀포문인협회.
○ 오추자(시)
1949년 제주시 출생. 제주교육대학 졸업. 1970년 「교육자료」시 1회 추천, 1994년 「문예사조」 5월호에〈저녁상을 차리며〉외 2편으로 등단. 서귀포문인협회.
○ 채바다(시)
본명 채길웅, (1944~2022.11.15.)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출생. 한양대학교 화공학과 졸업, 떼배를 이용한 과거 탐라국과 일본의 고대 해양뱃길 탐험은 1996년 첫 항해를 시작으로 1997년, 2001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제주에서 일본 나가사키항(2회), 사가현 가라스항(1회)까지 항해, 1987년 수필집 「일출봉에 해뜨거든」출간, 1994년 「한국시」등단, 시집 「파도가 바람인들 어쩌겠느냐」(1994), 「저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 차마 어머니 눈물은 아니겠지요」(1996), 「일본은 우리다」서귀포문인협회. (2001), 2022년 11월 15일 영면.
○ 허은호(시)
(1965~2013.10.26.)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출생, 1994년「한겨레 문학」가을호 신인상 시(하역) 외 9편 당선. 첫시집「하역해 드립니다」(2000), 「무당벌레와 함께 웃다」(2008), 서귀포문인협회(사무국장),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시선정위원회(간사). 2013년 10월 26일 49세, 지병으로 영면.
○ 엄영자(시)
1943년 전북 고창 출생. 건국대 국문과 3년 중퇴. 1995년 3월 「문예사조」에〈우진동 가는길〉외 5편으로 등단, 시집으로 「관조의 눈」(1996) 제1회 21민족 문학상(문학21)수상.
○ 김광수(시)
1941년 성산읍 신산 출생. 제주 사범과 한국방송통신대 졸업, 1995년 《문예사조》 9월호, 신인작품상, 수필 당선. 1996년 9월 「문학21」에 시〈아버지의 흔적〉외 2편으로 등단. 시집 「끼리끼리 공화국」(2000)가 있음. 초등학교 교장. 제주도문인협회.
○ 오차숙(시. 수필)
호 소국(素菊). 1953년 9월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747번지에서 본관(군위), 부(오윤호), 모(김태수) 사이 2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울시 성북구 서경로 31번지. 제주여고. 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석사논문 윤재천의 실험수필론 연구). 1995년《창조문학》신인상 시(바람아 불지마라) 외 9편 당선. 1997년《현대수필》가을호, 신인상 수필(제주의 여인들) 외 4편 당선. 2008년《현대수필》가을호, 신인상 평론(김일엽의 흰 그림자 응시하기) 당선. 창조문학 대상, 에세이포레문학상, 윤재천문학상, 구름카페문학상, 세계계관시인상. 수필집 <음음음음 음음음> 외 5권, 수필선집 <장르를 뛰어넘어> 외 2권. 시집 <레일이탈을 꿈꾸고 싶은 날> 외 2권. 평론집 <실험수필 코드읽기> 외 2권. 국제펜문학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서귀포문인협회. 계간현대수필 작가회(회장), 현대수필(편집장), 현대수필(주간), 계간현대수필(발행인).
○ 이문규(수필)
1939년 서귀포시 하효동 출생. 1996년 1월 「문예사조」신인상 수필부문 〈사랑의 길〉당선 등단. 수필집 「정도를 위한 외침」(1997), 한국 신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인규(수필)
(1934~2017.7.17.) 서귀포시 호근동 출생, 국제대학 법학과 졸업. 1996년 「수필과 비평」 3월호 수필〈내 영혼의 요람 호근리〉당선 등단. 수필집 「서귀포 환상곡」(1995)등이 있음. 제주도의회 의장 역임, 제주수필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2017년 7월 17일 영면.
○ 오동욱(수필)
1931년 남원 신례 출생. 1996년「문예사조」6월호 수필 「메말라가는 인정」당선 등단. 초등학교교장. 한국수필문학회, 한국신문학회 회원, 서귀포문인협회.
○ 김성수(시)
1947년 10월 7일 제주시 노형리 835번지에서 본관(김해), 부(김학술), 모(양희옥) 사이 2녀 4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노형동.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졸업, 1969년수레바퀴 문학동인, 1996년 1996년「심상」6월호에〈오로, 섬겨울나기〉외 4편으로 등단, 시집 《석양에 한잔》(2005), 《석양에 한잔》, 《눈으로 먹는 밥》, 《동그란 삼각》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학나눔선정도서), 제주신문 제5회 제주시조지상백일장수상, .제주문협 제5회 신인문학상수상, .제6회 서귀포문학상수상, 심상시인회,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 석혜경(수필)
본명 박승운. 1945년 충남 예산 출생, 1996년 「한국수필」7월호에 수필〈은동곳,묘덕〉이 당선 등단. 저서 「관음 신앙 연구」(1987), 「법향」(1985), 수필집 「삐딱하게 사는 것도 바르게 사는 것이다」(2000. 서귀포 법장사(주지), 한국수필, 안동수필, 제주수필가협회. 제주일보 논설위원, 서귀포문인협회.
○ 윤세민(수필)
1930년 서귀포시 강정동 출생, 1996년 「문예사조」8월호에〈얼룩진 족보〉 당선 등단. 수필집 「조상의 숨결과 함께」(1997년), 초등학교 교장역임, 한국신문학회.
○ 정수현(수필·시·소설)
1938년 5월 4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646번지에서 본관(동래), 부(정상종), 모(오정봉) 사이 3녀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앙로113번길. 1996년《월간문예사조》10월호 신인작품상 수필(농촌계몽운동가) 당선, 2014년 《월간문예사조》9월호, 신인작품상 시(새벽의 산책길) 외 2편 당선, 2019년 《월간문예사조》9월호 신인작품상 소설(닥낭벵뒤) 당선. 수필집 1998년『예원수상』2000년『머나먼 여로』2003년『남기고 싶은 이야기』2009년『노을 지는 언덕』2010년『인생항로』2012년『석양의 여운』2013년『늘 푸른 노송』2015년『황혼의 여정』2017년『인생유전』2018년『극동 시베리아』. 시집 2021년『여로』. 2005년 관음사 제3회4·3문학상(체험수기 부분 ‘가’작), 2008년 한국신문학상, 2022년 제33회 문예사조문학상(대상), 서귀포문인협회. 한국신문학협회 제주지회(회장)
○ 양경림(수필)
(1933~2018) 남원읍 신례리 출생. 공주사범대학 화학과 졸업, 1996년 「문예사조」11월호 신인작품상 수필「작용, 반작용의 법칙」당선. 수필집 「하원의 맥」3권 간행(1999), 중등학교 교장 역임, 한국신문학회, 제주수필문학회, 귤림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2018년 영면.
○ 양정보(수필)
1933년 남원 신례 출생. 1995년 「수필과 비평」에 수필〈변화속에서〉당선 등단, 1997년 「한국시」등단, 수상집 「동심에 묻힌 외길 44년」, 시집 「소청의 메아리」(1998), 수필집 「생각하며, 가르치며」(1998)이 있음. 제주 수필문학회, 초등학교 교장역임.
○ 윤행순(수필, 시조)
1963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940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구남동. 1996년 <문학공간> 4월호 수필(노란개나리 외 3편) 신인상 당선. 2018년 <시조시학> 여름호 시조(토끼섬 외 3편) 신인상 당선. 2005년 수필집 <하얀스웨터> 2022년 시집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서귀포문인협회 사무차장(2019).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제주여류수필문학회, 제주수필 문학회, 돌과바람문학회,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 조미정(시)
1970년. 서귀포시 서홍동 196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동홍동. 「섬돌동인」1996년《현대문예》5~6월호. 신인상 시 당선. 현대문예작가회, 서귀포문인협회.
○ 강윤심(시)
1960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39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태성로. 1996년 계간 『해동문학』 여름호, 신인상 시(사우디아라비아 외 4편) 당선. 1996년 5월 제주MBC 여성백일장 금상 수상.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한라산문학동인, 표선문학회.
○ 송 상(시)
1957년 서귀포시 표선면 출생.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1997년 「문학 21」2월호에 〈묘지에서〉외 4편으로 등단. 「애벌레는 날마다 탈출을 꿈꾼다」(2007), 한라산문학 동인. 서귀포문인협회. 표선문학회장.
○ 신제균(시)
1968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503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연삼로 29-9. 1997년〈한라산문학동인〉에서 발간하는 《한라산문학》제10집에 시(아버지) 외 2편을 발표하면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라산문학동인회장.
○ 김성아(소설)
1949년 중문 출생. 1997년 2월 「여성동아」에 장편〈그대 앞에 가는…〉로 등단. 1999년 삼성문학상〈그 바다는 어디로 갔는가〉수상.
○ 이재홍(소설)
1959년 전남 목포 출생. 유년시절을 성산포 동남에서 자람. 日本 東京大學院졸 1997년 「창조문학」가을호에 단편〈팔여각〉으로 등단. 서귀포문인협회.
○ 김병심(시)
1973년 안덕면 출생. 제주시 오도1길. 1997년 「자유문학」 9월호 신인상 시〈발해를 꿈꾸며〉외 4편 당선. 시집 《더이상 처녀는 없다》, 《울내에게》, 《바람곶, 고향》, 《신,탐라순력도》, 《근친주의, 나비학파》, 《울기 좋은 방》, 《몬스터 싸롱》, 《사랑은 피고 지는 일이라 생각했다》, 산문집 《돌아와요, 당신이니까》,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동화집 《바다별, 이어도》, 《배또롱 공주》, 《돌하르방》, 소설집 《제주 비바리》, 엮음 《우리는 나란히 아름답습니다》,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요》, 2019년 제7회 4.3평화문학상 시부문 수상.
○ 오안일(수필. 시)
吳鴈一. 호 백두白頭, 1948년 2월 7일 서귀포시 상효동 838번지에서 본관(군위), 부(오경준), 모(강신길) 사이 2녀 3남 중 3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로 72. 제주대학교 법학과. 1997년 <월간 문예사조> 10월호 수필(인간의 조건으로) 신인상 당선. 1998년 <한국시> 10월호 신인상 시(영상 외 2편) 당선. 1988년 첫수필집 『수필 인생의 길잡이』 첫시집 2010년 『양지인』 2011년 시2집 『서귀포관경』 12) 2016년 『감귤원 가는 길』 2018년 『하늘만큼 그립다면』저서 2007년 『학습이 길잡이』 2008년 『안장예전』 2009년 『행복 가정 만들기 법칙』 2011년 『옛제주인의샘 1집』 2012년 『옛제주인의샘 2집』 2013년 『옛제주인의샘 3집』 2014년 『옛제주인의샘 4집』 2015년 『옛제주인의샘 5집』 2016년 『옛제주인의샘 6집』 2017년 『옛제주인의샘 7집』 (2018년 『옛제주인의샘 8집』 2019년 『옛제주인의샘9집』 『옛제주인의샘 10집』 2020년 『오안일 가사집 1집』 『옛제주인의샘 11집』 2021년 『옛제주인의샘 12집』 2022년 『제주어창작민요1집』 2023년 『옛제주인의샘 13집』 2024년 『옛제주인의샘 14집』2024년『제주어 창작민요집 2집』 2025년『옛제주인의 샘15집』.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입협회. 제주수필문학회. 수산봉문학회.
○ 양길주(수필)
1945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1997년 동시 「아동문예」 12월호,〈할아버지 밤나무〉외 3편, 2005년 수필 「문예사조」 10월호,〈반환점〉이 당선되어 등단.
○ 강영란(시)
1968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 1934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아라동. <맷돌문학회>, <트임소리> 동인, 1998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유리창 닦기) 당선. 2011년 첫 시집『소가 혀로 풀을 감아 올릴 때』. 2017년 『염소가 반 뜯어 먹고 내가 반 뜯어 먹고』. 시산문집 『귤밭을 건너온 사계』. 제5회 서귀포문학상, 제1회 제주어 문학상, 제4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서귀포문인협회(부회장), 제주문인협회, 표선문학회.
○ 정윤택(수필)
1940년 출신,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1998년 1월호 「수필과 비평」지에 「제주의 풍습」당선 등단, 한국수필문학회 회원, 제주 수필문학회, 고등학교 교장.
○ 김재범(시)
1975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 성균관대학원 졸업 산업공학전공. 1998년 「심상」1월호에〈고흐의 초상〉외 5편으로 등단. 서귀포문인협회.
○ 정군칠(시)
1952년 서귀포 중문 출생. 1997년 제주일보 제1회 탐라문학상 시부문 당선, 1998년 「현대시」9월호〈한들 굴. 통신〉외 4편 당선, 「2003년 첫 시집 『수목 한계선』 2013년 유고시집『빈방』 2009년 『물집』제1회 서귀포문학상 수상(2011),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 2012년 7월 6일 영면.
○ 양경렬(수필)
1939년 남원 신례 출생. 제주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8년 「문예사조」 10월호에 수필〈압록회상〉당선 등단. 수필집 「비애와 환희의 화음속에서」(2000), 서귀포문인협회.
○ 오지영(동화)
1967년 제주시 출생, 1998년 동화<나는야 소사나무>로 제8회 제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 이명혜(동시. 시)
1962년 서귀포시 중문동 1753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애월읍 광상로. 1999년 <한국아동문학연구회> 7월 동시(엄마의 고향 외) 당선. 2022년 <스토리코스모스> 시(동물성 애도 외 9편) 당선. 첫시집 2011년 동시집 『햇살이 놀러 온 마루』 2014년 시집 『꽃으로는 짧은』 2017년 동시집 『이사 온 수선화』 2023년 시집 『나의 동굴에 반가사유상 하나 놓고 싶다』 2017년 12월 아동문학창작상 수상. 한국아동문학회(제주지부장). 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상임위원), 제주문인협회(27대 부회장). 운앤율 동인. 초승 동인
○ 진군흠(시)
1962년 대정읍 신도 출생. 1999년 「문학 21」1월호에 시〈아름다운 제주〉외 2편이 당선 등단, 서귀포문인협회.
○ 오재영(시)
1944년 서귀포시 토평 출생. 신성여자고등학교 졸업. 1999년 「문학공간」3월호에〈우리 사는 동안에는 〉외 4편으로 등단, 맷돌문학 동인.
○ 정창희(수필)
1936년 성산읍 신양 출생. 1999년 「문학세계」 7월호에 수필〈고향의 흙, 어머니의 치마〉당선 등단. 동시집 「귤 따는 돌하르방」(1995년)이 있음.
○ 송남석(수필)
1952년 전남 화순군 출생, 1999년 「교단문학」 겨울호, 〈남자 파출부〉외 1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7. 2000년대
2000년대는 문화의 세기라 할 만큼, 문학에 있어서도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새천년으로 국제펜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도내 모든 분야에 걸쳐 문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해였다.
서기 이천년의 벽두부터 서귀포 문학인들은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라는 명제를 내걸고, 한국의 봄기운은 최남단 서귀포에서부터 일듯이 “문학의 혼 역시 서귀포로부터”라는 긍지로, 수려한 자연 풍경과 잘 어울리는 시의 고장답게, 전국 규모의 입체 시낭송회를 매년 2월 중에 갖는 등, 갖가지 문학행서와 신인문학상 제도를 마련하여, 역량 있는 새로운 문학인들을 발굴하면서, 21세기의 새로운 문학사적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서귀포문협 회장단>
5대 지부장(2001. 1. 30) 강문신. 부지부장 정군칠. 고명호. 사무국장 신용균
6대 지부장(2004. 1. 10) 강중훈. 부지부장 오승철. 한천민. 사무국장 조옥순
7대 지부장(2006. 12. 17) 오승철. 부지부장 현주하. 석혜경. 사무국장 조영자.
8대 지부장(2009. 11. 19) 오승철. 부지부장 고명호. 석혜경. 사무국장 문상금. 감사 오경숙. 한천민. 간사 허은호.
1)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제주펜) 창립
2001년 5월 15일 (사)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제주펜)가 창립되면서 제주문단은, 1968년 10월 (사)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부로 인준받은 제주도문인협회와 1998년 2월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회의)로 창립된 제주작가회의와 함께 제주 도내 3대 문학단체로 정립하게 된다.
국제펜클럽(International PEN)은 국제 문학인 단체로써, 1921년 10월 5일 영국 런던의 플로렌스 레스토랑에서 캐서린 에이미 도슨 스콧(Catherine Amy Dawson Scott)에 의해 설립되었다. 펜(PEN)이라는 명칭은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리글자를 따서 조합된 명사이다.
국제펜클럽은 표현의 자유 옹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 권력으로부터 박해받거나 필화로 인해 수감된 작가의 보호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소외된 나라에서 발표된 문학작품을 번역 출간해 널리 알리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에게 문학상을 수여해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전 세계 114개국에 143개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세계 문학인들의 참가는 국제PEN 대회가 열린다.
국제펜한국본부(한국펜)는 1954년 10월 23일 창설되었고, 1955년 6월 오스트리아 빈의 제27차 세계 연차대회에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 그해 7월에 인준을 받았다. 창설 당시의 구성원은 변영로·주요섭·모윤숙·이헌구·김광섭·이무영 등이다. 1954년 영국에 다녀온 모윤숙을 중심으로 이들이 모여 발기인대회(1954.9.15.) 총회를 열어 초대 위원장에 변영로, 부위원장에 모윤숙·김기진, 사무국장에 주요섭을 각각 선출하여 결성되었다.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제주펜)는 2001년 5월 15일 오성찬 소설가에 의하여, 10년 이상 문학 활동을 하여온 문학인 28명이, 제주 시내 파라다이스회관에 모여 결성하였다. 제주펜 초대 회장에는 오성찬 소설가가 선출되었고, 부회장 오영호(시조), 김양수(시), 감사 신승행(평론가), 장일홍(희곡작가), 간사 윤봉택(시) 등이다. 창립에 참여한 문학인은 시(양중해. 강통원. 강방영. 김승립. 김양수. 김용길. 나기철. 문충성. 양전형. 윤봉택. 한기팔), 시조(문태길. 오영호. 정인수), 소설(강용준. 고시홍. 오성찬. 최현식), 아동문학(강순복. 김영기. 김종두. 박재형. 장영주), 희곡(장일홍), 수필(강태국. 김가영. 조명철), 문학평론(신승행)이다.
