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리를 향해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더 신심을 해 나가시라. 그렇지 않으면 후회하게 되리라. 비유컨대 가마쿠라(鎌倉)에서 교토(京都)까지는 12일의 도정이니라. 그런데 11일 남짓 걸어가서 이제 1일을 남겨두고 걸음을 멈춘다면 어떻게 수도의 달을 바라볼 수 있겠느뇨.」
『니이케어서(新池御書) ・ 신편어서 p.1457』
처음부터 끝까지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도록 강조하신 이 구절은 광선유포의 수많은 실천 속에서 신도님들의 마음에 새겨온 어서입니다.
신심은 일생을 건 승부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최후의 승리를 목표로 ‘자, 이제부터다!’ 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발랄하게 전진해야 합니다.
대성인 제세 당시 가마쿠라에서 교토까지는 약 12일이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11일 동안 아무리 열심히 걸어서 갔어도 거기서 멈춰버리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그저 후회만이 남는 것이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해도 과거의 실적을 뽐내며 만심에 빠지거나 반대로 자신이 노력한 보람이 없다며 불만을 품고 도중에 전진을 멈추면 결국에는 패배하고 맙니다.
대성인께서는 54살 때 미노부로 들어가신 뒤에도 8년 4개월 동안에 남기신 것만으로도 약 300편에 이르는 어서를 집필하시고 문하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셨습니다. 입멸하시기 직전에도 입정안국론을 강의하시는 등 생애 광선유포의 투쟁을 지속하셨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완승을 위해 평생 광포의 대도를 끝까지 나아갑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손득춘 네 ^^
잘지내고 있습니다.
4월어강의 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소 가득한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