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선생 김씨 이야기 展
기획서(가)
전시추진위원회
*여러분들의 의견으로 더욱 보완이 됩니다.
1. 전시개요
■전시 명: 대한민국 미술선생 김씨 이야기
(가)민주공원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
■일시: 2008년 7월 중(30일)
■장소: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
■주최/주관: 전시추진위원회/민주공원
■후원: 관련 기업체 20곳
■중심 작가: 김규용(동명정보고 미술교사)
■보조 작가: 자료 출품 및 40여명
2. 전시에 대하여
본 기획 전시는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후진을 양성한 한 고등학교 미술선생인 김규용 선생의 청년기와(미술학습기) 교직생활 기타 주변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전시이다. 본 기획은 기존, 관계에 입각한 단체전(membership exhibition)을 가능한 대중적인 소통에 대한 노력을 하는 기획적인 시도로서 한 개인의 이야기를 끌어 오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술교육자로서의 보편적인 물음과 소통을 시도하는 미술전이다. 한 미술선생의 청년기와(60-70년대)와 교직생활기(80-90년대)를 여러 섹션을 나누어 시각적인 조명을 함으로서 관객들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와 세대 간의 소통, 그리고 미술교육에 대한 한계와 긍정 점을 교환하는 열린 담론을 형성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이런 점에서 본 전시의 중요 컨텐츠는 아카이브식 자료의 구성을 중점으로 약간의 보조 작품과 가상 설치로 관객 참여형의 구성을 지향한다.
3. 기획의도
70-80년대, 그리고 오늘날을 비교하여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사제 간의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80년 말 전교조의 등장으로 고등학교의 스승과 대학교에 들어 간 제자가 최루탄이 날리는 거리를 같이 해매이던 시절을 겪으면서 우리는 크고 두터운 사회의 벽 앞에서 사제지간을 뛰어 넘어 이 사회를 구성하는 같은 동료임을 내몰려 깨우치게 되었다. 이 후 10년 전교조의 합법화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민주화는 학교도 예외가 없어, 새로운 사제 간의 관계를 요구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아직도 새로운 적응과 시도의 요구를 가지고 있다.
비교육적인 환경 속에서도 따뜻하기만 했던 사제 간의 아름다운 정과 더불어 민주적인 환경으로 변모하는 교육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제 간의 정들을 채근해보려는 신나고 쾌활하고 솔직한 미술 교육현장 전을 위하여
4. 기획의 주요 실현(관람) 포인트
1) 흘러간 시대를 같이 살아왔던 인간과 인간(스승과 제자)에 대한 관계에 대한 향수와 그 변천 관계를 엿보는 따뜻한 전시.
2) 구체적인 특정 시각물을(미시적) 통해서 관람자와 공감하는 보편적인 감수성의 획득하는 전시
3) 보이고 보는 전시가 아닌 참여 형 전시로서, 특정 맴버십에 대한 희석 및 기념 형 전시에 대한 새로운 모색 전
4) 기존 사제 간의 권위주의를 탈피한 진솔하고 재밌는 민주적인 사제 간을 생각게 하는 풋풋하고 유쾌한 전시
5. 전시 구성과 컨텐츠
섹션1-청년 김씨, 화가를 꿈꾸다!
▶미술학도 입문기와 대입미술교육과 친구 및 스승에 대한 이야기 구성
▷컨텐츠-60-70년대 입시미술자료, 화구통, 교재, 석고상, 사진자료, 교복, 가방, 당시 생활용품, 만화방, 불량식품, 음반, 잡지(선데이 서울..),달력
반공 이미지, 바닷가의 추억, 4.19, *관련 친구들의 인터뷰자료
섹션2-화가 김씨, 미술을 논하다!
▶미술에 대한 김선생의 견해와 창작과정
▷컨텐츠-이젤, 캔바스, 교재, 야외스켓치, 당시 모범작품, 상장, 논문
외국화가들의 연구 자료, 본인의 주요 작품 스켓치물, 막걸리, 외국도록, 좋아하는 음악, 통행금지, 금지곡, 박정희
섹션3-선생 김씨, 제자를 만나다!
▶미술선생으로서 학교생활에 대한 자료
▷컨텐츠-일반 학생의 작품,미술실의 변천,교제,성적표,교닥,칠판,실기용품,관련사진,구타에 대하여, 문제아, 보고싶은 제자, 수학여행, 졸업앨범, 사건사고, 전두환, 노태우, 3김시대
섹션4-가장 김씨, 생활을 보이다!
▶교사의 생활을 본다
▷컨텐츠-가족사진, 자녀에 대한자료, 기억나는 생활 용품, 월급봉투, 통장사본, 예비군훈련, 민방위, 주택복권, 선풍기, 부채, 벽지, 오래된 살림살이, 자녀의 합격통지서,
섹션5-노장 김씨, 교육을 말하다!
▶교육현장의 동료들과 옛 교육과 현재 교육에 대한 비교
▷컨텐츠- 타 과목에 대한 교육자료, 성적표, 출석부, 교편, 에피소드가 있는 물건, 교련복,체육복,신발, 술자리 이야기, 교사들의 비화, 전교조, 5.18, 재학생들의 미술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교사들의 인터뷰
섹션6-노장 김씨, 제자가 기억하다!