2)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조성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부지 조성은, 2002년 8월 31일 제15호 태풍 루사 피해로 천지연폭포 좌측 절벽 하부 일부가 유실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문화재청(국가유산청)에서 태풍피해 긴급 복구비 19억 원을 서귀포시에 지원하였다.
서귀포시청 문화재계에서는 19억 원을 남성마을 도로 중심 동쪽 지역을 매입하여 유실을 방지하는 계획을 세웠고, 서귀포시 재난 부서에서는 이를 근거로 구 라이온즈관광호텔 부지(서귀동 845번지 등) 와 이곳 서홍동(남성마을 도로 동쪽) 을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여, 문화재 부서와 같이 사유지를 매입하여 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 매입 부지 전체를 공원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2007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되자, 2007. 10. 18일 서귀포시청(시장 김형수, 문화예술과)으로부터 ‘서귀포시를 주제로 한 시비·노래비 공원을 “알걸매”에 조성하여, 예향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살리고 애향심 고취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시를 추천하여 달라는 요청을 서귀포문인협회(지부장 오승철 시조시인)에서 받고, 그 뜻을 높이 세기면서, 시비 공원 게재용 시를 추천키로 하였다.
시 추천위원으로는, 등단 30년 이상 되는, 서귀포 문단의 원로이신 한기팔·정인수·강통원·김용길과 15년 이상 되는 중견 시인 강문신·윤봉택(간사), 오승철 지부장 등 7인이 협의로 엄선하였다.
1차 작품 수집은 2007. 11. 2 일부터 정군칠·허은호·강영란 시인이 담당하였는데, 시를 추천함에 있어, 먼저 위 7인이 도내 외 시인 가운데 친일과 관련이 없으며, 등단한 지 30년 이상 되고, 문단의 명망 있는 시인의 작품 중, 서귀포시를 주제로 한 작품 가운데, 이미 발표된 작품으로 한정하였다. 등단한 지 30년 이상 되었으나, 詩 또는 時調가 아닌 평론·소설로 등단하여 詩作 활동을 하고 시집을 발간한 사례가 있다고 하여도 그러한 문인들은 제외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기준에 의하여 11월 6일 작가 1인 1편을 선정한 결과 50편이 발굴되고, 12월 14일 문인협회에서 선정위원회를 통하여 37편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12월 26일 서귀포시가 제시한 예산(1억 5천만 원) 에 맞게 시 13편, 노래 2편(음악협회 자문)을 최종 선정하였다. 시비 제작 시, 글씨는 저명한 서예가에게 위촉하고, 작품은 작가의 동의와 작품료(편당 일십만 원) 를 지급하고, 게재작품집 발간을 요청키로 하였다.
시는 시비 전면에 새기고, 시비 후면에는 아래와 같이 작가의 약력을 기재하도록 요청키로 하였으며, 12월 26일 위원 전체 현장을 답사하면서, 작품 내용에 따라 시비 건립 예정지 동선을 정하여 시비를 세웠고, 2008. 12. 6.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시비를 제막 개장하게 되었다. 이후 시비 공원은 시설물 관리는 서귀포시청(문화예술과)에서, 향후 시비를 건립하고 작품을 선정하는 것은 서귀포문인협회에서 하기로 하여 관리되고 있다.
3)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
2000년 2월 23일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2월 중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라는 명제를 내걸고 현재까지 이뤄지고 있다.
4) 서귀포문학 신인상 시행
이 상은 한국문학의 최남단 보루이며 그 자부심이기에 내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나가고자 제정됐다.
제1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당선작(2002년), 시조(강애심), 수필(김건일),
제2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당선작(2003년), 동화(김정배), 시 가작(강진국), 소설 가작(이경인),
제3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당선작(2004년), 소설(조중연), 수필(권미영), 시 가작(권소영 양계손), 시조 가작(서순영)
제4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당선작(2005년), 시(김진현), 수필(고수현)
5) 주요 행사
○ 2000년 주요 행사
-제1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제39회 탐라문화제 학생백일장
○ 2001년 주요 행사
-서귀포 신인문학상 제정, 제2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전국 문학작품 현상공모(6.2), 제40회 탐라문화제 학생 백일장, 제4회 이중섭 예술제 시낭송회.
○ 2002년 주요 행사
-전국 문학작품 현상공모(2.22), 시-중문해변에서의 하루(손영자), 수필-귀로 본능(양명자), 제3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월드컵 개최기념 전도 초중고 학생 백일장, 제41회 탐라문화제 학생 백일장, 제5회 이중섭 예술제 시낭송회, 서귀포문학 제13집 발간, 전국체전기념 초중고 학생 백일장.
○ 2003년 주요 행사
-서귀포문학 제14집 발간(12월), 서귀포문학 신인상 공모, 제42회 탐라문화제 학생 백일장, 제2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공모, 제4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 2004년 주요 행사
-제3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공모, 제43회 탐라문화제 학생 백일장, 제5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2.28), 찾아가는 문학 교실(7.31~8.1), 오름 문학기행(10.3), 서귀포문학 제15집 발간.
○ 2005년 주요 행사
-제6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학 제16집 발간, 한반도의 봄을 여는 한마당 축제, 제2회 오름 문학기행, 제44회 탐라문화제 학생 백일장, 한국문협 전국 지도자대회 우수지부 사례 발표.
○ 2006년 주요 행사
-2월 제7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5월 제2회 오름 문학기행, 관광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학 공연(파라다이스제주, 컨벤션센터), 8월 통합 서귀포시 문인대회 개최, 10월 전국 시인 축제, 10월 제45회 탐라문화제 학생 문학 백일장, 서귀포문학 신인상 공모, 12월 서귀포문학 제17집 발간.
○ 2007년 주요 행사
-2월 제8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5월 제3회 오름 문학기행, 8월 제2회 전국 문학인대회, 10월 제46회 탐라문화제 전도 학생 백일장, 11월 제1회 유배 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12월 서귀포문학 제18집 발간.
6) 지역 문학 활동
○「성산포문학회」는 2008년 6월 성산읍 고성리 소재 일출 도서관에서 지역 문인 강창후, 이승익, 현윤조, 김정술, 오은숙, 김정배, 박인화 등 7인이 참석하여 결성하면서 초대 회장 이승익 시인이 추대되었으며, 2010년 6월《성산포문학》을 창간하였다.
7) 별록
○ 오인자(수필)
1954년 12월 27일 서귀포시 강정동 4961번지에서 본관(군위), 부(오삼흥), 모(박 진) 사이 6남매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도순동 1299 넘버원농장. 2000년 『월간 문예사조』1월호, 신인상 수필(단풍나무와 나) 외 2편 당선. 첫 수필집 『길에서 길을 만나다』(2000). 국제PEN클럽한국본부제주지역위원회, 서귀포문인협회(부지회장).
○ 양계윤(수필)
1941년 남원읍 태흥 출생. 2000년 1월 「수필과 비평」에 수필〈가정이 행복해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오경숙(수필)
吳敬淑(1940~2016. 3.6) 호 육농六農. 서귀포시 서홍동 출생. 중앙농민대학. 남제주군청 산업과장. 2000년 3월「ᄒᆞᆫ맥문학」신인상 수필<쌈밥의 추억〉당선. 수필집「육농 초상」(2000년). 제주신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2016. 3. 6. 영면.
○ 한정삼(수필)
1946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2000년 「현대수필」 봄호,〈변명〉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강영은(시)
1956년 3월 22일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본관(진주), 부(강성빈), 모(이순자) 사이 4녀 3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울시 강남구. 제주여고, 제주교대,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동국대 문예대학원 석사 졸업. 2000년 8월 계간 <미네르바> 2회(청평에서, 파에 대하여, 에스컬레이) 추천 완료. 첫 시집 2002년 『스스로 우는 꽃잎』 2004년 『나는 구름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 2008년 『녹색비단구렁이』 2011년 『최초의 그늘』 2012년 『풀등, 바다의 등』 2015년 『마고의 항아리』 2018년 『상냥한 시론詩論 』 2019년 시선집 『눈잣나무에 부치는 시』 2022년 PPE(poem, photo,eassay)집 『산수국 통신』2024년『너머의 새』, 2025년『그리운 중력』 아르코문학창작기금(2014년) 수혜, 세종 우수도서(2015년), 한국 출판 진흥원 우수 콘텐츠(2018년)에 선정, 시예술상우수 작품상 (2006년), 한국시문학상(2012년), 한국문협 작가상(2016년), 문학청춘 작품상(2018년), 서귀포문학상(2023년)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시창작 강사 역임, <향원>동인, 현재 한국시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복지위원, <문학청춘>편집위원,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운영위원장, 서귀포문인협회.
○ 오태익(수필)
(1952~2023.9.23.) 서귀포시 서호동 출생, 제주대학 행정학과 졸업, 2000년 「수필과 비평」11. 12월호에 수필<매듭>이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 「이루지 못한 사랑도 아름답습니다」2003, 「착각 한사발」(2005), 「저인망 데이트」 2006, 「저 눈밭이 노루처럼」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2023년 9월 23일 71세 지병으로 영면.
○ 고길지(수필)
(1940~2025.1.20.) 서귀포시 하원동 출생, 신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수도여자사범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1년「서울문학」봄호,〈눈길을 걸으며〉외 2편 당선, 2005년 '한국문인' 6·7월호에서 신인상 소설 '5월에 들려온 그대 목소리' 당선, 수필집 『그대의 이름은?』, 『어머니』, 『가을빛으로 남고 싶다』, 장편소설 『태양의 눈물』, 고등학교 국어교사 35년간 근무, 애월상업고등학교 교감으로 명예퇴직, 서울문학문인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제주수필문학회, 한국문학회,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2025년 1월 20일 86세 지병으로 영면.
○ 김문현(시)
1935년 서귀포시 신효동 출생, 2001년 「한국문인」 5~6월호, 〈꿈〉외 5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문순자(수필)
1951년 10월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3225번지에서 본관(남평), 부(문용진), 모(양봉생) 사이 4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대정읍 무릉 중앙로. 2001년 <문학세계> 8월호, 신인상 수필(덤불 속에 핀 꽃 외 2편) 당선. 2012년 제2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수필집 2005년 『덤불 속에 핀 꽂』, 2009년 『조약돌의 노래』, 2016년 『토마토 누나』,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부회장), 대정현문학회, 여류수필문학회.
○ 조옥순(수필. 시)
필명: 사랑. 1948년 6월 25일 서귀포시 서귀동 160-1번지에서 본관(한양), 부(조병구), 모(강태화) 사이 3녀 1남 중 3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로36번길. 2001년『교단문학』3~4월호 신인상 수필(장미 한송이) 당선. 2006년 『현대문예』1~2월호 신인상 시(옛길) 당선. 2006년 수필집『장미 한 송이』2019년『버리고 비우는 삶』2016년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2018년 현대문예 문학상, 2019년 <문학세계> 한국문학을 빛낸 100인 선정, 백두산 문학상. 한국문인협회(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 홍보위원).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국제팬한국본부제주지역회원, 현대문예 자문위원, 현대문예제주작가회(고문, 초대회장), 한국수필가연대회원.
○ 정공익(시)
제주시 남중서2길. 2002년 《문학21》 3월호 신인상 시 당선.
○ 이경주(수필. 시)
1946년 9월 3일 서귀포시 보목동 499번지에서 본관(고부), 부(이영호), 모(한연아) 사이 1녀 4남 중 막내로 태어남. 서귀포시 서귀동. 2002년「수필문학」11월호, 신인상 수필〈가파도의 아침〉당선, 2020년 「한국시학」 55호 가을호, 신인상 시 '마라도 외 4편 당선. 수필집 『인연으로 스치는 바람』 『길 위의 길』(시와 수필). 한국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이승익(시)
아호 죽범(竹凡). 1951년 10월 25일 성산읍 온평리 990번지에서 본관(원주), 부(이준생), 모(장남진) 사이 5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성산읍병문로. 2001년 12월 <한맥문학> 신인상 수상 등단 <살풀이>외 4편. 첫시집 2007년 <우성강연가> 두번째시집 2021년 <바다의 집>. 한울문학 주최 <언론문학대상> 수상.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성산포문학회(초대회장)
○ 김려순(수필)
1949년 서귀포시 중문동 출생, 2002년 「서울문학」 가을호,〈병풍〉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김건일(수필)
1956년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출생. 제주시 신대로10길(연동). 2002년 제1회 서귀포신인문학상 수필(아이디ID 이야기) 당선. 2014년 격월간《현대문예》 74회 문학상 수필(나의 꿈, 나의 파라다이스) 당선. 1987년 제주문화방송기자로 입사, 보도 제작국장, 경영 기술국장, 전국지역MBC 전략지원단장, 제주도기자협회(회장), 한국기자협회(부회장),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한라일보사(사장), 언론중재위원, 국민소통위원, 한국지역언론학회(부회장). 1991 한국기자상(지역기획보도), 1997 제주도기자상(취재보도), 2011 한국방송대상(지역언론인), 제주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제주미래교육소통위원회(부위원장), 아시아 기자협회(이사), 제주관광대(이사), 복지법인 자현(이사). 서귀포문인협회, 돌과바람문학회.
○ 신용균(시)
1955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503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177번길(상모리).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2002년 계간 『문예한국』겨울호, 신인상 시(거부하는 숲) 외 3편 당선. 2000년 하이텔 신인문학상 시 부문 가작. 첫시집 『자로 재는 세상』(2006). 서귀포문인협회(사무국장).
○ 오성자(수필)
1962년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출생. 서귀포시 성산읍 난고로. 2003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수필(갈옷에서는 바람 소리가 들린다) 당선. 2004년 『가파도에서는 사람이 풍경이다』, 2006년 『신화의 땅 제주에서 토산을 만나다』, 2007년 문광부 우수도서 선정, 서귀포문인협회.
○ 조영랑(수필)
1959년 서귀포시 강정동 4371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2003년 「문학세계」 1월호,〈고향 소묘〉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우정사업국 전국주부편지쓰기 2회 입상, 북제주군청 편지쓰기 2회 입상. 2021년 수필집《홀가분한 오후》, 조엽문학회. 한국편지가족 회원. 제주여류수필문학(회장), 제주도문인협회. 문학세계문인협회.
○ 양은하(수필. 시)
법명; 수보리. 1963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서 출생. 애월읍 하가리 무착선원(주지) 스님. 2003년 『한맥문학』 2월호 신인상 수필(개척의 황금물결) 당선, 2009년 『스토리문학』 2월호 신인상 시(해수도량) 외 2편 당선.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이옥자(수필. 시)
1960년 서귀포시 회수동에서 출생. 서귀포시 상효동 월라봉로. 등단 수필 2003년 <현대문예> 3월호 수필(아직도 백무동에 물레방아가 있을까) 신인상 당선. 2020년<현대문예> 5월호, 신인상 시(산림살이) 당선. 수필집 <아직도 백무동에 물레방아가 있을까>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혜향문학회, 현대문예, 여류수필.
○ 고평렬(수필)
1962년 서귀포시 대정읍 출생, 2003년 「대한문학」 여름호,〈오름을 다니는 사연〉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오창홍(수필)
1950년 서귀포시 표선면 출생, 2003년 「대한문학」 여름호,〈게난 어떵〉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조영자(시조)
1958년 2월 26일 서귀포시 강정동 4485번지에서 본관(한양), 부(조두량), 모(이인수) 사이 3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제주시 선사로6길(삼양일동). 2003년 『열린시학』 가을호(9월) 신인상 시조(겨울 안개) 당선. 2022년 시조집 『반공일엔 물질 간다』. 2012년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2022년 열린시학상. 정드리문학회.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서귀포시조시인협회(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 최정태(시)
1967년 서울 성동구 옥수동 12-13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중산간동로(동홍동). 2003년 『문학세계』 10월호, 신인상 시(酒酊 외 4편) 당선. 첫시집 2015년 『귤빛 노랑』, 섬돌동인(1983),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제주발견시회, 서귀포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 현충남(수필)
1943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 서귀포시 신북로. 2003년 「문학세계」 10월호,〈나의 산심속의 불심〉외 1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김정배(동화)
1959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1313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 2003년 서귀포문인협회 신인문학상 동화 「봄을 짝사랑한 겨울」 부문 당선. 2016년 <아동문학평론> 여름호 「뽀글이 아줌마가 살아야 하는 까닭」 당선. 첫동화집 2017년 『할머니의 테왁』 2018년 『꽃밥』 2019년 『반짝반짝 작은 등대 도대불 2020년 『산호 해녀』 2020년 『해녀 영희』 2021년 『사라진 골짜기』 2022년 『진짜 우정 초대장』2024년 『나뭇잎 초대장』2025년 『이야기가 자라는 나무』2025년 『삼을라와 벽랑국 삼 공주』 2005년 제18회 mbc 여성백일장 대상, 제8회 동서커피문학상 수필부문 맥심상, 2019년 제3회 농촌여성신문사 농촌스트로공모 우수상, 2021년 해녀 영희 세종도서 선정. 제주아동문학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장수명(동화)
1967년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출생. 서귀포시 신효로(신효동). 2003년 『아동문학평론』 동화(해님이 사는 마을) 신인상 당선. 2003년 『아동문예』 동화(지훈이와 할아버지) 신인상 당선. 첫 작품집 2005년 그림책 『동백꽃』, 2005년 그림책 『엿장수 아저씨』, 『까만코 돌하르방』, 『야광귀신을 울린 체』, 『각시망와』, 『누나의 물허벅』, 『열손이 갈퀴』, 『주막과 주모』, 2007년 동화책 『내 이름은 아임쏘리』, rewriting 도서 『하이디』, 2008년 그림책 『도깨비 대장이 된 훈장님』, rewriting 도서 『갈릴레이』, 『검은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2009년 rewriting 도서 『피노키오』, 2010년 그림책 『끝나지 않은 방학』, 『나는야 멋쟁이』, 『잠자는 땅콩』, 2012년 그림책 『똥돼지』, 『노리의 여행』, 그림책 『소별이 대별이』, 2013년 그림책 『고래나라』, 2015년 그림책 『세한도』, 2021년 시사동화집 『온정이』, 2022년 그림책 『현씨부인 이야기』, 『바람 아이가 들려주는 하논이야기-하논』, 2023년 그림책 『지장샘』. 2025년 청소년소설 『나한테 왜 그랬어』 제24회 새벗문학상 동화부문 수상(2006년). 제주아동문학인협회(간사), 한국아동문학인협회(제주지부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클럽한국본부, 서귀포문인협회.
