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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견의 경우
몸집이 작은 개는 중/대형견이 비해 비교적 체력이 약하다. 더위나 추위로 체력이 상하기 쉬우므로 자견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곳에 있게 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실내온도를 22-23도로 설정한다.
겨울철에는 바닥에 따뜻한 쿠션 등을 깔아주고 추위가 심할 때는 난방을 해준다. 스토브를 사용할 때에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베이비서클을 설치,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집안의 계단도 자견에게는 위험이 된다. 계단이나 현관 문턱에서 떨어지면 대형견보다 충격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사람의 발에 밟혀 부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사람의 출입이 많을 때는 개집에 넣어둔다.
이외에 유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는데 치열교합에 문제가 있을 때는 생후6-7개월에 수의사를 찾아 뽑아 줄 것.
● 중형견의 경우
자견이라도 중형 견은 어느 정도 운동이 필요하다. 어려서는 집안에서 대충 자유운동을 시키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기 쉬우나 스트레스나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쉐틀랜드 쉽독이나 비글은 식욕이 왕성하고 살이 잘 찌는 견종이다. 성장기라고 달라는 대로 계속먹이면 성견이 되도 대식가가 된다. 자견기부터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비만을 방지할 것.
● 대형견의 경우
자견기에는 예쁘다고 그냥 넘어가기 쉬우나 커서 사육주의 말을 듣지 않으면 큰 문제다. 생후 4-5개월이 되면 '기다려' '앉아'등 복종 훈련을 시키고 어려서부터 길들이기에 유의한다. 운동은 3-4개월부터 산책을 나간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량이 많은 개라도 뼈가 무른 상태에서 점프나 자전거로 달리는 운동은 금지. 10-12개월까지는 자유운동이나 가볍게 달리는 정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