▶제자들이 기억하는 고교시절(김씨를 중심으로 방계로)
▷컨텐츠-당시의 상장, 미술부생활 용품, 현재의 작품, 상장, 옛날 사진과 현재의 사진 비교전시, 학찰시절의 음주문화, 열공에 대한 추억, 교과서, 참고서, 사전, 실업계 실기 공구에 대한 사연, 민주화운동
보조 섹션1-김씨의 좌절
▶세상사 좌절과 폭로에 대한 옛이야기
▷컨텐츠-공모전에 대하여, 제자에 대한 좌절, 사회에 대한 좌절,자녀에 대한 좌절, 교사의 좌절등 좌절 시리즈-시각디자인으로 재구성
보조 섹션2-김씨의 희망
▶가족과 동료, 제자들의 희망 메시지
▷컨텐츠-김씨의 황혼에 대한 계획과 주변 동료, 재학생들의
*희망 영상물
6.조직체계
1)전시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석판근(총동문회장)(계속추가)
책임기획:배인석(화가/미술기획)
기획위원:최양현(디자이너)/조철현(민주공원)/윤명국(조각가)/송희준(노동자)
추진위원(단체/개인): 동명정보고-전교조분회/총동창회,김정관,윤민수,성윤기 김동수,박승규,류상규,차윤기,민성호,윤명국,변상흠,박성호,권명구,최종구,
윤재동,김용덕,강병석,김동춘,전상호,김한진,정일영,송희준,최성호,배인석,
윤영권,윤한성,박성진,조윤진,최양현,김헌주,신진익,이동근,배중석,박상성,
이지수,이계호,박현호,안성현,고대훈,김문수,김영길,김지수,장현조,조영철,
최창완,허영욱,한대구,박현호,박상근,문제규,곽종철,정언삼,박원호,고재호,
남호열,최문정,윤순자,김수연,박정미,김소현,임기석,김동진,심예실/김영문,
장원기,변상수,황순건,안성률,김용현,김민석,(계속추가)
7.추진일정
2007.9-기획 확정/장소 확정/1차 홍보물(웹자보)
2007.10-자문위 및 추진위원 구성/2차 홍보물(웹,인쇄)
2007.11-자문위 및 추진위원 구성/홈페이지 개설
2007.12-후원 기업 구성/점검회의(경북 고령)
2008.1-컨텐츠 채집 / 영상작업 완료
2008.2-참여 작품 채집
2008.3-디스플레이 확정/3차 홍보물(포스터 및 관람권)
2008.4-의전 확정/컨텐츠 목록확정
2008.5-인쇄물 작업 시안 완료/점검회의
2008.6-언론 플레이/점검회의
2008.7-디스플래이/오픈(팜플렛 인쇄 완료)
2008.8-점검 및 평가
8. 예산안
지출
전시장-민주공원 공동 개최
활동비-150만원
인쇄(홍보비)-400만원
홈페이지-50만원
영상-50만원
컨텐츠 가공비-100만원
우편-100만원
광고-200만원
디스 플래이(전시장구성)-150만원
의전 및 뒤풀이-300만원
전시장 관리(당번)-100만원
합:1600만원
수입
추진위원
10만원×20명=200만원
5만원×20=100만원
작품판매(윤명국/배인석)
50만원×10점=500만원
100만원×5점=500만원
기업협찬(광고)
20만원×10곳=200만원
10만원×10곳=100만원
합:1600만원
첫댓글 무슨 의견이든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일하기가 편합니다. 기획서는 급하게 디게 빨리 뱉았습니다. 아직은 불완전하니 의견에 따라 조율을 계속 하겟습니다.
추진위원으로 명국형과 희준형을 추가 하였습니다. 자문위원은 선생님과 상의 해서 지인들을 올렸으면 합니다. 모두들 추천해줘도 좋고요.~ㅎㅎㅎ
예산안은 맥시멈으로 했어여 미니멈 보안
참 그리고 추진위원도 아직은 가안입니다. 차근차근 명단을 확정보도록 하겠습니다. 명국형 작업실 모임까지 꾸준히 그리고 곧 통장개설도 하겠습니다.
10월20일고령 모임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서로 연락 합시다.밀양 모임보다 더 많은 선후배님이 참석해야 합니다.그 날 만큼은 일상을 취소하고...성호야 꼭 온나!!!
성호는 뉘여?? 승호아닌감 ㅎㅎ / 참 승호형 디스플래이 공간 계획 도와줘야 합니다.
이 승호가 아이고...이 성호다 그리고 양현이는 계급이 스타네 선생님 계급은 뭐꼬?
최성호 구나 지송 정정합니다. / 샘은 병장 ㅋㅋㅋ / 열심히 카페에 들어와 글남기면상병으로~ 이방에서 별은 양현이 한넘 밖에 할 수 없고, 관리자 신청하면 하사분대장까지 가능 대신 하루에 한번씩 융통성있게 카페들어 오깁니더, 가끔 재밌는 글도 쓰고~~
좋아 ..고령에서 보자...꾸나 그때 D.P이야기 하기로 하자...
감사 ㅎㅎ 이 분야는 형이 전문가 쟌여
추진위님들 앞으로 수고가 많겠슴다.. 모두들 열심히 준비해봅시다....
어~ 형은 언제 병장됐슈
와^^ 진짜 재미 납니다. 함 잘 해봅시다.^^
아! 나는 와 일병 입니까.ㅜㅜ
헌주야 병장하고 싶나 ~ 순서가 쪼매있어야 하는데.. 희준형 성낸다 ㅡㅡ: ㅋㅋ
예상 외로 계급에 많이 덜 연연하는구만 ㅎㅎㅎ 재밋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