○ 김희운(시조)
1961년 서귀포시 대포동 출생, 제주시 여롱길(도평동). 2004년「시조시학」봄호, 신인상 시조〈누수〉외 4편 당선. 첫 시조집 2020년《신작로를 배회함》, 1989년 『한섬문학회』2000년『정드리문학회』제주시조시인협회(2017년~2020년 회장), 제주도문인협회(제28대 부회장), 서귀포문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 김상호(수필)
필명: 일운(一雲), 1953년 8월 20일 서귀포시 서호동 354-3번지에서 본관(광산), 부(김석규), 모(김춘옥) 사이 3녀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호근서호로. 2004년 <문학세계> 6월호, 수필(제3의 인생) 신인상 당선. 2010년 첫 작품집 <오월의 들꽃처럼>.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효선(시)
1972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50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서사로 14길. 2004년 <리토피아> 여름호, 신인상 시(지다, 아니 진다) 당선. 제14회 제주MBC 여성백일장 동상, 제2회 <시와경계>문학상, 제2회 서귀포문학작품상, 칠십리문학상. 시집 2008년 서른다섯 개의 삐걱거림(문화체육관광부우수도서선정), 2016년 오늘의 연애 내일의 날씨, 2020년 어느 악기의 고백(2020년세종나눔도서선정), 공동시집《시골시인 J》산문집 2025년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졌다, 계간<다층> 편집위원, 웹진<공정한 시인의 사회> 편집위원, 다층<문학동인> (회장), 한국시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시 몽(수필)
본명 김상수, 1965년 백양사 석상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졸업, 2004년「한국문인」6.7월호 신인상 수필〈소크라테스의 죽음〉외 1편이 당선, 동국대학교 역경원 역경위원, 조계종 총무원 종정 사서실장, 관음사·법화사·백양사 주지, 제주불교신문 창간 발행인, 서귀포불교문화원 설립 이사장, 제주불교연합회장, 윤동주 문학상, 한국을 빛낸 한국인상, 저서 《팔만대장경 간행경위와 전법의 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2024년 1월 9일 입적.
○ 강애심(시조)
1966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992-1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귀아랑 2길. 2004년 『시조시학』가을호 신인상 시조(집게ㆍ1 외 4편) 당선. 첫 시조집 2014년《다시 뜨는 수평선 》, <현대시조 100인선>, 2017년《그 진한 봄꽃 향기로 》. 제1회 서귀포문학신인상 시조(친정가는 저 마라로) 당선. 1998년 『석굴암 가는 길』, 1999년 『동성마을 사람들』, 정드리동인, 제주시조시인협회,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대정현문학회.
○ 권미영(수필)
1968년 경남 울산광역시 출생, 2004년 제3회 서귀포문학 신인상 수필(손) 당선, 2005년 「현대문예」1·2월호,〈나의 귀농기〉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현용식(시)
1952년 12월 21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3107번지에서 본관(연주), 부(현해병), 모(박인길) 사이 1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신대로 13길 2004년 《현대문예》9·10월호, 신인작품상 시(반달) 외 2편 당선. 2012년《남자가 임신을 한다면》, 《설문대할망의 오르가즘》한국문인협회, 국제펜 한국본부, 서귀포문인협회
○ 이창윤(수필)
1954년 서귀포시 중문동 출생, 2005년「월간시사문단」3월호, 신인상 시〈골목길〉당선.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양계순(시)
1966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2005년「현대문예」9~10월호,〈그리워지는 것들〉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양상숙(수필)
1943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 2005년「대한문학」가을호,〈우리 아버지〉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현택훈(시)
1974년. 제주시 화북2동 2592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2도2동. 2005년《지용신인문학상》 신인상 시(對酌) 당선. 2007년 《시와 정신》신인상 시(오르골) 당선.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마음에 드는 글씨》. 산문집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 《제주어 마음사전》, 《날마다, B》. 2013년 제1회 《제주 4·3평화문학상(시, 곤을동)》, 2024년 제11회 박재삼문학상. 서귀포 시옷서점 공동대표. 제주작가회의.
○ 문경선(수필. 시조)
대정읍 상모리. 2005년 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제15회 제주신인문학상 수필(지친 새들 날아들다) 당선. 2011년 제주시조지상백일장 당선. 2013년《정형시학》 제1회 신인상 시조(겨울 파종) 외 2편 당선. 시집 『더 가까이』, 2021년 『차롱엔 빙떡』대정현문학회.
○ 김양실(수필)
1970년 서귀포시 안덕면 출생, 2006년 「백두산문학」12월호,〈산방산 기행〉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강문상(수필)
1963년 서귀포시 법환동 431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중앙로. 2007년 <문학저널> 1월호, 제53회 신인상 수필(누이의 그늘 외 1편) 당선. 첫작품 2008년 <그 섬은 말모래기> 2013년 <공무원의 혼> .녹조근정훈장. 서귀포문인협회(사무국장)
○ 오대익(시)
1946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2007년 「현대문예」3~4월호,〈첫 눈 내리던 날〉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서귀포문인협회.
○ 김성심(수필)
1964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 2007년 「현대문예」3~4월호,〈내 삶의 밝은 무대에서〉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 김건우(시)
1964년 서귀포시 중문동 출생, 2007년 「스포리문학 4월호,〈황사〉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김해자(시)
필명 설빈(雪彬). 1959년 1월 28일 경북 월성군 양남면 하서리에서 본관(김해), 부(김억술), 모(강순례) 사이 2녀 3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남원읍 태신해안로 235-5 갯마을 횟집. 2007년『시와 시인』7월호, 신인상 시(고뇌의 짐 외 3편) 당선. 첫시집 『갯마을에 피는 향기』(2012). 시와시인회, 시와 수상 문학회, 글밭제주회,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최길복(시)
1959년 4월 1일 경주시 해맞이동 258번지에서 본관(경주), 부(최햇빛), 모(김포근이) 사이 6녀 2남 중 5녀로 태어남. 제주시 화북동, 진주교육대학교 문화예술교육 석사. 2007년「현대문예」8월호,〈그리움〉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 제주시청관광축제협의회(위원장), 28회 전국무용제 특별상, 한국예총연합회 대한민국무용공로상.제주도무용협회 (회장)
○ 안계선(수필)
1962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2007년 「현대문예」8월호,〈고향 정담〉외 1편이 당선되어 등단.
○ 김상우(수필)
1954년 8월 18일 서귀포시 월평동 385번지에서 본관(김해), 부(김형찬), 모(고태아) 사이 4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2007년「모던포엠」9월호, 〈장마〉가 당선되어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원.
○ 양순진 (동시.시. 동화)
1965.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신도1리 1627번지에서 태어남. 제주시 성신로 18-9.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07년 제주신인문학상 동시 당선. 2009년 『시인정신』봄호 추천신인상 시(고장난 수도꼭지 외 6편) 당선. 20112 제235회 『아동문예』동시(의자, 뭉게구름) 당선. 2017년『소년문학』 동화 당선. 감귤문학상(시), 탐라문화제(시)수상, 동서커피문학상(동시), 아름다운 제주말, 글 찾기 제주어 공모전·제주어 생활수기·섬사랑 제주여성백일장(수필) 수상, 제1회 돌문화공원 디카시(제주의 꽃)·제5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 공모전(월척을 기다리며)·제주도서관 독후감 공모·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편지글(최우수상) 수상, 2022년 올해의 동심문학가상(서정 부문), 2025년 디카시 문학상 수상. 시집 <자작나무 카페>(2013, 오감도), <노란 환상통>(2019, 책과나무), 동시집 <향나무 아파트>(2017, 책과나무), <학교가 좋아졌어요>(2018, 책과나무), 제주어동시집 <해녀랑 바다랑>(2019, 책과나무), 제주설화동화집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더 신비한 제주 설화>(2020, 책과나무), 제주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2022, 한그루), 디카 시집 <피어나다>(2023, 책과나무), 제주어 디카동시집 <소도리쟁이 밥주리>(2024, 한그루). 제주작가회의, 제주아동문학협회, 한라산문학, 대정현문학회, 제주어보전회,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설화문화연구소. 국제펜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 윤성조(시)
필명; 솔정수. 1969년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서 출생. 서귀포시 신동로. 2008년 계간<글벗> 봄호 시(가슴 더듬이 외 3편) 신인상 당선. <서라벌 문예> 2008. 2월호 시(목탁 깎는 노인 외 3편) 신인상 당선. 2008년 첫시집 <心마니>, 2024년 2집 『버릇의 무게』, 2009년 서라벌 문학상 대상(깨진 유리창의 법칙) 2014년 글벗 문학상 최우수상(눈을 천장하다). 서귀포문인협회. 글벗 문학회. 문학동인 화숲.
○ 고해자(수필. 시조)
1959년 서귀포시 동홍동 1238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2008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노랑꽃 나무에 안부를 묻다) 당선, 2008년 《수필과 비평》 11월~12월호 신인상 수필 당선. 2018년《시조시학》 신인상 시조(바람의 법문) 외 2편 당선. 2015년 첫 수필집 《날아간 지팡이》, 수필과비평 작가회, 제주수필문학회, 제주여류수필문학회,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정호(시)
1962년 충북 충주시 연수동 486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토평동. 2008년 『신문예』 11월호 신인상 시(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나면 울컥 울음이 난다 외4편) 당선. 첫시집 2015년 『만약, 당신이 오늘이나 내일 차 한잔 하자고 하면』, 2017년 제주도 공직자 공모시(휴지가 인간들에게) 은상.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 서귀포문인협회(사무국장), 숨비소리시낭송회(회장).
○ 강대영(시)
1967년. 서귀포시 법환동 290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서홍동. 2008년 《시세계》 겨울호, 신인문학상 시(전신주)외 4편 당선. 섬돌동인. 서귀포문인협회(사무국장).
○ 김철선(시)
1952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771번지에서 본관(경주), 부(김두은), 모(김원여) 사이 3녀 1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앙로(서홍동). 2008년 계간 『시세계』 겨울호 신인상 시(환청 외 4편) 당선. 첫시집 《아지랑이 꽃핀자리》(2019). 2010년 제7회 문학세계문학상 시부문 본상. 서귀포문인협회. 혜향문학회, 대정현문학회(3대회장).
○ 김문정(시)
1966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출생. 서귀포시 중산간동로(동홍동). 2009년 『현대문예』3월호, 신인상 시(눈사람 외 2편) 당선. 첫시집 『꽃무릇처럼』(2015). 섬돌동인, 현대문예제주작가회, 서귀포문인협회.
○ 강태훈(시)
필명; 현암(玹岩). 1940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폭남동)에서 본관(신천), 부(강인득), 모(김두열) 사이 1녀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오남로(도남동). 2009년 계간『서울문학인』 봄호, 신인상 시(멀구슬나무에게 그리움을 묻다 외 2편) 당선. 첫시집 『멀구슬나무에게 그리움을 묻다』(2012), 2집 『어머니와 바릇잡이』(2016), 3집 『군자란꽃』(2020), 4집 『고요히 달려온 하현달』(2022), 5집 『메밀꽃밭에 정을 심고』(2023). 남제군군수, 제주도내무국장, 제주도문화공보담당관.정드리문학회,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혜향문학회, 표선문학회.
○ 양병식(시)
1955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711번지에서 출생. 남원읍 의귀리. 2009년 격월간 『현대문예』 7·8월호, 신인상 시(올레 외 2편) 당선, 첫시집 『만나서 사월 헤어져서 사월』(2014). 서귀포시부시장, 서귀포시시장, 서귀포문화원(원장), 한국문인협회, 현대문예제주작가회(부회장).
○ 오경생(수필)
2009년 격월간 『현대문예』 7.8월호, 신인상 수필(숲이 우릴 부른다) 당선. 제주도인력개발원장, 도립서귀포의료원장, 제주의료원장, 제주여성포럼,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김영진(수필)
1961년 서귀포시 도순동 출신. 탐라대학교 대학원. 2009년 격월간 『현대문예』 7.8월호, 신인상 수필(올레 길을 걸으며) 당선. 서귀포시부시장.
○ 박영부(수필)
1955년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 건국대학교 대학원 도시개발학과 석사. 2009년 격월간 『현대문예』 7.8월호, 신인상 수필(마라도 예찬) 당선. 서귀포시장.
○ 이창주(시)
1967년 서귀포시 하원로 4-5번지에서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귀포시 하원로. 2009년 《한비문학》10월호 신인상 시(치자꽃) 당선, 봉하마을 시화전, 시집 2010년《치자꽃》2011년《나는 새벽이고 싶다》동국문학동인. 금목문학회원.
○ 민명원(수필)
1948년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 서귀포시 일주동로. 2009년 《현대문예》 신인상 수필(자연과의 대화) 당선. 숨도, 귤림성박물관 대표,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홍길원(시)
1939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11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009년 《시단문단》신인상 시 당선. 첫 시집 2012년 『꽃도 눕는구나』, 2011년 제8회 풀잎문학상 대상. 서귀포문인협회.
○ 조양임(수필)
필명; 연경. 1954년 9월 3일 광주광역시 방림동 133번지에서 본관(한양),부(조순조), 모(김막내) 사이 1녀 4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앙로 42번길. 2009년 『수필과 비평』9월 신인상 수필(홍어) 당선. 백록문학회, 수필과비평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연미(시조)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출신. 표선면 가마리. 2009년 《연인》 신인상 당선. 2010년 제2회 역동문학상 우수상. 시(연인) 당선. 시집 『바다 쪽으로 피는 꽃』, 『오래된 것들은 골목이 되어 깄다』, 산문집 『비 오는 날의 오후』, 『알다시피 제주여행』. 젊은시조문학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제주작가회의
8. 2010년대
2010년대는 서귀포시가 법정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문인들의 창작열을 높이고 예향 서귀포시의 문화 융성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귀포문학상’을 제정하여 해마다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은 2017년 2월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과 서귀포문협(회장 한천민) 그리고 서귀포시가 함께 협력 기획하여, 서귀포시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 즉, 서귀포시의 삶, 역사, 자연, 문화, 사람, 전설, 신화를 소재로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등 4개 장르의 문학작품을 선정하여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예향 서귀포의 자존을 드높이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매해 선정 시상하여 오고 있다.
또한 2015년 솔동산문학동인의 결성과 숨비소리시낭송회가 조직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 나눔이 활성화되고, 작고 문인 김광협 시인에 대한 추모문학제가 시작되면서, 서귀포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반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2016년, '나도 그렇다(Me Too)'라는 메시지를 통해 유사한 경험을 당한 성적 피해자들의 사회적 고발로 촉발된 미투 사건은, 2016년 10월 중순부터 피해자들에 의해 SNS 등으로 노출되면서, 2018년 검사 서지현의 고발 사건으로 전국화되었고, 이후 관련법이 개정되기까지 하였다. 이에 따라 문학계를 비롯한 예술계 등에서 성희롱과 성폭력 행위에 대한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문단에 커다란 오염을 남겼다.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던 노벨 문학상 후보자 거물을 비롯하여 각종 유수 문예지와 문화 예술인들의 연루와 폭로가 이어지면서 문학계에도 자정 바람이 일어났다.
<서귀포문협 회장단>
9대 지부장(2010. 8. 23) 윤봉택. 부지부장 문상금. 고명호. 사무국장 허은호. 간사 강영란. 이옥자, 감사 석혜경. 조옥순. 분과위원장 시(정군칠), 시조(강문신), 수필(문순자), 아동(한천민)
10대 지부장(2012. 12. 28) 윤봉택 연임, 부지부장 고명호(시조). 오인자(수필). 감사 문상금(시). 조옥순(시). 분과위원장 시(김원욱), 시조(이창선), 수필(문순자), 아동(강순복). 사무국장 윤성조(시)
11대 지부장(2014. 1. 1) 문상금(시). 부지부장 김상호(수필). 강순복(동화). 감사 김성수(시). 문순자·조옥순(수필). 사무국장 강대영(시). 차장(최정태(시), 각분과위원장 시(윤성조), 시조(이창선), 수필(오인자), 소설(최정자), 아동(한천민), 사무간사(강영란) 편집위원장(김용길)
12대 지부장(2016. 1. 1) 한천민(아동문학). 부지부장 안정업(시). 오인자(수필). 감사 김상호(수필). 강순복(아동문학). 사무국장(윤성조)
13대 지부장(2019. 1. 1) 김원욱(시인). 부회장 이승익(시인). 문순자(수필가). 감사 안정업. 오영석. 각분과위원장 시(박지호), 시조(임태진), 수필(정영자), 아동(김정배), 사무국장(김정호), 편집간사(강영란), 사무차장(윤행순), 간사(조미정)
1) 문학 행사
2000년 2월 23일 처음 시작된「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봄 맞이 향연은 매년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제1회 ‘시로 부르는 서귀포’ 행사는, 2010년에도 이어졌는데, 수상작은 현주하 시인의 ‘호박꽃’, 이승은 시조 시인의 ‘서귀포 눈썹’, 박현덕 시조 시인의 ‘서귀포에서’가 각각 수상하였다.
