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계발지도자 취업전략 시리즈 ②
지역교육청에 개인과외교습자 등록
초등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센터 등의 교육기관에 창의수학/지필퍼즐
강사로 취업을 위해서는 첫째,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증 취득이 필수조건이며, 강사자격 요건을
갖추는 길이 된다. 영어나 수학 등의 전문 과목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전문 자격증 대신 관련학과
전공자나 해당과목 교사자격증 소지자가 1순위가 되겠지만 지필퍼즐은 관련학과가 없으므로
학력을 불문하고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1순위가 된다.
강사자격의 필수 조건인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취업의 두 번째 조건은 교육경력을 쌓아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현재 방과후학교나 문화센터,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거나 과거에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취업 경쟁력의 1순위가 되겠지만
교육경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바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외부에서 인정은 하지 않지만 우선 내 자녀에게 엄마표로 퍼즐을 가르치길 권한다.
퍼즐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이며, 학습의 성취감을 맛보게 하여
스스로 학습하려는 자기주도 학습태도와 기본학습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를 가르쳐 본 경험과 시행착오가 앞으로 교육활동에 큰 도움이 되며, 전문 강사로써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력을 쌓기 위한 두 번째 방법으로는 퍼즐을 가르치는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현장에 나가서
자원봉사로 실습을 해 보는 것이다. 지금은 퍼즐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그리 많지 않지만 지도
교수나 지인의 도움을 받으면 실습이 가능할 것이다. 현장실습은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학생이나 학부모 관리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력서를 쓸 때 교육경력으로 한 줄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현장실습을 적극 권장한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 경험을 쌓고 취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지역교육청에 개인과외교습자 등록을 권한다. 개인과외교습자는 내 집이나 학생의 집을 방문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말한다. 해당 지역교육청에 찾아가 개인과외교습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외교습자는 학력과 전공 및 가르치는 과목에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어떤 과목이든 가르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계형 공부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당일
신고필증이 발급된다. 방과후학교 등 취업 시 이력서에 개인과외교습자 신고필증 번호를 쓸 수 있고,
신고필증을 받은 날부터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개인과외교습자 신청서류
1.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서(교육청에 비치)
2. 최종학력증명서 1통
3. 자격증 사본
4. 사진(3×4) 2매
5. 주민등록등(초)본
교습과목 및 교습비 신고서 작성 시 참고
1. 교습과목 : 퍼즐, 창의지필퍼즐, 창의수학, 창의퍼즐수학 중 한 가지 선택 (타 과목을 추가하여도 됨)
2. 교습비 : 월 (80,000)원, 시간당 (12,000)원 (아래 교습비 책정 예를 참고하기 바람)
3. 비고란에는 가르치는 대상을 초, 중, 고로 기록하면 됨
(※위 교습비는 1분 당 적정단가 200원을 책정하였으나 퍼즐은 일반과목이 아니므로 더 높아도 상관없음.
교습비 책정방법으로 주1회 100분 수업할 경우 100분(수업시간)×200원(1분당 단가)×4주=80,000원)