2) 주요 행사
○ 시인 김광협 선생 추모문학제
2015. 천지연 김광협의 시 비 앞에서 솔동산문학동인 주관으로 제1회 시인 김광협 추모문학제가 열렸으며, 매년 시행하여 오고 있다.
○ 2016년, 제1회 김광협 백일장 대회. 9월 24일 천지연 일원에서, 서귀포예총이 주최하고 서귀포문협 주관으로 2018년 3회까지 열렸다.
3) 문학 동호인 활동
○ 솔동산문학동인
2015년 6월 20일 솔동산문학동인 창립(초대 회장 조승훈) 되었다. 이 동인은 문학예술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서귀포시의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정체성 고양과 예술문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회원들의 시(詩)문학과 예술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귀포시의 예술문과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2015년 『솔동산문학』창간을 시작으로 제3호까지 발간되었다. 고 김광협 시인의 문학과 업적을 기리는「김광협 추모문학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도부터는 매년 11월 1일 ‘시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창립 동인(고영우, 강승원, 고현심, 김익찬, 박용창, 박인선, 박지호, 변창세, 윤봉택, 이정규, 임춘복, 조승훈, 한지헌, 현기열, 현신철, 황대현) 등이며, 2025년도 동인은 조승훈, 한성국, 강승원, 윤봉택, 박지호, 박용창, 현신철, 박인선, 고현심, 한지헌, 이정규 등이다.
4) 별록
○ 오옥단(수필)
(1940~2025.5.17.). 제주시 도남동. 2010년《문학광장》2월호, 신인문학상 수필(땅 위에서도 숨비소리가 난다) 당선, 2017년《문학광장》11~12월호 신인문학상 시조(변신) 당선. 첫수필집 2011년《땅 위에서도 숨비소리가 난다》, 서귀포문인협회. 2025년 5월 17일 86세, 지병으로 영면.
○ 송인영(시조)
1961년 표선면 표선리 779-2에서 출생. 제주시 신설동길. 2010년 3월 「시조시학」에 시조〈김장〉외 4편으로 등단. 저서; 2104년『별들의 이력』 2017년 『앵두』 2017년 현대시조100인선『방언의 계보학』 2021년 시모음집 『그리운 건 가까워도 그리워』2022년 『꺽는다, 말뿐인 붓을』, 서귀포문학작품전국공모전 수상(시조), 2023년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수상. 2024년 제14회 서귀포문학상.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서귀포시조시인협회. 크리스찬문학회. 오늘의시조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
○ 김희훈(수필)
1960년 서귀포시 토평동 1404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대륜동(서호동). 2010년《문학저널》 3월호, 신인문학상 수필(석굴암 가는 길) 외 1편 당선.
○ 송영미(수필)
표선면. 방송대 유아교육과. 관광대 음악과. 2010년《수필문학》 3월호 신인상 수필(바흐를 품고) 1회 추천, 4월호 수필(어머니와 트로트) 2회 추천 등단. 수필집 2020년 《바흐를 품고》, 백록수필문학회. 제주가톨릭관현악단 단원.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 표선문학회.
○ 김옥란(수필)
1955년 10월 16일 서귀포시 신효동 256번지에서 본관(경주), 부(김주호), 모(양말희) 사이 1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서홍동. 2010년『좋은문학』3~4월호 신인상 수필(저 눈밭에 노루들이 산다) 당선. 서귀포문인협회.
○ 오상철(시)
1966년 서귀포시 토평동 1362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보목동.〈섬돌〉동인. 2010년 계간 《시세계》 봄호, 신인문학상 시(눈 오는 밤) 외 4편 당선. 서귀포문인협회.
○ 강은영(수필)
1942년 5월 9일 서귀포시 서귀동 585번지에서 본관(진주), 부(강성모), 모(이을금) 사이 2녀 3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동로8번길. 2010년《수필문학》 8월호 신인상 수필(미워도 다시 한번) 당선. 수필집 2015년 《어머님 그 이름만으로》,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라이온스 제1지대 2지역 위원장, 주부교실 서귀포시지회장 ,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백록수필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성규(시)
1966년 서귀포시 강정동 출신. 서귀포시 회수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10년《현대문예》9~10월호, 신인문학상 시(외면) 외 2편 당선.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이기우(수필)
1960년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 제주대학교 해양학과, 산업대학원 해양생산학과. 2010년 《현대문예》 9~10월호, 신인상 수필(제주바다의 양면성) 당선.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진흥과장.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송기남(시)
宋基南. 호; 약초선비. 1961년 11월 23일. 서귀포시 중문동 1625번지 외가에서 본관(여산), 지신공파 25세손(입도조 13세손) 부(송경돈) 모(이경화) 사이 1녀 1남 중 맏이로 태어남. 제주시 남중서1길 12-1. 2010년 『새별문학』 3권(10월 발행)에 시(먹는 오몽. 일 실픈 간세다리) 2편을 발표, 2025년 『제주PEN문학』제22집 「동인 초대석」시(돗 잡는 날 외 7편」발표하며 시작(詩作) 활동함. 2022년 2월부터 《제주투데이》 「약초선비」라는 제하로 제주 약용식물 이야기 연재 중. 제민일보 서귀포지국장. 서귀포시농민회(초대부회장). 전농 조천읍 농민회(회장). 제주 자연과 역사 생태해설사. 새별문학회 회원.
○ 현시영(시)
1961년 서귀포시 보목동. 2010년 《모던포엠》 11월호 신인상 시(동행) 외 2편 당선. 2010년 박인환 추모백일장 운문부문 차상. 새별문학회. 모던포엠동인.
○ 임광철(수필)
1964년 충북 청원군 강내면 사인리 248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토평로. 2010년 《한올문학》 11월호, 신인상 수필(거울) 당선.
○ 고병권(시)
1954년 6월 16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447번지에서 본관(제주), 부(고남성), 모(김순의) 사이 5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태평로 537번길. 2010년 『국보문학』12월호, 신인상 시(겨울 까마귀) 외 2편 당선.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위미문학회.
○ 김옥순(시)
서귀포시 대정읍. 2010년 계간 「문학21」 겨울호 신인상 시(아버지) 외 2편 당선. 제주늘푸른음악회(사무국장), 제주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대정현문학회.
○ 최용호(수필)
1966년 전남 진도군 오류리에서 출생. 1967년 제주도로 이주, 서귀포시 토평동. 2010년 계간 <다시올문학> 12월 수필(금메달 인생 외) 신인상 당선. 2025년 첫수필집 『살아 있을 때 닫힌 마음 글로 열어본다』2000년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 (글짓기 및 사생대회) 금상. 2001~2년 비정규학교 문예백일장(문학)부분 특별상. 2002년 제주도 자원봉사자협회 주최, 자원봉사자 활동사례 수기공모에 최우수 수상(한 톨의 알찬 씨앗으로), 2005년 제주도자원봉사자협회주체, 자원봉사자 활동사례수기 공모에 가작 (자원봉사자의 행복) 수상, 2017년 제주신보 주최 다둥이가족축제 수기(저희가족 행복스토리) 공모 장례상. 2023년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참여위원. 월정문학연구소 회원. 서귀포문인협회.
○ 임태진(시조)
1963년 서귀포시 중문동 1048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승천로2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졸업(국문학사),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언론학 석사), 2011년〈영주일보〉 신춘문예 시조 「제비집」 당선, 2013년 「시와문화」신인상 등단, 시조집 2016년《화재주의보》, 2020년《때로는 나도 뜨거워지고 싶다》, 시선집 2019년《딱따구리 어머니》, 2011년 공무원 문예대전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 2016년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문학상, 2020년 제6회 단시조 대상 수상. 한국시조시인협회 상임자문위원,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이사, 제주도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서귀포문인협회, 제주시조시인협회, 영언시조동인.
○ 이창선(시조)
필명 자명(慈明). 1950년 11월 8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북로1-1번길6번지에서 본관(전주), 부(이명수), 모(강만선) 사이 1녀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모시길(오라삼동). 2011년 계간『시조시학』봄호, 시(텃새 외 4편) 당선. 첫시조집 『우리 집 별자리』(2015), 2집 『물장구 포물선』(2018), 시조시학 작품상(2023), 한국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제주시조시인협회, 제주문인협회(수석부회장), 서귀포문인협회, 대정현문학회, 혜향문학회(부회장).
○ 강현철(시)
1956년. 서귀포시 서귀동 587-1번지에서 본관(곡산), 부(강시봉), 모(고일출) 사이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 2011년 <한올문학> 통권 65호, 4월호, 신인상 시(고향찾기 2)외 2편 당선. 한국문인협회, 부천 문인회, 정방동인. 개인전 19회, 그룹전 200여 회, 서해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협, 경기수채화협회(이사장), 얼라이브 아트포럼 대표, 서귀포문인협회.
○ 송순옥(수필)
표선면. 2011년『대한문학』여름호 신인상 수필(갈치 호박국) 당선. 표선문학회.
○ 오산억수(시)
필명 산억수. 1945년 일본 오사카에서 본관(군위), 부(오창엽), 모(고앵자) 사이 3남 중 막내로 태어남. 광복 이후 고향 서귀포로 이주함. 서귀포시 동홍로 397-16( 동홍동). 2011년 계간《현대수필》가을호, 신인상 수필(접둥이) 당선. 2023년 계간《동행문학》겨울호, 신인상 시(엇쩍이) 추천. 시집《바람 공쟁이》(2018), 2시집《피꽃 피우고》(2024). 2016년 문학세계문학상 대상(시). 동행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현복숙(시)
서귀포시 성산읍. 2011년《스토리문학》 77호 겨울호, 신인상 시(시계추)외 2편 당선. 성산포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현순길(시)
(1964~2025. 1. 17).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 위미초등학교. 세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011 『서울문학』 신인상 시 당선. 해병대 부사관(원사). 2012년 『보통 사람도 사랑을 꿈꾼다』, 2014년『추억의 숨바꼭질과 자판기』, 2024년 『호주머니 속 세상』. 김포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2025. 1. 17. 61세로 영면.
○ 정영자(수필)
1953년 8월 21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서 본관(동래), 부(정창기), 모(홍선자) 사이 3녀 4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태평로512번길. 2012년 『수필과 비평』 2월호 신인상 수필(커피를 마시면서) 당선. 2016년 첫 수필집 『안단테 칸타빌레』 2021년 수필집 『풍경을 짓다』2025년 에세이 『틈새에서 문득』 12회 서귀포문학상. 작가의산책길해설사회(2016~19회장). 서귀포문인협회(15~16대 회장). 수필과 비평, 백록수필문학회. 제주도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제주헤럴드·서귀포신문·제주일보 집필.
○ 한성국(시)
1950년 10월 19일 서귀포시 보목동 481번지에서 본관(청주), 부(한윤보), 모(현승옥) 사이 1녀 5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오남로. 2012년 <한올문학> 5월호, 신인상 시(아내의 기도 외 2편) 당선. 첫 작품집 2014년 <아내의 기도> 2020년 <회귀> 2023년 <사랑할 자격>, 2020년 제12회 세종문학상. 2023년 제15회 한글문학상. 해외파병용사의날제정기념, 23예술대전 문인부문 대상. 한국문인협회 발전위원. 제주문인협회회. 서귀포문인협회. 문학신문문인회(상임부회장). 솔동산문학동인.
○ 고정숙(시)
1956년. 서귀포시 강정동 4447번지에서 출생. 서울시. 2012년『월간순수문학』5월호 신인상 시(청소) 외 4편 당선. 2013년 첫시집 『그리운 강정 바다』간행.
○ 현달환(시. 수필)
1966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심돌) 출신. 2012년 《문장 21》가을호, 신인상 시(은하가 보고 싶다) 외 4편 당선, 2016년 《한국문학정신》 여름호, 신인문학상 수필(가버린 선생님에게 바침) 외1편 당선. 제민일보 도민기자, 제주N뉴스 대표, 고팡문학회,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전선숙(수필. 시)
1951년 5월 17일 전북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383번지에서 본관(천안),부(전상권), 모(김분순) 사이 3녀 3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동. 2012년 《대한문학》 12월호 신인상 수필(덤으로 사는 삶) 당선. 2021년 《월간문예사조》 9월호 신인작품상 시(가신 님)외 2편 당선. 첫수필집 2016년 《시간이 스처간 자리》, 전북문인협회, 행촌수필 문학회, 한국 미래문학회, 꽃밭정이 수필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수필.
○ 강순희(수필)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12년 《수필과 비평》 127호 신인상 수필(뱀이 사는 집) 당선. 2013년 수필집 《천천히 그러나 항상 앞으로》, 《가을 물들다》,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제주도문인협회.
○ 김신숙(시)
1979년. 서귀포시 정방동에서 출생. 제주시 이도이동. 2012년 <제주작가> 신인상 시(시간당 얼마의 과거) 가작. 2015년 <발견> 신인상 시(여름 풀) 당선. 2020년 제4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 시(스모루) 가작. 2024. 7. 17. 문학웹진《산15-1》창간호 발행 운영. 첫 시집 2017년 『우리는 한쪽 밤에서 잠을 자고』. 동시집 2020년『열두 살 해녀』, 시옷서점 공동대표. 제주작가회의.
○ 김영순(시조)
1965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1626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성화로. 2013년 1월 <영주신춘문예> 시조 (쌀점) 당선. 계간 <시조시학> 가을호 (소리무덤 외 4편) 당선. 첫시집 2017년 『꽃과 장물아비』 시선집 2019년 『그런 봄이 뭐라고』 2023년 『밥 먹고 더 울기로 했다』. 2016년 시조시학젊은시인상, 2018년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수상. 제주문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제주시조시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양임숙(수필)
1950년 서귀포시 보목동 출생, 서귀포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2013년 《에세이스트》 11~12월호 수필(봉선화의 침묵) 당선. 서귀포시청 주민생활 지원국장. 서귀포문인협회.
○ 이용길(수필)
1942년 안덕면 사계리 출신. 제주시 명주길.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2013년 《현대문예》 70호, 신인상 수필(짐이 이김이여) 당선. 제주산업정보대학장. 제주언론인클럽회장.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서동철(시)
(1959. 12. 28.~2020. 1. 14) 서귀포시 서귀동 587번지에서 본관(이천), 부(서송남), 모(현영자) 사이 2녀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2013년 『한국국보문학』12월호 신인상 시(떠나는 것은) 외 2편 당선. 이 시대의 풍운아 서동철은, 제주올레를 처음 만든이는 서명숙이지만, 그 길을 열어나간 탐사대장은 서명숙의 동생 서동철 시인이었다. 2020. 1. 14. 지병으로 62세에 영면.
○ 오영석(시)
1955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322번지에서 본관(화순), 부(오근춘), 모(김자생) 사이 5녀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014년 『한울문학』3월호, 신인상 시(아내) 외 2편 당선, 서귀포문인협회, 새별문학회, 대정현문학회.
○ 원종섭 (시)
1962년 서귀포시 대포동 1563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노형동. 2014년 <현대문예> 4월호, 신인상 시(외로움 하나) 외 3편 당선. 2019년 첫시집 《로맨틱한 틈새》 시치료시집 《라파트리움1,2》한국시치료학회 올해의 시인상. NAPT 미국시치료학회 이사. KAPT 한국시치료 연구소 제주 힐링포엠 대표. 제주대 영미시전공 교육학박사. 길위의 인문학자. 한국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탐라문학회(회장)
○ 박옥희(수필)
1974년. 서귀포시 강정동 용흥마을에서 출생. 서귀포시 중앙로72번길. 2014년『현대문예』통권76호(1~4월호) 추천문학상 수필(일기장) 당선. 엠지디자인(대표). 현대문예제주작가회의.
○ 한경희(시)
1964년생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1210번지. 제주시 일주동로. 2014년 《시세계》여름호(5월), 신인상 시(꽃 울음, 진혼, 요즘 나는) 당선. 첫시집 《꽃 울음》(도서출판 각, 2016). 1982년~1984년 섬돌학생문학동인회, 2009년~2016년 섬돌문학동인. 서귀포문인협회.
○ 오만석(수필.시.소설)
1941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335번지에서 출생. 대정읍 하모상가로. 2014년 《한국국보문학》 신인상 수필(후회) 당선. 2015년 《한국국보문학》 4월호 신인상 시(노송 두 그루) 당선, 2016년 《한국국보문학》 1월호 신인상 소설(엉겅퀴 할머니) 당선. 2016년 수필명인대상. 2018년 한국문학신문 문학대상. 2023년 국보문학대상.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 서귀포문화원(이사), 대정현문학회.
○ 강병철(시)
법호 삼현(혜원). 1956년 9월 5일 서귀포시 하원동 485번지에서 본관(진주), 부(강두하), 모(김만년) 사이 1녀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경남 거제시 남부로 거제대로 관음사(주지). 2015년 계간<창조문학> 가을호, 신인상 시(가위바위보 외 4편) 당선, 2015년 첫시집 『즐거운 空놀이』2023년 시집『空花』 2016년 11회 코리아파워리더대상, 2023년 창조문학 시부문 대상, 창조문학회, 한국문인협회, 춘하추동문학회.
○ 안광희(시)
1971년 서울 성동구 성수2가 1동 395-1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회관로. 2015년 《현대문예》 9~10월호(82호), 신인상 시(칼)외 2편 당선, 문화공동체서귀포사람들 대표. 현대문예제주작가회. 돌바람문학회. 제주드론산업협회장.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 이사장.
○ 강명언(수필)
1958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출신. 안덕면 덕수리. 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석사. 2015년 《현대문예》 9~10월호(82호), 신인상 수필(세상 구경) 당선. 서귀포문화원장, 제주도문화원연합회장,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양춘선(수필)
1944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430번지에서 출생. 안덕면 감산리 1567-16. 2015년 《현대문예》 9~10월호(82호), 신인상 수필(얼굴) 당선. 수필집 《감산리 소녀의 꿈》. 양춘선식품 대표, 현대문예제주작가회. 백록수필문학회, 서귀포시향토연구회.
○ 조승훈(시)
본명 조창석. 1948년 2월 15일 서귀포시 서귀동 705번지에서 본관(순창), 부(조종권), 모(김이순) 사이 4녀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서로. 2015년 <월간문예사조> 11월호 신인작품상 시(들 속에서)외 2편 당선.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초대회장).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조호연 (시조)
필명 낭아초. 1968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소남리 559번지에서 출생. 표선면 성읍이리로58번길. 2015년 중앙일보 7월 시조 차하. 2016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시조(겨울 더덕밭) 당선. 첫 시조집 2024년 『호박꽃 사실래요?』. 정드리 문학회. 서귀포 문인협회. 표선문학회
○ 정미정(시조)
표선면 하천리. 2015년 『시조문학』 겨울호 시조(매화나무) 당선. 표선문학회.
○ 강영미(시조)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에서 출생.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2015년 『시조문학』 겨울호 시조(겨울 멸치) 당선. 2020년 『서정과 현실』 신인상 시조 당선. 시집 『돌고래가 지난다』. 젊은시조문학회. 표선문학회.
○ 강순자(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2016년 격월간 《문학광장》 7·8월호 신인상 시(빈 의자)외 2편 당선. 돌과바람동인. 표선문학회.
○ 강승원(시)
1951년 6월 4일 서귀포시 솔동산로 11번길5에서 본관(진주), 부(강문유), 모(이 화) 사이 5녀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솔동산로 11번길. 2016년 <월간 문예사조> 11월호 신인작품상 시(붉은억새오름에서) 외 2편 당선.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회장).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 고현심(시)
1965년 7월 21일 서귀포시 위미리 2899번지에서 본관(제주), 부(고석하), 모(오복인) 사이 1녀 4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동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원(석사), 2016년『월간문예사조』10월호 신인작품상 시(서귀포 바닷가) 외 2편 당선. 2025 첫 시집 『파동의 서西』. 문학작품-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제주도의사협회(부회장), 서귀포문화원(부원장), 솔동산문학동인(부회장),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부지부장), 제주도문인협회.
○ 한지헌(시)
1966년 5월 3일 전남 승주군 주암면 요곡리 558번지에서 본관(청주), 부(한상회), 모(김종엽) 사이 2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신서귀로. 2016년 『월간 문예사조』12월호, 신인작품상 시(내 안의 운명)외 2편 당선.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첫시집 2022년 『아궁이 하나 가지고 싶다』, 솔동산문학동인,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감사), 제주도문인협회.
○ 강순자(시)
1952년 표선면 표선리704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고마로 19길. 2016년 격월간 <문학광장> 신인상 시(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외 2편) 당선. 시집 2020년 <그 여자의 시간> 2021년 <눈썹달과 새벽별> 2022년 <젖은날의 정물화> 2023년 <겨울 엽서> 돌과바람 문학회. 표선문학회
○ 현신철(시)
1960년 1월 11일 서귀포시 법환동 1150번지에서 본관(연주), 부(현봉수), 모(강명희) 사이 1녀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부로. 2017년 <월간 문예사조> 1월호, 시(빈 수레를 끌면서) 외 2편 신인작품상 당선.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 박지호(시)
1959년 12월 17일 서귀포시 법환동 392번지에서 본관(무안), 부(박원식), 모(김정희) 사이 3녀 1남 중 맏이로 태어남. 서귀포시 현청로. 2017년 『월간문예사조』2월호 신인상 시(엄마의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 외) 당선. 문학작품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감사), 제주도문인협회.
○ 강영식(시)
1964년. 제주 한림읍 한림리 1314 번지에서 본관(진주), 부(강재수), 모(한여덕) 사이 4녀 2남 중 막내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중앙로 61.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2017년《현대문예》5~6월호, 신인상 시(해질녘 바다) 3편 당선. 2019년 계간『 백두산문학』36호(봄) 신인상 시(사랑) 외 4편 당선으로 추천 완료. 2022년 제9회 백두산문학상. ㈜신화글로벌(회장), 서귀포 선경리조트오피스텔(회장),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회장), 제주미래발전포럼(공동회장), (사)제주 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부이사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 서귀포 정혜재활원 운영위원,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치안협의회, 서귀포문인협회. 현대문예제주작가회. 백두산문학회.
○ 오인순(수필)
1953년 6월 8일 서귀포시 신효리 168번지에서 본관(군위), 부(오재훈), 모(고항태) 사이 2녀 1남 중 장녀로 태어남. 제주시 노루손이북길(봉개동).『문학청춘』여름호, 신인상(2017년). 계간『에세이문학』여름호, 추천 완료. 일상을 읽고 나를 쓰다』 공저,(2022년) 흔들리는 섬』공저(2023년) 수필집 『서리달에 부르는 노래』(2024) 『그날은 빙떡도 웃었다 (2025) 탐라문화제 전국작품 공모 한라상 수상,(2022년) 석파전국시낭송대회 금상,(2022년) 해양문학상 은상.(2024년) 수상 수산봉문학회(회장). 에세이문학작가회. 서귀포문인협회 회원. 제주도문인협회. 동백문학회 부회장. 제주문학관운영위원회(위원장).
○ 김정미(시)
1964년 표선면 가시리에서 출생. 제주시 동화로 1길. 2017년 격월간 <문학광장> 10월호 신인상 시(달팽이의 비상 외) 당선. 시집: 2020년 《허당녀 염탐 보고서》 2023년 《맵지롱ᄒᆞᆫ 깜냥놀이》 돌과바람문학회. 제주도문인협회. 표선문학회
○ 신경수(시)
1959년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399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과원동로11번길. 2017년 『한맥문학』 10월호 신인상 시(돌의 영혼 외 4편) 당선. 2018년 <한맥문학 동인사화집> 제18호 공저. 2018년 중국청도문학상 수상, 2023년 대전투데이 표창. 푸른문학운영(이사), 한맥문학동인. 글벗문학동인. 한국해외교류협회 제주지부(운영이사). 한국문인협회회. 서귀포문인협회. 성산포문학회(편집위원장, 부회장, 8대회장), 푸른문학(운영이사).
○ 서해숙(수필)
1960년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금곡동 254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서귀동. 2018년. 계간 <지구문학> 봄호, 신인상 수필(코티분 냄새) 당선. 대구수필가협회(이사). 서귀포문인협회
○ 현기열 (시)
1961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3183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서호남로 91. 2019년 《현대문예》3·4월호 신인작품상 시(그때 춤추는 소녀는) 외 2편 당선. 솔동산문학동인(2대 회장). 시인과나문학회(회장)
○ 김문석 (수필. 시)
호 대륜(大輪). 1963년 서귀포시 신효동 256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019년『현대문예』5~6월호 신인상 수필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등 2편 당선, 2024년 『 국보문학』 10월호 신인상 시 「제주 아픔의 이름 4·3」 외 2편 당선. 저서(석사논문) 2018년「청소년범죄 경찰단계에서의 처우개선과 예방에 관한 연구」수필집『험한세상 다리가되어』(2023년) 『김문석 컬럼집』(2023년) 라이브제주 인터넷신문사 대표, 제주경찰청 경찰공무원 38년 근무, 혜향문학회, 한국국보문학회,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 박은교 (수필·시)
1969년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019년『현대문예』5~6월호 신인상 수필「나의 어머니」등 2편 당선. 2024년『국보문학』10월호 신인상 시 「‘미깡이라는 너」외 2편 당선. 라이브제주 인터넷신문사 부대표,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대표, 혜향문학회, 한국국보문학회,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김인순(시조)
1956년 11월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1626번지에서 본관(경주), 부(김계평), 모(고대림) 사이 3녀 3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호근동. 2019년 『시조시학』가을호, 시조(아침마다 외 3편) 당선. 저서 『언텍트시대, 60대 농부가 살아남는 법』(2022).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신순배(수필)
서귀포시 출신, 2019년 《시사문단》 통권198호, 10월호, 신인상 수필(바다가 다 네거냐) 외 1편 당선. 제이씨씨 주식회사 경영관리본부 상무, 빈여백동인, 남양주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9. 2020년대
2020년대는 2018년 서귀포시가 법정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예향의 도시 서귀포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2019년 11월 17일 중국에서 처음 발병된 코로나19 유행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모든 활동이 정지되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서귀포 문인들은 끊임없이 각종 문학제를 전개하면서 법정 문화도시 완성을 위하여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귀포칠십리문학상을 제정하여, 전국 문학인을 대상으로 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제정되었다. 이 상은 2022년 3월 서귀포시의 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주관이 되어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문협 회장단>
14대 지부장(2020. 1. 1) 안정업(시). 부회장 정영자(수필). 고현심(시). 감사 박지호(시). 문순자(수필). 사무국장 강영란(시). 각분과위원장 시(박지호). 시조(임태진). 수필(김상호). 동화(김정배). 사무차장(윤행순). 간사(조미정)
15대 지부장(2022. 1. 15) 안정업(시인). 부회장 정영자(수필가). 고현심(시). 감사 박지호(시인). 문순자(수필가). 사무국장 강문상(수필가).
16대 지부장(2023. 1. 14) 정영자(수필). 부회장 고현심(시). 강영란(시).
17대 지부장(2025. 1. 11) 정영자(수필). 부회장 강승원(시). 강정만(수필). 편집위원장 송인영(시조). 시분과위원장 강영란. 시조분과위원장 조영자. 수필분과위원장 이옥자. 소설분과위원장 이봉길. 아동문학분과위원장 한천민. 사무국장 강문상(수필)
1) 주요 행사
2023년 주요 행사
제24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학 35호, 36호 발간.
4월 6일~8일 전북 지역 문학관 탐방(전북 지역 문학관 사례조사 및 서귀포문학 세미나)
전주문인협회 자매결연
10월6일 한기팔 시인 추모 영결식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제13회 서귀포문학제
2024년 주요 행사
제25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학 37, 38호 발간
4월 16~18 경남/전남지역 문학관 탐방 및 세미나. 신남 지역 문학회 간담회
제14회 서귀포문학제
2025년 주요 행사
제26회 詩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학 39, 40호 발간
첫 번째 JDC 도민 공모사업 전국 문인 서귀포 문학탐방‘예향의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1회2025, 3월 / 2회 4월) 탐방 후기 작품집 발간
4월 25~27 충남 지역 문학관 탐방. 제15회 서귀포문학제, 서귀포문학 세미나(
두 번째 JDC 도민 공모사업 ‘예향의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2025, 9.2026, 3)
2) 서귀포문학 사적 정리
서귀포문학 사적(事蹟)은, 1993년 서귀포문학』제4집에 「서귀포문학 40년, 그 편린」으로 오승철 시조시인에 의해 처음 정리되었다. 이후 1999년『서귀포문학』제10집에 “특집 10년사, 서귀포문학, 그 어제 오늘의 명암”으로 한기팔 시인에 의하여 2차 정리되었다. 이후 3차에 이어 5차까지 수정 보완은 윤봉택 시인에 의하여 정리되었다.
그간 3차 수정 보완은 2001년 7월 1일 편찬된『西歸浦市誌』하권 “제7편 문화예술, 제2장 예술단체의 활동, 제1절 문학, 1. 서귀포문학의 편린”에서, 4차 수정은 2012년 서귀포예총에서 발간한『서귀포예술』제9호에 게재되면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시 5차는 2025년 『서귀포문학』제40집에서 ‘서귀포문학 사적’으로 수정 보완 게재하면서, 문학인의 등단 및 출생 지역을 연도별로 정리하여, 향후 서귀포문학사를 연구 검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3) 별록
○ 안대진(시)
호 일소(一笑). 1952년 12월 25일 경남 산청군 산청면 색동리 313번지에서 본관(순흥), 부(안순조), 모(이귀순) 사이 2녀 6남 중 6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2020년 6월 8일 김지하 시인의 추천으로 금정신문에 시 「빨간 피터들의 고백」 외 2편을 발표하며 등단. 현대문예제주작가회
○ 김성진(시)
호 담연. 1956년 7월 8일 서귀포시 도순로 11(도순동)에서 본관(광산), 부(김영춘), 모(오춘길) 사이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정든로3길(이도이동). 2020년 <심상> 7월호 신인상 시(정박 외 4편, 무명천 할머니, 망초꽃, 아무렇게 꽃피우지 않는다, 참회록) 당선. 2024년 첫시집 『돌하르방 미소』. 정방동인. 문섬동인. 서귀포문인협회
○ 강병돈(시)
1968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71-2번지에서 출생. 성산읍 고성리. 2020년 《한울문학》 7월호 신인문학상 시(그냥) 외 2편 당선. 성산포청년회의소회장. 성산포문학회(회장). 서귀포문인협회
○ 박인선(시)
1962년 11월 4일 서귀포시 법환동 392번지에서 본관(무안), 부(박원식), 모(김정희) 사이 3녀 1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부로. 2020년도 <월간 문예사조〉 8월호, 신인작품상 시(그 때가 사월이였지) 외 2편 당선. 2015년 <솔동산문학> (1~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한명이(시·수필)
필명 서화. 1964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서 출생. 서귀포시 동홍서로. 2020년 <국보문학> 9월호 시(보름달 외2편) 신인상 당선. 2012년 <국보문학> 9월호 수필(소금의 선택) 신인상 당선. 2013년 김장샘 문학상수상. 제주여류수필문학회. 서귀포조엽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재윤(시)
1964년 서귀포시 하효동 162-3번지에서 출생. 2020년 계간 《열린시학》 겨울호, 제10회 한국예술작가상 시(수국 등 10편) 수상 등단. 첫시집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2022년). 명지대학교대학원 문학박사.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탐라대학교 교수, 세한대학교 석좌교수,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고정 게스트, 제17, 18, 19대 국회의원. 서귀포문인협회, 2021. 6. 29. 영면. 2021. 10. 16. 시비(어머니의 손) 건립, 2023년 제1회 김재윤 문학상 시행.
○ 김정민(시)
1956년 표선면 세화리 214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신성로 4길. 2020년 격월간 <문학광장> 12월호 신인상 시(차 한 잔 마시며) 외 2편 당선. 돌과바람문학회. 제주문인협회. 표선문학회.
○ 문춘희(수필)
1955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486번지에서 본관(남평), 부(문흥옥), 모(허경화) 사이 5녀 2남 중 장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중정로. 2020년《오디세이》겨울호, 신인상 수필(밀애) 당선. 서귀포문인협회. 백록수필작가회.
○ 윤영희(시)
1959년 10월 5일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124번지에서 본관(파평), 부(尹相千), 모(吳 順) 사이 5녀 3남 중 4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남원읍 자배오름로. 2021년 『월간문예사조』1월호 신인상 시(그 뿐이야 외 2편) 당선, 문학작품 2020년 <솔동산문학> (2~3호) 공저. 솔동산문학동인,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 오금자(수필)
1960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516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9길. 2021년 『수필과비평』1월호, 신인상 수필(팽나무, 꿈을 꾸다) 당선. 수필집 2024년『꽃이여, 떠나지 마라』, 제5회 제주어문학상, 제14회 천강문학상 우수상, 수필과비평 제1회 ‘올해의 작품상, 16회 포항소재문학상(우수상). 서귀포시보건소장. 제주도문인협회, 수필과비평 작가회의, 제주수필아카데미.
○ 양상보(시조)
서귀포 출생, 2021년《문학청춘》 봄호, 신인상 시조(불, 쉬다) 외 4편 당선 등단, 2023년 첫 시집 『나도 눈웃음을 친다고요』,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제주시조시인협회, 정드리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 김채림(시)
아호 일송. 2021년 10월 대정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채림 학생이 2021년 월간 종협문예지 『유성』 제10호 신인문학상 시(편지) 외 2편 당선.
○ 강호남(시)
康豪男. 1972년 서귀포시 보목동 749번지에서 출생. 서울 송파구 오금로 306. 보목초등학교, 남주중학교, 남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박사. 2021년 계간 《서울문학》 가을호, 신인상 시(야간비행) 외 2편 당선, 2022년 첫 시집 《야간비행》, 저서 《웰쓰엔지니어링》, 2025년 제30회 영랑문학상(시, 봄의 소란스러운 타협의 실로폰을). 2025년 월간 《순수문학》4월호 신인상 수필(아버지의 길) 외 1편 당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근무. 서울시 중구 건축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위원,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건축시공기술사. 서울문학문인회, 필동인회, 월간 순수문학 이사, 서귀포문인협회.
○ 김 란(동화)
1964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리 1653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수덕로(노형동).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아무 일도 아닌 것 같지만) 당선. 동화책 『마녀 미용실 』(2014), 어린이 제주 신화 『이토록 신비로운 제주 신화』(2017), 『신이 된 사람들』(2021), 『차롱밥 소풍』(2021),『오늘, 우리의 카레라이스』(2023). 그림책 『외계인 해녀』(2018), 『몽생이 엉뚱한 사건』(2018), 『파랑별에 간 제주 해녀』(2020), 『돌고래 복순이』(2023). 논문 「그림책 작가, 다시마 세이조의 삶과 작품 연구」(2022).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박사 과정. 국제PEN클럽한국본부제주지역위원회,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제주아동문학협회, 대정현문학회.
○ 강정만(수필)
1952년 서귀포시 보목동 662번지에서 본관(신천), 부(강석부), 모(정경화) 사이 3녀 5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제주시 연동. 2022년 1월『晩覺과 自嘆』(좋은땅출판사) 출간으로 문단 활동. 국제대학교 졸업, 1971년 5월 언론계 입사, 제남신문, 한라일보, 제주타임스, 제주신문 등지서 기자로 근무. 편집국장, 논설위원, 대기자 등 역임. 현재 인터넷신문 <제주헤럴드> 발행인 겸 편집인, 대기자. 1970년〈시왓동인〉강갑길·박성원·박정석·현춘식·구성지·이경주 등, 1988년 〈문섬동인〉 오승철·윤봉택·김창부·고권일·고명호·김성진·이광준 등,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부지부장)
○ 이미순(시조)
1974년 전남 영광군 대마면 홍교리 139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2022년 <시조시학> 봄호, 신인작품상 시조(세천 포구) 당선.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서귀포시조시학문학회. 위미문학회
○ 오은기(시조)
1968년 서귀포시 신효동에서 출생. 서귀포시 신효동. 2022년『문학청춘』봄호 신인상 시조뾱〉당선. 제주도 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양봉렬(수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 제주대학교행정대학원졸. 2022년 계간 『수필오딧세이』 여름호(10호), 신인작가상 수필(어머니의 손등) 당선. 전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 강영임(시조)
1969년 서귀포시 강정동 4400-16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이도일동. 제주대학교. 2022년 (10월 14일) 제6회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시조(벚꽃, 천라지망) 당선. 첫시집 2023년『시간은 한 생을 벗고도 오므린 꽃잎 같다』2018년 제주시조 백일장 우수상. 2025년 제1회 소해시조창작지원금 수상. 제주시조시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협회, 나래시조, 제주도문인협회.
○ 현문길(시)
1953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791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용마서1길. 2022년 『ᄒᆞᆫ맥문학』 12월호 신인상 시(황산벌, 닭모루) 당선. 한라산문학동인. 제주도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 이애자(시조)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002년 대구시조협회 주최 전국시조공모전 (안개 들녘) 장원. 2002년 제주작가회의 주최 시집 2017년 「하늘도 모슬포에선 한눈을 팔더라」, 송악산어머니독서회. 대정현문학회. 제주작가회의.
○ 이봉길(소설)
필명 김호(金湖), 1959년 12월 25일 서귀포시 법환동 1379번지에서 본관(고부), 부(이대희), 모(김옥희) 사이 3녀 3남 중 차남으로 태어남. 서귀포시 신서귀로 97번길. 2023년 『월간문예사조』 3월호 신인작품상 소설(약속) 당선.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소설분과위원장).
○ 현영철(수필. 소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 2023년 《문학광장》 6월호, 제101기 신인문학상 수필(제주 4.3과 동백꽃) 외1편 당선, 2025년《문학광장》7~8월호, 신인상 소설 당선. 중등교사, 제주대 수학교육과(이학석사),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과(문학석사), 서귀포문인협회.
○ 송미아(아동문학 평론)
1965년 표선면 표선리 1034-5번지에서 출생. 제주시 고마로 17길. 2023년 <소년문학> 9월호 신인문학상 평론(단절과 고립감 속에서 만난 SF 성장) 당선. 작품집 동화 『리보와 앤』2022년 <소년해양아동문학> 독서평론 신인문학상. 한국아동문학회. 표선문학회
○ 고길선(시)
호 시경(沶囧). 1967년 서귀포시 서귀동 256-40번지에서 본관(제주), 부(고치은), 모(김문향) 사이 3녀 1남 중 차녀로 태어남. 서귀포시 동홍동. 2023년『월간문예사조』12월호 신인작품상 시(경계선) 외 2편(심사 김송배, 김태호, 윤봉택) 당선. 2025년 제6회 이어도문학상(은상) 시(이어이어 이어도ᄒᆞ라) 수상(심사 허형만 시인, 김왕식 평론가). 첫 시집 2025년『부니 바람이다』(다층),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1990년 서귀포카메라클럽회원. 2007년 제주화석박물관(학예실장) 2013년 동아대학교 대학원(고고미술사) 문학석사(학위논문; 조선시대 耽羅十景圖 연구). 2013년 제주한울랜드 뮤지엄(학예실장) 2024년『월간문예사조』3월호 이달의 시인 선정. 숨비소리시낭송회(2023.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운영위원회 위원.
○ 강경아(시)
1960년. 서귀포시 중문동 2114에서 본관(곡산), 부(강희배), 모(김순정), 4녀 2남 중 차녀로 태어남. 제주시 노형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23년 계간『시와 소금』신인상 시조(천제연)외 2편 당선. 바람집사람들 동인.
○ 김경찬(시)
서귀포 출신. 2024년《국보문학》10월호, 신인상(193기) 시(인생 2막 1장) 당선,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사무총장, 부산제주도민회 운영위원.
○ 현길선(수필)
표선면. 2024년 11월. 제30회 제주신인문학상 수필(숙명) 당선. 표선문학회.
○ 김상윤(시)
金相潤. 1953. 4. 8.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32번지에서 출생. 서귀포시 남원읍 일주동로 7218. 제주상업고등학교. 2025년 첫시집 《나는 답을 모른다》를 상재하며 윤봉택·오산억수(필명 산억수)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 국제라이온스클럽남원라이온스(회장), 성균과 전의, 정의향교(의전부장).
10. 문학 활동
1) 문예지 발간
《서귀포문학 西歸浦文學》
1981년 7월 1일 남제주군 서귀읍과 중문면이 통합되어 자치 시 ’서귀포시‘가 되면서, 1988년 서귀포시 권역과 남제주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중심되어, ’서귀포시‘만이 아닌, 남제주군과 서귀포시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서귀포문학회(초대 회장 한기팔)가 결성되었다. 이듬해인 1989년《서귀포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으며, 1993년 서귀포문학회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로 인준받으면서《서귀포문학》도 계속 승계되어 발간되고 있다.
《남제주문학 南濟州文學》
1981년 남제주군에서 서귀읍·중문면이 합병되면서 행정구역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으로 분리가 되었는데, 1997년에 제주도 남제주군청에서《남제주문학》을 간행하였다. 이 문예지는 군제 실시 51주년 기념으로 편찬되었으며, 현재 전국 행정기관 가운데 관할 하는 행정구역 명칭으로 발간한 최초의 종합 문예지로 확인되고 있다. 이후 2005년 남제주군 권역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남제주문학회(회장 고권일)를 결성하여 이듬해 2005년에《남제주문학》창간호를 발간하였고, 이듬해 제2호를 발간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하여 2004년 8월 26일 창립된 북제주문인협회(회장 김관후)에서도 2005년에 《북제주문학》을 창간호로 발간한 바가 있다.
2) 한라일보 신춘 문예
1989년 4월 22일 창간된 한라일보에서는 1990년부터 매해 신춘 문예 작품을 공모(시·단편소설)하고 있다. 1991년 제2회 때는 시 부문에 윤봉택의〈제주바람〉이 당선되었고, 1993년에는 김지연의 시〈뿌리에 관하여〉가 당선, 1998년에는 강영란의 시 「유리창 닦기」 시가 당선되었다.
3) 《제주문학》 신인문학상
1991년부터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하고 있는 이 공모전에는 제1회 때 시, 시조, 단편소설, 희곡, 문학평론, 아동문학 부문에 걸쳐 제주 출신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지역 입상자로는 시 부문에 문상금이〈아버지의 유물〉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평론에는 양영자가〈박완서의 작품에 나타난 여성문제〉가 입상했고, 1993년 제3회 때에는 강순복의 동화〈홀로서는 꽃게〉가 가작에 입상했다.
4) 문학 백일장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있는 주부 문학 백일장으로 1988년 9월 9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1992년 9월까지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제1회 오춘희(산문), 제2회 이영신(시), 제3회 김정자(산문). 제4회 방금순(산문), 제5회 김정자(산문).
제주 도내 거주하는 20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시작된 제주 MBC 여성 백일장은 1991년부터 신라호텔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입상자는 3회 때 유재순(시)이 은상, 차애순이 동상을 차지했고, 양영자(산문)가 최우수상, 5회 때는 강문숙(산문)이 최우수상, 6회 때는 강영란(시)이 금상을 안았다.
서귀포문협이 주관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백일장이 한라문화제 기간에 그동안 제주문협이 전도 일원에 거쳐 실시하던 것을 1993년 9월 25일부터는 신남 지역에서 그 첫 번째로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다. 시·산문 122명의 입선작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2007년도부터는 문인협회 제주도지부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5)《서귀포문학》 신인문학상
2001년부터는《서귀포문학》 신인문학상을 제정하여 제1회부터 4회까지 해마다 서귀포와 신남 지역의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였으며, 회별 당선인은 아래와 같다.
제1회(2001) 시조(강애심), 수필(김건일) 당선
제2회(2002) 동화(김정배)당선, 시(강진국), 소설(이경인)가작
제3회(2003) 소설(조중연), 수필(권미영), 시(권소영, 양계순, 서순영)당선
제4회(2004) 시(김진현), 수필(고수현).
6)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제1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0. 2. 21. 18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강창학구장)에서 열렸다. 당시에는 2000년대를 맞이하는 각종 행사가 지역 실정에 맞게 전국적으로 일어났는데, 서귀포시에서는 문학인들이 새천년을 詩로 열어 서귀포시를 예향의 도시로 승화시켜 나가자는 뜻을 모아 서귀포 문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당시 서귀포시장(강상주), 서귀포 문인협회 회장 김용길, 부회장 윤봉택, 사무국장 송상이었다. 고명호 시인의 사회로, 한반도의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서귀포의 봄의 시를 열었던 그날에는 한기팔 시인의 취지문 낭송, 강통원, 강윤심, 강영란, 채바다, 양중해 시인의 시 낭송, 강문칠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육지에서 온 이기애 시인, 서귀포예총 이연심 회장의 해녀 춤, 강상주 시장의 시 낭송 등이 어우러져 시민의 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2월에 개최 전승되고 있다.
제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1. 3. 3.(토) 15~16:30. 서귀포 강창학구장 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당신 임원은 회장 강문신(시조), 부회장 정군칠(시), 고명호(시조), 사무국장 신용균(시)이었으며, 백수 정완영(시조)이 참석 격려하였으며, 현주하 시인의 협조로 가수 한영애 공연이 있었다.
제3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2. 2. 23. 18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강창학구장)에서 열렸다.
제4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3. 2. 28. 18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강창학구장)에서 서귀포문인협회(회장 강문신)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2003년 봄의 시인으로 선정한 황동규 시인(서울대 교수)과 최동호 시인(㈔시사랑문화인협의회장·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등이 초대돼 자작시를 낭송하였다.
제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4. 2. 28. 17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개관 기념을 겸하여 실내에서 이뤄졌다.
제6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5. 2. 28. 10~16시 서귀포 칠십 리 부두 선착장에서 서귀포문협(회장 강중훈) 주관으로 열렸다. 실외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악가 현행복이 초청되었으며, 배를 타고 나아가 문섬을 선회한 다음 봄을 싣고 서귀포항으로 돌아와 시민들께 수선화 한 송이씩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걸궁이 시연되었다.
제7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6. 2. 25. 10~16시 서귀포 칠십 리 부두 선착장에서 서귀포문협(회장 강중훈) 주관으로 예년과 같이 열렸다.
제8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7. 2. 24. 10~14시까지 서귀포 칠십 리 부두 선착장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오승철) 주관으로 열렸다.
제9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8. 2. 23. 15시에 서귀포 칠십 리 부두 선착장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오승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태백시문인협회(회장 정연수)와 우호 협력이 이뤄져 두 지역 간 문인들의 교류가 있었다.
제10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09. 2. 28. 15시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개장을 기념하여 남성리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오승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수 정완영 선생이 참석하였으며, 서귀포항에서 선상 봄맞이를 함께 하였다.
제11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0. 2. 27. '바다로 가자, 봄을 실으러 가자'를 주제로 시공원과 서귀포항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오승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공원에서 서귀포항까지 봄을 맞이하는 거리 행렬을 가졌다.
제1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1. 2. 26. 13시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해상 관광을 하는 유람선 상과 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열렸다. 한반도의 봄이 서귀포에서 시작됨을 알리는 행사는 서귀포유람선 뉴파라다이스호에서 서귀포유람선·원각회·한국예총서귀포지회 후원으로 시민과 관광객 함께 어우러졌다.
제13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2. 2. 25. 14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열렸다.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시 낭송을 함께 나누었다.
제14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3. 2. 23. 14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3부로 나누어 시민 어울림마당을 함께 하였다.
제1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4. 3. 7. 14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문인협회 회원과 독자의 만남이 이뤄졌고, 이후 칠십리시공원에 세워진 시비에 얽힌 사연과 서귀포를 다녀간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즉석에서 독자와 문학인들의 작품 낭송이 이뤄졌다.
제16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5. 2. 28. 서귀포 칠십리시공원(갤러리유토피아 앞 잔디마당)에서 서귀포문협(회장 문상금)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7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6. 4. 23. 14시 서귀포 칠십리시공원(갤러리유토피아 앞 잔디마당)에서 서귀포문협(회장 문상금) 주관으로 열렸다. 서홍동 사물놀이패의 봄을 맞이하고 축하하는 한판 놀이를 시작으로 1~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8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7. 3. 11. 10시 ‘시의 향기를 뿜는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서귀포문협(회장 한천민)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선비 다례, 영춘시 낭송, ‘제주봄의 향기’ 무용 공연,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작되었다.
제19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8. 2. 24. 14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한천민)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20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19. 2. 23. 10시 30분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김원욱)도 내외 문인들이 함께하는 시간 속에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식전 행사로 경쾌한 관악 연주를 선보였으며, 봄꽃 나눔 퍼포먼스로 회원들이 봄의 기쁨을 주고받았다.
제21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0. 2. 9. 10시 코로나19 유행 전염으로 집회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서귀포문협(회장 안정업) 주관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오승철 시인의 시 ‘칠십리를 여는 봄’ 낭송으로 행사를 대신하면서, 코로나19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였다.
제2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1. 2. 28. 11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안정업)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로 절망했던 마음을 벗어던지고 새봄에 맞게 희망을 노래하자는 의미를 담아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23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2. 2. 28. 11시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안정업)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되었다.
제24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3. 2. 25.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정영자) 주관으로 열렸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서 많은 시민과 봄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바리톤 심우철, 테너 한동균, 소프라노 한소영 등이 서귀포를 노래한 시 10편에 곡을 붙여 창작한 노래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귀포를 노래한 시 10편은, 오안일 시인의 ‘서귀포 아리랑 5’, 고현심 시인의 ‘봄바람은 잠들지 않는다’, 임태진 시인의 ‘삼촌’, 오승철 시인의 ‘남극노인성’, 강순복 시인의 ‘꿈’, 한성국 시인의 ‘서귀포 내 사랑’, 강영은 시인의 ‘서귀포’, 문상금 시인의 ‘어머니’, 고병권 시인의‘봄의 노래’, 오영석 시인의 ‘새연교’ 등이 불렸다.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4. 2. 24. 10시 30분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정영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엔 투카포의 공연과 조승훈 씨의 가곡 독창, 문협 회원들의 영춘시와 시민 봄의 시 낭송 등이 있었다.
제26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는 2025. 3. 8. 10시 30분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문협(회장 정영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서귀포문협 회원인 강영란 시인은 자작시 ‘서귀포 눈썰미’를 낭독했다. 고권일 수필가의 에세이 ‘이승악에서’와 윤봉택 시인의 시 ‘서귀포는 봄이다’를 송인영 시인과 고현심 시인이 각각 낭독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JDC 공모전에 선정된 전국 문인 서귀포 탐방 참가자 37명이 함께해 축제를 나눴다. 이들은 ‘서귀포 탐방’ 2박3일 일정 중 마지막 날 이 축제에 참여하며 봄의 소리를 함께 하였다.
7) 서귀포예술제
제1회 서귀포문화예술제가 서귀포문인협회(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2011. 5. 29. 18시 이중섭 공원에서 시인들의 시 낭송과 예인들이 협연이 이뤄졌다.
8) 문학 동호인 활성화
○ 성산포문학회
성산포문학회는 2008년 6월 30일 강창후, 이승익, 현윤조, 김정술, 오은숙, 김정배, 박인화 등 7명의 회원으로 성산포문학회를 창립하면서, 초대 회장 이승익 시인이 추대되었다. 고문(소농 오문복), 명예회원(생자 이생진), 지도교수(오한욱, 강연옥 교수)를 위촉하였다. 회원 각자의 문학적 자질향상을 꾀하여 성산읍의 문학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2025년 기준 회원이나 고문, 명예 회원 포함하여 1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인지(성산포문학)를 매년 1회 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권을 발간하여 지역 문화 저변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이승익, 오은숙, 김정술, 한용택, 현복숙, 고옥희, 강병돈, 정성필, 신경수, 강영효, 양성룡, 송인호, 현종헌, 김미재, 김은경, 강의규 등이다.
○ 솔동산문학동인
솔동산문학동인은 2015년 6월 20일 창립(초대 회장 조승훈) 되었다. 시인으로만 구성된 이 동인은 문학예술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서귀포시의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정체성 고양과 예술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회원들의 시(詩)문학과 예술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귀포시의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2015년 『솔동산문학』창간을 시작으로 제3호까지 발간되었으며, 고 김광협 시인의 문학과 업적을 기리는「김광협 추모문학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하여 오고 있고, 2023년도부터는 매년 11월 1일 ‘시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창립 동인은 고영우, 강승원, 고현심, 김익찬, 박용창, 박인선, 박지호, 변창세, 윤봉택, 이정규, 임춘복, 조승훈, 한지헌, 현기열, 현신철, 황대현 등이고, 2025년도 현재 동인은 조승훈, 한성국, 강승원, 윤봉택, 박지호, 박용창, 현신철, 박인선, 고현심, 한지헌, 이정규 등이다.
○ 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회는 2016. 2. 25일 허영준, 강창유, 오만석, 문순자 등이 회칙(안)을 마련하였고, 4월 16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 출신 또는 대정읍 내에서 문학 활동하는 14명이 참석하여 대정현문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회장 강창유, 부회장 이창선, 사무국장 오만석, 감사 양은숙을 선출하였다. 오만석, 양은숙이 사임하여 사무국장 문경선, 고문 허영준, 편집위원 이창선, 강애심, 문경선이었으며, 창립 회원(강창유, 오만석, 이창선, 진군흠, 이애자, 문순자(수필), 김옥순, 양은숙, 문경선, 양순진, 김란)으로, 2016년 12월 30일 《대정현문학》창간호를 발간하였다.
○ 월정문학연구소
<월정문학연구소>는 2023년 6월 1일 시민들을 위한 시창작 및 시 이론 공부를 위하여, 문상금 시인이 개설한 문학 창작 공연단체이다. 월정은 문상금의 아호이며, 소장을 겸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정기 모임을 통하여 문학 창작 스터디와 창작활동 및 지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낭송 및 악기연주와 노래를 접목한 공연 등, 종합적인 지역 예술문화를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하고자 하고 있다. 창립회원은 문상금, 오안일, 최용호, 백영심, 박혜연, 박은교, 이경숙, 이명희, 김태순, 이소정, 조성구, 윤경애, 강하영 등이다.
○ 표선문학회
표선문학회는 2023년 12월 9일 표선면 출신과 표선면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20명이 모여 결성된 문학단체이다. 초대 회장은 송 상 시인이 추대되었으며, 창립 회원은 송상, 강순자, 강영란, 강윤심, 강영미, 김연미, 김정미, 김정민, 송순옥, 강순희, 송인영, 송영미, 송정희, 오임종 강태훈, 오창홍, 정영자, 송정연, 송정림, 현길선 등이다. 2024. 10. 10.《표선문학》창간호를 발간하였다.
○ 위미문학회
마을 단위 문학회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위미문학회가 결성되었으며 초대 회장에는 고명호(시조) 시인이 추대되었다. 14명의 기성 문인으로 2024년 1월 27일에 결성된 위미문학회는 문학을 통하여 위미마을 공동체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활발한 창작 표현활동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창립 회원은 고권일. 고명호. 고병권. 고시철. 고정국. 고현심. 김원욱. 안정업. 양성준. 오금자. 오대익. 이미순. 장태욱. 현대영. 현문길 등이다. 2025년 10월《위미문학》을 창간하였다.
9) 작고 문학인 추모
작고 문학인 추모사업은 작고 문학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단체 또는 동인들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문화예술진흥조례 제40조(보조금 지원)도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하여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15호; 지역 작고 문화예술인 선양사업)】
○ 시인 김광협 선생 추모문학제
1993. 7. 5. 향년 53세 지병으로 타계한 김광협(1941.8.6.~1993.7.5.) 시인을 기리기 위하여, 2015년부터 솔동산문학동인 주관으로 해마다 10월에 시인의 시비가 있는 천지연에서 개최하고 있다. 김광협은 19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강설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는데, 서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등단한 시인이다.
○ 오승철 시조시인 추모문학제
2023. 5. 19. 향년 67세 지병으로 타계한 오승철(1957.8.2.~2023. 5. 19) 시조시인을 기리기 위하여, 오승철을 사랑하는 모임(오사모)에서, 2024년부터 칠십리시공원에 있는 시비에서 지내고 있다. 오승철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겨울귤밭」당선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 한기팔 시인 추모문학제
2023. 10. 3. 향년 86세로 타계한 한기팔(1937.~2023. 10.3) 시인을 기리기 위하여 이듬해 2024년도부터 제주심상시인회와 숨비소리시낭송회에서 추모문학제를 지내고 있다. 한기팔은 1975년 시 전문지《심상》2월호, 박목월 선생 추천으로 시「원경」, 「꽃」, 「노을」이 추천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10) 시의 날 행사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2023년도 제37회 시의 날(11월 1일)을 맞아 솔동산문학동인 주최로 처음 열렸으며, 이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11) 시 낭송 단체 활동
○ 숨비소리시낭송회
숨비소리 시낭송회는 지난 2012년 5월에 이중섭거리에서 발기한 후 그해 6월 13일 수요일 이중섭거리 사거리에 있는 카페 예그리나에서 첫 시낭송회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시내권역에서 매월 1회 개최하여 오고 있다. 숨비소리 시낭송회는 이중섭거리가 서귀포 문화의 거리로서 기틀이 다져질 무렵. 한기팔 원로 시인과 문상금 시인, 김미성(서귀포문화원사무국장), 고현심 등이 중심되어, 평소 시 낭송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 낭송을 통해, 시를 가까이하고 낭송도 해보며, 시의 향기를 전파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초대 회장 문상금) 되었다. 2025. 9. 18. 현재 제131회 정기 시 낭송을 개최하였다.
○ 시인과 나 문학회
<시인과 나 문학회>는 문학을 소망하는 동호인들의 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높이고, 제주어 시 발표 및 낭송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여 나가고자, 예그리나 카페에서 2016년 12월 3일 제1회 시인과 나 무대를 시작으로 결성된 시 낭송 동호인 단체(초대 회장 현기열)이다.
○ 석파 시선암 철쭉제 서귀포의 시 전국시낭송대회
제1회 석파시선암철쭉제는 2021. 4. 24.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2407번지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제2회 철쭉제에서 서귀포의 시 전국 시 낭송대회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석파 강문신 시조시인이 사재를 내어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전국 시 낭송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 시상하고 있다. 또한 2023. 4. 22. 제주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설 강문신문학관을 개관하였다.
○ 목요 시 낭송 풍경
2023년 12월7일 저녁 6시 30분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 있는, 서귀포시 서귀동 72번지 지하 아트인 예그리나에서 퓨전 시 낭송과 음악으로 하는 ‘제1회 목요 시 낭송 풍경’이 처음 열렸다. 임춘복이 기획과 연출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 시 낭송과 음악이 흐르는 시간으로의 향토 시인을 만나고 그들의 시를 낭송하고, 시처럼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시간으로의 여행 힐링을 하는 이 낭송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열리고 있으며, 2025년 9월 18일(목) 92회를 맞고 있다.
12) 서귀포문학상
2011년 1월 22일 서귀포문인협회에서 서귀포문학의 발전과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자 “서귀포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역대 수상자와 수상 작품은 아래와 같다.
제1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1. 12. 16)은 정군칠 시인의 두 번째 작품집 2009년 『물집』이 선정되었다.
<심사평>
2011년〈서귀포문학상〉을 제정하고 그 첫 수상자를 정군칠 시인으로 결정하였다. 몇몇 분의 시집과 수필집을 앞에 놓고 심사위원들의 고심 끝에 우선은 첫 문을 잘 열어야 한다는 명제를 가지고 어려운 논의를 거듭한 끝에 우선은 문학성은 물론 자기 작품에 대한 성취도와 기대를 전망케 하는 문학상이 되어야 한다는 기대감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아 정군칠 시인을 제1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로 결정하게 된 것을 축하해 마지않는다. 정군칠 시인의 문학성은 그동안 우리가 눈여겨봐 왔던 그대로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들로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하리만치 자기 작품에 대한 비범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의 두 번째 시집인『물집』이 담아낸 그의 상상력 속에 자리하고 있는 시의 바다가 한없이 우리의 시야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펼쳐지게 하는 파노라마 같은 그의 발랄한 상상력과 시정신을 치하하며 이를 개기로 그의 문학이 광활한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을 기대해 마지않는다. 심사위원: 한기팔 김용길 윤봉택 고명호 문상금.
<수상소감>
서귀포 문학상 수상 소식은 제게 당혹감을 먼저 안겨 줍니다. 더군다나 처음으로 제정한 문학상의 첫 수상자가 되는 입장이기에 아무래도 내 몫이 아니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제게 있어서 서귀포는, 서귀포라는 말만 들어도 설렘을 안겨주는 반면 아프지만 아픈 곳에 차마 손이 닿지 않는 그런 마음의 곳간과도 같은 곳입니다. 곳간의 어둠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일. 제 시 쓰기의 출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이번에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두 번째 시집‘물집’ 또한 터뜨려 아물거려버리기엔 아쉬운 것들에 대한 저의 연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곳간의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아버지, 어머니, 나아가 서귀포 아니 섬 곳곳의 꾸지람에 닿을락 말락 손을 내민 흔적들입니다. 시를 쓰는 일은 외롭고 말(言語)의 꼬리까지 다듬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는 시 쓰는 일을 사랑하기에 앞으로도 마음의 곳간에서 들려오는 소리 들을 받아 적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사치이며 과시가 아닌 진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내 눈높이의 이야기들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시의 길로 접어들었을 때부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며 또한 이번에 상을 내려주신 서귀포 문학의 여러 선배님과 문우들에게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먼저 차지한 상에 대한 보답은 열심히 시를 쓰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상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제2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2. 12. 28)은 2009년 11월에 펴낸 문순자 수필가의 두 번째 수필집 《조약돌의 노래》가 선정되었다. 작품집에는 제1부 조약돌의 노래, 2부 밭고랑에 글 쓰는 사람들, 3부대 묻지 않은 집, 4부 꽃처럼 피어오르는 얼굴, 5부 문학기행 등으로 전체 78편이 실려 있다.
제3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3. 12. 23)은 동화 작가 강순복의 일곱 번째 창작동화집 《끼꾀꼴 깡끈꿈》이 선정됐다.
제4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4. 12. 26)은 문상금 시인의 세 번째 시집《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있었기 때문이다》가 선정됐다.
<당선소감>
오십을 한 달 앞 둔 늦가을, 짙은 유자 향 같은 서귀포 문학상 수상 소식은 기쁨보다 문득 당혹감을 가져다줍니다. 돌이켜보면 서귀포와 시를 떠난 나의 삶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그것들은 오십평생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되어 내 영혼 깊숙이 자리하였습니다. '시는 삶의 상처에서 피어난 꽃' 이라고 고은 시인이 말했던 것처럼 크고 작은 절망과 충돌 그리고 분노를 정화시켜 나에게 위로와 평화를 주었던 것이 바로 시였던 것입니다.밤을 새워 한 편 한 편 시작업을 해나가면서 그 모든 혼란 속에서 비로소 안도하였고 다시 자유로워지곤 하였습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있기 때문이다'는 세상의 그 많은 부드럽고 때론 강한 그리고 특히 따뜻한 손들에 의해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이고 또한 나의 조그만 시 한 편들이 세상 밖으로 날아가 또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은 참 아름다워지겠구나'하는 생각에 엮은 시집입니다. 마치 종이배를 냇물에 띄워 보내듯, 이제 내 詩들을 놓아 보냅니다.영혼 깊은 곳에서 꿈틀대며 솟아나오던 그것들에게 自由를 줍니다. 부디 행복한 뭍에 당도해 단단히 뿌리 내리기를,매일 손 부비며 기도를 합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고맙습니다.
제5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5. 11. 24)은 2011년 12월에 발간한 강영란 시인의 시집《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가 선정되었다.
<심사평>
한해를 갈무리하는 계절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각 분야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헤아리고 따져보면서 내년을 설계하기도 한다. 각 분야의 공이 있는 대상을 뽑아 시상하고, 이를 격려하는 그것도 그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엄정성과 공정성을 담보하지 않은 상은 한갓 문화공해일 뿐이다. 서귀포문협에서는 ‘서귀포문학상’을 선정, 시상한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회원들이 발간한 저서를 대상으로 누구의 작품집이 더 실한가를 견주어보고, 그중에 한 권을 뽑아 들어 추임새를 놓는 시상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심사에 임하면서 우리는 작품성에 80%, 서귀포문협 발전기여도에 20%를 적용하자는 기준을 세우고 종심에 모두 여섯 권의 작품집을 올려놓았다. 사실 심사라고는 하지만 모든 대상자의 세세 면면을 다 알고 있는 심사위원들 입장에서는 어느 후보작도 손에서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섬세한 관찰력과 차분한 묘사력, 그리고 신선한 패기와 도전 정신으로 시적 완결성을 이룬 강영란의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를 만장일치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뜯어먹어 미안하고/ 상처 냈으니 미안해서/ 침을 한 번 쓰윽 묻혀준다// 때로 몸의 상처는 침도 약이 되어서/ 온 들판에 풀들이 새로 돋아난다’(표제시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의 일부) 는 자연과 상생하고 교호하고 나서 다시 재생되는 세상사의 순환론적인 모습을,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이 아닌, 시인의 사고의 깊이를 짐작하게 하면서, 그의 시력(詩歷)이 얼마나 튼실한가를 짐작하게 한다. 어느 영화감독이 ‘오아시스’로 상을 받으며 이런 말을 했다. ‘오늘 여러분이 주는 물 한 그릇을 마시고 다시 사막여행을 하겠다’라고. 모름지기 예술의 혼이란 이런 것이다. 정진을 기원한다. <심사위원> 오승철(위원장) 강순복 오인자 문상금 윤봉택
제6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6. 10. 26)은 2012년 발간한 김성수 시인의 시집《 눈으로 먹는 밥》이 선정됐다. 이 시집에는 제1부 '길섶의 꽃' 안에 '낮달' 등 14편, 제2부 '1년 더' 안에 '돌담 건너는 귤나무' 등 13편, 제3부 'A의 집' 안에 '천지연폭포' 등 16편, 제4부 '우도에서 일박' 안에 '가파도' 등 12편, 총 55편의 수록돼 있다.
제7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7. 12. 23)은 김원욱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누군가의 누군가는》으로 선정되었다.
제8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8. 12. 15)은 안정업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외로움의 노을》이 선정되었다.
제9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19. 12. 9)은 한천민 동화작가의 동화집《놀부 동생 놀쇠》가 선정되었다.
제10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20. 6. 22)은 오승철 시조 시인의 시조 「오끼나와의 화살표」가 선정되었다.
제11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21. 6. 21)은 강중훈 시인의 시 「퍼즐 맞추기(부제 우체통)」가 선정되었다.
제12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작 품(2022. 8. 15)는 정영자 수필가의 수필「책상」이 선정되었다.
<심사평>
여러 작품이 수상 선選에 놓여 심사가 이루어졌는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정영자 수필가의 「책상」을 제12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책상」은 족히 백 년은 됐음 직한 낡은 책상을 사 와서 거실에 두고 보면서, 책상이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아련하게 멀어져갔던 기억을 들추어 반추하는 내용이다. 아홉 살 무렵 어머니가 사 온 책상 앞에 앉아 승진시험 공부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고, 가족을 돌보면서 한평생 살아오셨던 아버지에게도 꿈이 있었음을 상기하면서, 아버지의 꿈이 이어지지 못한 게 무심한 딸인 자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작가의 회한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작가는 책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과거로 돌아가, 거기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고 아버지가 책상에서 공부했던 내력들을 만나고, 이루지 못했던 아버지의 꿈을 만난다. 그렇게 책상 하나를 작품 속에서 살려내어서 형상화시켜 나가는 작가의 특별한 능력을 높이 사서 서귀포문학상 수상작으로 선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 외 여러 회원의 작품들도 모두 좋은 작품임을 보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을 쓰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심사위원 한천민(위원장), 오승철, 강영란, 안정업, 강문상
<당선 소감>
폭풍이 몰아치는 그림 앞에 서 있었습니다. 늘 마주하는 그림이지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나를 감지하며 바람에 휘청이는 한 남자를 보고 있었지요. 그때 폰이 울렸습니다. “서귀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얼른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데, 축하한다는 덕담이 뒤따릅니다. 무언지 모를 감정이 솟구치며 가슴팍으로 뜨거운 바람이 파고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머뭇거림은 무얼까요. 수필에 입문한 지 십 년.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를 만났습니다.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채 상처로 가득했던 청춘을 만났고, 아프다는 말도 못 하고 참아낸 지독한 중년도 만났습니다. 내 삶이 고요하고 맑아지려면 치유가 절실했고, 수필은 그 중심에서 나를 치유해 나갔습니다. 글을 쓰면서 무형식의 신변잡기를 다루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내면을 바라보며 좋은 소재를 찾고 숙성시키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작가와 소재의 만남이 우주가 선물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러면서도 흡족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슬그머니 손을 내밀게 되는군요. 부족한 작품을 품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서귀포문인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거친 바람에 휘청이면서도 말고삐를 단단히 붙잡고 서 있는 작품 속 남자처럼 흔들리는 제 영혼을 수필의 길 위에 붙들어 매고 오늘을 기억하렵니다.
제13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작 품(2023. 6. 15)는 《서귀포문학》 35호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강영은 시조시인의 시「지슬」가 선정되었다.
<심사평>
심사위원은 11일 심의에 앞서, 『서귀포문학』 2023년도 상반기에 발표된 회원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되, 그 기준은 기존 수상 작가의 작품을 제외한, 작품을 대상으로 작가의 작품성과 문인협회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사무국에서 제출한 전체 작품에 대하여 윤독한 다음 각자가 선한 작품 10여 편을 대상으로 1차 심의를 하였다. 그 결과 운문 부문 강영은의 「지슬」, 송인영의 「떡, 빙」, 김효선의 「하효」, 산문 부문 오옥단의 「마지막 자격증」, 동화 김정배의 「지네 잡이」 등을 본선에 올려 심사숙고한 끝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운문 부문 강영은의 「지슬」을, 2023년도 제13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 작품 「지슬」은 제주에서만 통용되는 감자의 제주어이다. 오래전, 이 땅을 일구면서 화전을 경작했던 설운 선인들은, 임야에 불을 놓아 땅을 개간한 다음 가장 먼저 심었던 게 모멀(메밀)과 지슬이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번 본선에 오른 작품 중 하나인 「떡, 빙」 또한 같은 맥락에서 제주의 한이 담긴 서사와도 같았기에 심사위원들은 즐겁게 선할 수가 있었다. 지슬이라는 농산물은 이렇듯 제주인의 정서에 고즈넉하게 녹아 흐르는 한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시인은 거친 중산간 지역에서부터 돌밭 해안에 이르기까지, 결코 숨길 수 없는 속살을 옷고름 하나로 꿰맨 채, 밤을 지나온 별빛 닮은 언어를 지슬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감없어 노출시키고 있어, 제주인의 토속적인 삶을 느낄 수가 있었다. 때문에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이론이 없었다. 서귀포문학상은 서귀포문학인을 대상으로 『서귀포문학』 상반기에 발표되는 작품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하기에 그 의미가 배가 됨을 기억한다. 심사위원 윤봉택(위원장), 한천민, 강영란, 강문상.
<당선 소감>
시를 쓰는 일은 매일의 삶을 살아내는 방법이며, 피안의 언덕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절대적 초월자처럼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주지 않는 시를 향해 제가 할 일이란 자신을 제물로 삼아 그 제단에 나아가는 일밖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문학적 갈증에 대한 소미지급(燒眉之急)의 허욕일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제게 서귀포문학상 수상 소식은 서귀포 바다에 뜬 집어등처럼, 멀고 아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한 상찬을 받기엔 너무나 부족함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주말로“동네 심방 내무린다”는 말과 같은 뜻이겠습니다. 선지자도 동네 심방도 못 되는 제게, 이처럼 과분한 상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는 저의 문학적 편력을 포용하는 고향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이란 고향 집으로 향하는 여행이다'라고 ‘헬만 멜빌레’가 말한 것처럼 다시 돌아온 고향이야말로 내 인생이 향할 영원한 종착지임을 깨닫습니다. 타향에서 고군분투하는 문학적 외로움을 가슴 뜨겁게 안아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깊은 절을 올립니다.‘예향 서귀포’를 알리는 기수 역할을 하라는 뜻인 줄 알고 더 좋을 글을 쓰는 시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4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24. 7. 15)은 송인영 시조시인의 시조 「거미의 문장」이 선정되었다.
<심사평>
벌써 열네 번째 서귀포 문학상을 심사하였다. 돌이켜보면 서귀포문인협회 총회에서 서귀포 문학상 제정과 심사 규정이 승인되어 정군칠 시인을 제1회 시상자로 결정된 지도 벌써 14년이나 흘렀다. 1990년까지만 하여도 문학인이 된다는 것은, 달나라에 가서 계수나무 심는 것과 같이 어렵고 어려웠던 시기이다. 이때는 등단할 수 있는 문예지는 불과 20여 매체가 되지 않았다. 그러기에 문학상 수상한다는 것 자체가 하늘에 별로만 보였던 시절이기도 했다. 이제는 출판의 자유에 의해 해마다 문예지 창간이 이뤄지고 있어 무려 100종이 넘어섰다고 한다.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서는 참으로 발표 지면이 많아 행복이 아닐 수가 없다. 따라서 각종 문학상도 지방 자치단체를 포함 100여 종류가 되는 것 같다. 이러다 보니 등단하는 작가들도 등단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 되는 예가 허다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문학 생태계가 스스로 자정 능력을 갖추는 게 아닌지 다행스럽기도 하다. 서귀포문학상은 이러한 문학 생태 환경에서 제정이 되었고, 원로보다는 창작에 진력하는 문학인들에게 생동감을 더해주기 위해, 시상 대상자가 선정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가 없다. 이번 14회를 맞는 서귀포문학상 심사 대상 《서귀포문학》 37호에 게재된 작품들은 참으로 풍성하였다. 시21, 시조 8, 수필 4, 동화 1, 소설 1등 35인의 주옥같은 작품이었다. 이 가운데 본선에서 심사한 작품은 강문상(80에 120), 고길선(엄마의 점심은), 김성진(무화과나무), 김정배(못난이 귤), 송인영(거미의 문장), 송현숙(빨랫줄), 이미순(후숙), 최정태(잡초, 너의 이름이 부정당하고 있다) 등 8명의 작품이었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윤독과 토론을 거쳐 시조 시인 송인영의 〈거미의 문장〉을 최종 시상자로 결정하는 데 이론이 없었다. 일찍이 시인 박두진 선생은 김광협 시인의 첫 시집 《강설기》 서문에서 “시를 쓰는 사람 중에는 시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쓰는 사람과, 시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쓰는 사람과, 시가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를 초월하는 차원에서 쓰는 사람의 세 부류가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번 심사 대상에 오른 본선 작가들은 ‘작품이 무엇인지 보다는 작품이 어떠한 것인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인지를 잘 알고 쓰는 문학인들임이 선명하여서, 심사위원으로서는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상자로 선정된 송인영의 〈거미의 문장〉은 읽을수록 내면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 같은 시조였다. 마치 달관한 어느 선사의 오도송(悟道頌)을 읽는 듯한 기분이었다. 참 아름다운 시간이다. 이러한 작품을 읽는 심사위원들 마음도 이러한데, 독자들의 마음은 과연 어떠할까. 심사위원 윤봉택(위원장), 강영란, 강문상.
<당선 소감>
고립을 자처한 날들이 불러온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저 먼 우주 어느 별나라에서나 있음 직한, 마치 무슨 모스 부호처럼. 비 온 뒤 쪼르르 대추나무와 은행나무 그사이. 족히 제 몸의 무게의 천배는 더 넘을 것 같은 그것도 자그마치 백 개 이상 달고는. 출렁출렁 무슨 조사를 앞둔 탐사선처럼. 그런데 그 거미줄 사이사이 문득 들어온 그 세상 앞에서 나는 그만. 바로 옆 홍가시나무의 줄기는 물론 그 한 잎 한 잎 그 붉은 생들을 지나 그 나무를 배경으로 하고 서 있는 마주한 동네 작은 집들의 창틀까지… 그 하나의 물방울 안에 그만 온 우주가 다. 저를 바쳐 저를 얻고 저를 비춰 온 누리를 얻은. 수상작 ‘거미의 문장’도 그렇게 저에게 왔구요. ‘시인은 우주의 상형문자를 푸는 사람’ 보를레르가 그랬다지요. 저 상형문자 그 앞에서 아니 저 자신이 저 상형문자가 되는 그날까지 아니, 아니 저도 저 문자도 다 쇠하여 마침내 하나의 완전한 무념이 되는 그날까지…… 고맙습니다. 따뜻한 나라의 사람들이 따뜻하게 주시는 이 상을 받아 저도 더불어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 오늘. 선하여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끝으로 그동안 부족하고 부족한 저를 늘 동기간처럼 따뜻이 품어 안아주셨던 우리 서귀포문인협회 회원님들과 서귀포시조시인협회 회원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5회 서귀포문학상 수상 작품(2025. 7. 31)은 윤봉택 시인의 시「노박덩굴의 연緣」이 선정되었다.
<심사평>
서귀포문학상은 해당연도 서귀포문학지에 발표된 회원들의 작품 중 기존에 수상한 회원들의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문학』 39호에는 시 부문에 26명의 시 83편, 시조 부문에 7명의 시조 21편, 수필 부문에 11명의 수필 20편, 동화 부문에 2명의 동화 2편, 소설 부문에 2명의 소설 2편 등 많은 작품이 수록되었다. 서귀포문학상 심사에 앞서서 심사위원 5명은 『서귀포문학』 39호에 수록된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사전 심사를 하였다. 본선 심사에서는 사전에 선별한 작품들을 후보작으로 추천하여 모두 12편이 본선에 올라와서 치열한 심사를 하였다. 본선 심사 대상 작품으로는, 강방영의 「비밀 소원」, 고길선의 「아버지의 놀이터」, 김지연의 「말랑말랑한 실존」, 산억수의 「빈집」, 윤봉택의 「는개 오시는 날엔」과 「노박덩굴의 연」, 윤성조의 「내가 정말 시인이었을 적에」, 한성국의 「정모시의 진혼곡」 등 시 8편, 시조에는 조영자의 「고사리 꺾자, 하니」, 수필에는 김상호의 「아들의 눈물」과 이옥자의 「복 밭」 등 2편, 동화에는 김정배의 「산을 옮긴 할아버지」 등 모두 12편이 1차 후보작으로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다시 강방영의 「비밀 소원」, 윤봉택의 「노박덩굴의 연」, 김상호의 「아들의 눈물」 등 3편을 후보작으로 압축하고 치열한 심사 끝에 마침내 윤봉택의 「노박덩굴의 연(緣)」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법쟁이오름 아래 아란야 삼소굴에서 고요하게 명상으로 지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인의 눈에는 정월 숲에서 잎이 시들어 열매만 남은 노박덩굴을 바라보며, 솔잎에 머물던 바람이 노박덩굴의 열매를 쓰다듬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시인은 노박덩굴과 솔잎을 바라보지만 생각해 보라 노박덩굴과 솔잎 사이 얼마나 많은 세상 인연들이 들어 있는가? 그사이에 머무는 하늘이 있고 바람이 있고 온갖 우주 만물이 다 들어 있다. 겨울 내내 시인의 오목 가슴에 얹히던 그것들이 봄이 되어 꽃으로 피었으니 열매 한 알 한 알마다 수피를 안고 매듭을 지었으리라. 심사위원들은 「노박덩굴의 연(緣)」을 나날이 삭막해지는 시대에 노박덩굴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교감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하면서, 겨울의 적요한 풍경 속에서 정겹고도 애처로운 시어들로 짜낸 하나의 태피스트리 같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윤 시인의 또 다른 작품인 ‘는개 오시는 날엔’ 역시 함께 심사 대상 작품으로 올렸으며, 심사위원들은 이 시 또한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스님 제 머리 못 깎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등단 34년 동안 서귀포문학을 위해 누구보다도 헌신하였고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서귀포문인협회 회장으로, 예총 서귀포지부 회장으로, 현재는 국제펜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구나 다른 이들의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심사위원까지 여러 번 지냈음에도 막상 본인이 서귀포문학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음이, 이 속담에 해당됨이 아닐까. 그러나 이제야 그 연(緣)이 닿았음에 축하를 드린다. 산속에 토굴 한 채를 지어, 아니 그것도 모자라 아예 산속에 산이 된 그 걸음 영원하시길!! 심사위원장 한천민, 심사위원 강영란, 강정만, 김호(이봉길), 송인영.
<당선 소감>
염천 칠월 마지막 날 저녁 시간 넘길 즈음하여 전화가 울렸다. 이제 막 서귀포 문학상 심사를 마쳤는데, 나의 졸시가 열다섯 번째 서귀포 문학상으로 선정되었다시며, 시인 한천민 심사위원장께서 축하 전화를 먼저 주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이 있다면 과연 어떤 상일까 서귀포를 삶의 텃밭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문학인들에게 있어 향토 서귀포문학상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동네 심방 아니 알아준다.’라는 말씀이 있으나, 서귀포에서의 문학은 모두가 진솔한 마음으로 늘 깨어 있는 의식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에, 상의 의미 또한 배가된다. 함께 더불어 문학을 즐기는 시민과 문학인 여러분 모두께서 성원하여 주신 은덕이 없었으면, 어찌 감히 서귀포 문학상을 받을 수가 있었으랴. 더욱이 이번 수상을 마을의 기쁨이라시며, 마을의 이름으로 크게 축하하여 주신, 조상우 강정마을회장님과 삼백 예순 날 올레마다 등불 밝혀 주시는 마을 주민 한분 한분께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내 나이 칠순!!! 지금보다 더, 늘 낮은 자세로, 뒤에서 또 뒤에서 탐라 섬의 그리움과 서귀포의 말씀을 글월로 빚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이 상은 2022년 3월 서귀포시의 보조사업으로 계획되었다.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주관이 되어, 전국 문학인을 대상으로 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제정되었다. 모집 작품은 최근 5년 이내 문예지나 동인지 시집 등에 발표된 서귀포시 관련 시와 시조이며, 1인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9월에 시상하고 있다. 제1회는 2022년부터 시행되었다. 시상 기관장은 서귀포시장이다. 역대 수상자와 작품은 아래와 같다.
제1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수상자 배한봉 시인(창원시) 시 「서귀포 외돌개」
제2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수상자 김효선 시인(제주), 시 「하논의 시간」
제3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수상자 김 륭 시인(김해), 시 「투명」
제4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수상자 강영란 시인(제주) 시 「막숙개 펫돌」
14)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
서귀포문학작품 공모전은 2017년 2월 서귀포예총과 서귀포시가 기획하여, 서귀포시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 즉, 서귀포시의 삶, 역사, 자연, 문화, 사람, 전설, 신화를 소재로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등 4개 장르의 문학작품을 선정하여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예향 서귀포의 자존을 드높이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매해 선정 시상하여 오고 있다.
제1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 당선작 이종근 ‘천지연폭포’(시), 김태선의 ‘집’(소설) 당선 2017. 11.9.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예총 주관)하였다.
제2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18. 10. 1) 시- 김효선 ‘다시 서귀포’, 소설- 권행백 ‘바람이 깎은 달’, 시나리오- 조중연 ‘신불로초전’ 등이 선정되었다.
제3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19. 10. 29) 시 부문은 박미라씨(충남)의 ‘당신이라는 서쪽’이, 소설에는 이준호씨(전북)의 ‘나는 야스쿠니에 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조와 수필은 당선작 없이 가작으로 김미영씨(제주시)의 ‘억새의 노래’(시)와 김회권씨(광주)의 ‘서귀포 산방산에 들어’(수필)가 각각 뽑혔다.
제4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20.10.18.) 당선작은 소설 부문 강법선의 장편소설 <난향, 바람을 타다>, 동화 부문 노수미의 <남극노인성을 찾아서>이다. 시, 시조, 수필 부문은 모두 당선작 없는 가작만 뽑았다. 시는 김신숙의 <스모루, 새들의 집>, 김선호의 <마라도의 꿈>이 선정됐다. 시조는 김지욱의 <중문 주상절리>, 오은기의 <남극노인성>이 수상했다. 수필은 양승복의 <약천사의 아침>이 선정됐다.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21.10.17.) 공모전 당선작 소설 부문 심경숙 작 ‘빙떡이야기’와 십조 부문 이두의 작 ‘천지연폭포는,’은 각각 서귀포 설화를 배경으로 현실 세계를 잘 투영했다는 평가와 천지연폭포를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작에는 △시 부문에서 박병란 작 ‘가마리 포구’, 김성배 작 ‘모슬포에선 못 쓸 것은 없다’ △동화 부문은 김도식 작 ‘보말할망의 미소’ △동시 부문은 문성해 자 ‘물개 할머니’가 각각 선정됐다.
제6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22.11.13.) 지난 11월 13일 진행된 심사 결과 선정된 당선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 부문 당선작 송용탁의 ‘서쪽으로 기우는 말’, 십조 부문 당선작 손성자의 ‘성읍민속마을’, 소설 부문 당선작 박종하의 ‘애기업개’, 수필 부문 당선작 노경숙의 ‘포구의 시간’, 아동문학(동시) 가작 윤애라의 ‘물의 성장일지’, 아동문학(동화) 가작 김예지의 ‘못난이 귤’,이 선정되었다.
제7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23.11.4.) 1차 예심과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당선작은 소설 부문에 김혜영 (경기 안양시)의 '박수기정 노을'이, 십조 부문에 임채성 (경기 구리시)의 '미완의 풍경화'가 수필 부문에 조남숙 (대전광역시) '둥굴게 둥굴게'가 선정됐다. 시 부문과 아동문학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없는 가작으로 시 부문에 박찬희 (인천광역시)의 '하영올레 1코스'와 최삼용 (경상남도 김해시)의 '서귀포 사용 안내서'가 아동문학 동화 부문에는 강문상 (서귀포시)의 아빠는 가정주부, 아동문학 동시 부문에는 장승련 (제주시)의 박수기정의 해국이 각각 선정됐다.
제8회 서귀포 문학작품 공모전(2024.11.27.) 시 부문에서는 김형미(전남)의 ‘풍화혈’, 유숙희(경기)의 ‘박수기정’이 가작으로 선정됐고, 시조 부문에서는 김영욱(경기)의 ‘서귀포의 푸른 종소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문숙희(제주)의‘빌린 옷’이 당선작으로 선정, 수필 부문에서는 강연희(제주)의 ‘산방굴사를 오르며’가 당선작 선정, 동시 부문에서는 신난희(서울)의 ‘엉또폭포의 꿈’, 동화 부문에서는 박은정(서귀포)의 ‘예래천의 반딧불 루나’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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